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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호명읍 신도시↔예천읍 원도심 급행 통학버스 운행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7-17 11:31 게재일 2024-07-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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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와 원도심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 통학버스. /예천군제공

예천군은 원도심으로 통학하는 신도시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2일부터 신도시와 원도심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 통학버스 운행한다.

예천군은 22일부터 신도시와 원도심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급행버스는 신도시에서 원도심까지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운행되는 기존 노선은 신도시에서 원도심까지 통행하는 데 35~40분이 걸려 학생들이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신도시 학부모 대표와 학교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통학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급행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급행 노선은 신도시와 원도심을 20~25분 만에 연결해 학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학교에 통학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급행 노선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하루 4번(등교 2회, 하교 2회) 운행된다. 이 운행노선은 전체 운행구간을 모두 정차하지 않고, 예천군청과 대심동을 연결하는 기존 노선은 축소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급행 통학버스 운행으로 신도시 학생들의 더욱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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