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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차기 대통령, 경제성장 견인능력 갖춰야”

중소기업 절반 이상은 차기 대통령의 자질로 경제 분야에서의 능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한 ‘20대 대통령에게 바라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의견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인 48.8%가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능력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꼽았다. 또 차기 대통령 취임 후 우선으로 개혁해야 할 분야로는 노동개혁(42.7%), 규제개혁(36.5%), 금융개혁(35.5%) 순으로 조사됐다.중점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 방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44.5%)을 가장 많이 답했고, 이어 ‘소득 불균형 해소’(37.2%),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36.2%) 등의 순을 보였다.경제 및 사회 전반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과 경영안정에 가장 큰 걸림돌로 54.7%가 ‘대·중소기업의 임금격차 확대’라고 응답했다. 이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낮은 사회인식’(40.3%),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39.3%) 등이 뒤를 이었다.차기 대통령 후보의 대선공약으로 반드시 반영돼야 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주52시간 개선 등 근로시간 유연화’(49.3%)’를 우선으로 꼽았다. 또 ‘최저임금 산출 시 중소기업 소상공인 현실 반영’(44.0%), ‘납품단가 등 대·중소기업 거래공정화’(26.8%)에 대한 응답도 비중 있게 나타났다.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계는 차기 대통령이 코로나로 인해 침체한 경제상황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국정을 운영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구조적 문제인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와 ‘주 52시간제, 최저임금 개선’ 정책이 차기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반영돼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에서 중소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11-07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6곳 “ESG 경영 도입 필요하다”

대구기업 10곳 중 6곳이 ESG 경영 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375곳을 대상으로 한 ‘ESG 관련 대구기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 62.3%가 대내외적인 이유로 기업에 ESG 경영 도입의 필요성을 체감한다고 답했다.특히, 종업원 수 300명 이상 기업 중 94.7%가 ESG경영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 기업 규모가 클수록 ESG경영 도입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ESG 경영 도입의 필요성을 느낀 이유로는 ‘환경, 노동, 탄소세 등과 같은 ESG 관련 규제 대비’(49.8%)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기업 이미지 제고 예상’(46.8%), ‘중요한 사회 이슈이기 때문’(40.8%) 등의 순을 보였다.규모가 큰 대·중견기업, 종업원수 300명 이상 기업은 ‘규제 대비’보다 ‘기업 이미지 제고’를 가장 큰 이유로 응답했다.ESG 경영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이유로는 ‘기업 수익에 딱히 영향을 끼칠 것 같지 않음’(56.0%)이 가장 높았고, 원청·협력·거래업체에서 요구하지 않음’(38.3%), ‘기업 이미지에 특별히 영향을 끼칠 것 같지 않음’(35.5%) 이 뒤를 이었다.ESG 경영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 담당인력 지정, R&D 투자 등 직접적인 활동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기업의 64.7%가 ‘없다’고 답했다.환경부문은 응답기업의 57.1%가 ‘조직 내 자원사용 절감, 폐기물 감축, 재활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규모가 큰 기업의 절반 이상이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해 대응 중이었다. 사회부문은 ‘고용환경 개선’(61.3%)과 ‘산업 안전 및 보건환경 개선’(51.7%)에 적극적이었고,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절반 이상이 ‘준법 경영’(53.6%)과 ‘투명 경영’(53.1%)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ESG 경영 도입 관련 기업에서 고민하는 애로사항은 ‘ESG 개념이 모호하여 명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움’(32.5%), ‘ESG 업무를 위해 담당 인력을 지정(채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움’(31.7%),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 ESG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음’(29.1%) 등으로 집계됐다.지난달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올해 ESG등급 부여 결과에 따르면, DGB금융지주가 2년 연속 A+를 부여받아 대구기업 중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한 곳에 그쳤다.ESG 통합등급이 증가한 기업은 ‘대동’(B→B+), ‘에스엘’(C→B+), ‘엘앤에프’·‘이수페타시스’(B→B+) 등 모두 4곳으로 전체적으로 B+등급이 다소 증가했지만, 대구지역 평가대상기업의 72.0%가 B등급 이하수준에 머물렀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11-03

대구TP, 지역 투자유치·상장 활성화 총력전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역 투자유치와 상장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5회 지역투자 및 상장활성화 IR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의 기술 강소기업, 벤처캐피탈(VC), 투자지원기관 등이 참석했다.대구TP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투자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해 10여곳의 투자파트너사와 함께 ‘온-오프라인 지역투자 및 상장활성화 IR상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현재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43곳 기업에 투자유치컨설팅 및 IR피칭을 지원해 4곳 기업이 30억5천만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이번 IR상담회는 ICT융합, 로봇, 첨단소재 등 유망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17곳 기업과 창업초기단계의 기업을 심사할 AC(엑셀러레이터), 중기단계의 TIPS 운영사와 벤처캐피탈(VC) 등이 참여했다. 특히,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17곳 기업의 업종, 제품별 특성, 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해당 분야의 전문투자자와 일대일 개별 상담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상장전문기관도 참여, 지역기업의 상장컨설팅도 동시에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10-25

대구·광주 상의 민간 협력 ‘협약’

대구시와 광주시간 달빛동맹이 민간단체로 확대됐다. 두 도시의 경제단체가 맞손을 잡고 동서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민간 분야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대구상공회의소는 21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동서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달빛고속철도의 조기 착공 및 2038 하계 아시안게임의 공동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두 지역 경제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과 광주상의 정창선 회장을 비롯한 두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기술 등의 상호 교환 △원활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대정부 공동 건의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 △동서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민간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특히,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국가 경제의 성장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제도와 법인세 인하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광주와 대구 지역 경제인들이 단순한 우호협력 관계를 넘어 달빛고속철도의 조기 건설을 비롯한 동서광역경제권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광주·대구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교류의 문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화답했다. /심상선기자

2021-10-21

대구지식재산센터, 예비창업자 실전 능력 키운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센터장 최정호)는 지난 19일 대구 스파밸리에서 ‘2021 대구 IP창업존 수료생 대상 모의 IR 워크숍’을 개최했다.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대구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IP창업존 교육, 특허컨설팅, 아이디어 권리화, 사업화를 지원하는 IP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IP창업존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 기반 창업 및 사업화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 회 40시간의 교육을 진행, 금년에는 5회의 교육을 통해 85명이 수료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1부 행사로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투자방법 과 투자계획서 작성에 대한 강의로 진행했다.2부 행사에서는 IP창업존 수료생 이민지 대표의 ‘미백효과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비롯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5명의 창업기업 대표가 투자유치를 위한 IR발표를 진행함으로써 투자유치에 취약한 스타트업 기업이 실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최정호 센터장은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중심의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내 창업 관련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성공 창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10-20

코로나와 물류·원자재값 급등에 제조업 전망치 ‘뚝’

올해 4분기 대구지역기업들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28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1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제조업 84, 건설업 70으로 집계됐다.제조업 전망치는 올해 2분기 103으로 기준치를 웃돈 이후,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산과 물류비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제조업 주요 업종별 전망치는 ‘섬유·의류(81)’, ‘기계(73)’, ‘자동차부품(86)’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섬유·의류 부문은 상반기 의류·패션잡화 수요 증가 및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 호조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원자재가격과 해상운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전망치가 하락했다. 기계산업 부문은 내수시장 침체와 더불어 제조원가 비율 상승과 하반기 수주 급감으로 전망치가 하락했다.반면 자동차부품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반도체 수급 부족 문제로 생산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개인용 모빌리티 수요 증가와 더불어 4분기 반도체 수급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망치가 소폭 상승했다.건설업은 상반기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청년의 건설업종 기피와 중소기업 전문 인력 부족으로 전망치가 하락했다.제조업체 160곳을 대상으로 한 기타 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50.6%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3.5% 미만’으로 예상했고, 39.4%가 ‘3.5%∼4.0% 미만’, 8.1%가 ‘4.0%∼4.5% 미만’, 1.3%가 ‘4.5% ∼ 5.0% 미만’을 전망했다. 응답기업 중 ‘5.0% 이상’으로 전망한 업체는 0.6%에 그쳤다.올해 초 계획한 영업이익 목표 달성 여부와 관련해서는 응답기업의 55.0%가 ‘목표치 미달’로 응답했고, ‘목표치 달성·근접(38.1%)’, ‘목표치 초과달성(6.9%)’ 등의 순으로 답했다.올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대내·외 리스크로는 응답기업 10곳 중 7곳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시장 침체’로 응답했고, 이어 ‘환율·원자재가격 변동성’, ‘금리 인상기조’, ‘대출기한 만료 등 자금조달 여건악화’, ‘미·중 갈등 등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이 뒤를 이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이 겪은 가장 큰 변화에 대해서는 26.3%가 ‘재택 근무제, 비대면 등 업무환경 변화’를 꼽았다. /심상선기자

2021-09-28

첨복재단, 치매 디지털치료제 임상 지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이 15일 치매(알츠하이머) 디지털치료제의 비교임상시험연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재단은 임상시험을 통한 객관적 평가방법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디지털치료제의 비교임상시험 지원을 기획하고, 칠곡경북대병원과 (주)지엘 컨소시엄을 올해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해 비교 임상을 지원하기로 했다.대상 디지털치료제는 치매 예방과 치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주)지엘에서 개발 중인 제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비교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제품개선, 품목허가, 마케팅 등에 활용하게 된다. (주)지엘은 재단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노약자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가상현실 기술개발을 통해 최초의 인지재활훈련 시스템을 개발해 노약자 대상 제품 판매를 진행 중이다.특히 (주)지엘만의 콘텐츠 제작 기법을 통해 가상현실의 어지러움 증상을 없애면서 실제 노약자들이 젊은 층보다 더 가상현실에 몰입해 캐릭터와의 대화에도 진지하게 반응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가상현실 기술로 광신경을 자극해 치매의 주요 원인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감소시키는 기술을 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치매 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 중이다.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정부가 디지털치료제 육성을 위해 앞으로 4년간 5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며 “재단은 이미 치매와 자폐아동에 대한 디지털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디지털치료제 연구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1-09-15

첨복재단-셀렉소바이오, 근골격계질환 동물실험 협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실험동물센터와 (주)셀렉소바이오(대표이사 이근우)가 지난 13일 근골격계질환 동물실험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단은 (주)셀렉소바이오의 디스크 질환, 퇴행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지원하게 된다.양 기관은 △상호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참여 △연구인력의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시험평가,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실험동물센터는 지난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과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 참여해 동물실험의 신뢰성과 품질 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의 전 부분에서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주)셀렉소바이오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을 위한 엑소좀 전문 기업으로 임상 적용에 적합한 새로운 엑소좀 추출 기술을 확보해 엑소좀 관련 연구 및 개발에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사람들의 85%가 살아가는 동안 한 번쯤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다”며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환자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물질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을 응원하며 연구 관련 동물실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14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기업, FTA체결국 수출 크게 늘어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기업의 FTA체결국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FTA체결국 교역현황 조사’에 따르면 FTA체결국 수출액은 29억6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대란 등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인 경기 회복과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FTA 협정별 수출입 실적은 칠레, 중국, 뉴질랜드, EFTA 등 4개 협정을 제외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주요 교역국인 미국과 EU는 각각 33.4% 및 10.8% 늘어 수출실적이 37.4% 줄어든 중국과 대조를 이뤘다.지역의 전체 수출·입에서 FTA체결국 비중은 수출 77.7%, 수입 82.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 포인트, 0.9% 포인트 늘었다.품목별 FTA체결국 수출은 자동차부품이 올해 상반기 수출액의 1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기타정밀화학원료(8.5%), 경작 기계(6.8%),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4.2%) 순이었다.특히, 자동차부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 늘었고, 기타정밀화학원료와 경작 기계는 각각 114.0%, 81.6%의 증가를 기록했다.이는 기저효과를 넘어선 수출 호조로 무역수지 55.4% 증가를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9-06

대구첨복재단, ‘인터비즈 포럼’ 참가 4억~5억대 계약 성사 눈앞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7∼9일 제주도 휘닉스 제주섭지코지에서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서 4억∼5억원 가량의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공급자로 참여하여 20여건 이상의 기술 상담을 추진하고 재단의 각종 서비스에 대한 상담과 의약생산센터의 의약품 생산 전주기 지원사업 상담 등을 통해 4억∼5억원 사이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신기술 오픈이노베이션 장인‘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핵심 연구개발 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출범, 올해 19주년을 맞이했다.매년 수십 건의 국내외 기술들이 해당 포럼을 통해 산업계로 이전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가치가 더 커짐에 따라 포럼을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이번 포럼에서 트리아지노인돌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바이러스제로 스크리닝을 통해 항바이러스 활성이 우수한 화합물을 제조하는 기술을 마케팅시장에 내놓았다.이 기술의 화합물은 초기 실험 단계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고 이 기술의 화합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로 지속적 개발을 진행 중이고 일부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화합물은 대사 및 혈장 안정성평가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고 임상단계에서도 높은 약물 안전성이 예측된다.이영호 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 참여로 추후 기술이전의 초석이 될 자리를 만든 셈으로 앞으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1-07-11

대구 기업 74% 물류비 상승에 허덕여… “정부 차원 지원 절실”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출물류비는 평균 33.0%나 급등하고 국내물류비는 평균 11.7% 오르면서 기업의 채산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27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253곳을 대상으로 한 ‘최근 물류비 상승에 따른 지역 기업 영향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74.0%가 물류비 증가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항공물류비 상승, 해상운송 컨테이너 운임비 상승 및 선박 확보 애로를 겪는 수출 기업이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물류비 상승폭에 대해 지역 기업들은 해외운송비가 평균 33.0%, 국내운송비가 평균 11.7% 상승했다고 응답했다.물류비 상승의 대외 요인은 운송 대행비용 상승(51.3%), 유가상승(39.8%), 코로나19 영향(37.7%), 컨테이너 부족(18.9%) 등의 순을 보였다.또, 대내요인은 지역기업 절반 이상이 ‘인건비상승’을 꼽았다.물류비 상승 대책으로는 배송빈도 개선 및 적재율 향상(44.5%), 체계적인 물류비산정 및 관리(25.1%) 순이었으며, 뚜렷한 대책이 없는 업체도 39.8%에 달했다.물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지역기업들은 채산성 악화(58.6%)를 가장 우려했고 이어 매출 감소(34.6%)와 납기지연(34.6%), 자금난(33.5%) 등의 어려움을 예상했다.특히, 올해 1분기 지역 수출입 통계 분석 자료를 보면 대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한 18억6천만달러로 기록돼 당분간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느라 분주했다면 이제부터는 침체한 지역 경제 회복과 재도약에 주력할 시기”라며 “정부에서도 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실질적이고 과감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4-27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첫 분양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오는 20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의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제조시설용지 31필지 5만8천551㎡, 복합용지 2필지 6천268㎡ 등 약 6만5천㎡를 1차로 공급한다.제조시설용지 입주업종은 신소재(한국표준산업분류 C24, C25), 전자정보통신(C26, C28), 메카트로닉스(C27, C29), 자동차 및 운송장비(C30, C31) 등이다.제조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최소 964㎡, 최대 3천383㎡이며 분양 기준가격은 조성원가 500만2천원/3.3㎡ 대비 10% 인하한 450만2천원/3.3㎡이고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복합용지는 두필지(3천38㎡, 3천230㎡)로 산업시설부분은(면적비율 50% 이상) 조성원가 기준 필지별 차등 적용한 금액으로 하고 산업시설용도 외 부분(지원시설용도)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한다.대구시는 대구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조업 경기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조시설용지에 대해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기로 결정해 기업의 신규투자 및 지역 경기 회복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입주 신청은 오는 2월 8∼10일까지 대구도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며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한 후 오든 2월 26일 공시할 예정이다.금호워터폴리스는 북대구IC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남측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예정돼 있어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남북을 연결하는 엑스코선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금호워터폴리스의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검단산업단지∼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신산업벨트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첨단·지식산업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 및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한 첨단복합단지로 개발해 금호워터폴리스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1-01-19

대구기업 아스트로젠, 중기부 아기유니콘 선정

대구에서 출발한 바이오기업인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25일 아스트로젠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시장개척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최대 159억원(시장개척 3억, 정책자금 100억, 보증 50억, RD 6억)의 자금을 지원받는다.‘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까지 체계화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초대형프로젝트이다.이번 ‘아기유니콘’ 기업은 전문심사단 50명과 국민심사단 200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최종평가의 전문심사단으로는 아마존, 페이스북, 알리바바, 삼성,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도 참여해 기술의 혁신성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아스트로젠은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기보 A+멤버스, 프런티어벤처기업을 동시에 인증받은 기업으로 경북대 의대 소아신경과 교수인 황수경 대표가 2017년 대구에서 창업한 대구 유일의 향토 신약개발기업이다.성상세포(Astrocyte)에서 딴 회사명에서 보듯 각종 신경질환을 표적한 신약을 개발한다. 지난 9일 대구첨복단지 내 본사와 연구소를 준공해 입주했고 현재 임직원은 20명이다.또한 아스트로젠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치료약이 없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타겟으로 한 경구제형의 AST-001(개발명)을 개발 중이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임상2상 IND는 지난 4월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대학병원 10 곳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후속파이프라인으로 핵심물질의 뇌혈관장벽(BBB) 투과율을 높이고 효능을 개선한 파킨슨병 치료제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현재 세계 어디에도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핵심증상을 개선시키는 근본적 치료제는 없다. 파괴적 행동 (공격성, 충동성, 자해적 행동)이나 과민증이 두드러질 경우 리스페리돈이나 아리피프라졸 등의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할 수 있지만, 효과가 뚜렷하지 않거나 떨림, 운동장애, 타액과다분비, 졸림, 체중 증가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다.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시장은 세계시장 2.8조원, 국내시장도 85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2%에 이르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황수경 대표는 “난치성 소아 신경질환 환우들을 진료하면서 아이들과 그 가족이 평생에 걸쳐 받아야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창업을 결심했다” 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0-06-25

도시공, 자원 봉사 ‘대통령 표창’

대구도시공사(이종덕 사장)가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이번 수상은 최근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착한 일터’에 가입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도시공사는 배리어프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싱크대 높이 조정, 문턱 제거, 전동 빨래걸이 및 전동 휠체어 충전함 설치, 베란다 문턱 조정 등 전체 351가구 1천42건의 시설 개선을 마쳤으며, 현재는 재가 장애인의 생활상 가장 불편한 공간인 욕실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욕실 배리어프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영구임대주택(지산5단지, 범물용지, 상인비둘기, 남산까치, 신암강남) 5개단지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사업인 ‘마을새단장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점형 블록 및 안전난간, 전동휠체어 충전용 태양광 발전 설비, 경사로 및 리프트 등을 설치하고 입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보안등, 계단난간 등도 새롭게 설치해 입주민이 안전하게 근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지난 2017년 11월부터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공동 참여해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총 42가구에 대한 주거 공간을 새로이 정비하며,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8-12-07

혁신도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19일 대구혁신 A-3BL(10단지) 행복주택의 입주자격 요건을 완화해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접수 및 계약체결은 오는 10월18∼19일이며 공고문은 LH홈페이지의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임대공급하는 행복주택의 모집호수는 36㎡형 108가구이며 신혼부부 우선공급 후 잔여물량에 대해 대학생·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임대조건은 신혼부부가 임대보증금 3천240만원, 월임대료 17만5천원, 소득 있는 청년은 임대보증금 2천916만원 및 월임대료 15만7천원, 대학생·소득없는 청년은 임대보증금 2천754만원 및 월임대료 14만9천원 수준이다.임대보증금 납부는 계약체결시 50만원, 입주시 잔금을 납부함에 따라 입주희망자의 자금부담을 크게 완화했다.대구혁신도시 A-3BL(1천88가구)은 대구·경북의 첫 행복주택으로 지난 2017년 1월 입주가 시작됐다. 대학생·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게스트 하우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있어 입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8-09-20

티웨이항공, 편의점서 항공권 구입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30일 편의점 결제 시스템 도입에 따라 세븐일레븐과 함께 무료 항공권 이벤트<사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권 예매 후, 결제 방식을 ‘편의점 결제’로 지정하고 세븐일레븐과 GS25 중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수신한 수납번호를 제시,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편의점 결제의 도입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9월26일까지 세븐일레븐과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번 기간에 세븐일레븐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 중 모두 4명을 추첨해,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일본 규슈 4개 도시(후쿠오카, 사가, 오이타, 구마모토)의 왕복 항공권을 한사람당 1개 도시씩 제공한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10일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또 이벤트 기간 세븐일레븐에서 항공권 결제를 마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운임 1만원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편의점 결제 시스템은 외국인처럼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의 결제 방법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자유롭고 편리한 결제 수단이 되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의 독보적 강자인 티웨이항공과 함께, 규슈 지역의 항공권 기회를 잡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8-31

삼도주택, 오늘 ‘더펜트하우스 수성’ 모델하우스 공개

삼도주택(주)이 13일 대구 수성구 파동 118-201번지 일원에 ‘더펜트하우스 수성’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더펜트하우스 수성’의 경우 세대는 단독형 내부설계 3층 구조이며 17개동, 중대형인 전용면적 140∼150㎡에 모두 143가구 규모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 가구에 적용된 넓은 테라스로 전 가구에 2개의 넓은 테라스가 도입되며 타입에 따라 최대 3개의 테라스까지 제공돼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놀이, 정원, 캠핑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일부 세대에는 필로티 주차장이 적용됐고 주차대수는 가구당 평균 2대 이상으로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단독형 내부설계로 층간소음 및 프라이버시 걱정은 최소화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주민휴게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이어 앞선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고 초고속 정보통신 환경이 구축된다.24시간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설치는 물론 전가구 스프링쿨러, 원격 검침 시스템, 첨단 경비 시스템이 도입될 계획이다.여기에 전가구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효율 높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수납 시스템, 바닥충격음 저감재를 사용한 소음저감 시스템, 친환경 8대 마감자재를 사용한 웰빙 시스템도 적용되며 일부도로에 열선이 깔리는 스노우 멜트 시스템도 도입된다.단지는 신천대로, 신천동로, 지산∼대곡간 4차 순환도로, 파동IC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시내와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홈플러스 수성점, CGV 대구수성점, 수성필마트, 대자연시장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고, 파동초, 수성중·고 등 수성구 명문학군과 학원시설로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전 가구에서 앞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에서 수성못과 법니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냉천 퍼블릭, 네이처파크, 스파밸리 등 테마파크 이용도 가능하다.삼도주택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의 풍부한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대구에서는 희소성 갖춘 넓은 면적의 테라스 공간과 단독형 내부설계로 층간소음 및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없다는 상품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더펜트하우스 수성’의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인근인 대구 수성구 지산동 1051-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53-768-3400./김영태기자

2018-07-13

금호워터폴리스 산단 진입로, 예타 통과

대구의 건설경기가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는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여기에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예타사업이 8월에 열리는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선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1천76억원(국비 541)이 투입돼 총연장 2.9km, 4차선 도로로 건설하게 된다. 금호강 횡단교량, 램프교, 지하차도 등도 함께 건설될 계획이다. 내년에 국비 15억원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2년에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는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의 준공으로 인근 산업단지와 엑스코·유통단지 등과의 물류가 원활해지고, 금호워터폴리스를 금호강 수변공간과 연계한 친환경 복합단지로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K2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와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 구축을 손쉽게 하는 최적의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는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변 검단산단 종합유통단지 뿐만 아니라 제3 서대구 성서산단 등 인근 산단과 연계한 산업벨트가 구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금호강 수변공간을 친환경 레저스포츠 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즐겨찾는 수변공원으로 거듭난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예타사업이 8월에 열리는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는 “오는 8월께 열릴 예정인 제3차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는 계획으로 사실상 8월말에 열리는 3차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예타사업으로 선정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대구시 관계자는 “예타 선행조건인 대구 도시철도망 중장기 구축계획이 국토부에 최종 승인을 받지 않아 이번 예타 대상사업에 제외됐지만 다음 주 국토부가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고시할 예정이어서 자격요건이 갖춰진다”며 “국토부와 기재부가 엑스코선 건설 사업에 긍정적이어서 8월에는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5일 열린 기획재정부 소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 회의에서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제외됐다. 대구엑스코선은 대구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미반영돼 기재부 예타 지침에 맞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다만, 대구시는 “지난 2월 국가교통실무위원회 심의 요청에 이어 4월에 국가교통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으나 국토부 승인이 지연되면서 지난 25일 오전에 열린 기재부 2차 자문위에서 미선정된 것”이라는 입장이다.엑스코선이 예타사업으로 선정되면, 대구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엑스코선은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을 거쳐 경북대,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만 7천169억원이 투입된다./이곤영·박순원기자

2018-06-29

힐스테이트 범어 모델하우스 오늘 그랜드 오픈

현대엔지니어링이 3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번에 공개되는 힐스테이트 범어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에 모두 41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194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공급되는 타입은 일반분양 기준으로 전용면적 74㎡21가구, 84㎡162가구, 118㎡11가구로 대부분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힐스테이트 범어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명문 학군으로 유명하고 실제로 아파트값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최상위권을 달릴 정도로 명문 학군을 앞세워 인기가 뜨겁다.이곳은 경신고와 경신중이 맞닿아 있는 학세권 단지에다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단지 반경 2km 내에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자녀 교육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또 범어동은 대구의 중심 주거지답게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로 교통과 주거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뛰어난 교통망과 함께 최근 주거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원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약 113만㎡ 규모의 범어공원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고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대구 어린이회관의 이용이 편리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이어 수성구청과 대구고등법원등 행정기관도 반경 1km내에 다수가 밀집된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힐스테이트 범어는 모든타입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여기에 현관 양면신발장과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입주자로 하여금 수납과 공간 활용도면에서 실용성을 높였다.선호도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은 크게 2개 존(컬처존·헬스 존)으로 나눠 계획된다.컬처 존에는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멀티카페와 다목적 연회장,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며 헬스 존에는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아파트가 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단지 조경 설계에도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단지 내에는벚나무길과 팽나무 그늘길, 이팝나무길 등 총 3곳의 테마 가로수길을 조성하며 단지 내 피크닉 공간으로 잔디마당과 입주민을 위한 힐링가든과 숲속놀이터도 계획하고 있다.청약일정은 오는 6월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오는 6월5일 해당지역 1순위자(대구거주 1년 이상), 오는 6월7일 기타지역 1순위자 청약을 받는다.당첨자는 오는 6월15일발표하며 계약은 오는 26∼28일까지 3일 간 진행되고 입주는 오는 2020년 12월 예정하고 있다.한편, 지난 4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특별공급도 인터넷으로 청약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KTX동대구역(대구시 동구 신암동242-37)에 있다. 분양문의: 1855-0414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8-05-31

서한, 지역 유일 ‘2018 LH 우수시공업체’

(주)서한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2018년 LH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됐다.서한은 지난 2017년 12월 LH 고객품질대상 건설업체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지난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4년 연속 LH우수시공업체 선정으로 공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4일 LH 진주사옥 1층 남강홀에서 ‘2018년 우수시공업체 시상식’을 갖고 2018년 우수시공 17개 업체, 품질우수 15개업체, 우수전문 41개 업체를 선정했다. 우수시공업체로는 단지개발 4개 업체, 교통 1개 업체, 조경 2개 업체, 주거시설 10개 업체가 선정됐고 서한은 ‘공주월송 A-3BL’으로 주거시설부분에서 차지했다.이번 선정 대상 사업인 ‘공주월송 A-3BL’은 지난 2015년 10월 LH로부터 수주한 현장으로, 총 사업비 250억원 규모다.충남 공주시 월송동 산 56-2번지 일원에 있으며 총 대지면적 2만5천806㎡에 전체면적 4만3천219.93㎡로 총 4개동 788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짓는다.올해 서한은 전·월세자의 주거안정과 주거품질 향상을 위한 국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공공지원 민간임대 제품인 기업형 임대리츠 공동주택(뉴스테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LH와 함께 국민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앞으로도 공기업과,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4-26

앱만 켜면 길에서도 쿠폰혜택 팡팡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5일 은행권 최초 이동형 점포인 모바일뱅크 차량을 활용한 비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비콘 서비스는 핀테크 기술 중 하나로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이며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고 특정 장소에서 시설 안내 서비스를 비롯한 모바일 쿠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DGB대구은행과 KT가 핀테크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후 개발에 들어간 첫번째 공동 개발 사업이며 스마트폰 소지자가 DGB플러스 앱을 설치한 후 블루투스를 활성화해 비콘 단말기 주변에 가면 활성화 된다.기존 비콘 서비스는 영업점이나 식당 등 고정된 장소에서 가능했지만, 이번에 실시하는 비콘 서비스는 이동식 점포인 모바일뱅크를 활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특히 50~70m 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DGB대구은행의 금융 정보 및 모바일뱅크의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간 소개된다.이어 DGB모바일뱅크를 비롯해 대구국제공항 VIP라운지, DGB대구은행 본점 영업부, DGB금융박물관, 본점 열린광장 리치 로드에 비콘 단말기가 설치돼 시범 실시 될 예정이다.아울러 본점 가까이 오면 층별 안내 및 DGB금융서비스 소개 등이 제공되고 추후 포터블 브랜치를 비롯해 DGB플러스 쿠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 160여개의 음식점, 카페 등의 가맹점에도 확대 실시해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 제공, 정보 알림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박인규 대구은행장은“핀테크를 활용해 지역 금융 서비스를 혁신하고 통신과 IT분야 여러 기업과의 제휴 및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8-26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률 전국 최고

대구 아파트 시장은 최근 메르스 등의 악재가 사라지면서 다시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28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최근이 장마와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상승세는 이례적인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다.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3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같은 기간 전국 광역시의 평균 상승률이 0.17%인 것에 반해 대구 아파트시장의 이 같은 높은 상승세는 비정상적인 흐름으로 분석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동구가 0.59%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달서구 0.46%, 수성구 0.45%, 남구 0.27%, 북구 0.45%, 달성군 0.24%, 서구와 중구 0.06% 등이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27%, 66-99㎡ 미만 0.38%, 99-132㎡ 미만 0.43%, 132-165㎡ 미만 0.40%, 168㎡ 이상 0.3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3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이 역시 전국 광역시 전세평균 변동률 0.16%에 비해 2배나 높은 상승세로서 전세시장도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호가 상승세가 높아지면서 비정상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동구가 0.44%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성구 0.37%, 달성군 0.33%, 북구 0.30%, 달서구 0.29%, 남구 0.25%, 중구 0.06% 등으로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10%, 66-99㎡ 미만 0.24%, 99-132㎡ 미만 0.37%, 132-165㎡ 미만 0.31%, 168㎡ 이상 0.3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앞으로 대구 아파트 시장은 오는 8월까지는 계절적 비수기롤 인해 거래량은 줄어들 전망”이라며 “최근 호가 상승세가 높아지면서 매도가와 매수가와의 가격괴리감이 커지고 있어 향후 시장의 불투명성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5-07-29

테크노폴리스 중심지구서 임대아파트 922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A-10블록에 10년 공공임대 주택리츠 922가구를 10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심각한 전세난 속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이번 공공임대 주택은 정부와 LH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가 전용면적 51㎡형이 572가구, 59㎡형이 350가구를 대구최대 규모의 테크노폴리스 첨단복합신도시 최중심에 공급한다.이번 공공임대 주택은 10년 동안 내집처럼 살다가 10년 후에는 우선 분향되는 하이브리드 주택이며 선남향 위주의 판상형을 채택해 동간 간격이 넓고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10블록은 생활편의와 교육, 쾌적한 생활까지 보장되는 테크노폴리스의 주거중심지로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있고 쇼핑, 문화,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있으며 유가면사무소, 지구대, 의료지구가 단지 바로 옆이다. 또 비슬초, 포산중은 도보거리로 등교가 가능하고 중앙공원과 수변공원이 가까우며 최근 개장한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레져활동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테크노폴리스 입주기업, 인근 달성1,2차 산단, 현풍기계공단, 구지농공단지, 대합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와 기존 현풍, 논공지역에 전월세로 거주하시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LH는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을 상대로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분양홍보관은 달성군 화원읍 화암로에 있다.LH 관계자는 “10년 동안 전세 걱정, 이사 걱정 없이 내집처럼 살 수 있고 이후에는 우선적으로 분양 전환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3-643-2003./김영태기자

2015-07-10

테크노폴리스 유일한 주거 오피스텔 공개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유일하게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단지로 구성된`한라하우젠트 센트럴파크`가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된다.(주)한라공영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중심인 1만6천460평의 중앙공원을 마주한 중심상업지구 사거리에 1인 가구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27㎡, 48㎡, 59㎡ 등 모두 299실에 총면적 2천672평 규모의 단지내 초특급상가를 갖춘 `한라하우젠트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6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한라하우젠트 센트럴파크는 테크노폴리스 안에서 중앙공원 뷰를 가장 많이 누리고 교통, 생활, 문화, 건강생활 등 모두 편리하게 누리는 최상급 입지와 함께 희소가치 높은 소형 주거공간과 단지 내 초특급상가를 통해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가구당 0.9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입 출고 시간이 짧고 편리한 자주식 주차면적을 50% 이상 배치하는 등 주거민을 위한 주차시스템으로 임대 후 입주자의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대구테크노폴리스 1만8천여가구 아파트단지에 LH국민임대를 제외하고 50㎡미만 아파트가 없어 한라하우젠트 센트럴파크는 희소가치도 높을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이어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아파트 5만인구에다 800여명의 DGIST 교수 및 임직원, 재학생, 산업단지 96개 기업체, 국립대구과학관, 각종 연구기관 종사자에다 2만2천여명에 이르는 국가산업단지 종사자까지 포함하면 임대수요는 충분하다는 분석이다.여기에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 대출을 받는 투자자를 위해 초저리 금리에다 준공시점까지 중도금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자지출에 대한 부담도 대폭 감소시켰다.오는 2017년 8월 입주예정인 한라하우젠트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주차장 입구에 있다.(주)한라공영 관계자는 “대구지역 오피스텔의 평균 수익률은 6.23%이고 3공단 등 산업단지를 접하고 있는 침산동 소형 오피스텔은 8%를 넘는다”며 “테크노폴리스 내에 단 하나밖에 없는 오피스텔인데다 분양가 또한 원룸기준 최저 9천700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분양문의;053-352-7800./김영태기자

201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