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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산불, 진화 대응 체계에 구조적 문제 제기

지난해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의 진화 과정을 둘러싸고 초동 대응과 지휘 체계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다. 불교환경연대·안동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연합·생명다양성재단과 홍석환 부산대학교 교수, 황정석 산불정책연구소장 등은 25일 안동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성산불 대응 과정을 정리한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앞선 연구에서 위성영상과 1050개 조사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침엽수 단순림 조성, 간벌 중심의 숲가꾸기, 임도·도로 확충이 피해 확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간벌 시행지의 교목 고사율이 미간벌지보다 3배 이상 높았고, 능선부 침엽수 간벌지에서는 수관화 발생률이 70%를 넘겼다는 분석이었다. 피해 면적의 57%가 도로 200m 이내에서 발생했다는 점도 제시됐다. 이날 발표는 산림 구조를 넘어 ‘진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산림청 상황도 1~35보와 기상자료, 현장 영상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초기부터 상당한 장비와 인력이 투입됐지만 화선이 실질적으로 줄어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상황도 1~2보 시점에 헬기 23대와 인력 2000여 명이 동원됐음에도 진화율은 0%였고, 이후 헬기 52대, 인력 3723명, 장비 440대로 확대됐지만 진화율은 2%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단순한 동원 규모의 문제가 아니라, 지휘와 통제 방식에 한계가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산림청이 제시해온 ‘강풍에 따른 불가항력’ 주장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발화 당시 풍속은 초속 3m 안팎이었고, 지난해 3월 22일 밤부터 25일 오전까지 약 60시간 동안 평균 풍속이 3m/s 이하로 유지됐다는 기상자료를 근거로 들었다. 이 기간을 대규모 확산을 억제할 수 있었던 시간대로 해석했다. 운람사 전소 사례 역시 언급됐다. 발화 4시간 후 촬영된 영상에서 헬기 살수가 수직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강풍에 따른 비산 확산과는 다른 양상으로, 무풍 상태에서 소나무 수관화가 진행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피해 면적도 다시 짚었다. 위성영상 분석 결과 산림 피해 규모는 11만 6333㏊로, 산림청 발표치보다 1만 7044㏊ 넓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밀 피해 경계도와 강도 지도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복구 계획과 예산 편성이 왜곡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경북산불 대응 전 과정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와 상황도·대응 기록 전면 공개, 산불 진화 지휘권 일원화, 전문 지상 진화 전력의 상설화, 벌목·조림 중심 복구 방식의 전환 등을 요구했다. 황정석 산불정책연구소장은 “산불을 단순히 기상 조건의 문제로 돌릴 수는 없다”며 “동원 규모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현장을 정확히 통제할 수 있는 체계로 바꾸지 않으면 같은 유형의 참사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5

iM뱅크, ‘2026 글로벌 유동성 흐름과 AI 사이클’ 재테크 포럼 개최

iM뱅크(아이엠뱅크)가 25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제5회 iM재테크(財-Tech)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 글로벌 유동성 흐름과 AI 사이클’을 주제로 열렸으며, 교보증권 영업부 박병창 이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 일반 고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받았다. 박 이사는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이동 흐름을 설명하며, 금리·물가·환율 등 거시 변수의 상호작용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짚었다. 특히 AI 기술 발전이 산업 구조 재편과 기업 가치 평가 방식에 미치는 변화를 분석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투자 시 유의해야 할 리스크 요인도 제시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투자 판단 시 고려해야 할 핵심 변수와 중장기 자산 배분 전략의 방향성을 제안하며, 단기 변동성에 대응하는 전략과 구조적 성장 산업에 대한 선별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iM뱅크는 iM재테크 포럼을 통해 단순한 시장 전망을 넘어 경제 흐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판단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금융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제5회 iM재테크 포럼은 글로벌 유동성과 AI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2026년 금융 환경을 조망하고, 고객들이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대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통해 고객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5

산단공 경북본부, 2026년 구미·포항·안동 등 13개 산단환경조성 출연사업 완료

2026년 한 해 동안 경북지역 산업단지가 대대적인 변화를 맞는다. 노후화로 경쟁력이 약화됐던 산업단지들이 청년 친화적 공간이자 문화와 혁신이 공존하는 산업 생태계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경북 도내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산단환경조성 출연사업 13건이 잇따라 완료된다. 이번에 마무리되는 사업에는 문경 가은농공단지, 안동 남후농공단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경주 외동일반산업단지, 포항 국가산업단지 등에 건립되는 복합문화센터 5곳이 포함됐다. 각 센터는 문화·편의·복지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춰 근로자들의 휴식과 소통,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의성 농공단지에는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혁신지원센터가 동시에 들어선다. 기업 지원 기능과 근로자 복지 기능을 결합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단 내 노후 환경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칠곡 왜관일반산업단지에서는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돼 쾌적한 보행 환경과 정비된 가로 경관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개별 기업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 4건과 산업단지의 고유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구미시 문화브랜딩 사업 1건도 올해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이들 사업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조고도화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업종 고도화와 연구·혁신 역량 강화,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민간의 아이디어와 투자를 유치하는 ‘민간대행사업’, 정부 출자금을 마중물로 활용해 민간 투자를 끌어들이는 ‘산단환경개선펀드사업’, 정부 예산으로 부족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 시설을 확충하는 ‘정부출연사업’ 등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청년 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해 구내식당, 화장실, 조명시설 등 근로·복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2026년은 구미, 포항, 안동, 문경 등 경북 전역에서 구조고도화사업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완료되는 13개 사업을 통해 경북의 노후 산업단지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기업이 성장하는 혁신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5

대구시, 재생에너지 보급 487㎿ 달성⋯ 특·광역시 중 1위

대구시가 2025년 기준 재생에너지 누적 보급량 487㎿를 달성하며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불리한 입지 여건 속에서도 분산에너지 체계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실적은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 집계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의 증가세라기보다 지난 수년간 태양광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이 도시 전반으로 구조화된 데 따른 결실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대구의 태양광 발전 허가 신청은 2020년 214건(20.6㎿)에서 2023년 684건(81.7㎿), 2025년에는 1325건(167.1㎿)으로 늘어 최근 5년 사이 설치 용량이 8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태양광 확산이 두드러진다. 산업단지 태양광 허가 용량은 2020년 9.8㎿에서 2025년 97.4㎿로 약 10배 확대됐다. 기업들은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자체 발전 설비를 구축하며 에너지 비용 절감과 RE100 대응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공공부문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내 사업소와 배수지 등 14개소에는 총 3.9㎿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주차면적 1000㎡ 이상 공영주차장 98개소에 약 22㎿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주차 차양 기능과 발전 기능을 결합해 시민 편의 증진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풍력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군위 지역에 조성된 풍백풍력발전소(75㎿)는 5㎿급 풍력발전기 15기를 갖춘 대규모 발전단지로, 2025년 12월 준공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생활공간에서는 시민참여형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현재 18개소, 총 2.3㎿ 규모로 운영 중이며, 발전 수익 일부를 조합원에게 배분하는 구조로 안정적인 참여 기반을 구축했다. 대구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940㎿의 재생에너지를 추가 보급해 2030년 누적 1427㎿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단지 및 공영주차장 태양광 사업과 시민참여형 모델을 병행해 안정적인 분산형 전력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의 태양광 보급은 더 이상 미래 계획이 아닌 현재의 성과”라며 “재생에너지 혜택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5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지역민의 자아실현과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고자 2026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자석 블럭, 클릭소 놀이’ △성인을 위한 ‘공간으로 읽는 한국사’ △50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힐링 스트레칭’ △학부모를 위한 ‘업사이클링 공방’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31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나도 AI 크리에이터’와 ‘AI로 설계하는 스마트 라이프’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대폭 확대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경상북도민은 누구나 1인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 황원식 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AI 활용 및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정보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고 변화하는 세상과 소통하는 ‘스마트 평생학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5

소백산국립공원, 봄철 산불 예방 위해 7개 탐방로 출입 통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생태계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해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이번 통제 구간은 초암사~국망봉 4㎞, 국망봉~늦은목이 25㎞, 묘적령~죽령 8.6㎞, 연화동~연화삼거리 3.6㎞, 어의곡삼거리~국망봉 2.7㎞, 을전~늦은맥이재 4.5㎞, 남개분교~늦은목이 3.18㎞ 등 총 7개 노선 51.58㎞ 구간이다. 그 외 정규 탐방로 삼가~비로봉~어의곡삼거리, 희방주차장~연화봉, 연화봉~비로봉, 죽령옛길, 달밭골~초암사, 죽령~연화봉, 초암탐방지원센터~초암사, 점마~하좌석, 당골~유석사 하단부, 소백산역~희방3주차장, 천동~천동삼거리, 어의곡~어의곡 삼거리, 음지마을~소야 등 13개 구간 49.43㎞은 개방 운영한다. 국립공원은 국가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거점이다. 특히 한 번 훼손되면 복구에 수십 년이 걸리는 자연의 특성상, 이번 조치는 산불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예방 백신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소백산관리사무소 측은 산불대책기간 중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출입, 취사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법행위 단속은 단순한 규제를 넘어, 탐방객 스스로가 자연 보전의 주체로서 화재 예방에 동참해야 함을 강조하는 취지다. 정도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소중한 자연 자원을 후세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탐방객과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5

예천군, 지방자치혁신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예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종합 심사해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어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한다. 군은 혁신 활동 참여 및 혁신성과 확산 노력, 주민 소통·참여 강화, 민·관 협력 활성화, 국민 체감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2024년 대비 등급이 상승했으며, 순위 또한 61위에서 16위로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예천군의 지속적인혁신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자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공감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 발굴은 물론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과 선진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중앙·광역·민간 평가에서 2022년 49건, 2023년 52건, 2024년 55건에 이어 2025년 66건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자체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 흐름 속에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5

의성군,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모집…자동차·에너지 절감 실천하면 인센티브 지급

의성군은 군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너지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제도는 차량 주행거리 감축과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실천형 환경 정책이다. 자동차 분야는 차량 등록 후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연 1회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의성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상업용 승용·승합차로,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제외된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80대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과 비교해 절감 실적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개인과 상업시설 사용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김주수 군수는 “탄소중립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탄소 감축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5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연차별 시행결과 심의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현국, 민간위원장 김경범)는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5년 연차별 시행 결과(안)를 심의하며 지역사회보장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협의체 위원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협의체 업무보고와 함께 2025년 지역사회보장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대표협의체는 2025년 연차별 시행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결했으며, 2026년에는 읍면동협의체 중심의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요 복지사업의 성과가 공유돼 주목을 받았다. 먼저 ‘문경시청년센터 운영사업’은 지역자원 연계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 기반을 마련한 대표적인 성과 사업으로 평가됐다. 참여자 공개모집과 선진지 견학, 자립 아이템 탐색 워크숍, 유휴공간 활용 수익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센터 입주기업 및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100%를 달성했다. 연간 약 1400명의 청년이 이용하는 지역 핵심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매김했으며, 청년정책 제안과 인문학 프로그램 등 정책·문화 영역으로의 확산도 이뤄냈다. 해당 사업은 우수사업 투표 결과 전체 1위로 선정돼 사업 효과성, 주민참여, 민관협력 등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동경로당(노년기 정신건강 증진사업)’ 역시 농촌지역 어르신의 정신건강 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한 성과가 돋보였다. 노인정신건강 종합검진과 상담, 병·의원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자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고위험군을 51명에서 19명으로 감소시키고 자살 고위험군을 3명에서 0명으로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서비스 이용 만족도는 120%를 기록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자활사업’은 기술·서비스 기반 사업단 운영으로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목공사업과 카페사업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목공체험, 굿즈 제작, 바리스타 자격 취득 교육 등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강화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 100%를 달성했다. 참여자 욕구 반영과 지역사회 파급효과, 자활생산품 인식 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지역보장계획의 실천이 지역복지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대표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사업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핵심과제”라며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과 민간, 지역기관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25

이 대통령 “'농지 매각명령' 검토는 투기대상된 토지”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농지 매각명령 대상은 상속받은 농지나 농사를 짓다 노령 등으로 불가피하게 묵히는 농지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이 전날 한 국무회의에서의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농지도 투기대상이 됐다”면서 “강제매각 명령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날 발언에 대해 “경자유전(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한다)의 원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에 대해 공산당 운운하는 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말한 의도는) 직접 농사 짓겠다고 영농계획서 내고 농지를 취득하고도 구입 후 묵히거나 임대하는 농지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자유전 원칙을 헌법에 명시하고 농사를 짓지 않는 지주의 땅을 강제 취득하여 농부들에게 분배한 이가 이승만 대통령”이라면서 “이 원칙에 따른 정부의 농지분배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됐다”고 정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을 양민학살 등 여러 이유로 인정할 수 없으면서도 농지분배를 시행한 업적만은 높이 평가하는 이유”라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빨갱이 공산주의자는 아니"라고 규정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5

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LG경북협의회, 지역 돌봄체계 활동 개시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교육장에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LG경북협의회와 (재)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금오‧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먹거리 기반 돌봄체계 구축 ‘온(溫)마음 푸드케어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열린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안하고 선정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온(溫)마음 푸드케어’는 3월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읍면지역의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식재료(3만원 상당)를 월 1회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통한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LG경북협의회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금오‧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대상자 추천, 식재료 전달 및 정기적 안부 확인을 수행한다. 식재료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LG경북협의회 임직원들도 봉사에 참여하여 사회공헌 파트너 형성을 통한 지역 상생 구미형 먹거리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11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개최한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안하고 선정된 사업인 온(溫)마음 푸드케어의 첫 시작이 매우 뜻깊다. 각자의 역할들이 어우러져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과 돌봄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5

DDP를 위한 변명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둘러싼 논란을 바라보며, 누군가는 이 건물을 대변해 ‘변명‘이라도 해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정작 변명이 필요한 것은 건물보다 우리의 평가 방식이다. DDP에 던져지는 질문은 대개 두 갈래다. 하나는 문화적 가치가 아니라 “상업적 가치가 있나”라는 계산의 시선이고, 다른 하나는 건축적 논쟁을 가장한 채 정당한 비평을 넘어 혐오에 가까운 시선이다. 이 두 시선이 결합하는 순간, 건축의 진짜 가치는 보이지 않게 된다. 도시는 그렇게 ‘해석’ 대신 ‘판결’만 남는다. 공공건축을 손익계산서로만 재단하면 문화의 본질은 언제나 패배한다. 문화는 단기간 매출이 아니라 시간의 층이 켜켜이 쌓이며 형성되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운영과 지속가능성은 따져야 하지만 ‘수익=가치’로 환원할 수는 없다. 가동률, 반복 프로그램, 체류시간, 주변 상권과의 교환 구조 같은 지표로 성과와 결함을 분해해야 한다. 대표적인 DDP 비판 가운데 ‘문맥과의 단절’은 형태만 놓고 보면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동대문은 원래 생산·유통·야간 이동이 겹치는 ‘시장-도시’다. 여러 방향에서 들어오고, 다양한 동선이 교차하며, 각자 다른 방식으로 머물다 빠져나가는 경험이 동대문다운 방식이다. DDP의 다중 진입과 비정형 동선은 그 복잡한 도시성을 공간으로 번역하려는 시도였다. ‘길을 잃고 싶은 공간’은 낭만이 아니라 우연한 만남과 재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또 하나의 유산은 산업적 파급력에 있다. DDP 외피는 4만5000장이 넘는 패널을 ‘대량 맞춤’으로 제작·설치해야 했고, 특히 이중곡률 패널 성형은 기존 표준 커튼월처럼 반복 생산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다. 설계-제작-시공을 디지털 데이터로 연결해 품질과 오차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강화되며 국내 시공 역량이 한 단계 성숙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랜드마크는 ‘시간의 지연’을 겪는다. 에펠탑도 초기에 거센 비난을 받았고, 모파상이 탑이 보기 싫어 “탑 안에서 식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였다. 그러나 시간은 낯섦을 상징으로 바꿨고, 에펠탑은 결국 파리의 얼굴이 되었다. 자하 하디드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릿츠커상을 받은 여성 건축가다. 그의 작품을 보유한다는 사실 자체가 도시의 문화적 수준을 보여준다. DDP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원인은 대개 형태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운영·연결·거버넌스를 보완하고 수정해 채워야 한다. K-pop 공연장 같은 대형 시설은 지방 도시 활성화에 더 직접적인 자산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필요도 기존의 문화적 실험을 ‘지우는’ 방식으로 충족될 필요는 없다. 공연장은 새로 지을 수 있지만, 논쟁적 유산은 해석과 개선을 통해서만 성숙한다. 피카소의 그림이 내 취향과 다르다고 해서 버리지는 않듯, 불편함은 삭제가 아니라 진단의 출발점이어야 한다. 건물을 부수는 결단보다 어려운 일은, 건축을 도시 속에서 작동시키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파괴가 아니라 정밀한 비평과 시스템 업그레이드다. 논쟁을 ‘호불호’가 아니라 문화적 가치와 도시적작동을 함께 따지는 다각적 평가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DDP를 대하는 최소한의 품격이다. /조관필 한동대 교수

2026-02-25

김천시, 미래 인재 양성 ‘메카’ 도약… 미래직업교육관 착공

김천시가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구)김천중앙고등학교 부지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가칭)미래직업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 사업개요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다짐식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미래직업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단순한 직업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신산업 분야 기술 교육, 직업계고 지원 시설, 직업교육 VR 홍보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최첨단 교육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의 장이, 일반 학생들에게는 미래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직업교육관과 함께 조성되는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은 기존 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2027년 1월 문을 열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신개념 진로 위탁 교육 시설로, 학업이나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관은 음악, 미술, 체육, 영상, e-스포츠 등 총 5개 영역의 특화된 교육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천시는 이번 교육 시설 조성이 구도심의 유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상생하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25

‘세대 공감 Stage On···’

“세대 간 차이를 넘어 클래식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이 제7대 상임지휘자 서진 취임 기념연주회를 '세대 공감 Stage On’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1월 1일 취임한 서진 지휘자의 공식 첫 무대인 이번 공연은 다양한 세대가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됐으며, 글린카·림스키-코르사코프·레스피기의 명곡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등이 연주된다. 서진(51)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뒤 스위스 바젤 국립음악대학원에서 첼로 최고 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쌓았다. 특히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원에서 지휘과를 수석 졸업하며 지휘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7년 크로아티아 ‘로브로 폰 마타치치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파판도푸르 현대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품의 내적 구조를 섬세하게 드러내는 드라마틱한 지휘”로 평가받는 그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부터 8년간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 첫 연주곡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다. 러시아 민속 설화를 바탕으로 한 경쾌하고 명랑한 분위기의 작품으로, 키예프의 태공이 악마에게 빼앗긴 딸 루드밀라를 되찾기 위해 공개적으로 “딸을 구해오는 자에게 딸과 왕국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시작된다. 이에 기사 루슬란이 나서 악마의 성을 공격해 루드밀라를 구출하고, 두 사람은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멜로디와 러시아 민속 음악의 색채가 돋보이는 리듬,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결합돼 동화적 상상력과 민족적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낸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박종해(36)가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우울증을 극복한 1901년 작곡된 명곡으로, 인간 내면의 고뇌에서 환희로 향하는 감정 변화를 웅장하게 담았다. 1악장은 격정적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대립으로 고독을, 2악장은 서정적 선율로 평온함을, 3악장은 생동감 넘치는 리듬으로 승리를 표현한다.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수를 집약한 이 곡은 영화 OST로도 사랑받으며,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감성과 기교의 정점을 보여준다. 박종해는 음악적 통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호평받는 연주자로,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을 비롯해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로 2위에 오른 그는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의 정제된 해석과 독창적인 음악 언어는 이번 공연에서도 서정성과 구조적 치밀함이 조화를 이룬 연주로 관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휴식 후에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이 연주된다. 변화무쌍한 템포와 강렬한 춤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이 곡은 다채로운 관현악 색채로 생동감을 선사한다. 공연의 대미는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가 장식한다. 고대 로마의 풍경을 관현악으로 재현한 명곡으로, 보르게세 공원의 활기부터 카타콤의 엄숙함까지 다채로운 음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 좌석은 5000원으로,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2-25

경산시,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비전 제시

경산시가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안)’은 앞으로 20년간 경산시가 나아갈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도시 공간구조, 생활권 설정 등을 담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계획안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로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하며 특히 과거의 외형적 확장 위주 정책에서 탈피해 기존 시가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활권 중심의 자족 기능을 확보해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자세히 검토해 계획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은 관계기관 협의와 시의회 의견 청취, 경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치며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와 승인을 통해 계획이 확정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은 단순히 도시의 외형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과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수의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중하고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5

경주시, 3월 1일부터 공익직불금 접수

경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 유형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가구당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농촌진흥지역 포함 여부와 경작 면적 규모에 따라 13구간으로 구분해 150만215만 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신청 기간을 통합 운영한다.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병행해 농업인의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고 사전 검증에서 적격으로 확인된 농업인은 자동응답시스템(ARS)이나 모바일 ‘농업e지’ 앱을 통해 간편 신청이 가능하다. 그 외 비대면 신청 대상자도 인터넷·모바일 접수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신청자와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등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활동과 농촌 유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익직불제 통합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5

의성군,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3지구 본격 착공

의성군은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여건 개조사업’ 3개 지구에 대한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 대상지는 의성 비봉1리, 금성 대리1리, 단밀 생송1리 등 3개 마을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45억 원과 지방비 18억 원을 포함한 63억 원 규모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노후화된 농어촌 마을의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위생·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정비, 집수리 등 주택 정비 사업 △노후 안길 정비, 배수로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안전·위생·생활 기반 시설 개선 △주민 돌봄과 생활 지원을 위한 휴먼케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어촌 마을의 주거 인프라를 개선하고, 위생과 안전 수준을 높여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5

경주시, 2026년에도 시유재산 임대료 감면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경주시가 내년에도 시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이어간다. 경주시는 25일 “2026년에도 시유재산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일 공유재산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감면 대상은 시유재산을 임차해 직접 영업에 사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적용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간이다. 임대 요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낮춘다. 중소기업은 기존 5%에서 3%로, 소상공인은 5%에서 1%로 각각 인하한다. 감면은 한시적 요율 인하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감면율을 반영해 환급하고, 향후 부과분은 인하된 요율을 적용해 고지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로, 해당 시유재산을 관리하는 재산관리관에게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억7300만 원 규모의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체감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대료 감면이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5

의성군–대구한의대, 의성캠퍼스 현판식 개최

의성군은 24일 금성면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의성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 정주형 교육 거점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학생,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성캠퍼스 운영 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환영사,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성캠퍼스 구축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대학·지자체·기업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형 교육·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의성캠퍼스는 ‘청춘어람’을 거점으로 △지역 맞춤형 로컬교육센터 운영 △해외 인재 정주 역량 강화 및 지역 기업 연계 현장 교육 △세포배양산업 전담 학과 개설 및 전문 인력 양성 △지역 기업 제품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연구·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의성군 전략 산업인 세포배양산업 특화 인재 양성은 지역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이 추진 중인 글로컬 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 구축도 본격화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캠퍼스는 교육과 산업이 함께 순환하는 지역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글로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배지 생산공장 등 바이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왔으며, 이번 의성캠퍼스 개소를 통해 교육–연구–생산이 결합한 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5

이 대통령 “민주당 잘하고 있어…대통령 ‘뒷전’ 된 적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개혁입법은 물론 정부지원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면서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엑스(X·옛 트위터)에 한 인터넷매체사가 ‘민주당이 청와대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오히려 당청 엇박자가 노출되는 등 대통령은 뒷전이 된 모양새가 됐다’고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과도한 걱정을 ‘기우’라고 한다. 당은 당의 일을, 청(청와대)은 청의 일을 잘하면 된다"면서 “대통령은 뒷전이 된 일이 없고, 그렇게 느낀 적도 없다”고 기사 내용을 반박했다.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리더십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물론 ‘친명-친청’ 대립 구도를 만들어 정 대표 등을 집중 공격하고 있는 진영에도 자제를 당부하는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은 야당의 극한 투쟁 등 여러 장애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맡긴 일을 최선을 다해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언제나 강조하는 것인데, 형식이나 의례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실적이다. 여당이 할 일을 잘하는 것이 최고의 정부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코스피가 6000시대를 연 이날 증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3차 상법 개정에 반대하면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의사진행방해)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겨냥한 발언도 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 대다수도 수용하고 국민도 주주도 환영하는 개혁 입법을 왜 밤까지 새며 극한 반대를 하는지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면서 “자사주 소각 입법이 한시라도 빨리 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해는 짧은데, 갈 길이 멀다"면서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고 덧붙였다. 주가 누르기 방지법이란 대주주가 기업을 상속할 때 평균주가를 기준으로 상속세가 결정된다는 점을 고려, 세금 부담을 줄이고자 주가를 억누르는 행위를 막기 위한 법안이다. 민주당 이소영 의원 등이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법안으로, 지난달 22일 이 대통령과 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의 오찬 자리에서도 이 법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바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5

안동시, 교통취약지 운행 본격화…기사 33명 선발

안동시가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동을 책임질 행복택시 전일제 기사 33명을 선발하고 본격 운행 준비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지난 24일 2026년 행복택시 운행기사 사전교육을 열고 운영계획과 협약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 기준과 서비스 원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교육에서는 행복택시 전용 어플(DRT) 사용 방법과 돌발상황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운행 거부와 호출 불응, 요금 임의 조정, 운행 구역 이탈 등 주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준수사항을 강조했다. 공정한 배차와 성실한 운행이 제도의 신뢰를 좌우한다는 점도 재차 확인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사들은 10개 면에 배치돼 3월 1일부터 주 6일, 하루 8시간씩 운행한다. 최저 운임을 보장하고, 운행 실적에 따라 정액 및 정률 인센티브를 지급해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행복택시는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하루 2회 이하로 운행하는 지역, 가장 가까운 버스승강장에서 0.8㎞ 이상 떨어진 마을 등 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비롯해 임산부와 영아 보호자,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등이 주요 이용 대상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복택시는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지키는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인 만큼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시민 신뢰를 높여달라”며 “기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5

가톨릭상지대, RISE 1차년도 성과 공유…정주형 인재 양성 성과 점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경북 RISE 사업 1차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로컬 이슈 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재점검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 2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가톨릭상지대학교 RISE 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경북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결과를 공개했다. 대학은 지·산·학·민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는 RISE 사업 성과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소명 RISE 사업단장의 총괄 보고와 단위 과제별 발표로 이어졌다. 대학은 △특성화 대학 △대학 평생 직업교육체제 구축 △해외 인재 유치 △로컬이슈 해결 등 4대 핵심 과제의 추진 실적과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평생 직업교육 확대, 외국인 인재 유치 기반 마련, 지역 현안 해결형 프로젝트 추진 사례 등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업 추진에 기여한 지역 산업체와 관계기관 관계자 10명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강기훈 안동상공회의소 사무국장과 김성하 안동성소병원 간호부장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장 외부에는 대학 평생 직업교육체제 구축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6곳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프로그램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역 혁신의 출발점이 돼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5

예천군,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 실시...미세먼지 저감 나서

예천군은 노후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6년 노후자동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비는 총 4억 원 규모로, 예산 범위 내에서 총 289대(5등급 189대, 4등급 88대, 건설기계 1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단,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1분기 차량 기준 가액에 지원율(70%~100%)을 적용해 산정되며, 중고차나 신차 구매 시 조건에 따라 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노후 차량을 줄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지원이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