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의원과 사무직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탈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했다.
또 일본의 역사부정행위와 영토팽창 정책, 독도침탈 망언 등을 즉각 중단하라는 구호 제창과 만세 삼창으로 독도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어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경비대장의 현황설명 청취와 영토수호에 여념이 없는 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김병철 의장은 “동해 끝자락에 우뚝 솟은 독도를 새삼 눈앞에 마주하니 가슴이 벅차다”며 “나라의 안보를 위협하는 주변국들의 역사왜곡과 집단 이기주의에 비분을 감출 수가 없는 만큼,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김천시의회는 15만 시민과 함께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수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