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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립금오공대 등 5개 대학 학생들, 구미지역 우수 반도체 기업 탐방

국립금오공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반도체 Multiversity’참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미 지역 반도체 기업 탐방을 실시했다.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반도체 기업 탐방 및 취업 특강에는 국립금오공대, 국립한밭대, 부산대, 서울과기대, 아주대 및 구미전자공고 학생과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원익큐엔씨 등을 방문해 반도체 공정을 견학하고, 기업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2일차에는 반도체 분야의 전망과 산업 수요 현황, 그리고 반도체 분야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이뤄졌다.‘반도체 Multiversity’는 반도체 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업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해 국립한밭대, 부산대, 서울과기대, 아주대, 충북대 6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하는 대학 간 협의체이다.지역 반도체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산업계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기업 탐방에는 취업을 앞둔 대학 및 특성화 고교 학생들이 참여해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에 대해 파악하며,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국립금오공대 박신희 학생(소재디자인공학과·4학년)은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진로와 관련된 분야의 기업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채용동향 파악 및 실무역량 분석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반도체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되기 위한 역량을 갖춰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립금오공대 권오형 산학협력단장(LINC 3.0 사업단장 겸무)은 “반도체 Multiversity 협의체는 지역별 대학들이 모여 경쟁이 아닌 공유와 협업으로 반도체 산업을 위한 산학연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LINC 3.0 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반도체 Multiversity 협의체는 지난해 1월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출범했으며, 출범 이후 반도체 공정실습 Boot Camp 운영과 반도체 융·복합 연계 교육과정 개발, 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반도체 인재양성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26

경운대 항공정비학부 졸업생, 국내 항공사 대거 취업

경운대학교 항공정비학부 졸업생들이 최근 국내 항공사에 대거 취업을 하는 등 눈에 띌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코로나를 겪으며 위축된 항공업계가 다시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며 지난해부터 항공정비 분야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경운대 졸업생들이 환영을 받고 있다.경운대 항공정비학부는 지난 2017년에 설립된 항공기계공학과와 항공전자공학과가 새롭게 개편됐으며, 졸업생들은 항공정비사로서 현장실무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Aero K 등 국내 유명 항공사에 모두 32명이 대거 취업했다.이러한 취업성과는 경운대가 운영하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교육기관인 항공기술교육원을 설립, 항공정비 분야에서 30년 이상 실무경력을 가진 교수진 초빙과 함께 항공정비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잉-767 실제 항공기 도입과 최고 수준의 정비실습 인프라, 항공업계에 필수적인 외국어교육 등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실무 능력을 인재를 양성해온 결과로 평가된다.또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에서 작업형 실기시험이 면제된다.올해 대한항공에 입사한 항공정비사 김태현 씨(23)는 “학부생활 동안 꿈꿔왔던 대한항공에 취업하게 돼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항공정비사의 꿈을 이룬 만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경율 항공정비전공 주임교수는 “이번에 대한항공, 에어부산 등에 대거취업은 항공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경운대의 최신 항공정비 기술과 이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학적 지식을 겸비한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며 “내년부터 항공정비학부의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경운대가 국내 항공정비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하도록 전공교수들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운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항공정비학부가 새롭게 개편되며 학부내 기계설계전공과 전기전자전공을 운영,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26

국립금오공대 신수용 교수, 119 소방정책 연구로 ‘경북도지사 표창’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부 신수용 교수가 ‘119 소방정책’관련 연구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지난 23일 국립금오공대 대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이 국립금오공대를 내방해 신수용 교수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앞서 구미소방서는 지난 6월 ‘재난 현장에서의 소방차량 밀집 현상 개선’이란 주제로 열린 ‘제36회 119 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신수용 교수와 함께 연구한 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과제명은 ‘드론과 IoT 기반 소방차량배치시스템(FTPS)’으로,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객체 탐지 기술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소방차량의 위치 및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연구내용이 담겨 있다.실제 현장에 적용할 경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보 파악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구미소방서는 오는 10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신수용 교수는 지난 2010년 국립금오공대에 부임한 이후 차세대 무선 통신, 무인 자율 이동체,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분야의 연구를 통해 공학 연구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무선 첨단네트워크 연구실(WENS) 학생들을 지도하며 우수한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금오공대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장, ICT혁신인재4.0 사업단장 및 대학ICT연구센터장(초연결 기반 무인 자율 이동체 연구 센터)을 맡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26

문경과 갈등 ‘상주 공설추모공원 부지’ 결국 재공모

상주시가 인근 문경시와의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결국 공설추모공원 부지를 재공모 하기로 결정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공모에 따른 추후계획을 밝혔다.강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부지 재공모 결정은 지역간 갈등으로 인한 추모공원 조성이 더 이상 지연되거나 표류하는 것을 막고,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추모공원 조성은 상주시민 모두의 염원인 중요한 사업이며, 단순히 장사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공공복지 증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사업추진과 관련 “지난 2022년에 함창읍 나한리 일원을 추모공원 부지로 선정했으나 인근 지역간 갈등으로 사전행정절차인 지방재정투자심사가 2차례에 걸쳐 승인되지 않았다”며“올해 4월에는 경상북도에 공동장사시설협의회 구성을 요청해 갈등을 해결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무산돼 사업추진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부지 재공모와 관련해 상주시는 지난 23일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함창 나한리 추모공원 부지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부지 선정을 위한 재공모가 심의·의결한바 있다.강 시장은“상주-문경은 생활권을 같이 하고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므로 이번 일로 인해 더 이상의 갈등이 깊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부지를 유치한 지역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인센티브와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강 시장은 또“추모공원 조성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이뤄내야 할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추모공원은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돼야 하며, 향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상주시의 품격과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상주시는 2022년부터 사업비 257억원으로 상주시 함창읍 나한리 산12-7번지 일원 9만182㎡를 추모공원 부지로 선정해 자연장지와 봉안당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인근 지역과의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8-26

구미시, 도내 최초 임산부 전용 ‘K-MOM TAXI’ 운영

구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전용 택시 서비스인 ‘K-MOM TAXI’를 도입한다. 사진경북 도내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서비스는 지난 21일부터 구미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경북청년포털(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신청자는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 서류를 첨부하면 승인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파악된 이용 대상자는 약 1300명으로, 그 중 195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승인 중이다. 사전 신청은 한 달여간 진행되며, 9월 전용 앱이 출시되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이용 등록일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1개월까지다. 한편, 구미시에는 14곳의 산부인과가 있으며, 분만이 가능한 병원은 7곳이다. 그동안 임산부가 혼자 외출 시 이동 수단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제는 150대의 택시가 임산부의 병원 진료를 돕게 된다. 요금은 기본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으로, 월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구미시는 ‘K-MOM TAXI’도입을 위해 지난 2월 바우처택시 운행을 시작으로 사업의 기틀을 다졌고, 도비를 건의하는 등 꾸준히 준비해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산부를 위한 택시를 도내 최초로 도입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구미,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26

상주시,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개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정식을 위한 화아(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실시한다. 딸기 화아분화는 생장점이 잎으로 분화되는 것이 정지되고, 꽃으로 분화하는 것로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 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분화 유무 및 진행 정도를 판별하는 것이다. 딸기는 화아분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정식하면 꽃눈형성이 늦어져 수량 감소는 물론 품질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반드시 꽃눈분화 확인 후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또한, 첫 수확시기가 빠를수록 가격이 높게 형성되므로 화아분화 검경을 통한 적기 정식은 조기 수확으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상주지역의 적기 정식시기는 9월 중순이나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올해 화아분화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식 적기를 알기 위해서는 화아분화 유무 확인이 필수다.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 묘 3~5주를 농업기술센터 채소축산팀으로 의뢰하면 현미경을 통해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통한 적기 정식은 품질을 높이고 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첨단장비를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8-26

전국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지자체 상주서 워크숍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전국 16개 지자체가 상주시에서 머리를 맞댔다. 사진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16개 지자체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재구조화 계획 수립 및 컨설팅’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의 집중 컨설팅은 지역 특성과 시장 여건에 맞는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방안과 컨설팅을 통한 사업 지원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한, 민간영역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도시계획 사항뿐만이 아니라 부동산, 금융, 건축, 설계, 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7월 1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에 선정된 후 집중 지원 지자체에도 포함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상주시가 추진 중인 도심기능 회복을 통한 콤팩트시티 조성과 상주시청, 상주문화회관, 상희학교 등 공공시설 이전 후적지의 국·공유지 개발계획은 지방소멸시대 모범적 대안으로 국토교통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 지원계획을 마련 중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선제적 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시설 이전에 따른 도심기능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며 “지역상권 및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8-26

구미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제2회 학위수여식 개최

구미대학교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두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지난 23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2024학년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제2회 학위수여식’에서는 41명의 학생들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이종훈(게임콘텐츠스쿨) 학생이 최우수상, 박선영(게임콘텐츠스쿨) 학생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표창, 오수미(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학생은 K뷰티테크니션협회 이사장 표창, 강수엽(헤어뷰티디자인과) 학생은 한국뷰티인적자원연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조기취업형계약학과 졸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돼 2학년 때부터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다. 2년제 학위기간을 6개월 단축한 1년 6개월 만에 졸업하게 된다.이와함께 1학년 등록금이 전액 국비 지원되며 취업장려금 400만원이 별도 지급된다. 2학년 등록금도 75%(협약기업, 지자체, 학교 각 25% 지원) 장학금이 지원된다.이승환 총장은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신성장산업 맞춤형 스마트 인력 및 지역특화사업과 연계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군복무를 마치거나 대학 졸업 이후에 조기취업형계약학과에 재입학을 원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한편, 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2025학년도에 △스마트팩토리과 △게임콘텐츠스쿨 △AI뷰티클러스터과 △스마트비즈니스융합과에서 학생들을 모집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25

영화 제작자 김흥국 구미 방문, 시민들과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관람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제작자 김흥국이 지난 23일 구미시를 방문해 시민, 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가수 겸 영화제작자인 김흥국의 작품으로, 79주년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기념해 개봉했다.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냈으며,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영화 제작자 김흥국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온 국민과 함께 배고픔을 극복하고 산업화의 시작을 알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 구미를 방문해 주신 김흥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와 조국애를 진정성 있게 영화로 잘 담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이어 “앞으로 박정희 대통령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 새마을 운동, 조국 근대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와 역사자료관 콘텐츠 전시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관을 미래 세대에 올바르게 전달하는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25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 개장

구미시는 지난 23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서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 개장식을 개최했다.2008년부터 농민단체에서 운영해 온 행복장터를 새 단장한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은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가 운영한다.이곳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의 농특산물이 냉장탑차로 매일 배송돼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예정이다.(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을 개장해 첫해 23억원, 올해 8월 현재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구미시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구미시는 선산휴게소점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구미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구미시의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변화와 기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판매 걱정 없이 농작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거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농가는 맛있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내 양방향에 위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25

구미 도심 ‘동서 관통’ 고속도로 생긴다

1970년 구미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년 만에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고속도로가 건설된다.25일 구미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른 물류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으로,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군위군 효령면)까지 21.2㎞, 4차로의 도로를 신설한다. 추정 사업비는 약 1조 4965억원이다.그동안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며 항공물류 수송의 필요성과 고속도로 및 IC(2개소)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그 결과,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를 밝히며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용역 착수를 앞두고 있다.구미∼군위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구미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과 신공항이 연결돼 경북 중서부권의 중요한 교통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특히, 노선의 대부분이 구미시를 통과하고 지역 내에 IC 2개소가 설치됨에 따라, 도심의 상습 정체가 해소되고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구미 지역 어디서든 통합신공항까지의 접근 시간이 20분 이내로 단축된다.고속도로 신설은 구미 국가산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통합신공항과의 거리가 불과 10㎞에 인접한 국가산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경상북도 항공 수출액의 93%, 수출입 물동량의 48%를 차지하는 항공수출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또 IT 전자, 광학 등 경박단소형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요 수출 품목으로 하고 있어 신공항 개항과 고속도로 신설은 기존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여기에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등 대형 국책과제 선정으로 구미 국가산단의 재도약이 기대되고 있고, 노후산단 재생사업과 현재 분양 중인 제5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서부권 광역 발전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구미가 공항 경제권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25

칠곡군, 트레킹과 캠핑을 함께하는 ‘제대로페스타’ 개최

트레킹과 캠핑을 선호하는 젊은층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칠곡 제대로페스타’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팔공산국립공원 가산산성 야영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대로페스타는 ‘제로웨이스트 캠핑과 대화 가득한 트레킹을 함께할 로하스 백패커’의 줄임말로 지난 7월에 진행한 ‘칠곡 아띠(Atti)-어스(Earth)’ 프로그램에 이어 진행된다. 칠곡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산산성 야영장과 한티가는길 5구간을 연계한 백패킹 여행 상품으로 색다른 장소에서 야영을 즐기는 백패킹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백패킹을 좋아하거나 하고 싶지만 초보자도 참가 가능하도록 한티가는길 5구간인 가산산성 진남문~마당재~한티순교성지로 이어지는 약 6㎞를 걷고 가산산성 야영장에서 숙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와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여름 밤의 낭만 버스킹과 작은 영화관과 제로웨이스트 키트 만들기 등 체험존, 다양한 캠핑용품을 경품으로 한 숲 속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준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을 대표하는 낙동강, 팔공산 등 생태자연 관광자원을 활용해 칠곡군 관광의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고 트레킹, 캠핑 등 캠핑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5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와 경제를 융합한 ‘맛있는 창업아카데미’호응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간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포틀럭파티’를 개최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각자 자신있는 음식을 요리해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업으로 느낀점과 창업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파티에 참여한 ‘김재욱 칠곡군수’도 직접 만든 다과를 가져와 지역주민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4명의 참여자 모집에 37명이 신청하며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23일부터 창업의 이해, 카페메뉴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의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카페를 창업 준비중인데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마침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면서 “이번 수업을 토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창업에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감사드리며, 배움에 그치지 않고 뜻하는 대로 창업으로 이어져 선순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지속해 마련할 계획이오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5

독서의 달 9월 상주도서관 풍성한 행사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안영주)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독서의 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 캠페인이다. 올해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상주도서관에서는 이기연 오페라 연구소의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오페라 콘서트’ 공연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등 공연, 강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또한, 가을 햇살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상주도서관 앞마당에서 ‘도서관에서 커피 쏜다! 커피차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체험’, ‘나만의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 및 ‘가을 햇살 북크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도서관 복권 DOTTO!’, ‘축하해줘! 도서관’, ‘메타버스 도서관-궁금이를 도와주세요!’ 등의 행사에 참여하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안영주 상주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상주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고 책과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8-23

상주시, 추석 앞두고 대표농산물 홍보 나서

상주시가 추석을 맞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 확대를 위해 지난 22일 서울에서 대표농산물(포도,복숭아,배 등)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이날 판촉행사는 통합마케팅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및 품목농협(공검, 남상주, 모서, 사벌, 상주, 서상주, 외서, 대구경북능금상주지점)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여했다. 농협 농산구매국의 지난해 상주 농산물 연간 출하액은 90억 원인데, 이 중 양재점이 35%를 차지하며 매년 점포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주 배의 경우 2022년 1억7000만 원(53t)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는 12억 원으로(435t)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상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 구조개선사업(통합마케팅조직육성)의 성과로, 통합조직(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각 농협에서는 농산물 출하 관리, 공동선별, 순회 수집을 담당하고, 상주시는 품질관리단을 운영해 색택, 당도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농자재값 상승, 인력난 등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유통 등 대형소비처에서 지역농산물의 판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8-23

상주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773억 원 규모

상주시가 공간혁신구역선도사업, 교육발전특구 등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제2회 추경안을 편성했다.시는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본예산 대비 773억원이 증액된 총 1조3148억원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2375억원 보다 6.25% 늘어난 규모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기정 1조1557억원 대비 740억원(6.40%) 증가한 1조229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124억원에서 15억원(12.10%) 증가한 139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정 694억원 대비 18억원(2.59%) 증가한 712억원이다.상주시의 이번 추경 편성방향은, 한국형 화이트존 정책인 ‘공간혁신구역선도사업’ 선정에 따른 용역예산 반영과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한 도비 포괄 매칭사업,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금 사업 등에 방점을 뒀다.또한, 지난 7월초 호우피해에 따른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 33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이번 추경에도 수해복구 공사예산을 30억원 이상 편성했다.추경 주요사업은 통합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 1억5천만원,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용역(1차분) 3억5천만원, 기업 지방이전 촉진 공공임대주택 건립 70억원, 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8억원, 병성천 천변습지 복원사업 20억원 등 20여개 사업에 773억 원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국세 세수 감소 등 어려워지는 재정여건 속에서도 활력 넘치는 지역 건설을 위해 이번 추경에 과감히 예산을 투자했다”며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추경예산인 만큼 의회 의결 즉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8월 30일부터 개회하는 제22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 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8-23

김천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본국 귀환 돕는다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 라오스 계절근로자 중 김천시에 배정됐던 55명 중  43명이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본국 복귀를 마쳤다.  김천시는 올해 라오스 100명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선발하고 지난 5개월간 지역 내 영농작업에 투입됐다. 특히, 김천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운영주체인 농협 김천시지부(지부장 박기화)가 타지역 시지부보다 앞서 현지 선발 면접과 급여정산 및 4대보험 관리, 출국 전 금융 정산 등을 주도적으로 처리했다. 또한, 김천시와 협업해 농가에 저렴하고 예측가능한 인력수급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서 지역 농가로부터 제도시행 2년만에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택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1949농가, 1만1575명을 지원한데 비해 올해는 8월 기준 2310농가, 1만2325명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김천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특화된 직원관리방법(현지인 의사소통도우미 채용, 한국어문화교육, 귀국 전 건강검진, 계절근로자 어울림한마당 등)을 통해 지역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개월 간 김천시 계절근로자로 활동해 준 라오스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는 11월까지 라오스 계절근로자 인력지원이 예정돼 있으니 인력 필요 농가에서는 김천시 이음센터를 통해 예약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8-23

경운대 작업치료학과,‘감각발달재활사’자격 취득 교과과정 운영…취·창업길 열어

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감각발달재활사 자격 취득을 위한 자격인증 교과과정을 개설·운영하며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진로를 제공하고 있다.감각발달재활사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바우처가 적용되는 아동발달센터 창업 시에 감각발달재활사 자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최근 발달장애가족에 대한 국가의 책임 강화가 공감대로 형성되며 발달재활사의 국가자격화 추진을 담은 법안이 발의되는 등 앞으로 관련 인력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경운대 작업치료학과는 이미 2020학년도부터 자격취득에 필요한 모든 요건을 충족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졸업과 동시에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졸업한 재학생들이 아동발달센터 창업하거나 전국 아동발달센터와 장애아동 재활 관련 기관에 취업하는 등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아동발달센터를 창업한 선배를 초청, 멘토링을 통한 학과 진로 설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최근 멘토로 후배들을 지도한 졸업생 전슬기 꽃가람감각통합발달센터 대표는 “이미 경운대 작업치료학과의 졸업생들이 감각발달재활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또 후배들이 흥미를 가지고 관련 업계로 진출하기를 원하고 있어 창업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조영남 작업치료학과장은 “학과 재학생들이 다양한 기관에 취업하거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운대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국제 교육 인증을 획득했으며, 매년 90% 이상의 국가시험 합격률과 졸업 시 작업치료사 국가면허 외에도 감각발달재활사 자격, 보공학사 국가자격, 인지활동지도사 자격 등 다양한 자격 취득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