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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의회 교육위, 전남도의회 방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식)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교육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를 방문했다. 사진 지난 10일 경상북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간 상생발전 교류 협약서 체결 이후 상임위원회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 교육위원회를 방문, 지역별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와 우의를 기반으로 지역교육발전을 도모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방문은 초등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와 관련, 전남지역의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를 파악하고, 운영 시책, 우수사례 등을 비교 분석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황 브리핑, 상호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교육현안문제에 공동 대처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경북도의회 이영식 교육위원장은 “학교 비정규직 문제는 교육뿐 아니라 우리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주요 사안”이라며 “교육발전을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3-24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현장 의정활동 전개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17일부터 이틀간 불법어업지도, 연안정비, 항만개발 등 현장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포항시와 영덕군 관내의 관련 사업장들을 방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17일에는 동빈내항 정체수역의 수질개선, 지역상권 회복, 도시재생, 관광활성화를 실현하고 있는 포항운하를 방문한 후 도 어업지도선 경북201호에 승선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승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포항영일만항 방파제 축조공사 건설현장과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PICT)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주요시설 및 장비들을 직접 확인했다.이후 영덕군 강구면 소월리로 이동해 원직들 일원 양수작업시 오십천 해수 유입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현장을 확인하고, 강구항 북방파제 등 친환경 연안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지난 5년간의 사업성과와 향후계획을 들었다.18일에는 영덕군 주요 행사인 영해 3·18 호국정신문화제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의 대표작물로 육성되고 있는 영해면 연평리 소재 시금치 재배단지를 방문해 돈 버는 농업 육성 지원사업과 무·배추 등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듣고 건의사항들을 수렴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3-19

우병윤 정무실장, 경북도의회 입성

우병윤 정무실장이 마침내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 입성했다. 경북도의회는 12일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의장단연석회의를 열고 우 실장의 도의회 본회의 입성을 결정했다.의회 사무처는 이날 바로 본회의장에 자리를 만들어, 김관용 지사 뒷줄에 자리배정을 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임시회에서 장대진 도의회 의장은 우실장의 자리배정을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고지했다.장대진 의장은 “의회가 우 실장에 자리배정을 한 것은 앞으로 우병윤 실장이 경북도 본청과 의회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잘 하고, 더욱 업무에 매진하라는 의미”라고 밝혔다.이로써 우 실장은 지난해 11월 1일 정무실장이 된 후 4개월 11일만에 의회 집행부석에 앉게 됐다. 그동안 우 실장은 자리가 없어 본회의가 열리는 날이면, 의회 로비에서 의원들과 인사만 나누다 가는 등 정무역할 수행에 애로를 겪어왔다.이에따라 경북도는 우 정무실장의 자리배정을 꾸준히 도의회에 요구해왔고, 의회에서는 차일피일 미뤄 `집행부 길들이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있어왔다.우 실장은 고시에 합격한 후 입직, 그동안 대변인, 환경국장, 행정국장, 경주부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는 등 화려한 공직생활을 한 후 지난해 별정직으로 부지사급 대우의 정무실장 자리에 올랐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3-13

“원전 철저한 방재대책 세워야”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6일 울진 한울 원자력발전소를 방문,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경북도가 전국의 원전 23기 중 11기가 가동 중에 있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10대 도의회 차원에서 지난해 8월 구성(9명)했으며, 10월에는 경주 월성원전을 현지 방문한 바 있다.이날 첫 일정으로 원전특위위원, 도 관계부서, 울진군의회 원자력관련특별위원회 및 울진군 관계부서, 한울원전본부측과 오찬 간담회를 한 후, 원전관련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울진원자력 홍보관을 방문, 한울원전본부로부터 신한울원전 1, 2호기 건설현황 및 신한울원전 3, 4호기 추진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난해 11월 국무총리 울진 방문에 따른 8개 대안사업 합의사항 추진현황에 대한 진행상황을 들을 예정이다.위원들은 이어 최근 원전본부에 대한 해킹 대응책, 한울원전 사고 시 방호 및 비상대책, 원전 내진 성능기준 미비 설비 보강여부, 방사선비상계획 구역 확대관련 개정방향 및 대책, 원전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 검진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벌인다.또 원자력발전소 내 한울원전 5호기와 신한울원전 건설소 현장 시찰을 통해 원전 가동현황과 신한울원전 건설현황에 대한 현장 설명과 함께 원자력발전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질의와 점검시간을 가진다.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최병준 위원장은 “원자력발전 시설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은 상시적으로 제기되는 부분으로, 정부와 한수원 등 원자력사업자, 관계기관은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원전 정책에 대한 사전 정보공유와 재해·재난을 대비한 철저한 방재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