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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힘 되길” 상주시장·공직자들 성금 전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5-16 11:28 게재일 2024-05-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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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저출생 극복 성금을 경북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저출생 극복 성금을 경북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기탁한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과 시청 공직자들이 마련한 성금(1250만원 상당)을 경북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시에서 추진 중인 ‘온 시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활성화하고,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상주시청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상주시는 이번 공직자들의 모금 참여가 초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전 시민에게 전달돼 모금 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온 시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은 읍면동 행정 복지센터 또는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접수하고 있다. 모금된 재원은 지역의 완전 보육 등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활용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시청 공직자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초저출생 문제는 지방소멸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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