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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선거 격전지 현장⋯유권자의 선택은] ②대구 동구청장 선거, 여야 후보 8인 ‘개발 비전·리더십’ 맞대결

이번 대구 동구청장 선거는 전임 구청장 체제의 한계를 넘어설 대안을 제시하는 경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거법 위반 재판으로 임기 내내 제약을 받았던 전임 구정은 행정 추진력이 떨어졌고, 그 여파는 주민 불편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각 후보들은 동구의 재도약과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동구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인 만큼 국민의힘 내부 경쟁이 특히 치열하다. 국민의힘에 8명이나 공천을 신청하면서 경합을 벌였고, 12일 컷오프 이후에도 후보가 5명이나 되면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경선은 행정 경험, 정치 경륜, 세대교체, 경제 전문성 등 서로 다른 강점을 내세운 후보들이 맞붙는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정해용 후보는 대구시 경제부시장 출신으로서 광역 행정 경험을 장점으로 드러냈다. 즉시 실행 가능한 정책 역량을 갖춘 ‘준비된 행정가’임을 내세우며 실무 중심의 구정 운영을 강조했다. 배기철 후보는 과거 동구청장을 지낸 경험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혼란을 빠르게 수습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강조하며 연속성과 안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호영 후보는 세대교체를 주장하고 나섰다.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기존의 정체된 분위기를 바꾸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기반을 앞세운 후보들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우성진 후보는 기업가 출신답게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실용적이고 결과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차수환 후보는 4선 구의원 출신으로 쌓아온 정치 경험과 지역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관 협치를 복원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진보 정당 역시 이번 선거를 중요한 기회로 보고 총력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정의당이 각각 후보를 내면서 다자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신효철 후보는 지역 밀착 행보를 통해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으며, 동구의 활력을 되찾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정한숙 후보는 강한 야당 색채를 내세워 기존 정치 구도에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정의당 양희 후보는 민생 중심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조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는 K2 공군기지 이전 후적지 개발과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이 꼽힌다. 동구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각 후보의 개발 구상과 실행 능력이 유권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대구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원팀 개발’을 강조하는 반면, 그 외 정당은 난개발 방지와 주민 실익을 우선하는 개발 방향을 제시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결국 이번 선거는 행정 운영 능력과 함께 지역 미래 비전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13

‘청년’ 서호영 동구청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청년이 행복한 동구 만들겠다”

국민의힘 서호영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3일 한국전기교육원 이상목 교수와 교육생 등의 지지를 받았다. 이들은 “청년들이 태어나고 자란 대구를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일자리와 주거, 결혼과 출산까지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서호영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청년 정책을 1호 공약으로 정하고, 동구청장이 되면 가장 먼저 추진할 과제로 삼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가정을 꾸려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도 제시했다. 우선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천원주택’ 정책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청장 직속 일사천리 일자리 및 기업실’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방과 후 및 야간 돌봄을 포함한 24시간 공공 돌봄 체계를 확대하고, 고령 여성 인력을 활용한 돌봄 모델을 도입하는 등 청년과 신혼부부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서 예비후보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가 곧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동구를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13

정해용 동구청장 예비후보,“의료·요양·복지 하나로 묶는 ‘동구형 통합돌봄’ 구축할 것”

국민의힘 정해용<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3일 인프라 개발 공약에 이어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을 내놓으며 정책 행보를 넓히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동대구역세권과 이시아폴리스 개발, 팔공산·금호강 관광벨트 조성 등 기존 인프라 공약에 더해 ‘동구형 돌봄 르네상스’ 6대 핵심 사회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도시 발전과 함께 구민의 삶을 보듬는 정교한 복지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기능 중심의 통합 복지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대구 최초 ‘노인통합돌봄마을(AIP)’과 ‘퇴원 어르신 중간집’ 조성이 제시됐다. 경로당을 주치의 방문 거점으로 활용하고, 퇴원 후 일상 복귀를 돕는 단기 거주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분산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원스톱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전면 도입과 24시간 긴급 돌봄센터 운영,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와 무장애 마을 조성도 포함됐다. 정 예비후보는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동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13

박정권 “수성구, AI 신도시로 재편⋯제2 판교 넘는다”

더불어민주당 박정권<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수성구를 글로벌 AI 거점으로 육성하는 ‘AI 신도시’ 구상을 내놨다. 박 후보는 13일 정책 발표를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제2 알파시티, 연호지구, 5군 사령부 후적지를 연결한 대규모 첨단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주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자리가 결합된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AI 산업 기반 구축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연구개발 단지 조성과 함께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에 나서고, 해외 기업·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AI 솔루션을 생산·공급하는 ‘AX 파운드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취업 선순환 구조 구축도 강조했다.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에서 학습과 취업, 정착이 이어지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교통과 주거, 문화 인프라를 결합한 생활권 조성 방안도 포함됐다. 산업과 생활이 공존하는 도시 구조를 구축해 ‘제2의 판교’를 수성구에서 실현할 방침이다. 박 후보는 “그동안 수성구가 주거 명품 도시로 사랑받았다면, 이제는 AI라는 신성장 동력을 장착한 ‘대구의 판교,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대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13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동구 규제 혁파 공약 발표

국민의힘 배기철<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2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배 예비후보는 “멈춰 있는 동구를 다시 꿈과 희망의 도시로 되살리겠다”며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구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동구 K2 군공항 주변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행정 편의주의에서 비롯된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지역은 수십 년간 군공항으로 인해 각종 규제를 받아왔고,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지속돼 왔다”며 “이전이 확정됐음에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규제는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지역 경제에 부담을 주고, 통합신공항 건설 재원 마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배 예비후보는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는 것이 지역 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투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12

이상길 “청년 머무는 북구”⋯로봇·AI 일자리·저출산 대응 공약 제시

국민의힘 이상길<사진>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11일 청년 일자리 확대와 저출산 문제 대응을 핵심으로 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북구가 대학과 청년 인구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와 창업, 문화가 연계된 정착 구조가 부족하다”며 “단순 관리가 아닌 성장 중심 정책으로 청년들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로봇·AI 기반 산업 전환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제3산단을 로봇·AI 실증 선도구역으로 지정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 지원센터와 안전 인증센터 건립, 금호워터폴리스를 디지털·첨단 제조 중심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한 ‘1대학 1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동천과 침산 일대를 청년문화 특화구역으로 조성해 일자리와 문화가 결합된 정주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강조했다.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돌봄과 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통합 돌봄 시스템과 공동체 인프라를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과 생활 안전 환경 조성,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도입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그동안 쌓은 행정과 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며 정착하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11

김대현 “비산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접근성·노후 문제 해결”

국민의힘 김대현<사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비산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노후화와 접근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주민 중심 복합청사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청사는 2006년 준공 이후 약 20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됐다. 2층 헬스장 외벽 균열로 긴급 보수가 진행 중이며, 복잡한 구조로 민원 동선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회의실과 동대 사무실 접근성 부족, 노약자와 장애인 이용 불편도 문제로 꼽힌다. 골목 안쪽 입지로 인해 주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김 후보는 “북비산로와 서대구로 일대를 중심으로 새 부지를 확보해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노후 건물을 매입해 신축하고 민원실과 문화공간, 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청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무장애 설계와 엘리베이터 설치로 이용 편의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축 청사는 대지 약 528㎡, 연면적 약 991㎡ 규모의 지상 4층으로, 사업비는 약 60억 원 수준이 예상된다. 김 후보는 서구 내 노후 행정복지센터 전수조사를 통해 단계적 정비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10

김진열 군위군수, 재선 도전 선언⋯“중단 없는 발전 완성”

김진열 군위군수가 10일 군위청년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 없는 군위 발전을 군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군수는 “지난 4년이 방향을 바꾼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성과를 완성할 시기”라며 “대구 편입, TK신공항, 군부대 이전 등 중대한 기회를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TK신공항·광역교통망 조기 착공과 군부대 이전 △도시재생·정주 기반 확충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구축 △교육 중심 인재도시 △문화·관광 연계 매력도시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도시 △공정·청렴한 참여행정 구현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TK신공항은 지역을 살리는 핵심 사업”이라며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또 “대구 편입으로 교통·문화 인프라가 개선되고 교육 투자도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선 “연말 마스터플랜이 나오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며 “소통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통합공항, 군부대 이전, 첨단산단 조성 등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4-10

정해용 동구청장 예비후보, ‘생활문화도시 동구’ 선언⋯생활밀착형 6대 공약 제시

국민의힘 정해용<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9일 주민 체감형 6대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동대구역세권, 이시아폴리스, 금호강 개발 등 기존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정책, 즉 ‘소프트웨어’ 중심 성장에 힘을 쏟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주민참여형 ‘동구 문화 배심원’ 운영 △유휴 공공시설의 문화사랑방 개방 △동호회 및 소모임 활동 지원과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동대구역 광장 문화 마켓파크 조성 △신서혁신도시 유휴공간의 개방형 문화 아지트 조성 △불로동 전통주 체험관 조성과 막걸리 축제 브랜드화 등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 경제와 연계한 문화 콘텐츠 활성화 방안도 내놓았다. 불로동에는 전통주 체험관을 조성해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하고, 이를 전국 단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동대구역 광장은 청년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관 주도의 일회성 행사를 넘어 주민이 직접 지역 문화를 기획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문화 배심원 제도를 통해 생활 속 문화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9

정의당 양희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 운동 시작

정의당 양희<사진> 동구지역위원장이 9일 대구 동구선관위를 찾아 동구청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양희 예비후보는 “그동안 특정 정당의 독점으로 인해 동구의 발전은 지체되고, 주민들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넘어 동구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책임 있는 구청장이 필요할 때”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기조로 ‘안전하고 안심하는 동구, 사각지대 없는 돌봄, 공평하고 공정한 마을’, ‘엄격하고 책임있는 생태정책‘을 내세웠다. 양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대구 동구 지역에서 시민사회 활동과 정당 활동을 이어오며, 동구 주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거대 정당이 외면해 온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민들과 함께 ‘사각지대 없는 돌봄’. ‘공평하고 공정하게 어울려서 사는 마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동구’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엄격하고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9

차수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40년 정치 경험으로 동구 재도약⋯교육·행정개혁·K2 개발이 핵심 과제”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차수환 예비후보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며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비교적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잠을 줄여가며 뛰고 있다”고 말했다. 차 후보는 “가족상을 겪으며 선거 준비가 늦어졌지만, 이후 누구보다 더 현장을 많이 돌고 있다”며 “지금은 주민들을 만나며 동구의 현실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차 후보는 1980년대 초반 청년 시절부터 정치에 입문해 민정당을 시작으로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 보수 정당 계열에서 활동해왔다. 군 복무 전후로도 당 활동을 이어갔으며, 청년 조직에서부터 중앙당 활동까지 경험을 쌓았다. 차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지역 이해도와 행정 경험’을 꼽았다. 그는 “평생을 동구에서 살며 초·중·고·대학까지 모두 이곳에서 나왔다”며 “구의원 16년 동안 의장과 위원장을 두 차례씩 맡으며 동구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동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교육 문제는 가장 기본이다. 젊은 층이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교육 인프라 부족”이라며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인구 감소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K2 군 공항 후적지 개발 △지하철 4·5호선 추진 △전선 지중화 △혁신도시 주차난 △동촌유원지 활성화 △팔공산 관광 개발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등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특히 K2 군 공항 이전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는 “공항 부지에는 행정복합센터를 조성해 공공기관을 집적화해야 한다”며 “분산된 행정 기능을 통합해 시민과 공무원의 불편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구청 내 청장실을 3층이 아닌 1층으로 옮겨 주민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행정은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직접 소통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차 후보는 자신의 정치 철학으로 ‘신뢰’를 강조했다. 그는 “정치는 의리와 신뢰가 기본”이라며 “당보다 주민을 보고 정치해왔고, 그 결과 지금까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은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것만 제시해왔고, 실제로 이를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대상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동구는 지금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경험 있는 행정가로서 멈춰 있던 구정을 정상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차수환 동구청장 예비후보 약력 △해서초·중앙중·성광고·경일대·경일대 대학원 재학중 △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후반기) △전 4선 동구의회의원 7대·8대 의장(후반기) △전 22대 국회의원 동구을 강대식 선거대책 총괄본부장 △전 강대식 국회의원 정무특별보좌역 글·사진/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9

김대현 “수성구 재건축·재개발 속도전⋯도시철도 확충 병행”

국민의힘 김대현<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수성구 내 주거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도시개발 가속화 공약을 제시했다. 재건축·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도시철도 확충을 병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수성도시개발신속추진위원회’ 설치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정비계획 수립부터 사업시행인가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단축하는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도시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지산·범물지구와 시지지구는 1990년대 초반 조성된 이후 노후화가 진행된 지역으로,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재건축을 촉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범어동과 만촌동, 상동, 중동, 파동, 황금동 일대 단독주택지는 종상향을 통한 재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간 주거환경 격차 해소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포함됐다. 수성구에서 달성군 가창까지 연결하는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신설과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고산역 구간 연장을 조기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9

김대권 “자연·교통 결합한 수성 미래도시”⋯생명도시·교통허브 공약

국민의힘 김대권<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수성구 미래상을 ‘자연 속 치유와 편리한 이동이 공존하는 도시’로 제시했다. ‘생명도시’와 ‘스마트 미래교통 허브도시’ 조성을 핵심 축으로 내걸었다. 생태·치유 공간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진밭골 명상센터, 조일골 차문화 힐링 네트워크를 통해 도심 치유 거점을 구축한다. 진밭골 친환경 야영장 확장, 생태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한다. 배수지 어린이공원, 무학산 공원 일대 생태놀이터 조성 계획을 포함했다. 내관지 숲속광장 등 생활권 녹지 확대 구상도 담았다. 연호지구 수변 예술공원, 반려동물 대기소 확충을 통해 생활밀착 공간을 넓힌다. 치유농업 확대, 순환경제 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성 강화에 나선다. 기후백신 프로젝트를 통해 대체에너지 활용, 녹지 확충, 에너지 절감형 건축 인센티브 도입을 추진한다. 교통 분야는 도시철도 4·6호선 신설, 3호선 연장 반영에 방점을 찍었다. 고모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거점 기능을 강화한다. UAM 정거장 유치 추진을 병행한다. 도로 확충과 혼잡 구간 개선 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공영주차장 확대, 1000면 규모 주차공간 확보, 전선 지중화 확대 방안도 포함했다. 김 후보는 “자연과 이동은 하나의 일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수성구를 여유와 편리함이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9

우성진, “동촌유원지에 이중섭·구상 스토리 입힌다”

국민의힘 우성진<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8일 화가 이중섭의 대표작 ‘동촌유원지’를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중섭은 생전 마지막 전시회를 대구에서 열 만큼 지역과 깊은 인연이 있으며 ‘동촌유원지’는 이를 상징하는 작품”이라며 “이중섭과 구상 등 문화예술인과 대구의 관계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동촌유원지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6·25 전후 시기 두 예술가가 시와 그림을 통해 교류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구상 시인은 경북 왜관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이중섭과 인연을 맺은 뒤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왔으며, 그의 권유로 이중섭은 1955년 대구에서 마지막 전시회를 개최했다. 당시 전시에서는 ‘봄’, ‘아동’, ‘두 마리 소’ 등 작품 56점이 공개됐다. 우 예비후보는 “아양아트센터와 연계해 문화예술, 식음, 휴식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이중섭과 구상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이구동촌 아트뮤지엄’을 조성해 전시·공연·문학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하고, 청년작가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8

권기일 동구청장 예비후보, 동구 사통팔달 연결하는 교통공약 발표

국민의힘 권기일<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동구 전역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핵심으로 한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신서 혁신도시 활성화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동대구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축하고,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교통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도시철도 3호선 연장과 4호선 모노레일 사업을 추진하고, 혁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트램을 도입해 단절 없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시스템 도입도 공약에 포함됐다. 실시간 교통량 분석을 통해 교통 흐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교통 체증 완화와 도로 이용 효율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권 예비후보는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를 통해 벤처밸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모이는 자족형 도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동구를 첨단산업과 스마트 교통이 결합된 혁신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동구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8

이재혁 동구청장 예비후보 “김부겸, 국가재정 선거도구로 쓰는 정치 중단하라”

국민의힘 이재혁<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재원 관련 발언에 대해 “국가재정을 선거 국면에서 활용하는 정치적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신공항 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국민의힘이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온 반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실질적인 협조 없이 사업을 지연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또 김 전 총리가 언급한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에 대해 “선거가 다가오자 10조 원 규모 재원을 언급하는 것은 정책이 아닌 정치적 계산”이라며 “공자기금은 지원금이 아니라 상환을 전제로 한 자금으로, 이를 단순한 재정 지원처럼 표현하는 것은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군공항 이전 사업의 성격에 대해서도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닌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업”이라며 “이를 부채로 추진하는 것은 국가가 져야 할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우선순위 문제도 지적하며 “정부가 일부 광역지자체 통합에 20조 원 규모 지원을 검토하면서도 군공항 이전에는 소극적인 것은 정책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이라며 “국가 재정은 안보 분야에 우선 투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8

김사열 불출마 선언⋯대구교육감 선거 ‘3자 대결’ 재편

차기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김사열<사진>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6일 ‘지방선거 불출마 입장문’을 통해 “깊은 고민 끝에 이번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인생에서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수개월간 출마 제안을 되새긴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때로는 용기보다 양보가 새로운 흐름을 열 수 있다”며 “형성된 변화의 기류가 대구를 바꾸길 바란다. 대구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덴마크 코펜하겐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2018년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이력도 있다. 그의 불출마로 이번 선거는 현직 강은희 교육감과 서중현 전 서구청장, 임성무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 간 3자 대결 구도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정치권 관계자는 “중도 성향 후보의 이탈로 표심 분산 구조가 달라지면서 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8

대구 북구청장 단일화 여론조사 돌입⋯이근수 vs 이동욱 ‘3일 승부’

대구 북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이근수·이동욱 예비후보 간 단일화 여론조사가 8일부터 시작됐다. 연속 단일화 흐름 속에서 보수 진영 후보군이 빠르게 압축되는 양상이다. 양측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북구 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유선 RDD 20%와 가상번호 80% 방식으로 실시되며, ‘국민의힘 북구청장 후보로 두 인물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가리게 된다. 이근수 후보 측은 행정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선출이 아니라 북구 주요 현안을 수행할 적임자를 가리는 과정”이라며 “33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즉시 구정을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동욱 후보는 ‘연속 단일화’ 전략으로 판세 주도에 나선 모습이다. 앞서 하병문 후보와 1차 단일화를 마친 데 이어 곧바로 2차 단일화에 돌입하며 후보군 압축을 시도하고 있다. 이동욱 후보는 “분열된 경쟁으로는 본선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진영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단일화가 공천 구도 재편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한 지역 정가 관계자는 “단일화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후보군이 정리될 경우 경선 구도가 단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금주 중 나올 전망이다. 결과에 따라 북구청장 선거는 물론 국민의힘 공천 경쟁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