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한의대와 경산시,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 MOU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14 11:02 게재일 2024-05-14
스크랩버튼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하는 변창훈 총장(왼쪽)과 조현일 시장./대구한의대 제공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하는 변창훈 총장(왼쪽)과 조현일 시장./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경산시와 함께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전략산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대학의 시설을 산업 친화적으로 구성하고,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산학연협력 거점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지역·대학·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창업수요, 지역전략산업 연계성, 대학 발전 방향 등을 고려한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계획 수립 △대학과 지자체의 역량을 통한 지역전략산업의 적극 육성 △단지 주변 환경개선, 기업 입주 지원 등 단지 운영 제반 사항 협업 △산업 친화적인 대학 시설의 재구성 등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연구, 교육, 취창업 지원 기반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의 기업 지원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강소기업의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전략산업의 육성을 지원한다.

또 정부와 출연연구소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대구한의대에서 근무하며 기업과 직접 소통하고 정부 R&D 연계 지원, 기업 성장을 위한 컨설팅, 스케일 업을 위한 자금 투자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발굴해 대학 내에 유치해 산학연협력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