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 최초 여성 위원장이 탄생했다. 지난 11일 치러진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위원장, 사무총장 러닝메이트)에서 기호 2번 박소영 위원장, 김규홍 사무총장 후보자가 전체 투표율 86.2% 가운데 5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사진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 박소영(인사과) 위원장, 김규홍(안전정책과) 사무총장은 “열악한 공무원 보수, 경직된 조직 문화 등 조직 내 개선해야 할 수많은 과제들을 국가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상북도만의 노동조합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전국 최고의 일터로 만들어, 경북도청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겠다”라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소영 위원장은 “늘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조합의 단결된 열정으로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01-14
귀신잡는 무적의 해병대 정신으로 갑진년 힘찬 새해를 시작한다. 해병대 1사단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내에서 4박 5일간 ‘2024년 겨울 해병대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이번 ‘133차 해병대 겨울캠프’는 전국의 중·고교생과 대학생, 성인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자별 ‘시작’, ‘도전’, ‘도약’이라는 테마로 해병대의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배양하는 값진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캠프에서는 입소식과 해병대 역사소개를 시작으로 △공수·유격기초훈련, △전투체력단련 △전투수영 및 이함훈련 △KAAV(상륙돌격장갑차) 및 K808(차륜형 장갑차) 탑승 △행군 △IBS(소형고무보트) 훈련 등이 진행됐다.캠프 마지막 날에는 한계를 극복해 훈련을 마친 수료자들은 힘들기로 소문난 해병대 훈련을 이겨내고 도전과 극기의 상징인 해병대 빨간 명찰을 가슴에 품었다.한편 1사단은 혹한기 기상을 고려해 훈련 강도를 조절하고, 훈련 장소와 생활반에는 군의관을 상시 배치하는 등 교육생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며 캠프를 진행했다.특히 74세의 고령에도 올해로 7번째 캠프에 참가한 최이기(74)씨가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그는 “세계에서 가장 강인한 부대 중 하나인 대한민국 해병대에 대한 애정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도전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 참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또 최씨는 12일 열린 캠프 수료식에서 최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고된 훈련에 성실히 임해 타의 모범이 된 공로로 ‘도전’상을 수상했다.캠프 교육대장 김보성 소령은 “이번 캠프가 교육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어 자신의 삶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시 남구(구청장 정해천)는 지난 12일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사진이날 회의에서는 남구의 주요 현안을 공유해 양질의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2024년 갑진년 ‘큰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 는 ‘약진대망(躍進大望)’의 시정철학을 실천하고자 현안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정해천 구청장은 이날 제22대 총선이 얼마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특정 정당 및 후보자의 지지 반대 의사표명 등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공직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 또,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소송 참여에 누락 되는 불이익을 방지하고 정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가 소송 참여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대구가톨릭대 약학과 60학번 박정숙(81) 동문이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박정숙씨는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에 많은 경험을 못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후배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견문도 넓히고 꿈을 이루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씨는 2014년에도 장학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박정숙 동문의 뜻을 기리고자 약학관 실험실을 동문의 이름을 딴 실험실로 명명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이재근(51) 농협중앙회 경산시 지부장이 최근 부임했다. 경북 구미 고아읍이 고향인 이 지부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금융지주 글로벌사업팀장과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팀장을 거쳐 봉화군지부 지부장과 고령군지부 지부장을 역임했다. 이재근 경산지부장은 “모두를 위한 농협이 되도록 온 정성을 쏟고 지역의 농협들과도 좋은 관계로 지역 농협 발전과 사회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9일까지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24-01-11
동구생활예술문화회(단장 김소리)는 11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0일 전현직 남·북구청장을 초청해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 구민상수상자협의회는 지난 10일 남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달서구 의사회는 최근 달서구청를 찾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상주시 모동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문상근)와 모서면 죽림사는 최근 지역 내 24개 경로당에 간장과 된장을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11일 죽장면 상옥1리 경로당에서 더조은요양병원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시작으로 힘찬 출발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사진북구보건소는 평소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과 양·한방 전문의와 함께 의료상담 및 물리치료를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까지 찾아와 침도 놔주고 물리치료도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북구보건소는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0여명의 보건의료 인력으로 경로당을 찾은 주민들에게 치매검사와 만성질환 상담, 고혈압과 당뇨을 낮추는 ‘해피 댄스’를 선보이는 등 각종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더좋은요양병원의 일반과, 한의과, 가정의학과 등 양질의 진료 및 의료상담은 물론 물리치료를 병행해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군위군청소년수련원 회의실에서 군위군청소년수련원과 산·학 협력 증진과 상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과학대 박호문 청소년교육지도과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들과 군위군청소년수련원 박동찬 원장 등 두 기관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교육·연구·수련활동 활성화, 청소년 인성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 상호 연계, 인적 교류 및 네트워킹을 비롯한 국가근로장학사업 등 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부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군위군청소년수련원 박동찬 원장은 “청소년지도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한다”며“두 기관이 힘을 합쳐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청소년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소년교육지도과 박호문 학과장은 “현장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학생들의 청소년 활동 연계 및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군위군청소년수련원과 산·학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포항시 남구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상모)는 11일 지역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30세대에 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협의회장 이호경)가 신년교례회를 시작으로 갑진년 새해를 힘차제 출발했다.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 10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로비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사진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 김동구 대구지역회의 부의장, 주호영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성구 기관단체장, 주민자치단체 회원, 자문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지역단체와 기관 간 상호 협력, 지역화합과 발전의 바람을 담은 시루떡 절단식,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수성미래교육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이호경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에 가져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통일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푸른 기운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제21기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해 9월 이호경 협의회장을 비롯해 180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전국 최대규모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역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내년 8월까지 국가통일정책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최영호)가 2023학년도 ‘학생 생활교육 실적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사진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포함한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로 이뤄져 도내 초·중·고 중 9개 교를 선정했다.이번평가에서 학생 생활교육 부문 최우수교로 선정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학생 생활교육 분야의 명문 학교로 인정받았다.포항흥해공업고는 교과 수업 뿐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힘써왔다.특히,‘친구와 함께하는 낙동강 자전거 길 여행’, ‘친구와 함께하는 봉화 래프팅 체험’, ‘글램핑 체험을 통한 힐링 캠프’ 등의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화합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최영호 교장은 “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으로 찾아가 청소년 및 학부모 심리검사와 상담을 제공하는 ‘움직이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사진‘움직이는 상담소’는 겨울방학 동안 도서관을 찾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성격유형검사 △직업흥미 검사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검사를 실시해 성격유형에 따른 가족 간의 의사소통법 및 정신건강을 위한 슬기로운 겨울방학 보내기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서관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상담소를 통해 평소 상담을 받고 싶거나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상담전화(1388)를 알릴 계획이다.윤영란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방학을 활용해 심리검사를 받으며 자신을 이해하고,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통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252-0020) 및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1일 송현1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희망+ 현장소통’에 참석.
2024-01-10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11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에 참석.
황금교회(담임목사 김일수)는 지난 9일 대구 수성구 황금1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주)대원그린(대표 김민석)은 지난 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주)바디온발레핏(대표 김민주)은 지난 9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전기장판 20개(2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디에스메탈(주)(대표 박상도)는 10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이 10일 구미시, 울진군, 우정사업조달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직원들에게 2023년 우수기관 및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상찬)는 10일 청하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2024년 갑진년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읍장 조학래)은 10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생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고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구룡포읍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안주석)의 주관으로 열린 신년인사회는 지역구 도·시의원과 전 시의원, 포항시 경로회장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신년 인사를 나누며 △내빈소개 △개발자문위원장의 신년사 △도·시의원, 정해천 남구청장의 인사 말 △지역원로들의 새해덕담 △시루떡 절단 △건배 제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행사를 주관한 안주석 개발자문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유관기관과 자생단체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새해에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조학래 읍장은 “자생단체 회원들과 읍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리며, 2024년 갑진년에도 지역경제 발전을 통해 구룡포가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상주지역 건축사회(회장 정용호)는 지난 9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권동순(67·사진·안동간고등어 고문)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대표가 10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권 대표는 다양한 향토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안동 전통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해 왔으며, 특히 간고등어를 안동 특산품으로 탄생 성장시킨 주역이다.안동간고등어는 2000년 창업 첫해 4억 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07년 280억이라는 매출을 올려 안동을 간고등어의 고장으로 만들었다.또한 한해 전 세계로 고등어 20t가량을 수출하면서 고등어를 안동의 주력 수출 상품으로 성장시키기도 했다.안동 8대 종가집의 종부 음식을 한곳에 모은 ‘예미정’도 그의 노력과 헌신 끝에 선을 보일 수 있었다.고인은 매일신문 기자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사회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한국지역언론보도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기자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으며, 퇴직 후에는 후배 기자들을 위해 이육사 기자상을 제정하는 등 후배 언론인들의 사기진작과 발굴에도 힘썼다.이런 노력으로 권 대표는 지난 2020년 안동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살아생전 그는 “어떤 일을 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지 늘 생각하고 있다. 안동은 어쩔 수 없이 문화유산을 경쟁력으로 삼아 발전해야 하고, 그 속에서 지역 경제가 발전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해 왔다.또한, “지역 언론의 선배로 후배 기자들이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육사 기자상 제정도 육사 선생을 기리자는 뜻이 가장 크지만 지역 기자들에게 내가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고민한 결과”라고 강조하기도 했다.빈소=안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박미희(예미정 대표) 남편상, 권용재·권지은 부친상, 권기순(영주시 문수면장), 권광순(조선일보 경북취재본부 차장) 형님상, 권용대·권용훈(한국경제신문 기자) 백부상. 발인 12일 오전 9시, 장지 와룡면 선산 연락처 054) 840-0030. /피현진 기자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9일 1박 2일간 호텔 아젤리아(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 영어 우수 고등학생, 원어민 강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과 함께 하는 달성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캠프는 지역내 초·중학생과 영어 우수 고등학생 간 튜터링 활동을 통해 영어학습 능력 향상과 교육활동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캠프 첫날은 영어로 하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팀별 영어게임, 영어 우수 고등학생 및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영어 튜터링 활동 등이 이어졌으며, 이튿날은 학부모를 초대해 학생들의 활동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가졌다.12개 팀의 발표 주제는 △K-POP 역사 메들리 △타임머신으로 본 독도 이슈 △아이돌 토크쇼 △콩글리시 역할놀이 등으로 아이들의 관심사를 풍성하게 담아냈다.또한, 최재훈 (재)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기억에 남는 여행지, 영어공부 노하우 등을 영어로 설명해 캠프의 활기를 더했다. 특히 포산고등학교, 대구국제고등학교에서 온 영어 우수 고등학생들이 연극 소품 등을 직접 준비하거나 소극적인 팀원들의 참여를 격려하는 등 동생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생 형, 누나가 영어를 쉽게 가르쳐주고, 발음도 친절하게 알려줬고, 원어민 선생님과 게임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재훈 (재)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의 미래가 곧 달성의 미래이므로 앞으로도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스텍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예슬 학생과 산업경영공학과 통합과정 박용헌 학생이 최근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성취를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된 인재를 선발하는 ‘청년 인재 포상제도’의 일환이다.김예슬 학생은 지난해 빛을 사용해 렌즈 하나로 촬영 모드를 전환하는 듀얼 메타렌즈를 개발해 주목을 모았고, 2023년 국제광공학회(SPIE) 장학생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지난 2021년에는 나노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나노 코리아 2021’ 심포지엄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박용헌 학생은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원으로서 청년금융정책 제고를 위해 활동하며 2023년 미래에셋증권 빅데이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2022년에는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