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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기술지원 수입 101억 기록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3-03-08 20:28 게재일 2023-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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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천500건 서비스 제공<br/>수입목표 106% 달성, 15% 성장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8일 지난해 활발한 기업 지원을 통해 약 2천500건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101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입 목표 대비 106%에 달하는 성과로, 2021년과 비교하면 15%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407억 원을 수주하면서 지난 2021년 대비 12% 성장세를 보인 바 있어 연구개발비나 기술서비스 양쪽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그동안 재단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약 1만1천여건의 기술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신약센터 512건, 기기센터 1천424건, 전임상센터 371건, 생산센터 20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대구·경북지역 내 유일한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 기관으로 지난 한해에만 약 800건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인프라와 노하우가 부족한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재 준비 중인 제약 스마트팩토리와 미래의료기술연구동까지 완공되면 더 많은 기업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6월 30일부터 3일간 KOAMEX 2023(코아멕스, 2023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개최를 통해 의료기기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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