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3일 오후 4시30분 독도에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도발 규탄 결의대회를 한다.이날 행사에는 장대진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모두 16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임시회 독도 개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굳건한 영토수호 의지를 밝히기 위해서다.도의원들은 두루마기를 입고 독도 수호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두른 채 규탄 결의문을 낭독한 다음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한다. 결의 행사 이후에는 독도 경비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본회의 개회에 앞서 독도 선착장에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전복 치패 방류 행사도 실시한다.24일에는 울릉군의 여러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현안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 독도 홍보사업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개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경북도의회의 독도 임시회 개회는 지난 2006년,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해 8월에도 독도 개회를 계획했으나, 기상관계로 취소됐다.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세계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는 시점이고,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과 아베 정권의 우경화가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개최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일본 아베 총리가 오는 29일 미국 의회 합동연설에 앞서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일본의 독도 도발은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침략행위이며, 국제질서에 반하는 범죄행위가 명백한 만큼, 도의회가 앞장서서 독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4-23
경북도의회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대표 한창화 의원)는 20일 원주에서 `경북형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세미나는 FTA 등 농어업의 대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경북 농어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로컬푸드 등 공동체지원농업에 대한 점검과 향후 경북형 농업에 적합한 사업형태 발굴과 검토를 거쳐 지역현실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날 세미나에서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한창화 대표는 “경북은 전국농업총생산액의 17%를 차지하는 농도인 만큼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의 역할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세미나를 시작으로 경북의 농어업·농어촌의 활로를 찾기 위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연구위원회 도기욱 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는 도의회의 싱크탱크로서 그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여건조성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4-21
경산시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9일까지 2015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한다.21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 및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경산/심한식기자
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최근 5일간의 일정으로 제19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안건으로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봉화군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심의 의결됐다.봉화/박종화기자
경북도의회 조현일 의원(경산)은 지난 17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한 경산 정평초등학교 4학년 학생 150여명에게 만화로 된 의회소개 책자를 나눠주며 의회의 기능과 목적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는 일일 교사 역할을 했다. 사진 도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지며 의장석에 올라 임시의장 역할로 회의진행과 의사봉을 두드리는 등 체험학습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조현일 의원은 “이번 체험활동이 장차 미래인재가 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학교생활에서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우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대구시의회가 지난 17일 폐막한 세계물포럼 행사와 관련 조직위원회 운영 미숙으로 초래된 대구의 국제적 이미지 실추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대구시의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세계물포럼 행사에서`자격루`사건을 비롯한 물포럼조직위원회의 늑장 준비, 대구시 상징물 전무, 그린스텔 운영 등에서 사전준비 점검 소홀 및 미숙한 대회 운영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고 주장했다.특히 대구시의회는 지난 17일 세계물포럼 폐막 앞두고 개최된 긴급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개막식 당일 대통령을 비롯한 외국 정상들과 국왕, 총리 등 전세계 170여개국 200여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개막식 퍼포먼스에서 `자격루` 구조물이 무너져 나라의 위상에 누를 끼쳤다고 지적했다.심지어 이번 사고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글로벌도시 대구의 도시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는 결과를 낳았지만, 조직위나 대구시 어디에서도 공식적으로 국민과 내외신 기자들에게 사과 발표를 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처사라고 주장했다.이어 대규모 국제행사의 중요성을 감안해 조직위원회에 일찍 내려와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표명했음에도 불과 개막 6일 전인 지난 6일에야 현장에 사무실을 꾸리는 등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는 여전하다고 성토했다.여기에 개막식이 열린 대구엑스코에는 대구를 홍보하는 상징물·안내는 찾아보기 어렵고 미디어센터 공간과 시설도 국제행사를 치루기에는 많이 미흡했으며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그린스텔(모텔)에 언어통역과 서비스 문제로 인한 투숙 포기사례 등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은 “이번 세계물포럼을 통해 대구가 물 산업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대회 중 국토교통부와 조직위의 독선적인 행사 진행으로 대구 이미지가 국제적으로 실추되는 오점을 남겨 앞으로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의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물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해 8월`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지원특위`를 구성해 세계물포럼과 물산업 관련 각종 세미나, 간담회 개최 및 특위위원들의 해외홍보와 전국순회 홍보 등의 지원활동을 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4-20
경북도의회 조례정비특위가 본격활동에 들어갔다.특위(위원장 곽경호)는 지난 16일 의회세미나실에서 특위위원과 의회사무처, 도청 및 도교육청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제1차 실무TF팀 회의를 열었다.사진 이번 회의는 지난달 현행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해 1년 동안의 활동기간을 정해 경상북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연말까지 현행 조례 609건에 대해 점검항목리스트에 따라 조례별로 전수조사한다.상위법령을 위반하거나 법령상 근거없는 조례, 유명무실한 조례, 개정된 맞춤법에 맞지 않는 조례, 적용대상이 없는 조례 등 정비대상 조례를 도출한 후 전문가 자문 및 관계부서와 협의해 관련조문을 개정하거나 조례의 통·폐합 등의 후속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곽경호 조례정비특별위원장은 “지방정부 행정집행의 근거가 되는 조례나 규칙이 상위법령에 위배되거나 변화된 행정환경과 맞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인 만큼 조례와 규칙에 대한 일제정비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지방의회 의원들도 이달부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 격려와 지원, 지역 홍보 업무에 한해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행정자치부는 지방의원의 업무추진비 집행대상과 사용범위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행정자치부령으로 마련하고 4월1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지방의원 업무추진비 집행 범위는 9개 분야 31개 항목이다. 구체적인 범위는 △이재민 및 불우소외계층에 대한 격려 및 지원 △의정활동 및 지역 홍보 △체육활동 유공자 등에 대한 격려 및 지원 △업무추진을 위한 각종 회의·간담회·행사·교육 △현업(현장)부서 근무자에 대한 격려 및 지원 △소속 의원·상근직원에 대한 격려 및 지원 △업무추진 유관기관 협조 △직무수행과 관련된 통상적 경비 △다른 법령에서 미리 정한 경비 등이다. 행자부는 지방의원들의 업무추진비 집행기준이 법제화됨에 따라 앞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줄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그간 지방의원 업무추진비 집행기준이 없어서 공직선거법 저촉, 행정력 낭비,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한편 행자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2층에서 지방의원 업무추진비 집행을 담당하는 지방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김현기 행자부 지방재정정책관은 “지방의원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마련을 계기로 업무추진비가 투명하고 적절하게 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재휘기자ajh-777@kbmaeil.com
2015-04-17
경상북도의회는 안동 신도시내 의회청사 이전을 앞두고 청사 명칭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의회청사를 공모하는 만큼, 경북의 혼과 역사성, 의회의 상징성 등에 주안점을 뒀다.경북의 혼을 담은 도의회 상징성, 장기발전비전, 영남의 중심인 경북 역사성 등 도민의 화합이 함축되어 홍보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세웠다.응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20일부터 29일까지 1인당 1건만 할 수 있다.응모자는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gb.go.kr)의 `공지사항`란 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응모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로 보내면 된다. 우편·이메일·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경상북도의회는 공모접수 후 도의원(60명) 전체의 설문을 통해 1차로 10건을 선정하고, 2차로 `신청사 명칭공모 심사위원회`에서 5건으로 압축한 후, 5월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최종 당선작을 확정하게 된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4-16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 의원들이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최적의 물 산업 환경을 갖춘 대구에 투자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 대구의 날(Daegu Night) 행사에 참석해 지역을 방문한 국내외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국제 물 산업 선도도시 대구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이날 이동희 의장은 대구는 한국 역사와 경제성장의 중심지로서 생태하천의 환경오염 복원 경험이 풍부해 그 어떤 도시보다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잘 아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지역임을 강조했다.또 베네딕토 부라가 세계물위원회(WWC) 회장과 허준행·현인환 세계물포럼 국제운영위원회(ISC) 위원, 세계적인 물기업체인 장 루이 쇼사드 수에즈기업 대표, 짐모멜라 국제기자연맹 회장 등을 대상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내 물 산업클러스터 조성(2017년) 등 물 산업과 관련한 최적의 투자환경 등을 소개하며 투자를 요청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경북도의회 산림정책연구회(대표 김봉교 의원)는 13일 포항의 재선충 피해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재선충 퇴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가 가장 극심한 포항(전체면적의 65%) 피해현장 확인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발제자로 나선 대구한의대 임원현 교수는 “경북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가 큰 지역”이라며, “피해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예산지원, 선제적 방제 정책, 새로운 방제기술 도입 등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경북형 선진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차등방제계획 수립과 피해확산방지에 주력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재선충 방제전문가 육성을 비롯한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시민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창훈기자
2015-04-14
구미시의회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2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현장방문과 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했다.또 마지막날인 9일에는 시정질문과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외에도 △구미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조례안 △구미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미시 안전도시 조례안 △구미시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5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1차) △구미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 △구미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구미시 도시공원·녹지의 점용허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 구미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11건은 원안 가결하고, △구미시 보조금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구미시의회는 앞으로도 조례안 심사 등 입법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4-10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10일 자인면 계정 숲 열린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제24회 한농연 경산시 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의정회(회장 우영길)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도발과 관련, 9일 농협중앙회 경북도지부에서 규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자라나는 세대까지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비교육적 행위를 규탄하면서 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이창훈기자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최근 시의회에서 8개 장애인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장애인들이 생활속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사랑받을 수 있는 방안과 숙원사업인 통합 사무실 건립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상주/곽인규기자
2015-04-09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9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시설 및 단체 9곳을 방문해 위문하고 고충을 청취.
장대진사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전국시·도의회의장 청와대 간담회에 참석,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으로서 대통령에게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를 조장하는 조례와 행정환경변화에 따라 기능을 상실한 조례를 일제 정비하기 위한 경북도의회의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구성·운영현황을 지방의회의 수범사례로 보고했다”고 밝혔다.장 의장은 또 “경북도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해 확산하고, 공감과 배려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을 위해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지방의 정신문화 진흥정책에 국가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지방의 일은 지방이 책임질 수 있도록 재정과 권한을 지방에 넘겨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보고하지 못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로 `경상북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와 `경상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개정 내용을 서면 전달했다./이창훈기자
김천시의회는 지난 7일 의원회의실에서 4월 의정회를 개최했다.박광수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의정회는 의회사무국장의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와 4월 임시회 개최 등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방향 등 의정전반에 관해 토의했다.회의에 앞서 전진성 복지위생과장으로부터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설치계획에 따른 추진상황과 부지선정 공모계획, 타 지역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충분한 사전검토를 통해 사업을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김천/김락현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8일부터 3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농업기계박람회에 참석,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첫날 개막식 행사에는 윤창욱 부의장을 비롯 농수산위원회 정영길 위원장(성주)·나기보(김천)·박정현(고령)·이홍희(구미)·조주홍(비례) 의원 등이 참석해 도비예산이 지원되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의 실효성 등을 확인했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농업기계 관련 지식 및 정보수집은 물론 내실있는 행사추진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행사는 전국 단위의 행사로 농업인 등 16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역특산물 홍보, 관광자원과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외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농기계박람회는 농기계를 직접 시운전이 가능하도록 시연장을 별도로 마련, 최신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한편,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상주시와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에서 공동 주최해 `천안 국제농기계박람회`와 매년 번갈아 개최하는 박람회로서 2008년부터 개최돼 오고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대구시의회 조재구 건설교통위원장은 최근 대구를 찾은 중국 하남성(河南省) 남양시(南陽市) 남양이공대학 관계자의 방문을 받고 양도시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영남이공대학 및 대구보건대학과의 교류협력사업 등을 위해 대구를 찾은 진세운 남양이공대학 부총장 일행은 안경욱 중국문화원장과 함께 대구시 건설교통위원회를 찾아 환담하고 양 도시의 관계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앞으로 우호협력·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 진세운 부총장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세계물포럼을 개최하는 국제도시 대구를 벤치마킹 하고자 방문했다”며 “시의회에서도 직접 나와서 반겨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어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대구시의회 조재구 위원장은 “양 도시간 우호협력·교류 강화를 통해 정치·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상호발전이 가능하리라 본다”면서 “시의회 차원에서 앞으로 양도시간 관계를 강화하고 대구 1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4-08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9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6일 각 위원회별로 현장방문활동을 실시했다.기획행정위원회는 옥성면에 조성중인 시립화장시설 건립현장과 다함께하는길 장애인생활시설을 방문해 현황청취 및 운영실태 점검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또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고아초등학교 급식시설을 둘러본 후 옥성자연휴양림을 방문,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구미/김락현기자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BTO)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한국환경공단과의 업무 위·수탁 협약서 및 (가칭·주)포항이앤이와의 실시협약안의 문제점 지적에 대한 조치결과와 연료화 시설의 설치 계획에 대해 물었다.위원들은 구체적으로 공단 위탁 시 높은 수수료, 위험부담 관련 조항 명기, 자금 재조달 이익공유 비율, 높은 선순위 이자율 등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협약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연료화 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서는 유인 선별 과정 없이 모든 폐기물을 파쇄해 처리하는 비 친환경적 공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5-04-07
경북도의회 `문화산업정책연구회`(대표 이상구 의원)는 6일 남원에서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산업의 방향`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활동을 시작했다.정책연구위원회 도기욱 위원장은 “문화산업정책연구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4개 의원연구단체가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여건 조성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문사철포럼(회장 오철환)`은 2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대구, 왜 인문구상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2015-04-03
일부 시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안동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총 754억원 규모의 안동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169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각 상임위원회에서 11억여원를 삭감했지만 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심사에서 전액 살아났다. 이를 두고 정훈선 의원을 포함한 6명의 무소속 의원들은 예결위 결정에 대해 원천무효를 주장했다.2일 추경 등 각종 안건을 최종 가결하기 위해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정 의원은 추경 재심사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무소속 5명의 의원과 함께 본회의장을 떠났다.하지만 12명의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추경안을 상정해 곧바로 통과시켰다. 이외에도 6개의 조례와 안건을 통과시키고 임시회를 폐회했다.안동/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주재.
2015-04-02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2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 경기대회` 개회식서 축사.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2일 오전 제2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최길영·최광교·조재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대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이날 임시회 폐회에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기 위해 시의회에 사전 동의를 얻는 것으로 상정된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부결되는 등 24건의 의안 중 19건을 원안가결하고 3건을 수정안가결, 1건이 부결된다.폐회식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길영 의원은`갓바위 케이블카 설치 재추진`을 촉구하고 최광교 의원은`제대로 된 하중도 개발`, 조재구 의원은`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의 조속한 대책 마련`등을 촉구할 예정이다.또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한`대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등 5개의 의원발의안건을 포함한 24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특히 이번 안건 중 주택 매매 교환 시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일 경우 0.5%, 주택 임대차 시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시 0.4%의 중개수수료가 신설된 대구광역시 부동산 중개수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은 1일 김희수 기획경제위원장과 함께 포항시 용흥동에 거주하는 경북도의회 제1대 도의원 중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강만철 전 도의원(93·당시 28세 최연소 의원·포항시 노인회장 역임)을 인사차 방문했다.장 부의장과 김 위원장은 1952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광역의회를 출범시키고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쳤던 당시 상황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신도청시대를 앞두고 경북의 새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시기에 도의회 위상강화와 도민이 행복한 경북건설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강만철 옹은 장 부의장을 비롯한 제10대 경북도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면서 찾아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장 부의장은 “오늘의 경북도의회가 있기까지 의회민주주의의 기틀을 놓으신 선배님이 생존해 계셔서 오히려 감사드리고, 후배 의원으로서 찾아뵙고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경북도의회가 오는 23일 독도에서 임시회를 연다. 경북도의회는 23일 오후 4시30분 독도 선착장에서 도의원 60명 전원, 집행부 공무원 60명 등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에서 임시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독도 임시회는 일본 아베 총리가 오는 29일 미국 의회에서 연설을 하기에 앞서 개최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창훈기자
201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