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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추진위 신년인사회

대구에  박정희대통령동상과 박정희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12일 대구 담수회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조속한 동상 건립을 다짐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11월 출범해 현재각계인사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임원과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고, 마스터플랜단에서 동상제작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박정희 대통령 제작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또, 1만 원 이상 기부 약속을 하는 모금 약정 세리머니도 진행됐다.추진위는 ‘만원의 기쁨’이란 개념으로 국민이 참여하는 모금 운동을 전개해 정성을 모아 박정희대통령동상과 박정희컨벤션센터 건립 기금을 모을 계획이다. 모금 목표액은 1차 100억 원이다.김형기 추진단장(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은 “‘민족중흥의 위대한 총설계사’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을 통해 박정희정신을 계승하고 자유민주 통일로 가는 길을 개척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동상건립의 목적”이라고 말했다.한편, 박정희컨벤션센터는 산업화박물관, 근대사박물관, 글로벌교류센터로 구성하는 기획안을 작성할 계획이다.1단계로 올해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대통령 동상을 건립, 2단계로 이전 예정인 2작전사령부 터에 박정희공원을 조성하고 그곳에 박정희컨벤션센터를 세우는 사업을 구상중이다./안병욱기자eric4004@kbmaeil.com

2024-01-14

해병대 1사단 ‘2024년 겨울캠프’ 74세 최이기씨 7번째 이수 ‘눈길’

귀신잡는 무적의 해병대 정신으로 갑진년 힘찬 새해를 시작한다.   해병대 1사단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내에서 4박 5일간  ‘2024년 겨울 해병대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이번 ‘133차 해병대 겨울캠프’는 전국의 중·고교생과 대학생, 성인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자별  ‘시작’,  ‘도전’,  ‘도약’이라는 테마로 해병대의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배양하는 값진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캠프에서는 입소식과 해병대 역사소개를 시작으로 △공수·유격기초훈련, △전투체력단련 △전투수영 및 이함훈련 △KAAV(상륙돌격장갑차) 및 K808(차륜형 장갑차) 탑승 △행군 △IBS(소형고무보트) 훈련 등이 진행됐다.캠프 마지막 날에는 한계를 극복해 훈련을 마친 수료자들은 힘들기로 소문난 해병대 훈련을 이겨내고 도전과 극기의 상징인 해병대 빨간 명찰을 가슴에 품었다.한편 1사단은 혹한기 기상을 고려해 훈련 강도를 조절하고, 훈련 장소와 생활반에는 군의관을 상시 배치하는 등 교육생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며 캠프를 진행했다.특히 74세의 고령에도 올해로 7번째 캠프에 참가한 최이기(74)씨가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그는 “세계에서 가장 강인한 부대 중 하나인 대한민국 해병대에 대한 애정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도전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 참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또 최씨는 12일 열린 캠프 수료식에서 최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고된 훈련에 성실히 임해 타의 모범이 된 공로로  ‘도전’상을 수상했다.캠프 교육대장 김보성 소령은 “이번 캠프가 교육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어 자신의 삶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