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최근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경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경북도 우수연합회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봉화군생활개선회는 과학영농실천과 생활자원 활용으로 농촌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 3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특히 직영 농산물가공사업장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손두부, 쌀식빵, 쌀카스텔라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연 4억 원 이상의 매출과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쌀 소비촉진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조현미 회장은 “이번 우수연합회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봉화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조직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