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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의회 농수산위, 농업기계박람회 참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8일부터 3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농업기계박람회에 참석,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첫날 개막식 행사에는 윤창욱 부의장을 비롯 농수산위원회 정영길 위원장(성주)·나기보(김천)·박정현(고령)·이홍희(구미)·조주홍(비례) 의원 등이 참석해 도비예산이 지원되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의 실효성 등을 확인했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농업기계 관련 지식 및 정보수집은 물론 내실있는 행사추진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행사는 전국 단위의 행사로 농업인 등 16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역특산물 홍보, 관광자원과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외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농기계박람회는 농기계를 직접 시운전이 가능하도록 시연장을 별도로 마련, 최신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한편,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상주시와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에서 공동 주최해 `천안 국제농기계박람회`와 매년 번갈아 개최하는 박람회로서 2008년부터 개최돼 오고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4-09

대구시의회, 조례안 22건 원안·수정가결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2일 오전 제2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최길영·최광교·조재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대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이날 임시회 폐회에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기 위해 시의회에 사전 동의를 얻는 것으로 상정된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부결되는 등 24건의 의안 중 19건을 원안가결하고 3건을 수정안가결, 1건이 부결된다.폐회식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길영 의원은`갓바위 케이블카 설치 재추진`을 촉구하고 최광교 의원은`제대로 된 하중도 개발`, 조재구 의원은`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의 조속한 대책 마련`등을 촉구할 예정이다.또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한`대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등 5개의 의원발의안건을 포함한 24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특히 이번 안건 중 주택 매매 교환 시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일 경우 0.5%, 주택 임대차 시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시 0.4%의 중개수수료가 신설된 대구광역시 부동산 중개수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4-02

도의회 초선의원 재력 과시

경북도의회의 재산공개 결과 초선의원들이 1위에서 5위까지 휩쓰는 등 재력을 과시하고 있다.지난 26일 공개된 공직자재산신고결과 경북도의회 김수문(의성)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부동의 1위를 지킨 것을 비롯, 초선의원들이 상위순위를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신고금액이 83억5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5천만원이 증가했다. 이 금액은 경북도 본청을 통틀어 최고 금액이다.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박영서(문경)의원이 66억원, 3위는 41억원의 황병직(영주)의원, 4위는 37억원의 이운식(상주)의원, 5위는 29억원의 조현일(경산)의원이 차지했다. 이들 의원들의 재산총계는 무려 257억원이 넘는다.5위까지의 의원들은 모두 10대 들어 도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으로 재력 또한 대단함을 과시했다.이어 나기보(김천, 25억원)의원, 김봉교(구미, 20억원)의원, 한혜련(영천, 19억원)의원, 김희수(포항, 17억원)의원, 이상구(포항, 14억원)의원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비해 마이너스 재산 의원도 눈에 띄었다.박성만(영주, -1억9천만원)의원, 장영석(구미, -1억3천만원)의원, 황재철(영덕, -1천만원)의원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치과의사인 장영석 의원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를 해 눈길을 끌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3-30

경북도의회, 기능상실 조례 일제정비

경북도의회는 경북도 및 도교육청에서 시행중인 현행 조례(도 380개, 도교육청 55개)와 규칙(도 107개, 도교육청 67개) 중에서 상위법령에 맞지 않거나 행정환경이 바뀌어 그 기능을 상실한 조례·규칙에 대한 체계적인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도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26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북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행 조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함께 본격적인 정비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제275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곽경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행 조례의 문제점들에 대한 집행부의 무책임과 일제정비 필요성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3월12일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구성결의안이 통과됐고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도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이날 만장일치로 통과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따라 곽경호 의원(칠곡·사진)이 위원장, 김위한 의원(비례대표)이 부위원장 등 7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최태림(의성), 이상구(포항), 장용훈(울진), 남천희(영양), 조현일(경산) 의원 등이다.조례특별위원회는 다음 회의가 열릴 때까지 의회사무처(입법정책팀, 상임위 전문위원실)와 집행부가 함께 실무T/F팀을 구성, 세부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