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11개 예선리그<br/>왕중왕전 거쳐 최종 20개팀 선정<br/>대상팀엔 대통령상과 3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27일까지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예선리그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총상금 15억 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곳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이 대회는 본선을 앞두고 연구자리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를 올해 추가해 11개 예선리그로 운영된다.
예선리그는 소관 부처별로 열고, 리그별 우수 팀을 선발해 통합본선과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총상금 15억 원으로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받으면 대통령상과 함께 최대 3억 원의 상금을 준다.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도전! K-스타트업’ 예선리그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리그다.
참가 대상은 창업자뿐만 아니라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지역별 선정평가(서류·발표평가)로 진행하는 지역예선을 통해 모두 78개 팀을 선발해 종합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종합예선은 발표평가를 통해 통합본선에 진출할 최종 39개 팀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