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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에서 1주일 살아 보기…1인 6박 기준 숙박비 18만원, 체험비 12만원 지원

영주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영주에서 1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전국 지자체마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활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영주시는 관광객들이 정해진 일정이 아닌 자유롭게 여행일정을 짜서 여행을 즐기도록 차별화했다.이 프로그램은 영주지역 외 거주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워·이웃 300명 이상 또는 블로그 이웃 300명 이상을 가지고 영주여행을 최소 3박, 최대 6박을 계획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원절차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내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총 5개소 이상 이용,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또는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여행후기와 홍보 콘텐츠 최소 3회 이상 게시하면 지원 조건은 충족된다.참가자 지원금은 영주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신청하면 숙박비 1인 1박 3만원, 체험비 1인 1일 식비포함 2만원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한다. 1인 추가 시마다 숙박비 1만원, 체험비 5천원 추가 지원된다. 지원한도 금액은 1인 6박 기준 숙박비 18만원, 체험비 12만원이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주의 유명한 관광명소 외에 숨은 명소와 영주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를 통해 영주가 머무는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08

가톨릭상지대학교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정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16년 연속 선정됐다.이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어학능력 향상과 해외 현장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양질의 취업 기회를 유도하고, 전문 직업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가톨릭상지대는 올해 지정공모로 신청해 간호학과 재학생 3명이 최종 선발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총 16주간 미국 아이오와 주에 있는 위트대학에 파견돼 어학연수 및 임상실습을 받게 된다.선발된 학생에게는 국비와 교비 지원을 통해 왕복항공료, 체제비 등 최대 900만 원의 경비가 지원된다. 또한 현장학습을 마친 후 최대 20학점까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어학 및 전공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제교류원장 백종욱 교수는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과 함께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해외연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예산 확대와 함께 해외 유수 대학 및 산업체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08

안동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동시가 청년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8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동시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4억2천만 원을 확보하고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을 대상을 시행된다. 다만 안동시 거주자는 39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단기(최소 5주 이상, 20명) △중기(최소 15주 이상, 40명) △장기(5개월 이상, 30명)의 세 가지 과정으로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미 개발, 동아리 활동, 지역기업 연계 취·창업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또한,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정도에 따라 각각 △단기 50만 원 △중기 150만 원 △장기 2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중기 최대 70만 원 △장기 최대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니트(NEET)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로 사회 진출을 끌어내기 위한 사업인 만큼 청년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다시 구직 단념에 빠지지 않도록 고용노동부와 함께 구직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08

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개원…외식 분야 인력양성과 창업 지원

【문경】 문경시에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개원했다.시는 지난 5일 외식산업개발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 김경숙 경상북도의원, 김경환 문경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외식산업개발원에 대한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외식산업개발원은 지난해 8월 문경시와 더본코리아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으로 출발해 외식산업개발원 조성 용역을 완료하고 이날 개원했다.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은 1층 사무실과 2층 조리교육장, 3층 베이커리 및 카페 교육장으로 꾸며졌다. 조리·베이커리·카페 등 외식 산업교육에 최적화된 교육환경과 최고 수준의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신북천 강변에 위치한 외식산업개발원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분야 인력양성과 창업을 지원해 문경만의 특화된 먹거리 사업과 창업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4월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이 있고 10월에는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는 등 문경은 변화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4-07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 전문예술인 공연지원 사업 진행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 전문예술인 공연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로비음악회 아티스트 인 안동’을 9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웅부홀에서 진행한다.처음으로 진행하는 로비음악회는 연주 기회가 부족한 지역 전문예술인의 창작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역 전문예술인 활성화 프로젝트로 지역 예술인과 관객이 무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로비음악회는 4월·5월·6월(2회), 9월·10월·11월(2회) 총 8번 진행된다. 9일 첫 공연은 첼리스트 한진의 ‘Spring concert with cello’로 꾸면진다. 특히, 경북대 예술대학 김호정 교수가 멘토 및 해설자로 참여해 로비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이번 로비음악회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 3월 안동시 소재의 지역 전문 예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했고,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인 5명, 단체 5팀을 최종 선정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은 “전당을 방문하신 분들이 편안한 분위기와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로비음악회는 전석 1만 원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07

안동벚꽃축제 ‘상춘객 인산인해’…축제 기간 연장 효과 톡톡

안동시가 2024 안동 벚꽃 축제를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연장 운영하면서 벚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이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7일 축제가 열린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특히, 지난 주말 가족 단위의 상춘객과 연인, 학생들 등 다양한 세대가 축제장을 방문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축제장 곳곳이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앞서 안동시는 이번 축제를 ‘Spring 팡! 팡!’을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7일까지 연장했다.첫 주에도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는 많았으나 벚꽃이 개화하지 않았던 아쉬워하던 상춘객이 축제가 연장되고 벚꽃 또한 만개하자 연일 축제장에 발걸음을 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수령 50년이 넘는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낮에 아름다움을 뽐낸 벚꽃 포토존은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에는 연일 사람들이 몰려 벚곷의 운치를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었다.또한,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함께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길 줄이 늘어져 안동시의 축제 연장 선택이 신의 한수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벚꽃이 늦게 개화하면서 당초 축제 일정에 맞춰 벚꽃도 보고 축제도 즐기려는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축제를 연장하게 됐는데 다행히 이 기간 벚꽃이 만개해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07

청송군, 함께하는 문화관광, 꽃 피우는 상생 경제

청송군은 올해 다양한 관광 시책사업을 추진해 ‘함께하는 문화관광, 상생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조성에 나선다.‘산소카페 청송군’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관광 사업을 통해 청송군의 특징을 살린 문화 관광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산소카페 청송군’의 차별된 청정 자연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융합해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방침이다.우선, 주산지관광지조성사업과 한옥스테이 사업, 골목 경제 회복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유동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시킬 복안이다.호텔과 글램핑장을 갖춘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지역에 더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 ‘달기 약수탕 거리 환경 개선’과 메뉴 다양화로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관광정책 다변화를 통해 청송형 관광사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지역민들의 여가 생활과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장과 진보면과 산남지역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했다.아울러 청송을 대표하는 ‘청송사과축제’를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 올해 개최되는 청송사과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청송사과축제만의 특장점과 색깔을 담아내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드높이고 청송군 네임밸류에 걸맞은 최고의 사과축제를 준비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공존하고 사람의 숨결까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관광 도시 청송군’ 만들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4-07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 성료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영주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6일 개막해 성황을 이뤘다.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은 영주시 원당천 일원 벚꽃 개화기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를 열어 아름다운 영주의 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져 당로 계획보다 일주일 미뤄져 개최됐다.행사장이 마련된 원당천 일대는 벚꽃을 보려는 시민들과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 벚꽃길 걷기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대성황을 이뤘다.영주라이온스클럽은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다도체험, 캐리커쳐,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또한 어린이 댄스, 통기타 연주, 나이트댄스 등 공연을 비롯해 14개 업체가 운영하는 프리마켓도 함께 열어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행사로 꾸몄다.이날 열린 어린이 동요대회는 해맑은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봄 나들이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시민 김진숙(42)씨는 “짧은 기간 피는 아름다운 벚꽃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행사장에 나왔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이 되길 바라고 가족 단위가 즐길수 있는 행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찾은 모든 분들이 봄날의 추억을 담고 가길 바란다”며 “영주시 곳곳의 벚꽃 명소들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07

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기관 선정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과 경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 문화자원 및 문화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문화 예술 활동 참여를 돕는 사업이다.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중 문화예술교육사 공개채용과 함께 예천군문화회관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참가자 모집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예천군문화회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전문가 양성과 문화회관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군민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예술교육사 공개채용에서는 만 39세 이하, 해당 자격증 취득 후 3년 이하인 경우에는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4-07

문경시,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문경시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3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신고대상은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등 내국법인과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도 포함되며, 1천200여개 법인이 해당된다.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할 수 있다.둘 이상의 시군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해야 하고,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특히, 올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선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해 준다. 직권연장 대상은 이자비용 비율이 업종평균 이상이고 2023년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건설·제조 중소기업과 2023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한 수출중소기업이다.또한, 법인세를 직권 연장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도 자동 연장되지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만큼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윤일수 세정과장은 “문경시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신고·납부기간 안에 어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납부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4-07

2024 문경찻사발축제 성공 개최 기원 선조도공 추모제 열려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와 문경 도자기 발전을 기원하는 선조도공 추모제가 지난 3일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 도자기박물관 옆 선조도공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문경도자기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행사는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자 마련됐다.추모제는 김선식 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의 헌촉을 시작으로 문경도자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문경도자기협동조합원의 헌향, 헌화, 헌과, 헌다식, 헌다, 헌시 순으로 진행됐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랜 문경찻사발의 역사를 만들어낸 주역인 선조 도공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김선식 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은 “우리 도예인들을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해 주신 선조도공분들에게 감사함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문경도자산업의 부흥과 성공적인 찻사발축제를 위해 도예인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전행사인 선조 도공 추모제로 시작된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본행사는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생활자기 라인업의 확대, 커피사발 도입, 체험 프로그램 리뉴얼, 먹거리 장터 구축 등 새롭고 달라진 모습으로 치러질 계획이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4-04

안동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동시가 2023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다만 안동시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키로 했다.대상 법인은 3월 법인세(국세) 신고 시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중소기업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단,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이달 30일까지 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4월 25일까지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김주년 세정과장은 “신고대상 법인이 기한 내 신고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신고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면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기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04

안동강남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체육시설과 주차장 조성 개방

안동강남초등학교가 지난 2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시설을 공동으로 조성 및 사용하는 사업.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60억 원의 50%인 국비 80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강남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정하동은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겪고 있는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안동시는 강남초등학교 내 주변의 불법주정차를 해소하고 학생과 주민의 소통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약 120면 정도의 지하 주차장을 만들고, 지상에는 인조잔디구장, 늘봄교실, 맞이방, 북카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앞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수립,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경북교육청, 안동시교육지원청과 복합시설 시행·관리·이용 및 소유권에 대한 세부적인 실시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을 통해 정하동의 주차난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의 소통공간 조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강남초등학교 복합시설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04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특별 이벤트 개최

한국문화테마파크가 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이 기간 테미피크에는 특별 이벤트로 의병장, 조선 마술사, 돌쇠, 주모 등 유머를 겸비한 10여 명의 조선시대 캐릭터가 매주 주말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오전 11시, 오후 3시 일 2회에 걸쳐 신나는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 행진’을 진행해, 테마파크를 음악과 흥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또한, 테마파크 내 설화극장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국내 마술대회 우승자가 조선시대 마술사로 변신해 △최정상급 버블쇼 △마술쇼 △풍선아트 쇼 등을 진행한다.전통극공연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를 상영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테마파크 SNS(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진행된 순환버스 이름 짓기 이벤트 공모를 통해 이름 지어진 ‘타소 버스(내부 순환 전동차)’를 운행해 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더불어 행사 기간에 맞춰 입장료를 2천 원(안동시민 1천 원)으로 낮추고, 체험시설 이용료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봄의 설렘을 담아 새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끼와 흥을 겸비한 캐릭터들과 함께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04

안동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중앙신시장 57개 점포에서 1인당 최대 4만원 환급

안동시는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19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시는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 57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를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만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6일~12일, 13일~19일로 나눠 기간별로 1인당 2만 원을 환급하며 2회 모두 참여 시 총 4만 원의 환급이 가능하다. 단, 10일은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행사 상품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하지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농축산물 구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6일부터 12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에서 함께 개최한다.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수산물 구입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안내문.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