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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인 복지행정 갈길 멀다”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5-21 02:01 게재일 2015-05-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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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천 시의회 부의장
대구시의회 정순천 부의장은 20일 오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17개 시·도 장애인 복지·교육 및 복지행정과 예산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이번 비교조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지방분권화가 본격화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새누리당 안홍준·김정록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최동익 의원 및 전국 시·도의회 15명의 광역의원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대구시는 인천과 같이 양호로 나타났지만 부산·광주·대전·울산 등 다른 광역시는 우수로 평가돼 대구시의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확인됐다.

정순천 부의장은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 복지·교육을 비교할 때 대구시는 다른 광역시에 비해 장애인 복지에 좀더 애착을 갖고 정책을 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대구시 장애인 복지행정과 예산에 대해서는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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