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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회 수화 동시통역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5-13 02:01 게재일 2015-05-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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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회(의장 허진구)가 대구 기초의회 중 처음으로 수화동시통역을 실시했다. <사진> 대구 동구의회에 따르면 12일 개회되는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의 회의내용을 청각장애인의 알권리를 충족과 앞서가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대구지역 기초의회로는 처음으로 수화동시통역을 시범 실시했다.

대구 동구의회 허진구 의장은 “본회의장에서의 수화통역은 알권리가 있는 청각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구민 모두의 알권리를 충족할 뿐 아니라 의정참여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을 위해 동구의회는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구의회 임시회는 12~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대구시 동구 보증채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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