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교통공사, AI 기반 운전패턴 분석 도입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2-26 16:11 게재일 2026-02-27
스크랩버튼
기관사별 가감속 데이터 정밀 분석⋯승차감·정시성 동시 개선
 ‘수동운전 패턴 분석 시스템’ 교육 장면.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열차 운전패턴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 품질 개선에 나선다.

공사는 열차 운행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체감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수동운전 패턴 분석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수동운전 시 발생하는 가속·감속 패턴과 구간별 운행 시간을 AI가 표준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는 방식이다. △표준 데이터와의 유사도 △평균 운행 시간 차이 등을 정량화해 기관사별 운전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운전선도 그래프’로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운전 습관과 개선 필요 요소를 도출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특히 가감속 패턴을 정밀하게 교정함으로써 열차 흔들림을 줄여 승차감을 개선하고, 운행 시간 관리의 정확도를 높여 정시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혁 사장은 “AI 기반 분석은 기관사 숙련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행 품질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