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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성태 전 시의원, 달서구청장 출마 “달서의 지도를 바꾸겠다”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2-11 18:37 게재일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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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대구시의원이 11일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성태 전 시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전 시의원이 11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가 꽃 피는 달서구를 만들겠다”며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 선언했다.

김 전 시의원은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저를 민주당 최초 달서구의회 재선 의원, 대구시의원으로 선택해 주셨다”며 “당의 색깔이 아니라 오직 일하는 실력과 진심을 믿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외 지역위원장을 10여 년간 맡으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중앙과 지방의 상호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무 감각을 익혔다”며 “달서 발전을 견인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또한 다져왔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시의원은 “토목의 시대를 넘어 문화의 시대로 가야 한다”며 공간 구조 개편과 산업 재생, 저출생 대응을 축으로 한 ‘3대 혁신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조기 착공을 이끌어낸 대구산업철도와 2027년 준공 예정인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달서의 막힌 혈관을 뚫을 것”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상 공간을 사람과 자연에게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월배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아파트 난개발을 막고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하겠다”며 “대구산업철도 접근성 강화를 통해 서남부권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35년간 정체된 성서산업단지를 AI 기반 스마트산단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서공단 부지 용도 변경을 통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주거·문화가 결합된 ‘미래형 혁신공단’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대선 당시 약속한 공공기관 유치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김 전 시의원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공약도 걸었다.

그는 “임산부를 위한 IoT 기반 ‘핑크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공공시설·서비스업 현장에서 비접촉 배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와 연동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구청이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말했다.

또 “산후조리 지원 확대, 보육비 부담 완화, 보건소 기반 아동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달서형 육아 복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김 전 시의원은 “달서를 대구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공간을 바꾸고, 경제를 살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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