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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주호영, “대구 살릴 열쇠는 경제 아닌 정치⋯판 바꿀 거목 필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구의 위기 해법으로 ‘경제’보다 ‘정치력’을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지난 9일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한 핵심은 법인세와 상속세의 지역별 차등 적용을 통한 기업 유치 환경 조성”이라며 “이 같은 ‘게임의 룰’을 바꾸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치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기업 유치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30년 동안 역대 시장들이 예산 확보와 기업 유치를 외쳤지만 대구의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대기업 한두 곳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수도권이나 충청권보다 대구를 더 유리한 입지로 판단할 수 있도록 세제 구조를 바꾸는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중앙 정치권을 움직일 수 있는 정치적 영향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내부 상황에 대해선 “선거 전략 논의는 결국 당의 노선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것도 현 상태로는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서울 시민의 민심과 어긋나는 당의 행태로는 선거운동도 공천도 의미가 없다고 본 것 같다”며 “수도 서울을 지키느냐 민주당에 내주느냐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인데, 오 시장 같은 자산을 당이 스스로 흠집 내온 것은 자해 행위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른바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결별)’ 논쟁과 관련해서는 “절윤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회자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과거와의 결별을 선언했다면 그에 걸맞은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 이후 이를 무색하게 하는 행동이 반복되면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불일치가 당의 쇄신 의지에 대한 오해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선 “원만한 통합을 추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12일과 19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어 여지는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충남·대전을 설득해 오라고 하는 것은 결국 핑계이자 빌미에 불과하다”며 “전남·광주만 통합하고 대구·경북은 안 해주는 것은 최악의 정치”라고 주장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과거 4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장관과 총리를 거치며 체급이 커진 점은 위협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다만 “대구를 떠나 양평에 정착한 점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실제 결과는 변수가 많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총리까지 지낸 인사가 고향을 살리기 위해 나선다면 지역 현안 공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둘러싼 세대교체론에는 선을 그었다. 주 부의장은 “인물 교체만으로 문제가 해결됐다면 대구가 가장 발전했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정치인과 나무는 오래될수록 거목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단, 첨단의료복합단지, 도시철도 3호선,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TK신공항법 등 대구의 주요 현안 가운데 제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거의 없다”며 경험과 성과를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1

차수환 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동구 100년 성장동력 확보”

국민의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인 차수환<사진> 전 동구의회 의장이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차 예비후보는 동구 반야월삼거리 안심로 대로변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동구의 100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구청장 선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식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으며, 지역 후원회와 각종 단체 관계자, 시·구의원, 출마 예정자, 지역 당원과 지지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차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동구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K-2 군공항 후적지 개발을 통한 첨단산업 허브도시 조성 △주거환경 재정비사업 추진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교통도시 구축 △팔공산·금호강·안심권역을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주민 일상 참여형 공동체 구축 등이다. 차 예비후보는 “오늘은 단순히 선거사무소의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동구의 100년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정책으로 동구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자치구가 직면한 재정 문제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당정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국·시비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한 지방세제 개편도 추진해 동구 재정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0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예정자, 대구여성대학 개강식 참석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예정자가 9일 대구정책연구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구여성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대구여성대학은 대구 지역 여성들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공간이자 중년 여성들의 봉사 활동 거점으로, 올해 개교 9년 차를 맞았다. 이날 개강식에는 10개 반, 4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해 새 학기의 시작을 함께했다. 특히 대구여성대학 재학생들은 배움에 그치지 않고 매월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배움과 봉사를 함께 실천하는 대구여성대학은 ‘지역을 돌보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추 대구시장 출마예정자는 “대구여성대학은 그동안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온 나눔과 지성의 전당 역할을 해왔다”며 “재학생과 졸업생 여러분의 따뜻하고 적극적인 실천이 대구를 더욱 사랑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곳곳에서 봉사와 배움을 이끌고 있는 대구여성대학은 평생교육과 여성의 사회참여가 지닌 긍정적 가치를 보여주는 훌륭한 모델”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9

정일균 대구시의원, 수성구청장 출마 포기⋯시의원 재선 도전

정일균<사진> 대구시의원(국민의힘)이 수성구청장 선거 출마 계획을 접고 대구시의원 선거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9일 지지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수성의 미래와 대의를 위해 구청장 도전을 잠시 멈추고 대구시의원으로 다시 출마해 수성을 위해 봉사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치는 개인의 자리가 아니라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꿈이 멈춘 것이 아니라 더 큰 수성을 위해 고민하며 잠시 길을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가슴에 새기고 대구시의원으로서 구청장 이상의 역량으로 수성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달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저서 ‘정일균의 interview’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고 정치 행보를 이어왔다.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당시 정 의원은 “정치는 앞에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함께 걷는 동행이어야 한다”며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책임 있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9

대구 동구청장 ‘비공개 1인’의 정체⋯지역 주민 “낙하산용 특혜 아니냐” 부글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을 비공개로 접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략공천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유권자가 후보가 누군지도 모르는 ‘깜깜이 공천’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대구 동구청장 공천 신청자 가운데 1명이 비공개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신청자는 이름과 나이, 주요 경력 등 기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즉각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내리꽂기식’ 공천의 전조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누가 신청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공천 절차가 진행된다면 사실상 깜깜이 공천”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대구 동구는 국민의힘 공천 경쟁이 치열한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공천 과정의 투명성이 더욱 요구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는 분위기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신암동 주민 김모(40·여) 씨는 “예비후보라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정책을 홍보하는 것이 상식인데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했다는 것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며 “동구는 출마 희망자가 많은 지역인데 굳이 비공개로 신청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율하동 주민 이모(74) 씨도 “떳떳하다면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할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며 “서울에서 내려온 제3의 인물을 낙하산으로 앉히려는 속셈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측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관계자는 “공천 신청 과정에서 신청자가 비공개를 요청할 경우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다”며 “당 규정상 허용된 절차로 특별히 이례적인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당 관계자도 “비공개 신청 제도는 이전부터 있었고 국회의원 공천 신청에서도 비공개로 접수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9

차수환 동구청장 예비후보, ‘소통도시 대구 동구’ 두 번째 공약 발표

차수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소통도시 대구 동구’ 조성을 위한 두 번째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주민 참여 행정과 행정 투명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차 예비후보는 “동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주민참여 행정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차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 전략으로 ‘민생 3총사’를 제시하며 미래도시 조성, 안전 강화, 교통·일자리·경제 활성화를 핵심 정책 공약으로 내놓은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공약에서는 주민과 행정 간의 소통을 강화해 ‘소통·청렴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차 예비후보는 최근 충주시 홍보로 화제를 모은 전 공무원 김선태 씨의 유튜브 사례를 언급하며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김선태 씨의 유튜브 홍보 여정을 보며 공공 홍보와 소통이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지 체감했다”며 “영상 하나로 100만 구독자를 확보하는 과정을 보면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 행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청장에 당선될 경우 현재 동구청 홍보전산과를 ‘홍보소통과’로 확대 개편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 예비후보가 제시한 ‘소통도시-동구’ 공약의 주요 실행 방안으로는 △구청 홍보기능 강화 및 조직 개편, 예산 확대 △여론조사 조례 제정을 통한 주요 정책 여론조사 정례화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 위촉 △주민 만족 중심의 자발적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민원처리 거버넌스 구축 △민원 담당 공무원 권익보호 조례 제정 등이 포함됐다. 차 예비후보는 “구청장 부재 상황에서도 행정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업무 대체와 연속성 매뉴얼을 정비하고, 주민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행정 집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렴 행정을 넘어 소통을 기반으로 멈추지 않는 행정, 책임지는 행정을 통해 구민의 신뢰에 답하는 주민 참여 행정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9

박병우 “이근수 지지” 전격 선언⋯성광고 표심 북구청장 경선 변수

대구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던 박병우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8일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이근수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대구 북구청장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히던 ‘성광고 동문 대결’이 사실상 ‘이근수-이상길’ 양자 대결로 재편됐다는 분석이다. 박 전 이사장은 이날 이근수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북구의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을 위해 이근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며 “개인의 꿈보다 북구의 내일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를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규정하며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성, 현장 중심의 소통 철학, 준비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선언은 성광고 출신 후보들 간 사실상 단일화 성격을 띠면서 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북구청장 경선에는 성광고 출신 인사가 다수 거론돼 ‘동문 경쟁’이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박 전 이사장은 “훌륭한 두 후배(이근수·이상길)를 두고 경쟁하는 것이 심적 부담이 컸다”며 “이 후보와는 ‘한 번 약속하면 지킨다’는 공통된 가치가 있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근수 예비후보는 화답문을 통해 “박병우 입후보 예정자의 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제와 행정의 결합으로 북구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 선언이 국민의힘 북구청장 경선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성광고 동문 표심이 어느 쪽으로 결집하느냐가 경선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 북구는 학연과 지역 네트워크 영향력이 여전히 강한 곳”이라며 “성광고 출신 후보 간 사실상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경선 판세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선언이 곧바로 ‘성광고의 완전한 단일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또 다른 성광고 출신 거물급 인사인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하며 완주 의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박 전 이사장이 이근수 후보의 손을 들어주면서 성광고 동문회가 일정 부분 동요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다만 이상길 후보 역시 동문 내 영향력이 막강해, 이번 선언이 ‘완전한 결집’이 될지 아니면 ‘동문 내 파벌 싸움’으로 번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글·사진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8

이재만,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신청 완료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마쳤다. 이 예비후보는 8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진짜 대구 사람으로서 대구에서 오롯이 살아온 재선 구청장이자 우리 당 최고위원 출신인 저 이재만이 대구에서 우리 당과 시민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를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내가 사는 자랑스러운 도시, 내 아이가 살아갈 안전한 도시, 그 아이의 아이까지 살아갈 수 있는 미래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시민 소득 4만 달러 달성과 일자리 10만 개 창출, 투자 유치 20조 원 시대를 제시했다. 또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제기된 현역 의원들의 강남 고가 아파트 보유 논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대구 지역 출마를 예고하거나 출마한 일부 현역 의원들이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정작 지역구에는 월세나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런 후보들이 이야기하는 대구 부동산 해결책을 시민들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추경호, 주호영, 유영하, 최은석 의원을 언급하며 “대구 집값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여러분의 강남 아파트 가격은 문재인·이재명 정부의 정책 실패 속에서 수십억 원씩 상승했다”고 비판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인해 좌초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 특별법은 광주·전남 특별법에 비해 20개가 넘는 지원 항목이 빠져 있다”며 “좌초된 특별법을 제대로 보완해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지였던 대구의 위상을 다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8

국민의힘 대구·경북 곳곳 ‘물밑 교통정리’ 논란⋯“사전 압축” VS “후보 난립 방지” 시각 엇갈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TK) 지역 국민의힘 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후보 교통정리’ 움직임이 공정성 시비에 휘말렸다. 당협 차원의 사전 인물 압축과 비용 요구가 공천관리위원회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영천시장 공천은 사실상 김병삼 전 영천부시장과 김섭 변호사 2인 경선 체제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두 후보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시장 출마를 준비하던 박영환 전 경북도의원은 최근 체급을 낮춰 도의원 선거로 선회했고 다른 예정자들도 출마를 포기했다. 영천 당협 관계자는 “여론조사는 참고자료일 뿐 공천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으나, 지역 일각에선 “공관위 심사 전 당협이 이미 결론을 내린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대구 동구군위갑에서도 당협위원장인 최은석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다. 최 의원은 출마예정자들에게 “같이 갈 사람에게는 얘기하겠다”며 공천 심사료 부담을 이유로 “굳이 돈 쓰지 말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800만 원 기초단체장 600만 원 기초의원 300만 원의 공천 심사료를 받고 있다. 최 의원은 “당협 고문들과 상의해 결정하겠다는 취지가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구 북구갑에서는 당협 차원의 ‘자체 검증 프로젝트’가 논란이 됐다. 우재준 의원은 구청장 출마예정자들에게 특별당비 500만 원을 내고 토론회 등 검증 절차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기존 공천 심사료를 더하면 후보자 부담이 1000만 원을 상회한다. 당 안팎에서는 “북구청장 공천 심사료 600만 원까지 더하면 예비 후보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1000만 원이 넘는다”며 "사실상 경선을 두 번 치르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우 의원은 “출마 예상자에게 1년 전부터 공지해 온 사안이고 모두 취지에 공감하며 합의 했었다”며 “이제와서 말을 바꾸는 것은 북구를 위한 공약과 정책을 준비하지 않고 예전처럼 깜깜이 공천을 진행하라는 뜻으로 이해된다”고 해명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중앙당과 시·도당 공관위 시스템이 존재함에도 뿌리 조직에서 정치적 후견주의로 비칠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5

우재준 국회의원, 북구청장 ‘깜깜이 공천’ 정면 돌파⋯“모든 검증 비용 사비로 하겠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TK) 지역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의 ‘후보 교통정리’를 둘러싼 공정성 시비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구 북구갑 우재준 의원이 당협 차원의 공개 검증 절차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초 제기된 특별당비 모금 논란에 대해 우 의원은 비용 전액을 직접 부담하겠다고 선언하며 ‘정책 경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우 의원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구처럼 특정 정당 당선이 유력한 지역은 본선이 아닌 예선(공천) 단계에서 실질적 경쟁이 이뤄지지만, 후보자를 검증할 제도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줄 세우기 경쟁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북구청장 출마 예정자들에게 토론회 개최 비용 명목으로 1인당 500만 원의 특별당비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작됐다. 대구시선관위가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지역 내 반발이 일자, 우 의원은 “더 이상 시비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며 “대관료와 촬영, 홍보 등 모든 비용은 제가 부담하고 언론 취재도 전면 공개하겠다”고 응수했다. 그는 기존 공천 방식을 ‘깜깜이’라고 규정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우 의원은 “공약집 하나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고 토론회 한 번 없는 상태에서의 여론조사는 의미가 제한적”이라며 “정책 경쟁을 훼방 놓으려는 움직임에 굴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후보자들의 생각을 주민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증 과정은 우 의원 개인 유튜브 채널 ‘복현동 우재준’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일부 당협 관계자들은 “당 징계를 앞두고 위원장 개인 채널을 활용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제가 징계를 당하는 것과 북구 구청장 경선이 공정하게 이뤄지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나”며 “다른 채널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채널이 없으면 개인 유튜브를 사용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또 “주소지 기준으로 북구갑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북구을에서도 원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며 “북구을 위원장인 김승수 의원과도 공동 추진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제 더 이상 변명할 이유도 핑계도 없다”며 “북구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정책으로 승부하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5

정장수 중구청장 예비후보, “동성로에 최첨단 영상아케이드·짚라인 유치⋯세계적 관광명소 만들 것”

정장수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동성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영상아케이드와 짚라인을 설치해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가 공개한 사업 구상에 따르면 설치 구간은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삼각지 광장까지 약 280m 구간이다. 이 구간 상부에 폭 15m, 높이 25~30m 규모의 첨단 영상 캐노피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짚라인 체험시설을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000억~15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며, BTO-a(손익공유형)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일정은 2026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를 진행한 뒤 2028년 1월 착공, 202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후보는 해당 사업의 모델로 미국 프리몬트 스트릿에 위치한 대형 LED 캐노피 쇼인 비바비전(Viva Vision)과 짚라인 시설 슬롯질라(SlotZilla)을 제시했다. 2014년 개장 이후 쇠퇴했던 라스베이거스 구도심을 연간 수천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는 설명이다. 정 후보는 “성공의 핵심은 캐노피 스크린의 기술력과 콘텐츠의 수준, 다양성에 달려 있다”며 “비바비전에 참여한 LG전자를 비롯하여 삼성 등 대기업에 우선적으로 사업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한다면 해당 구간의 거리 명칭을 포함한 다양한 독점적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대구시에서 추진했던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실행한 경험이 있다”며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중구청장이 된다면 그 사업을 직접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5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출마 선언⋯“생활 속 불편부터 해결”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4일 수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구민의 생활 속 불편부터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멈춰 있는 도시의 시간을 다시 움직이는 것이 출마를 결심한 이유”라며 “비판하는 사람이 아니라 책임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가 성장할 때 무엇이 필요한지, 어디에서 막히는지, 갈등이 생기면 무엇을 먼저 풀어야 하는지 현장에서 배웠다”며 오랜 행정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수성구가 수성못 사업 논란, 구청사 이전 장기 지연, 수성유원지 기능 약화 등 주요 현안을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결정이 늦어질수록 비용은 늘고, 설명이 부족할수록 갈등은 깊어진다”며 “행정의 공백은 결국 구민의 불편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2027년 수성못 축조 100주년을 앞두고 그는 수상공연장 중심으로 추진돼 온 기존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60m 스카이브릿지 대신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연계한 1.8㎞ 스마트 관광 모빌리티 도입을 제안했다. 수성못과 들안길을 하나의 생활·문화·상업 축으로 연결하고, 수성못에서 목련시장까지 공연과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수성유원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용 중심 개발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주민 재산권을 존중하는 민자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범어공원 이전 방식의 제약을 언급하며 현 청사 부지를 활용한 복합청사 재건축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했다. 그는 “행정은 시민이 가장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범어–연호–수성못을 연결하는 삼각축을 중심으로 전문서비스·교육연구·문화관광 기능이 결합된 중심업무지구를 육성하고, 수성못에서 망월지까지 녹지축을 정비하고 보행환경과 스마트 안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말이 아니라 현장으로 답하겠다”며 “수성을 다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글·사진/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3-04

이재혁, 대구 동구청장 출마 선언⋯“동구를 대한민국 미래산업 국가전략거점으로 전환”

이재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3일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구 동구를 대한민국 미래산업 국가전략 거점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지역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선거”라며 “동구를 인공지능(AI)과 친환경 항공 산업이 결합하는 전략 산업도시로 재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 재편의 핵심 과제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K2 군공항 후적지의 미래산업 특구 조성을 제시했다. AI 데이터센터는 1~3조 원 규모의 직접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혁신도시·의료복합단지·대학과 연계한 AI 산업 생태계 구축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K2 후적지에 대해서 이 부위원장은 “전기·수소 기반 항공 모빌리티,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저탄소 항공부품 산업을 집적하는 ‘항공혁신 특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환경 분야 구상도 내놨다. 이 부위원장은 “팔공산은 국가숲길 지정을 추진하고, 산림치유·명상·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구름다리와 갓바위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서는 “개별 사업 타당성만이 아니라 전체 관광 동선 속에서 경제성·환경성·안전성을 종합 검증하겠다”고 했고, 금호강은 “국가정원 지정 추진과 함께 수변경제벨트로 육성해 동촌유원지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경제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지역 현안인 공산댐 문제와 관련해선 “갈등이 아닌 과학과 협력으로 풀어야 할 사안”이라며 안전성과 환경성에 대한 재검토를 제시했다. 동시에 공산동 상권 회복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관광 전략 연계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지방정부에 필요한 것은 관리자가 아니라 전략 설계자”라며 “산업·환경·생활 문제를 통합 설계하는 미래형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3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출마 선언⋯“K2 이전지 개발로 50년 먹거리 만들겠다”

우성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3일 대구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경제를 살리고 사람이 머무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준비된 경제 전략가가 동구의 50년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우 부위원장은 자신을 “동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라며 “평생을 동구에서 배우고 일하며 살아온 만큼 동구의 땅과 사람, 지역의 숨결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소개했다. 40년간 기업 현장에 몸담은 경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세부상사 대표와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을 지낸 그는 자신을 ‘실행형 경제 전문가’로 규정하며 “현실을 바꾸는 힘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체득했다. 그 경험과 실행력을 고향 동구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우 부위원장은 동구의 현주소를 “정체의 벽 앞에 선 상황”이라며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침체된 지역 상권, 생활권별 개발 불균형, 교통·의료·교육 인프라 부족 등이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K2 군공항 이전 이후 부지 개발을 제시했다. 우 부위원장은 “K2 이전은 동구의 50년 경쟁력을 좌우할 대전환의 기회”라며 “이전 부지에 관광·산업 복합단지와 금호강 관광특구를 조성해 동구를 대구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도시철도 4호선 조기 착공, 안심뉴타운 생활 인프라 확충, 제2의료원 유치, 주거·상업·문화 인프라의 균형 발전 등을 추진하겠다”며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생활 밀착형 공약도 내놨다. 우 부위원장은 “금호강과 동대구 일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전통시장·골목상권 금융·마케팅 지원 확대, 청년 창업 및 주거 지원, 교육·문화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부위원장은 “지금 동구에 필요한 것은 이미지가 아니라 실행력”이라며 “동구의 흙 냄새를 알고 미래 50년을 뚝심 있게 밀어붙일 사람은 바로 저”라고 강조했다. 글·사진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3

조홍철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에코브리지 설치 공약 1호 발표

조홍철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와룡산과 궁산을 잇는 에코브리지 설치를 공약 1호로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와룡산과 궁산이 도로와 도시개발로 인해 생태·보행 축이 단절돼 있다”며 “두 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리지(생태연결교)를 설치해 단절된 녹지축을 복원하고, 달서 서부권을 대구 최고의 녹색 힐링벨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주민들이 산림 자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과 위험을 겪고 있다”며 “에코브리지 설치는 단순한 교량 건설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달서구의 도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연결 통로를 넘어 복합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사람과 동물의 통로를 철저히 분리하고 △시각·소음 차단벽(생태 울타리)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하며 △식생 복원과 먹이 식물 배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생태축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달성습지까지 이어지는 광역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심 생태 연결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성서권과 서부 생활권 주민들이 차량 통행으로 단절된 구간을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걷기·등산 네트워크를 동물과 마주치는 불안감 없이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 예비후보는 “에코브리지는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녹색 SOC”라며 “국비와 시비 확보를 병행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와룡산–궁산 그린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달서 서부 전역에 도시숲과 녹색보행축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며 “달서를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사람이 머물고 싶은 친환경 힐링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2022년 국민의힘 달서구청장 최종 경선 후보자였으며,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과거 제7대 대구시의원과 제6대 달서구의원을 역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3

박정권, 수성구청장 출마 선언⋯ “자생적 ‘수성특별시’ 시대 열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 범어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수성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수성구를 단순한 주거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산하고 소비하는 ‘자생적 수성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수성구는 베드타운이자 소비 도시로 머물렀다”며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창의적인 도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의 개념을 바꾸지 않으면 미래도 바뀌지 않는다”며 “머무는 도시가 아닌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혁신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8대 핵심 비전을 공개했다. 그는 5군수지원사령부 이전 부지를 ‘글로벌 AI 반도체 실증 밸리’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고, 수성알파시티의 ICT·AI 기술을 지역 산업과 생활 전반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AI·코딩 기반 인재 양성과 함께 ‘에듀스테이’, ‘스터디라운지’ 조성을 추진하고, 법원·검찰청 이전 부지는 ‘AI 벤처 밸리’와 시민광장으로, 구청 부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문화·관광은 라이온즈파크~대구미술관~간송미술관을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을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꿈틀 계좌’, ‘에듀-컬처 바우처’, AI 돌봄 시스템을 도입하고, 환경 분야는 대구대공원 연계 치유 인프라와 도시농업 국가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교통은 도시철도 3호선 연장과 ‘수성 남부선’ 신설을 공약했다. 또 구청 여유 자금을 활용한 재정 확충과 함께 도로 열선, 마을버스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고, ‘제로 웨이팅 행정’으로 24시간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구청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시간과 비용을 지키는 최고 서비스 책임자”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디테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 수성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글·사진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26

김대현, 수성구청장 출마 선언⋯“수성 미래 30년 다시 그리겠다”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수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수성구가 살아야 대구가 산다”며 “수성의 격에 걸맞은 차원이 다른 실력으로 미래 30년을 다시 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날 7대 구정 비전을 제시하며 분야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설명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구청장 직속 교육특별담당관 제도를 도입해 ‘명품 교육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범어·만촌 학원가 일대에 AI 안전 환경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AI 기반 365일 디지털 돌봄 시스템과 동네 디지털 쉼터를 구축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디지털 복지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수성알파시티와 연호지구에 AI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범어·만촌역 일대를 글로벌 디지털 밸리로 조성해 지역 경제의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수성아트피아·간송미술관·대구미술관·모명재를 연결하는 체류형 문화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수성못~두산오거리~수성아트피아를 잇는 친환경 녹지보도와 ‘대통령의 길’, 세계적 수준의 가로수 거리를 만들어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육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 용적률 상향 및 기부채납 완화를 통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및 수성남부선 신설 등을 추진해 구민의 자산 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행정은 디테일에서 결정된다. 구민의 눈물을 닦고 자부심을 세우는 품격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국회와 지방의회, 대구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의 속도를 압도적으로 높여 수성의 미래 30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성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 대구시의원, 대구시장 비서실장, 대학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글·사진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6

이재혁,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동구의 새일꾼, 새로운 미래 열겠다”

이재혁<사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대구경북녹색연합 전 대표)은 지난 25일 대구 동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동구는 지금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동구에서 태어나 성장했고, 통합공항 이전 논의를 민간 차원에서 주도하며 정부·국회·지자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며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군소음 피해보상 제도 개선 과정에 참여했으며, 산업단지 환경문제 조사와 낙동강 수질 개선 활동, 건축 안전 제도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1-4 다이옥산 배출기준 마련을 촉구하고 전국 산업단지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폐의약품 안전수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성과를 만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희생과 봉사 중심의 복지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사례관리와 예방 중심 정책,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춘 전문 사회복지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며 “복지를 시혜가 아닌 권리로, 단순 지원이 아닌 자립을 돕는 성장 시스템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동구 발전 전략으로는 △소상공인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군공항 이전 후적지 미래산업단지 조성 △교육·교통·주거 인프라 혁신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구의 새 일꾼,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청년과 상인이 함께 웃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말보다 실행으로, 계획보다 결과로 동구의 변화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6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 대구 북구청장 출마 선언⋯“행정·경영 경험으로 성과 내겠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2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북구의 미래, 제가 앞장서겠다”며 대구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부회장은 "북구는 로봇산업 성장, 공공기관 이전, 대구경북특별자치시 전환 등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금은 준비된 역량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자신의 강점으로 ‘행정과 경제를 아우르는 39년 경력’을 꼽았다. 그는 △대구시 21년 △중앙정부 10년 △엑스코 사장 등 경제인 4년 △대학 강의 4년의 이력을 제시하며 예산 확보와 정책 결정 과정에 능통하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대표적 성과로 “엑스코 건립과 경영,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및 준비 참여, 월드컵 경기장 건설 업무 수행” 등을 언급했다. 그는 또 “시민 프로축구단 대구 FC 창단 과정에 관여했고,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 모델을 만들었다”며 “아울러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조성, 금고동 사격장 건립, 4대강 사업 과정에서 금호강을 국가사업에 편입시켜 하중도 일대를 정비한 점 등이 정책 추진 사례”라고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다른 후보들과의 차이는 실제로 정책을 기획하고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완성한 경험의 깊이”라며 “행정은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현 구정에 대해서는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복리를 증진시키는 ‘행복 북구’라는 방향성에 공감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산격동 1·2·3동 일원 재개발 사업의 기반이 마련된 점을 언급하며 “대구시 도시위원장 경험을 살려 해당 사업을 완성하고, 신천과 금호강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주거·문화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4호선(모노레일)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반대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이 전제된 가운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타협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구청장 임기 내 모든 사업을 완성할 수는 없겠지만, 확실한 기반을 다져 10년 뒤 북구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글·사진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4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동구의 확실한 변화 이끌겠다”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동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21일 첫 공식 일정으로 대구 동구 망우당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의 의병장으로 활약한 곽재우 장군의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위기 앞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았던 곽재우 장군의 리더십처럼 동구의 확실한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으로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도 이어갔다. 이어 사회복지회 ‘행복한 동행’과 함께 공원 내에서 노숙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정 예비후보는 어르신 및 봉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전신인 민주자유당 중앙당사무처 공채 4기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대구시의원(동구·5·6대), 국민의힘 혁신위원, 대구시 정무특보,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정치·행정 경험을 쌓았다. 정 예비후보는 “동구 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주민 중심의 혁신 공약을 단계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3

홍성주,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경제전문가 역량 달서에 쏟겠다”

홍성주<사진>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0일 달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달서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홍 예비후보는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달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행정 관료 출신이다. 홍 예비후보는 “대구 경제의 심장인 달서구를 대구·경북 통합 시대의 중심 도시로 세우고, 구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나섰다”며 “경제부시장으로서 쌓은 경험과 정책 역량을 달서구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출마 선언에서 제시한 ‘달서구의 가치를 두 배로, 일할 줄 아는 경제구청장’이라는 슬로건을 재차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도시의 큰 그림은 ‘빅 아이(Big Eye)’로 그리고, 구민의 삶은 ‘스몰 아이(Small Eye)’로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국비 확보와 정책 조정 능력을 검증받은 행정 전문가로서 달서의 자부심과 구민의 행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7대 핵심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성서산단의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환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대구시 신청사 조기 건립 △청룡산·와룡산을 잇는 녹색 힐링축 조성 △대구·경북 통합 시대 중심 도시 육성 △민생 경제 우선 정책 추진 △지역 자산 가치 활성화 △신청사 중심 신도심 재설계 등이다. 특히 성서산업단지의 첨단화와 신청사 건립을 지역 발전의 양대 축으로 제시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시 구조 재편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화려한 수식어의 정치가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평가받겠다”며 “정교한 설계와 추진력으로 달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3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6월 3일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청장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와 경기도를 대표했던 두 대통령의 역사가 현실이 된 만큼, 대구의 대표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대구 시민의 희망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면서도 “제가 그 적임자라고 소리 낼 자신감까지 얻지는 못했다”며 대구시장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시민의 대표가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는 지방자치의 새 역사를 누구보다 기대하고 바라기에, 저의 소임은 다가오는 6월에 있지 않음을 인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 청장은 최근 지역 정가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대구·경북 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방균형발전에 대한 시민의 열의는 우려할 대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박하게 진행되는 대구경북통합 논의처럼 어느 때보다 뜨겁고 열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책임져야 할 차기 대구시장은 행정구역에 갇히지 않은 꿈과 더 큰 바다로 인도할 희망을 지역민과 공유해야 한다”며 “저는 새롭게 출항할 ‘대구호’에 여러분과 같은 평범한 선원으로 승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배 청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지역민의 현명하고 희망찬 선택이 저의 희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3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문화가 꽃피는 달서 만들 것”

김성태<사진> 전 대구시의원이 지난 20일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예비후보는 달서구의회 재선 의원과 대구시의원을 지낸 지역 정치인으로, 달서구(을) 지역위원장을 10여 년간 맡으며 중앙 정치권과의 네트워크를 다져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문화가 꽃피는 달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토목·문화·복지를 아우르는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회색 도시를 녹색 숲으로, 꽉 막힌 도로를 소통의 광장으로 바꾸겠다”며 도시 공간의 구조적 전환을 약속했다. 먼저 상화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 시점에 맞춰 지상 공간을 ‘진천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버스킹 공연과 체육·휴식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두류공원과 이월드 사이 두류공원로를 지하화해 신청사와 연결되는 ‘자동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대규모 ‘도시 국가정원’을 완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월배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아파트 중심 개발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산업철도 접근성을 강화해 서남부권 교통체계를 혁신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경제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성서산업단지를 AI 기반 스마트 산단으로 대개조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혁신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예술인·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달서형 참여 기본소득’을 도입해 재능 환원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 활동이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수업 시간 ‘휴대폰 프리존’ 사업을 추진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신설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말뿐인 공약이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내 집 앞 도로가 뚫리고, 아이의 학교가 좋아지고, 가족이 함께 즐길 공간이 늘어나는 달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2

김용판 전 국회의원,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달서 대전환, 결과로 증명하겠다”

김용판 전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달서구가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의 원인을 ‘단절된 일자리’와 ‘노후화된 도심 기능’으로 진단하면서 “임기 4년 동안 2030세대 순유입률을 구정의 최우선 성적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성서산업단지 대개조 프로젝트인 ‘DS밸리(Daegu Seongseo Smart Valley)’ 조성을 제시했다. 성서산단을 대구시 1순위 전략 자산으로 격상시키고, 국가적 첨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이다. 구체적으로는 AI·로봇 등 첨단 산업 유치, 업종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네거티브 규제 존’ 도입, 산단 내 카페거리 및 문화예술 창작소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職)·주거(住)·문화(樂)가 어우러진 복합형 산업단지를 조성해 서울 구로 G밸리를 넘어서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권역별 맞춤형 개발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용산·성서권은 구청 주도의 ‘리모델링 시범단지’ 지정을 통해 스마트 타운으로 전환하고, 상인·월성권은 월광수변공원 짚라인 설치와 상인고가도로 철거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월암권은 차량기지 후적지를 활용한 청소년·가족형 에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두류공원은 국가도시정원 지정을 추진해 대구시 신청사 및 이월드와 연계한 관광특구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가 출신 구청장의 한계를 넘어, 국회에서 법과 예산을 다뤄본 경험을 살리겠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원팀을 이뤄 신청사의 흔들림 없는 건립과 기능 유지, 산업집적법 개정, 국비 및 대구시 특별교부금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의 눈치를 보는 구청장이 아니라, 시청이 가장 어려워하면서도 존중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달서구를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일·삶·놀이가 완결된 자족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2

차수환 대구시당부위원장, 동구청장 출마 선언

차수환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1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차 부위원장은 이날 “동구의회에서 4선, 16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정책은 반드시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단기 성과에 매달리는 행정이 아니라 동구의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행정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말이 아니라 성과로,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차 부위원장은 대구 동구의회에서 5대부터 8대까지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7·8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또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차 부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K-2 군공항 후적지 개발을 통한 첨단산업 허브도시 구축 △도시 및 주거환경 재정비사업 추진 △교통환경 개선사업 효율화 △팔공산·금호강·안심 연결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주민 일상참여형 공동체 구축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K-2 후적지 개발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율하도시 첨단산업단지에 IT·BT 기반의 메타버스, 로봇, IoT 등 4차 산업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동대구로 중심상업지역에는 유통산업과 MICE 산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팔공산 구름다리·케이블카 조성, 금호강 동촌유원지 재정비 등 지역 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구청장 직속 투자유치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방식 변경과 지하철 3호선 혁신도시 연장사업, 군공항 후적지와 해안동·불로·봉무동을 잇는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 노선 확정을 대구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차 부위원장은 “여론조사 조례를 통한 주요정책 여론조사 정례화,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 위촉, 정책자문위원단 구성 등을 통해 주민 참여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주민과 소통하는 더 나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2

민주당 김성태 전 시의원, 달서구청장 출마 “달서의 지도를 바꾸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전 시의원이 11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가 꽃 피는 달서구를 만들겠다”며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 선언했다. 김 전 시의원은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저를 민주당 최초 달서구의회 재선 의원, 대구시의원으로 선택해 주셨다”며 “당의 색깔이 아니라 오직 일하는 실력과 진심을 믿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외 지역위원장을 10여 년간 맡으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중앙과 지방의 상호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무 감각을 익혔다”며 “달서 발전을 견인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또한 다져왔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시의원은 “토목의 시대를 넘어 문화의 시대로 가야 한다”며 공간 구조 개편과 산업 재생, 저출생 대응을 축으로 한 ‘3대 혁신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조기 착공을 이끌어낸 대구산업철도와 2027년 준공 예정인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달서의 막힌 혈관을 뚫을 것”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상 공간을 사람과 자연에게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월배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아파트 난개발을 막고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하겠다”며 “대구산업철도 접근성 강화를 통해 서남부권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35년간 정체된 성서산업단지를 AI 기반 스마트산단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서공단 부지 용도 변경을 통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주거·문화가 결합된 ‘미래형 혁신공단’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대선 당시 약속한 공공기관 유치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김 전 시의원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공약도 걸었다. 그는 “임산부를 위한 IoT 기반 ‘핑크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공공시설·서비스업 현장에서 비접촉 배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와 연동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구청이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말했다. 또 “산후조리 지원 확대, 보육비 부담 완화, 보건소 기반 아동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달서형 육아 복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김 전 시의원은 “달서를 대구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공간을 바꾸고, 경제를 살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11

개혁신당 이수찬, 대구시장 출마선언

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이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구정치는 은퇴를 앞둔 정치인들의 놀이터가 됐다. 이제는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대구경제가 폭망했다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지만, 지난 40년간 행정과 정치권력을 독점한 이들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심판받아야 할 사람들이 다시 시민들에게 대구의 운명을 맡겨달라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장·차관, 국회의원 등 이른바 지역 엘리트들이 경제 전문가, 행정 전문가를 자처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며 “퇴직하면 대부분 서울로 떠나 대구를 돌아보지도 않았다”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자신을 “대구 거리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50대 후반 시민”이라고 소개하며 기존 정치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평생 직장인과 프리랜서로 30여년을 살아오며 돈 한 푼 벌기 힘든 현실, 자식 취업이 안 될 때 부모의 절망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껴왔다”며 “현장의 삶을 아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정치를 거물 정치인들의 발판으로 이용하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일상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위대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출마선언과 함께 ‘대구시정 7대 공약’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행정구조 대혁신 △연간 1조원 규모 청년창업 일자리 펀드 조성 △산업생태계 혁신과 대구경북 통합시대 산업분업 △세대상생 도시 캠페인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대구·경북 에너지 독립 선언(전기료 20% 인하) △영천댐 수원을 대구 상수원으로 공급 등이다. 이 후보는 끝으로 “지금 대구는 책임지지 않은 정치, 입신양명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갖춘 시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1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중구청장 출마 선언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 중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정 전 부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는 역사문화와 정치행정, 실물경제의 중심지”라며 “대구시 경제부시장 재임 시절부터 중구 대부흥을 위한 여러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 왔고, 대구시에서 시작한 일을 중구에서 마무리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중구 발전 방향으로 △역사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걷는 즐거움이 있는 살고 싶은 도시 △세대공감 쇼핑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경제도시 △찾아오기 쉬운 교통 중심 도시를 제시했다. 경상감영과 달성토성 복원, 김광석길 재정비,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서문시장 활성화, 대경선 태평로역 신설 및 KTX 대구역 정차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정 전 부시장은 “자치구 재정 여건상 중앙정부와 광역시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대구시에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완전히 달라진 자치행정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04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정 전 부시장은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대변인, 대구시 정책혁신특보 등을 거쳐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글·사진/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