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올해 하반기 필리핀·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4명이 청송군에 입국했다.
청송군은 오는 12월까지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26명, 하반기 44명 모두 170명을 57곳 농가 영농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입국 후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사항과 마약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신체검사‧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을 진행한 뒤 함께 일할 농가에 배치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하반기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농업 인력난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