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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명대 산업공학과 학생들, 인간공학회 포스터 경진대회 최우수상·인기상 휩쓸어

계명대학교 산업공학과 학부생들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제17회 우수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6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인기상 1팀 등 총 6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계명대 산업공학과는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모두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우수상은 박민수(4학년), 권지민(4학년) 학생 연구팀이 수상했다. 연구팀은 ‘악력 유지 과업이 인지 수행 능력과 신체적 불편도, 정신적 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악력 유지 시간과 강도의 변화에 따라 인지 수행 정확도가 낮아지고 주관적 피로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인 수작업 수행 시 작업 설계 기준 마련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기상은 김승우(3학년), 백채은(3학년), 정재균(3학년), 김정훈(2학년) 학생 연구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차선 시각 패턴 변화가 운전자 주의력 및 졸음운전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해 도로 시각 환경 설계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도로 설계와 교통안전 정책 수립에 활용 가능한 실증적 근거로 인정받았다. 정이훈 계명대 산업공학과 학과장은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연구가 학술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교육과 연구의 유기적 연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간공학 기반의 실증 연구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 전국 미용경진대회 전원 입상

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2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월드뷰티엑스포 & 뷰티페스티벌 미용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 20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는 총 7개 종목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호일워크’와 ‘혼합 와인딩 펌’ 부문에서는 그랑프리를 비롯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까지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호일워크’ 부문에서는 안류민 학생이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했으며, 이경빈 학생이 최우수상, 이윤서 학생이 우수상, 이채은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혼합 와인딩 펌’ 부문에서는 홍승준 학생이 그랑프리상을 받았고, 이지민 학생과 정하은 학생이 대상, 박수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기초 와인딩 펌’ 부문에서는 원준서 학생이 그랑프리상을, 정하은 학생이 대상, 임새한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헤어이용’ 부문에서는 이동건 학생이 대상, 이윤서 학생이 최우수상, 강다연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창작 와인딩 펌’, ‘응용 헤어커트’, ‘기초 헤어커트’ 부문에서 서예빈 학생이 최우수상을, 이소율·손우성·홍승준·이은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현서 헤어디자인과 학과장은 “출전 학생 전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은 학생들의 열정과 반복적인 실습 중심 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자본주의 이후 지속가능한 대안 제시”⋯ DGIST, 한·이·폴 사회적 경제 비교연구 성과 발표

DGIST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수행한 국제공동연구 논문이 도시·사회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Citie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이탈리아·폴란드 3개국의 사회적 경제 발전 경로를 비교 분석해 지속가능한 사회·경제 체계의 조건을 규명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는 ‘포스트 자본주의(Post-Capitalism)’ 체제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역사·문화·정치·경제적 배경을 가진 3개국의 사회적 경제 구조를 비교하며, ‘소셜 오픈 이노베이션(사회적 개방형 혁신)’을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성 조건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사회적 경제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책 지원이나 사회적 가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사회문화적·정치적·경제적 요소가 균형 있게 작동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탈리아는 사회문화적 기반과 국가 정책이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면서 경제적으로 자족 가능한 구조를 형성해 가장 성숙한 사회적 경제 모델로 분석됐다. 반면 폴란드는 정치적 맥락이, 한국은 사회문화적 맥락이 각각 사회적 경제를 주도하는 특징을 보였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와 문화 간 균형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연구팀은 또 기존 자본 중심 시장경제가 무한한 자본 축적 과정에서 경제력 집중 현상을 심화시키는 것과 달리, 사회적 경제는 발전할수록 특정 요소에 편중되지 않고 사회적 맥락과 국가 정책 간 균형 속에서 안정적인 ‘사회적 시장경제’ 구조로 진화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가 고도화될수록 다양한 의제와 조직이 함께 증가하며, 이러한 다양성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는 점도 밝혀냈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3개국 현장 연구를 통해 사회적 경제가 성숙할수록 경제적 맥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며 “이는 향후 포스트 자본주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윤진효 책임연구원이 제1저자이자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DGIST ABB연구부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 숙명여자대학교 구인혁 교수,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대학(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의 Giovanna Del Gaudio 교수와 Valentina Della Corte 교수, 폴란드 실레시안공과대학교(Silesian University of Technology)의 Katarzyna Turoń 교수, 호주 퀸즐랜드공과대학교(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의 Tan Yigitcanlar 교수 등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DGIST는 이번 연구가 국가 간 사회적 경제 비교연구의 두 번째 성과로서 향후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포스트 자본주의 연구의 중요한 이론적·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대구 달서구, 경력단절여성 돌봄 전문인력 양성

대구 달서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돌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돌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경력 공백과 실무 경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처음 운영된 뒤 높은 만족도와 취업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다시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총 48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가운데 3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교육과정은 현장 수요와 참여자 특성을 반영해 △늘봄 전문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달서구는 실무·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 지원과 현장실습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노인생활지원사와 병원동행서비스 분야 심화교육 과정도 추가해 취업 기회 확대와 직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사업 수행기관은 송현복합센터 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28

대구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서 친환경 손 모내기 체험행사 열어

대구지방환경청이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문경 돌리네 습지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며 습지 보전과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렸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7일 문경 돌리네 습지에서 문경시와 지역주민, 산양중학교 학생, YMCA,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 탐방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못줄을 띄워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농법을 체험했다. 행사에 사용된 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경작되며, 가을철 수확물 대부분은 사회복지기관에 기증되고 일부는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될 예정이다. 돌리네 습지는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돌리네(doline)’ 지형에 자리한 습지다. 일반적으로 돌리네 지형은 배수가 잘돼 물을 유지하기 어려워 농사에 부적합하지만, 이곳은 산 정상부임에도 지하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연중 일정한 수량이 유지되는 국내 유일의 경작 가능한 돌리네 습지로 알려져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과 함께 논농사 사업을 추진하며 습지의 지형·지질학적 가치 보전과 전통 농업 유지, 주민 소득 증대에 힘써왔다. 또 생태교란생물 제거 사업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운영, 훼손 습지 복원 등 다양한 생태 보전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돌리네 습지는 지난해 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됐고, 올해 1월에는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됐다. 조은희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모내기 체험을 통해 습지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생태 보전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강화해 돌리네 습지가 람사르습지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28

동해해경청·선린대, 해상 응급환자 대응 ‘합동 구급 워크숍’ 개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 포항항공대와 선린대학교 간 해상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구급 업무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12일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및 항공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최신 외상처치법과 기본소생술(BLS) 가이드라인 교육, 외상환자의 초기 평가 및 처치 역량 강화 등이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린대의 가상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해 실제 재난현장을 가정하고 팀 연계 합동 실습을 진행했다. 또 외부 교수를 초빙한 특강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과의 재난안전 협력체계도 한층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미래 해양경찰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정기태 구조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해양이라는 특수 환경에서의 응급구조 체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과 대응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28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3571개 사전투표 실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3천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 PASS 앱 등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화면 캡처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는 관내와 관외로 나뉘어 진행된다. 관내 사전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되지만, 관외 사전투표자는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지를 봉함한 뒤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해 사전투표 운용장비 정상 작동 여부와 통신망 상태 등을 점검했다. 모의시험 종료 후에는 투표용지 발급기와 명부 단말기를 특수 봉인지로 봉인해 관리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사전투표함 보관의 투명성을 위해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시·도선관위 청사 대형 화면을 통해 24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와 위·변조 방지 기술도 적용된다. 또 중앙선관위는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위원회별·사전투표소별 사전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 13개 팀, 105명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은 사전투표 개시부터 투표함 보관 과정까지 전 과정을 참관한다. 대구·경북에서는 8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사전투표 진행과 투표함 이송·보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인이 몰리는 전국 약 300개 사전투표소에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를 위해 경찰 인력 1천10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28

달성군, ‘1000원 행복택시’ 6월부터 확대 운영⋯교통 취약지 이동권 강화

대구 달성군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달성행복택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달성행복택시는 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택시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병원 진료나 장보기 등 일상 이동에 불편을 겪는 고령층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하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운행 구간은 대상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 및 인접 읍·면 소재지의 전통시장 또는 시외버스터미널까지이며, 1인당 월 2매 기준으로 이용권이 발급된다. 올해, 이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는 9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시내버스 운행 여건이 악화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기존에는 ‘인접 버스정류장과의 거리 500m 이상’만을 기준으로 했으나, 실제 주민 체감 불편을 반영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기준을 현실화하고 주민 부담도 줄였다. 기존 거리 기준에 더해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1일 5회 이하이거나 배차간격이 2시간 이상인 마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교통 사각지대를 더 폭넓게 반영했다. 이에 따라 행복택시 대상 마을은 기존 49곳에서 71곳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기존 회당 1700원이던 이용 요금은 다음 달부터 1000원으로 인하돼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 지원을 넘어 도농복합지역 고령층의 의료·생활·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통복지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교통과 관계자는 “행복택시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이번 확대 운영으로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5-28

청송군, 미혼청년 맞춤형 ‘라이프 레시피’ 운영 눈길

청송군가족센터가 지역 미혼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활기찬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라이프 레시피’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진행되며, 지역 내 미혼 청년(20~45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해 미혼 청년 대상 요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청년들의 관심사와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구성했다. 프로그램은 △간편식 중심의 요리교실(4회기) △결혼 가치관 탐색을 위한 결혼교육(2회기) △홈바 트렌드를 반영한 칵테일·음료 만들기 교육(4회기) 등 총 3개 테마로 마련됐다. 특히 요리교실에서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덮밥류 간편식 조리법을 배우며 실생활에 필요한 자립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 결혼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미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홈바 교육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칵테일 제조법을 익히며 청년 간 소통과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청송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 기반 형성과 지역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5-28

성주 참외, 일본 식탁 공략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과일인 성주 참외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월항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들은 최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수출 업무 간담회와 대형 판촉 행사,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진행하며 성주 참외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방문단은 지난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도쿄지사를 찾아 수출 업무 간담회를 갖고 성주 참외의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신규 판로 개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7일에는 일본 대표 대형 유통매장인 이온몰(AEON Mall)에서 대규모 판촉 행사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성주 참외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갖춘 성주 참외가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일본 바이어들과 유통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방문단은 남은 일정 동안 일본 현지 유통채널과 농산물 도매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소비자 선호도와 포장 규격, 경쟁 과일 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일본 맞춤형 수출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성주 참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며 “이번 도쿄 방문을 계기로 일본 대형 유통망 입점을 확대하고 성주 참외가 일본 소비자들의 식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및 수출 관계자들도 “지자체와 농협, 생산농가가 함께 힘을 모아 성주 참외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일본 판촉행사가 실질적인 수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5-28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에 윤재웅 교수 선임

학교법인 영광학원(이사장 김동건)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윤재웅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를 최종 선임했다.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번 총장 선임은 학내 구성원 투표와 총장후보추천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윤 교수는 지난 20일 실시된 제14대 총장후보자 선거 결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이날 이사회 의결로 최종 선임됐다. 대구대학교는 새 총장 체제 출범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학 측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융복합 학과를 확대하고, 학생 진로 개발 중심의 유연한 학사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윤 신임 총장은 산학협력단장과 연구처장, 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을 이끌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지역 상생 발전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재웅 신임 총장은 “대구대학교가 가진 우수한 교육 자산과 연구 역량을 결집해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100년 대구대학교(PRIDE DU)’를 만들어 가겠다”며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경산과학고 서하진, 국제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

경산과학고등학교 2학년 서하진이 2026 국제 지구과학 올림피아드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지구과학 올림피아드는 지구과학 분야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과학 올림피아드로, 참가 학생들은 교육과정, 탐구 활동, 야외답사, 단계별 평가 등을 거친다. 2026 한국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4명에 포함된 서하진은 지구과학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자료 해석 능력, 탐구 문제 해결력을 인정받았다. 서하진은 평소 지권과 대기, 해양, 천문 등 지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심화 학습과 탐구 활동을 이어오고 제대회 준비 과정에서도 성실한 태도와 높은 학문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서하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지구과학 분야에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산과학고등학교 전용희 교장은 “서하진의 국가대표 선발은 개인의 꾸준한 노력과 학교의 과학 인재 교육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28

경산시, 미래 산업을 바꾸는 핵심 기술 창업 거점도시 도약

경산시의 신생기업들이 글로벌 전시회 혁신상 수상과 정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등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미래산업을 바꾸는 핵심 기술 창업의 새로운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산시에 본사를 둔 ㈜딥퓨전에이아이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4D 이미징 레이더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악천후 환경에서도 인간 수준의 고정밀 인지를 구현하는 기술력으로 AI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CES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등 미래 혁신 기술과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 전시회다.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산업 비전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ICT 전시회인 ‘월드 IT 쇼(World IT Show) 202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지능형 공장과 물류 로봇 분야에 필수적인 고효율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AI 기반 기술기업 ‘더선한’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6년 1분기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TIPS는 민간 투자사가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대표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대구대 기술창업 기반으로 설립된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 티씨엠에스는 최근 진량읍에 제조공장을 설립해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정착에 성공한 대학 창업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의 성과 뒤에는 경산시의 적극적인 펀드 출자와 창업 성장 중심의 투자 전략이 있다. 경산시는 현재 벤처펀드 4개, 총 결성액 1421억 원 규모를 운용 중이며 앞으로 펀드 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 기반 신생기업 성장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28

500년 역사 품은 고령 대가야전통시장⋯역사와 현실 공존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주목

고령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고령 대가야전통시장(고령오일장)’이 1500년 전 대가야의 철기 문화와 조선시대 보부상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영남 내륙의 핵심 물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고령 대가야전통시장은 대가야 시대부터 형성된 풍부한 물산과 교역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당시 고령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철은 낙동강 수로를 통해 중국과 일본까지 수출될 정도로 명성이 높았으며, 이러한 교역 인프라가 시장 형성의 모태가 됐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시장은 대가야읍 장기리 일대에 큰 장터로 자리 잡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고령 지역을 무대로 활동했던 대표적인 보부상단인 ‘고령상무사’는 소금, 유기,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영남 전역에 유통하며 시장 규모를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1920년 대홍수로 장터가 침수되는 위기를 겪었으나, 당시 분산되어 있던 시장들을 현재의 위치인 대가야읍 시장길 일원으로 통합·이전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1982년에는 현대식 시설로 정비해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공존하는 지금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한때는 하루 수백 마리의 소가 거래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우시장이 함께 열리기도 했다. 대가야전통시장은 수구레국밥과 뒷고기 등 고령의 대표 향토음식으로도 유명하다. 시장 내 음식점들은 전통의 맛과 정겨운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 관광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시장 내에는 대가야 철기 문화의 명맥을 잇는 80년 역사의 ‘고령대장간’이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날마다 열리는 수구레국밥 골목 등 고유의 먹거리 문화도 보존되어 있다. 최근 고령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에 청년 창업 공간인 ‘들썩거리’를 조성, 돈가스와 브런치 등 현대적인 점포들을 유입시키며 역사성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5-28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국제여자대회서 금빛 스매싱

안동시청 김은채 선수가 ‘2026 ITF 창원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오르며 국내 실업 여자테니스 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김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창원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에서 임희래(의정부시청)와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채-임희래 조는 결승에서 김다빈(강원도청)-이하음(오리온) 조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국내 여자복식 정상급 선수로 꼽히는 그는 지난해 전국·국제대회에서 모두 8차례 우승했고, 지난달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따내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앞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6 ITF 창원오리온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여자복식에서도 안동시청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장가을은 준우승, 오정하는 3위를 기록했다. 정보영, 김은채, 장가을, 오정하, 한형주로 구성된 안동시청 여자팀은 최근 고양·오리온·안동·창원 국제여자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올 전반기 국내대회에서도 여수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포함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를 거뒀다. 이종윤 안동시 체육진흥과장은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안동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28

안동시, 출산부터 돌봄까지 생애주기 지원 강화

안동시가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대응해 출산 이후 양육과 돌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확대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출산 초기 지원에 머물지 않고 양육과 의료, 돌봄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경제적 지원과 돌봄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추진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은 실내외 놀이시설과 장난감 대여실, 공동육아 공간을 갖추고 14실 규모 공공산후조리원을 포함한 복합 돌봄 공간으로 계획됐다. 2027년 하반기 운영이 목표다. 이 시설은 안동뿐 아니라 영양·청송·봉화 등 경북 북부권이 함께 이용하는 광역 기반시설로 추진된다. 원정출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재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통해 확보했다. 경제적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첫만남이용권으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월 10만 원, 둘째아 월 20만 원, 셋째아 이상 월 3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출생 시와 첫돌에는 각각 5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하고, 초기 육아 준비를 돕기 위한 ‘안동맘 출산축하박스’도 제공한다. 특히 첫돌 축하금은 일정 기간 주소 유지 조건을 적용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둘째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농수산물 구입 지원 등을 통해 양육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민관 협력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맘스커리어와 협력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홍보체계와 단계별 안내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금혜 안동시 인구정책과장은 “출산 정책은 출생 시점의 지원을 넘어 산후조리와 돌봄, 양육까지 이어지는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28

대구한의대, 교육부 ‘2026 K-MOOC 개별강좌 사업’ 선정⋯ 전국 유일 토크콘서트형 강좌 운영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K-MOOC)’ 개별강좌 사업에 선정됐다.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과 기관의 우수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하는 국가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국민의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고등교육 우수 강좌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평생학습 강좌를 개발·운영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2026년 신규 K-MOOC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4단계 무크선도대학과 함께 개별강좌 운영대학을 확정했다. 특히 개별강좌 사업은 특정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토크콘서트형 강좌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단 1개 대학만 최종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경제·금융 분야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형 강좌 ‘청년 경제 바이블: 털리지 않는 지갑에서 창업의 기술까지’(박동균·박진한)를 통해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좌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경제·금융 리스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경제활동과 창업 준비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온라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상황극 VCR, 전문가 토크, 현장 질의응답, 청년 창업가 인터뷰 등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제작해 학습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경제·금융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학습자와 청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 콘텐츠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 역량과 실전형 창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부성 K-MEDI디지털교육센터장은 “이번 K-MOOC 개별강좌 사업 선정은 대구한의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청년들이 생활 속 경제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진로 설계와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 경제·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차별화된 토크콘서트형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이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K-MOOC를 비롯한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 확대를 통해 고등교육과 평생학습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경북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개최

경북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대학’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도약 의지를 밝혔다. 경북대는 지난 27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제8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이인선·이달희 국회의원,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김정겸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추교관 경북대 총동창회장 등 주요 내빈과 학생, 교수, 동문,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대는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과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을 모체로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됐다. 현재는 18개 단과대학과 4개 독립학부,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2개, 특수대학원 14개 체제를 갖춘 국가거점국립대로 성장했으며, 지금까지 29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개교 8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총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대학 비전 발표 및 선포 퍼포먼스,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대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대학, KNU’를 대학발전 비전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TOP 100 대학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전략으로는 △교육·연구 혁신을 통한 ‘진리 탐구’ △첨단분야 특성화와 기초학문 보호를 위한 ‘긍지 추구’ △지역사회 동반성장과 인류공동체 번영에 기여하는 ‘봉사 실천’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중심대학 체질 개선과 함께 대경권 성장 엔진으로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한문학과 정병호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102명에게 근속상이 수여됐다. 또 직원 7명은 공로상을 받았다. 우수강의상은 엄기홍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용구 통계학과 교수, 김주현 응용화학공학부 교수, 이시형 컴퓨터학부 교수, 우지용 전자공학부 교수, 이문규 국어교육과 교수, 엄주영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김성대 수의학과 교수, 최현경 간호학과 교수, 민경익 의생명융합공학과 교수 등 10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학술상과 원암학술상, Highly Cited Researcher Award, 자랑스러운 경대인상, 총동창회장상 등이 함께 수여됐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북대학교의 80년은 곧 대한민국 현대사의 여정이었다”며 “우리 대학은 시대와 공동체를 향한 책임 속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AI 대전환이라는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며 “퀀텀 변화의 흐름을 잘 활용한다면 경북대의 다음 100년은 더욱 밝게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북대학교는 앞으로도 ‘진리·긍지·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중심대학이자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경북 농가소득, 전국 2위 도약…역대 최고치 기록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서 경북도 내 농가소득이 5858만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증가율과 함께 전국 2위를 달성했다. 28일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경북의 농가소득은 2024년 5055만 원보다 803만 원 증가해 15.9%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농가소득 5467만 원(2024년 대비 8.0% 증가)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경북은 2024년 전국 4위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농가소득의 핵심 지표인 농업소득은 2024년 대비 19.4% 증가한 2002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1171만 원)의 약 두 배 수준으로, 쌀과 축산물 가격 회복, 일부 과수 가격 상승이 전국적인 농업소득 증가에 영향을 미쳤으며, 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인 경북은 그 효과를 크게 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전·비경상소득은 2024년 대비 24.8% 증가했다. 면적직불금 지급단가 인상, 기초연금 확대 등 국가적 지원과 더불어 경북도의 농어민수당, 농업재해보험 지원 정책이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시장 가격 회복을 넘어, 도가 주도해 온 ‘농업대전환’ 정책의 구조적 혁신이 현장에 안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공동영농 모델 도입으로 생산비 절감과 효율성이 향상됐고,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미래형 스마트과원 조성 정책이 기후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에 기여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경북도가 추진해 온 농업대전환의 성과가 수치로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영농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28

경북도 AI 돌봄 지원 로봇 시범사업 추진···공공돌봄 혁신 본격화

경북도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한 돌봄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공돌봄 혁신에 나선다. 경북도는 29일까지 도내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에 AI 돌봄 지원 로봇 127대를 보급하는 ‘AI 돌봄 지원 로봇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된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AI 기반 스마트 돌봄 로봇은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돌봄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급 대상은 돌봄 취약 아동 비율, 지역 여건, 로봇 활용 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공공 돌봄시설이다. 보급되는 로봇은 △위험행동·화재·외부 침입 감지 등 안전 관리 △동화책 읽기, 놀이형 코딩, AI 바둑·오목 교육 등 교육 지원 △공기질 관리와 종사자 건강 모니터링 등 보건 관리 기능을 갖춘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기기로 구성된다. 앞서 경북도는 돌봄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돌봄 직무교육과 생성형 AI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최신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화, 교육·상담자료 작성 실습 등을 지원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로봇 활용 지침서 제작, 콘텐츠 개발, 통합 관제 및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도 병행 추진하며, 현장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을 통해 효과성과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정부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단순 돌봄 지원을 넘어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지역 간 돌봄 서비스 격차를 줄여 경북형 AI 공공돌봄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28

“일단 멈춤 실천하세요”…경주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경주경찰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협력단체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단 멈춤’과 서행운전 실천을 집중 홍보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순봉)는 28일 오전 동천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30분간 진행됐으며, 경주경찰서 교통과와 동천파출소를 비롯해 경주시, 동천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일단 멈춤’과 ‘서행운전’ 실천을 집중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안내하며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을 당부했다. 또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용이 늘고 있는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며 안전수칙 준수 필요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포돌이·포순이 캐릭터가 새겨진 볼펜과 샤프 등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지속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28

청도혁신센터 소통 협력공간 ‘청도 상상마루’ 29일 개관

청도혁신센터가 29일,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다양한 실험으로 해답을 찾는 소통 협력 공간 ‘청도 상상마루’의 문을 연다. 청도혁신센터는 지역의 문제와 가능성을 발견하고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청도혁신센터 거점 공간인 청도 상상마루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과거 공용 버스터미널로 사용되던 곳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청소년, 이주노동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머물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열린 시민 공간이다. 이동의 공간이었던 터미널이 일상의 대화와 만남,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는 공간으로 전환된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중심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가 자연스럽게 머물고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곳은 카페, 공유 오피스, 다목적홀, 커뮤니티 공간, 헬스장 등은 각각의 기능을 넘어 사람 간의 만남과 협력이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청도혁신센터는 이 공간을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시작된 문제와 관심을 모아 대화와 실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동과 관계가 만들어지는 지역사회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개관 행사는 ‘지나던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를 주제로 공간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전시와 시민 참여형 질문 수집, 공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청도혁신센터 관계자는 “청도 상상마루는 완성된 결과를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의 질문과 작은 시도가 시작되는 공간으로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그 경험이 다시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28

산업재해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공사현장 등에서 산업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함창읍 윤직삼거리 일원에서 산업현장의 추락사고 및 폭염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6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추락사고‧폭염 온열질환 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병행해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상주시, 문경시, 안전보건공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지붕·태양광 공사 중 사망사고가 2024년 대비 32.3% 증가함에 따라 채광창 덮개 설치, 안전난간 설치,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등 추락사고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전년도 여름철 평균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폭염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업장별 폭염 안전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전파 등을 적극 안내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의 추락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28

광복회 안양시지회, 박열의사기념관 방문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권익 향상 및 독립정신 선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광복회 안양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27일 춘계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의 일환으로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해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항일투쟁 정신을 되새겼다. 광복회원들은 이날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박열의사 추모의식을 시작으로 전시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여사 묘소 참배, 질의응답 순으로 일정을 진행하며 두 사람의 삶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일본인 무정부주의자이자 박열 의사와 함께 일제에 맞서 항일투쟁을 펼친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여서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이평화 지회장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를 맞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해 두 분의 삶과 항일투쟁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순례가 회원들에게 독립운동 정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원 이사장은 “광복회 안양시지회의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삶과 사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와 안내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복회는 독립유공자와 유족들로 구성된 국가보훈단체로,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역사교육, 선열 추모사업, 청소년 나라사랑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전국 각 지회에서는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과 기념행사,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 등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28

군위 학생 선수들 전국소년체전서 금2·은2⋯‘테니스 요람’ 입증

대구군위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선수들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군위 테니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8일 대구군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군위 지역 학생 선수들이 이번 전국소년체전 테니스 종목에서 초·중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군위는 지난해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올해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전국 초·중등 테니스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초등부에서는 군위초 이예성 선수가 12세 이하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천 대표 이웅현 선수를 2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날카로운 스트로크와 강한 서브를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군위초 김지섭·권구웅 선수가 포함된 대구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에서도 금빛 행진이 이어졌다. 군위중 이예린 선수는 15세 이하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천 대표 선수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한 서브를 앞세워 2대 0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군위중 황소현 선수가 주축이 된 중등부 단체전 연합팀(군위중·포산중)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꾸준한 성과 배경으로 초·중 연계형 선수 육성 시스템을 꼽았다. 군위초에서 기본기와 체력을 다진 선수들이 군위중 진학 후 체계적인 전문 훈련을 이어가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학교와 지도자가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훈련 체계를 구축한 점도 성과 요인으로 평가된다. 김두열 교육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 학부모의 헌신이 있었기에 군위가 전국적인 테니스 강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학생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28

NH농협은행도 힘 보탰다…경주시 SMR 유치 홍보 총력

경주시가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 가운데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가 홍보 캠페인에 힘을 보태며 민·관 협력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홍보와 음료 지원 등이 이어지며 지역 미래산업 유치에 대한 관심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경주중앙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SMR 1호기 경주 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MR 유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범시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가 현장 지원에 적극 참여하며 민·관이 함께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모았다. 이날 경주시 관계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SMR 유치 필요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설명했다.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는 최근 더워진 날씨를 고려해 시민과 상인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행사 지원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홍보 배너와 전단지를 살펴보며 SMR 유치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 시민은 “전단지를 통해 SMR 유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유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SMR 유치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숙 경주시 원자력정책과장은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의 지원 덕분에 시민들에게 SMR 유치 필요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SMR 경주 유치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