영주교육지원청은 15, 16일 이틀간 영주가흥초등학교 및 영주시 일원에서 구례교육지원청과 2024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구례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구례교육지원청 직원 20명, 영주교육지원청 직원 및 영주가흥초등학교 교직원 20명이 참여했다. 늘봄시범학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 방문 및 영주시 일원 문화 탐방,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영주 봉현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의 여수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방문에 이어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영주지역의 늘봄학교 운영현황과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 틈새 돌봄 프로그램의 운영 우수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간 교육 정보 교환과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영주시의 주요 역사 유적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탐방을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 문화를 체험했다.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배우는 상생의 교육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