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과 함께 대구시교육감 선거가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접어들면서 진보진영의 단일화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진보성향 두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대구교육감 선거는 보수 성향 강은희 후보와 진보 단일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져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는 현재 구도에서 강 후보와 김사열, 홍덕률 후보의 3자 대결로 선거가 진행되면 진보진영의 표가 분산돼 진보진영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에 기인한다.따라서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 김-홍 두 후보 간의 단일화가 판세를 전환할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진보층 표 결집에도 도화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두 후보 간 접점을 찾기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특히 홍 후보는 김 후보의 두 차례에 걸친 단일화 제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느 시점, 어떠한 방식으로 단일화가 이뤄질지 알수 없는 상황이다.홍 후보가 김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본인과 사전 조율이 전혀 없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후보 단일화가 일방적이라며 강한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홍 후보는 진보 보수진영논리에 입각한 후보 단일화에는 동의할 수 없고 제안 방식과 진정성,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 등도 문제삼았다.김 후보의 단일화 주장은 다분히 정치인의 언어라고 치부하며, 단일화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단호한 어조로 언급해 사실상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상황이 꼬여가자 김 후보는 최근에 다시 단일화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교육을 걱정하고 미래를 열어가자는 공통분모를 통해 어떠한 단일화 방식도 받아들이겠다”며 한 발짝 물러나 홍 후보에게 후보단일화를 재차 요구했다.결국, 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의 단일화는 홍 후보의 결단에 달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지역 정가에서는 김 후보가 출구전략을 위한 한 방안으로 단일화를 들고 나온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이에 따라 진보진영 대구교육감 단일화는 후보 등록을 완료한 상황과 두 후보 간 평행선을 걷는 듯한 행보 등을 비춰보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대구시민단체 등이 꾸준히 단일화를 요구하며 두 후보를 압박하고 있어 전혀 성사되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이른 감이 있다.만일 두 후보가 극적인 후보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그 시기는 오는 6월 초나 선거일 전까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후보도 이같은 예상에 어느 정도 동의하고 있다.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두 후보 간 단일화는 쉽지 않아 보이는게 사실”이라며 “대구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다면 두 후보가 경쟁을 넘어 통 큰 결단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18-05-28
■북구청장 이헌태사진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갑 지역위원장이 13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대구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북구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헌태의 장점인 창의적 상상력을 열정적으로 실천해 대구의 심장 북구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북구의원으로서 주창한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은 하나하나 현실화되면서 대구 심장 북구의 부활을 위한 작은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며 “북구를 위한 더 큰 기적, 대구의 심장 북구의 부활을 이룰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창의적인 안목으로 북구의 미래를 설계해 `대구의 심장 북구의 부활 프로젝트`를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달서구청장 김재관 사진대구시의원이 13일 대구시의회 3층 소회의실에 오는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의원은 “달서구의회 8년, 대구시의회 4년의 의정활동 경험으로 깨끗한 자치 달서구, 강한 자유한국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달서구의회 의장·시의원의 경험을 통해 주민들은 물론 달서구와 대구시 공직자들과의 시정 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며 누구보다도 달서구 행정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며 “대구시의회 운영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사업 예산확보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겸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맞춤형 복지지원서비스 구축 △의료복합도시 조성 △행정서비스 개선 등을 약속했다.■ 달성군수 조성제 사진 대구시의원은 13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달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 의원은 “현 군수는 문화와 예술에 편중돼 국가산단과 테크노폴리스 등 있는데도 이를 등외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달성의 미래 100년을 위한 경제, 교육, 복지 달성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달성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감시하고 감독하는 관청이 아니라 창업을 지원하고 군민과 함께 하며 청년들의 멘토가 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화려한 말과 권위주의적인 자세로 군민들을 절대로 대하지 않고 인생의 마지막 희생적 봉사로 임할 각오”이라고 강조했다./김영태·이곤영·심상선기자
2018-02-14
12일 하루 동안 대구지역에서 지방선거 출마자가 러시를 이뤘다.이날 하루만 모두 6명이 시장과 구청장 등에 출마한다고 선언하면서 서서히 선거체제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권영진 대구시장의 아성에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 후보들도 각각 출마선언을 하면서 대구시장 선거전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분위기다.대구시장이승천 전국회의장 정무수석이진훈 수성구청장이재만 한국당 전 최고위원중구청장남해진 바른당 수석 대변인달성군수최재훈 시의원강성환 달성행복연구회장시교육감정만진 대구시 교육위원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은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수석은 “`제대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결정하는 정치를 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대구를 실현하겠다”며 “그동안 대구가 계속 뒷걸음질 쳐온 것은 정치가 고여 있었기 때문이며 자유한국당의 배신에도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대구시민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날 퇴임식을 가져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퇴임하는 첫 단체장이 됐다.이 구청장은 “지난 2010년 취임후 수성구민의 행복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왔는데 돌이켜보니 나 역시 수성구민과 함께하는 행복 속에서 지내온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24년 동안 대구시청에서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을 실천하는데 전력을 쏟아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자유한국당 이재만 전 최고위원도 이날 대구시당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보수혁신과 재건, 자유한국당의 변화와 재기의 디딤돌을 만들고 대구가 대한민국 중심이라는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대구의 미래를 키워내기 위해 출마한다”면서 “지난해 6월 최고위원 선거 때 보다 몇 배 더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며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독단과 독주를 막고 바로 잡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도 있다”고 강조했다.대구지역 기초단체장에 출마할 인사들의 출마선언도 잇따랐다.자유한국당 최재훈 대구시의원은 12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오는 6월 13일 시행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달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과 교육위원으로 활동한 최 시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한국당이 다시 국민적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로의 혁신적 세대교체를 위한 노력과 그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고 확신하며 그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달성군의 예산과 정책에 대해 군의원과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과도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제시했다.바른정당 남해진 대구시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대구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남 대변인은 “한때 20여만명이던 중구의 인구가 현재는 8만명에도 미치지 못해 인구 공동화, 기능공동화, 환경공동화가 지역으로 변했다”면서 “이를 어떻게 진단하고 처방하느냐 하는 것이 도심 중구에 대한 근본적 문제제기인 동시에 해법이며 모든 문제 해소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잘 준비가 돼 있다”고 시사했다.자유한국당 강성환 달성행복연구회장(전 다사읍장)도 이날 달성군청 기자실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달성군수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강 회장은 “소통 없는 안하무인 정책은 군청과 군민, 군의회의 불화와 분열만 가져오는 것은 물론이고 달성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책이 없어 달성의 앞날이 걱정이다”며 “달성의 경제, 문화, 복지, 정치라는 톱니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맞물려 돌아갈 때 달성군은 성장하며 산학 협업을 통해 첨단 산업지원센터 비슬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정만진 전 대구시 교육위원도 이날 대구 달서구 용산동 학생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13일 시행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정 전 교육위원은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정치인과 정치인 못지않게 정치권에 몸을 담고 살아온 교수들이 주로 입후보하고 있어 만약 이 중에서 교육감이 나온다면 지난 8년과 다를 바 없는 대구교육이 또 다시 펼쳐질 것”이라면서 “대구교육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전시행정, 정치지향성, 퇴행성, 무사안일을 걷어내고 새로운 교육문화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8-02-13
권오섭(사진) 대구 남구새마을회장이 5일 오후 남구 봉덕동 효성타운 북문 건너편 신촌지구 재개발 현장에서 오는 6월13일 시행되는 제7회 지방선거에서 대구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권 회장은 남구 경제를 살릴 현장 중심의 행정 중요성과 행정가, 지방의원 출신의 출마예정자 등과 차별성을 위해 재개발 철거공사 현장에서 안전모 등을 착용하고 출마 선언했다.권 회장은 “전문 CEO의 경영 노하우로 정체된 남구를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한 때 대구의 중심이었던 남구가 최근 10여년 동안 인구가 20% 이상 줄어드는 등 심정지 상태인 남구를 심폐소생술로 재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또 “조직만 잘 이끄는 행정전문가는 남구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면서 “책상머리가 아니라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남구를 풍요롭게 만들 자신이 있다”고 언급했다.권 회장은 공약으로 △도시재생 뉴딜과 남구 정주환경 개선정책 △자연자원을 활용한 역사·관광·문화·예술정책 △구민 행복 일상지원정책 △소통 강화를 위한 정책기획단 및 실행협력체 구성 △5거리(머물거리·살거리·먹거리·쉴거리·놀거리)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권오섭 회장은 청구푸드시스템 대표로 남구새마을회장과 남구체육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고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김영태기자
2018-02-06
이진근사진 전 달서구 부구청장이 29일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이 전 부구청장은 이날 “달서구를 미래를 창조해 나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성서와 월배 지역의 교통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 지원, 다문화가정·청소년 지원, 교육도시 달서구, 행정서비스 향상 등 5가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이 전 부구청장은 “지방자치 분권 시대에는 다양한 경험과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단체장이 필요하다”며 “34년의 공직생활 동안 쌓은 경험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경북 칠곡 출신인 이 전 부구청장은 제21회 행정고시를 거쳐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남구 부구청장,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8-01-30
정순천사진 전 대구시의원이 29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성·엄마`를 강조한 정 전 의원은 내심 자유한국당의 여성우선추천제를 노리는 분위기다.정 전 의원은 “평생 보수정당 한 길을 걸어온 당당한 엄마 정치인으로서 대구가 보수 자존심을 잃는 것을 손 놓고 볼 수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필승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정책을 만드는 상향식 행정 △교육과 의료, 복지, 문화의 컨트롤타워 시스템 구축 △창작과 전기, 공연 등이 가능한 문화예술지구 조성 △도농상행 로컬 푸드 추진 △수성 알파시티에 의료지구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대구시의원만 내리 3선을 지낸 정 전 의원은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위법행위 예방 및 공정한 단속활동을 다짐하는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예방과 단속활동에 들어간다.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및 관내 구·군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선관위 직원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해 지원단 대표자의 행동강령 낭독 및 구호제창,`금품선거`근절을 위한 송판 격파, 카드섹션 등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또 시선관위는 이번 공정선거지원단의 확대 편성을 계기로 선거관계자 및 유권자가 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 안내를 강화한다./김영태기자
2016-02-04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3일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를 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공공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11주기를 1주일 앞두고 `안전과 생명의 도시, 대구건설`이라는 내용의 공약을 통해 “시민보호와 재난구조 범죄대처 등 안전에 관한 조례제정, 광역교통망 대정비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또 “교통사고 사망률과 사고발생률을 전국 최하위수준으로 실현하고 학생안전, 시민생활안전, 장애인 노약자안전을 위한 대책과 안전산업단지를 건설하겠다”며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례제정과 CCTV설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CEPTD), 통합안전관제센터를 조기확대 설치하겠다”고 언급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4-02-14
배영식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11주기를 맞는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행보를 13일 실시했다.이날 배 예비후보는 지난 2003년 2월18일 참사가 발생했던 중앙로역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하면서 희생자들에 대한 추도의 시간을 가지면서 “대구를 안전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추모의 벽을 함께 찾은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 전재영 사무국장과 황순오 사무처장, 윤근 위원 등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위로했다.이어 추모의 벽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추모전시회 작품을 관람하고 전시회 기획사 대표로부터 사고 당시 불에 탄 전동차의 그을음을 잉크로 만들어 프린트 한 미술작품인 `물질의 기억`이란 작품의 의미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배영식 예비후보는 “아픈 역사는 항상 되새기고 교훈으로 삼아야 하고 곧 발표할 공약에도 대구를 안전의 성지로 만드는 방안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3일 현장정책투어로 대구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하고 자신의 3차 공약인 `운수종사자가 행복한 대구`를 설명했다.또 이날 오후에는 조원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찾아 “조 의원과 함께 대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축사한데 이어 대명동 계명대에서 열리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워크숍에도 참가해 `스마트시티 구축(2차 파워공약)`을 설명하면서 전문가들로부터 구체적인 조언을 들었다.아울러 주성영 예비후보는 이날 `주성영의 포토카툰` 4화로 `별그대 공간이동(대구-파리)편`을 발표했다.이 카툰은 인기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이 공간이동을 하는 것과 연관시켜 점심때 자신의 주요공약 대상인 경상감영공원을 방문했을 때 루브르박물관처럼 복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이재만사진 전 대구 동구청장이 12일 6·4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이 전 구청장은 새누리당 대구시당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변화가 필요한 대구 리더부터 바뀌어야 하고 변화의 시대에 중앙정부에만 의존해서는 국가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없다”며 “대구의 진정한 변화와 과거 3대 도시의 자존심을 되찾아 달라는 시민들의 부름을 받고 대구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대구시장은 대구를 잘 알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적임자”이라며 “8년간 동구청장을 역임해 그 누구보다 대구의 실정과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대구시민들을 위한 실제적인 정책으로 무장돼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대구의 지속성장 프로젝트인 대구 888프로젝트를 준비하고 뚝심 있게 밀어붙여 이를 모두 실현해 내겠다”면서 “창업생태계 조성을 비롯한 개발제한구역 이용의 효율화, 4차 순환선 전 구간 착공, 힐링도시 구축 등으로 대구를 변화시키겠다”고 언급했다.이어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설치, 국립여성사 박물관 건립, 안심 연료단지 이전, 범안로 통행료 무료화, 24시간 행정편의점 운영,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 실시, 공무원 자원봉사 리더제 도입 등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제시했다.이날 이 전 구청장의 이날 출마선언에는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 전 구청장의 대구시장 출마 선언으로 이날 현재까지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 한 인물은 새누리당에서만 권영진·배영식·주성영 전 의원 등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4-02-13
강대식사진 대구 동구의회 의장이 12일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낮 12시 강 의장은 대구 동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동구, 알찬 동구 건설`로 희망을 불씨를 지피기 위해 대구 동구청장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특히 강 의장은 “동구의회에서 8년간 의정경험을 통해 행정의 미비한 점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를 실현 시키기 위해 구청장에 출마한다”며“동구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오는 24~25일께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고 강조했다.또 “8년간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구의원과 의장으로 지내면서 동구사랑에 충만하고 속이 꽉찬 동구 강하고 큰 동구 건설을 위해 한 몸 불 사르려는 굳은 각오”이라며“팔공산-금호강-동대구를 포함하는 동서남북 동구전체를 아우러며 동구의 발전 비전과 내용이 담긴 팔금동(八琴東)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선택했다”고 주장했다.이어“동구는 팔공산과 금호강의 축복아래 전국 최고의 문화와 역사적 전통의 터전을 가진 천혜의 보고이지만 교육, 문화, 복지 등은 수성구에 밀리고 일자리와 산업은 달서구와 달성군에 뒤쳐져 확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먹거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아울러“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동대구역광역복합환승센터, 신암동 뉴타운, 이시아폴리스 등 대형 사업의 무결점 완성과 이를 계기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주변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희망의 불씨를 지필 정책을 내 놓겠다”고 제시했다.강대식 의장은 동구 토박이로서 송정초교, 안심중학교, 경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배광식 대구 북구 부구청장이 구청장 출마선언을 했다.배 부구청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배 부구청장은 지난 3일 명퇴신청을 했고 오는 25일 전후로 퇴직할 예정이다.배 부구청장은 “지금까지 22년간 북구에 살았고, 북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한 만큼 어느누구보다도 북구를 잘 알고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주어진 인생은 덤으로 생각하고 북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싶은 만큼 주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그는 북구에 주민이 모이는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사진을 그려놓았다고 밝히면서 구청장은 예산문제로 단독으로 할 수 있는일이 많지 않지만, 중앙정부의 고시동기들을 비롯 폭넓은 인맥으로 북구발전에 하나의 획을 긋겠다고 말했다.배 부구청장의 동기는 국무조정실장을 비롯, 중앙부처에 차관급이 8명이나 포진해 있다.배 부구청장은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의 길에 들어선 이후 만 38세 최연소 나이로 대구시 경제국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 환경국장, 행정국장, 남구·수성구 부구청장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병마로 인해 여러차례의 수술 등을 거쳐 암을 극복한 인간승리자로 불리고 있다. 오는 20일 한국패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4-02-11
오용환(56·사진)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은 27일 대구 동구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동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이날 오 부위원장은 “호시우행(虎視牛行: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행동한다)의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동구를 대구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새로운 꿈이 실현되는 동구, 함께 가는 지역 자립경제 실현, 문화·자연환경 공동체 구축,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다”고 말했다.또 “신서혁신도시 등을 통해 동구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를 공공기관에 할당하지 못해 지역고용창출에 다소 미흡했다”며 “`낙후된 동구`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신서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이시아폴리스, 동대구광역복합환승센터 등을 바탕으로 희망찬 동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언급했다.오 부위원장은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대구 동구협의회장을 역임했고 사단법인평화통일국민포럼 대구상임대표직을 맡고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4-01-28
심현정사진 전 대구여성환경연대 대표는 27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대구시장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심 전 대표는 “시민의 행복과는 동떨어진 과거의 대구정치를 타파하고 시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서하는 정치의 본질을 추구하기 위해 대구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20년째 GRDP 전국 꼴찌로 대변되는 대구경제의 침체는 대구를 위해 헌신하는 정치인이 그동안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또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결정하는 것은 정치문제로서 시장이 되면 대구를 되살리는 `대구 신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속시원하게 대구를 힐링하겠다”며 “연령·성별·계층·지역·학연 등과는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이종교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구 애플 프로젝트와 통일대박 대박대구`를 모토로 통일도시 대박대구의 기반마련을 위한 역동적 청도물류망 구축하겠다”며 “부산항-마산·창원-성서국가산단-세종시-인청공항을 잇는 철도를 건설해 대구를 대기업이 찾는 물류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구~광저우 합작회사를 만들어 대구를 내수용 자동차 생산기지로 삼고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대구와 평양간 직항로를 개설하겠다는 복안도 있다”면서“오래동안 축적돼 있는 대구의 힘과 에너지를 결집해 대구를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한편, 심현정 전 대표는 여성재단 이사장과 안철수재단 이사장을 지낸 여성운동의 대모 고 박영숙 여사와 전국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로 활동 해왔고 현재 사단법인 `몸과 문화`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학시절부터 지역을 기반으로 환경과 생태를 지키기 위한 시민사회 활동을 해왔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송인정(48·사진)회장이 대구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송 회장은 27일 대구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들이 이념대결의 희생양이 되고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교육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우리의 교육은 학교 붕괴, 공교육 질 저하, 기러기 아빠의 양산, 세계에서 유래 없는 사교육비의 증가 등 수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며 “전국 학부모를 대표해 당면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교육을 수요자 중심의 창조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송 회장은 대구 덕원고,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3회에 합격해 경북도 농산물시장계장, 우루과이 라운드 대책부단장, 도민교육원 영농교육과장을 역임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