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경제적 자유를 향해 경주하는 모습은 무엇보다 아름다워 보인다.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14일 GS25리테일(부문장 신상욱)과 노인 일자리 사업 발전과 지역사회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GS25리테일의‘편안한 GS편의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호협력관계 구축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 경산시니어클럽은 5월 중순 대구·경북 최초로 경산시 진량읍에‘GS25진량봉황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경산시니어클럽과 GS25리테일은 ‘GS25진량봉황점’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시니어 스토어 활성화를 추진하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GS25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을 위한 점포 배정 적극 협력, 편의점 이미지 개선 및 환경 조성 지원, 참여 노인 교육 지원, 가맹비 제외 등의 예산을 지원한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협약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체와의 MOU 체결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대구경북시니어클럽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우수인력 모집, 참여 노인 관리 등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