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찬회는 지난 3월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간 상생발전 공동협약 체결에 따른 세부실천과제의 하나로, 협약 체결 이후 경북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연찬회는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필요한 전문·교양강좌, 체육대회와 화합대회, 석굴암·불국사·안압지·첨성대 등 경주 주요 문화유적 시찰로 진행되고 있다.
27일 오후에는 교원드림센터 축구장에서 전남도의원 및 경북도의원, 관계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열어 양 의회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양 지역의 의장, 부의장, 사무처장이 전남과 경북의 시원한 소통을 기원하는 `소통 뻥` 시축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어 의원과 직원들을 유사 상임위원회별로 구성한 6개 팀으로 나눠 체육대회를 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