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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 모집⋯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나선다

한국도로공사가 16일부터 5월 3일까지 ‘국민소통단’ 참여자를 70명 이내로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국민 참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국민소통단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아이디어 제안, 정책 과정 참여, 홍보 활동 등이다. 참여자들은 고객서비스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사 경영 관련 설문과 기술 평가 사업에 참여해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공사의 주요 정책과 혁신 사례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맡는다. 모집 대상은 한국도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령과 지역,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특히 안전, 인공지능(AI), 교통, 건설, 홍보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 유사 활동 경험자, SNS 활동가 등은 우대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 활동비가 지급되며, 기존보다 상향된 최대 1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별도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최대 30만 원까지 확대됐다. 전체 지급 규모는 약 2790만 원이다. 올해는 특히 오프라인 워크숍을 도입해 국민소통단이 직접 현장에서 공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위한 양방향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une3rd@ex.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국민소통단의 제안을 통해 휴게소 내 육아 편의시설이 개선되는 성과도 있었다. ‘아이사랑 도서관’과 ‘마미휴 라운지’ 등 가족 친화형 공간 조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의 편의점 수납 서비스 홍보에도 기여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아이디어는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의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차수환 동구청장 예비후보, 각계각층 지지 확산

국민의힘 차수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를 향한 지역사회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청년과 여성 단체를 비롯해 상인, 퇴직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다. 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16일 지역 봉사단체인 나눔플러스 봉사단과 더채움 봉사단 관계자들이 방문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차 예비후보의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 평가하며 동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동구 안심상가번영회 일부 회원들이 지지 선언에 나섰으며, 지난달 26일에는 동구청 퇴직 공무원 25명도 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박보경 나눔플러스 봉사단 회장은 “차 예비후보는 동구의회에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동구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퇴직 공무원들 역시 “K-2 군공항 이전과 후적지 개발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행정 능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의 연속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차 예비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차수환 예비후보는 “많은 주민과 단체의 지지와 응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동구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생활권 공동화 문제 해결,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구 동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 여론조사 50%와 책임당원 투표 50%를 반영해 1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대구·경북 아파트값 ‘온도차’⋯경북 하락폭 확대, 전세는 소폭 상승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2026년 4월 둘째 주(4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3% 상승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 역시 0.09% 상승하며 상승 흐름이 지속됐다. 그러나 대구·경북 지역은 전국 흐름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며 지역 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를 기록하며 하락 폭이 확대됐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다. 경북 일부 시군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문경(0.11%), 영천(0.10%), 상주(0.10%) 등은 상승했으나, 구미(-0.18%), 포항 북구(-0.11%), 포항 남구(-0.09%), 경산(-0.07%) 등은 하락했다. 특히 구미와 포항 지역은 산업경기 영향과 수요 위축이 맞물리며 내림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를 포함한 지방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0.00%)을 기록하며 뚜렷한 방향성 없이 관망세를 이어갔다. 금리 부담과 거래 위축 영향으로 매수세가 제한된 가운데 가격 변동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시장은 상승 흐름이 지속됐다. 경북 지역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고, 전국적으로도 매물 부족과 임차 수요 유지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부동산 업계는 대구·경북 지역 시장이 당분간 매매 약세와 전세 상승이 병행되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수준과 지역 경기 여건에 따라 회복 속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티웨이항공, 2026년 1분기 탑승객 313만명 돌파

티웨이항공이 2026년 1분기 탑승객 313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티웨이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313만 1501명을 수송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약 268만 3038명)보다 약 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제선 실적이 두드러졌다. 국제선 탑승객 수는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한 218만 846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신규 취항 확대와 노선 다변화 전략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인천–밴쿠버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제주–가오슝, 청주–발리, 부산–후쿠오카·삿포로 등 지방 출발 노선을 확대해 지역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했다. 올해 역시 부산–나리타(도쿄), 부산–홍콩, 부산–가오슝 등 신규 노선을 추가하며 지방 노선 네트워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인천발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노선과 시드니,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에는 A330-200·300과 B777-300ER 같은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계 시즌 유럽 노선 예약률도 상승세를 보이며,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티웨이항공은 일본, 동남아, 동북아 등 단거리부터 유럽, 호주, 캐나다 등 중장거리까지 노선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 계절별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효율적인 기재 활용을 통해 탑승률을 높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는 에어버스의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A330-900NEO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기종은 기존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기단 현대화와 함께 ESG 경영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여행 전 과정의 디지털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티웨이플러스 플래티넘 회원을 위한 ‘프리미엄 체크인’ 전용 카운터를 신설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으며, 새로운 사명으로의 운항은 국내외 관계기관의 승인이 완료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2026-04-16

롯데아울렛 대구권, ‘블랙 슈퍼 쇼’ 개최⋯최대 1000만원 쇼핑 지원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과 율하점이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블랙 슈퍼 쇼(BLACK SUPER SHOW)’를 열고 다양한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월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콘셉트로, 기존 아울렛 할인에 추가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블랙 프라이스(BLACK Price)’를 통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라코스테, 스케쳐스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와 잡화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점포별 특화 행사도 마련됐다. 이시아폴리스점에서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슈퍼 위크’와 디자이너 편집숍 ‘하고하우스’ 이월상품전을 진행하며, 율하점은 ‘스케쳐스 패밀리 대전’과 ‘대현 그룹 패션 위크’를 통해 다양한 봄 시즌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노스페이스 슈즈 4만원, 라코스테 가방 8만 9000원 등이 준비됐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럭키드로우’에서는 1등 당첨자 1명에게 연간 10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총 100명에게 쇼핑 지원금이 지급되며, 여러 브랜드를 이용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식음료(F&B)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롯데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5%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쇼핑과 함께 봄 시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6

포스코이앤씨, ‘안전은 심리부터’···중앙대와 안전행동 연구 착수

포스코이앤씨가 심리학을 접목한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시설·장비 중심의 기존 안전관리에서 나아가 근로자의 인지와 행동 특성을 분석하는 ‘행동 기반 안전관리’로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4일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와 ‘심리학 기반 위험인지 및 현장 안전성 증진 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접근 방식을 기존 물리적 안전관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근로자가 위험을 어떻게 인지하고, 어떤 행동을 선택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측은 첫 단계로 포스코이앤씨 고유의 ‘세이프티 아이덴티티(Safety Identity·SI)’ 확립 연구에 착수한다. SI는 안전시설물의 색상, 형태, 배치 등 시각적 요소를 통해 근로자의 위험 인지를 직관적으로 유도하는 개념이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표준 안전디자인 기준을 마련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는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진과 대학원 연구진이 참여하며,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포스코이앤씨는 후속 연구도 이어갈 방침이다. 근로자의 안전 행동을 유도하는 심리·행동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현장 관리자의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 코칭 프로그램’도 병행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동호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구성원의 위험 인식과 행동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며 “직관적으로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4-16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URL 링크 문자·알림은 모두 사기”

정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지급 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신청 등을 가장한 스미싱 공격이 예상된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16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카드사·지역화폐사들도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된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링크)‘가 포함된 문자와 SNS를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미싱 방지를 위해 URL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배너 링크나 앱푸시 기능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했다. 작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 스미싱 단속 결과에 따르면 불법 도박사이트 접속유도, 개인정보 탈취 악성 앱 설치 유도 등 모두 430건의 스미싱 시도가 발생한 바 있다. 정부는 이용자가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URL이 포함된 의심스러운 문자와 알림의 경우 클릭하지 않고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미싱 확인서비스‘를 통해 스미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118 상담센터(☎118)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스미싱 피해가 발생하면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신고 대응센터(☎1394)로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에 앞서 이달 10일부터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 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하고 있다. 또 비대면 신청 페이지와 은행·행정복지센터 등 대면 창구에서도 스미싱 주의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신고 시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대응체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16

안동시 출생아 수 껑충…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과

안동시가 보육 지원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를 끌어올리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는 16일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월평균 6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월평균 48.75명보다 25.1%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안동시 출생아 수는 올해 1월 57명, 2월 55명, 3월 71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누계는 183명이다. 특히 3월 출생아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로, 연초 이후 증가 흐름이 뚜렷해졌다. 시는 이런 변화의 배경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11대 보육핵심사업’을 들고 있다.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를 비롯해 어린이집 인공지능 푸드스캐너 설치, 어린이집 식판세척 사업, 공동육아 캠핑 프로그램, 24시 어린이집 운영,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사계절 상상놀이 프로그램,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등이 포함된다. 안동시는 부모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기반을 넓히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 왔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보다 돌봄 공백을 줄이고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촘촘히 배치한 점이 출생아 증가 흐름과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시는 여기에 더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보육 정책의 범위를 한층 넓힐 계획이다.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돌봄·놀이·교육·체험 기능을 한데 모은 ‘안동형 마더 센터’를 조성하고, 체험학습용 공유 버스 운영, 아파트 내 어린이 안심 승강장 설치, 인공지능 로봇 대여사업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는 “3월 출생아 71명은 지역의 보육 환경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16

동양대 게임학부, 스마일게이트 기업탐방 실시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게임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글로벌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를 방문해 2026 YES-UP DYU 기업탐방 1차 게임학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게임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전공과 연계된 구체적인 진로 설계 및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형 현장 교육 과정이다. 이날 기업탐방은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에서 출발해 스마일게이트 본사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업 소개, 현직 실무자 직무 특강, 사내 주요 시설 투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게임 기업의 근무 환경과 산업 구조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전공 분야 직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현직 실무자가 직접 진행한 직무 특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최신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직무별 요구 역량을 파악하고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이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감하며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민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전공 맞춤형 취업 지도와 상담, 실무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번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과별 특성과 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6

국민의힘 경북도당, 영주시장 예비경선 후보 4인 확정… 2인 압축 ‘본격 가동’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근)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선거를 위한 예비경선 대진표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공천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15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영주시장 예비경선 후보자로 송명달, 유정근, 최영섭, 황병직 등 4명으로 압축했다. 이번 발표로 치열하게 전개되어 온 국민의힘 영주 지역 공천 경쟁이 4파전의 예비경선 국면으로 치닫게 됐다. 이번 예비경선의 선출 방식은 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70%와 일반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당심을 비중 있게 반영하면서도 민심의 향배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공관위는 이 같은 기준에 따른 경선 결과를 토대로, 현재 4명의 후보 중 본경선에 진출할 최종 2인의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당원 투표 비중이 70%에 달하는 만큼, 각 후보가 보유한 조직력과 당내 결집도가 승패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3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 역시 후보 간 변별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시민 김모(65)씨는 “이번 선거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관리를 통해 시민과 당원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가 선출되길 바란다”며“예비경선을 통해 압축된 2명의 후보가 본경선에서 영주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정책 대결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장 선거가 예비경선 단계에 접어들며 본 경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4인 후보들의 발걸음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6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수사 종합특검, 담당 특검보 전격 교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수사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는 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이 담당 특별검사보를 전격 교체했다. 기존 권영빈 특검보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등 과거 대북송금 사건 핵심 관련자들을 변호한 이력이 있었는데, 공정성 시비가 이어지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종합특검은 16일 “서울고검으로부터 이첩받은 대북송금 수사 관련 대통령실 개입 의혹 사건의 담당 특검보를 김치헌 특검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권 특검보는 과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을 맡은 바 있다. 2012∼2014년 이 전 부지사가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받을 당시 권 특검보가 1·2심 변호를 맡았다. 당시 사건은 ‘금품을 받았을 것으로 의심되긴 하나 객관적 물증이 없다‘며 무죄가 선고됐다. 이를 계기로 이 전 부지사와 친분을 쌓은 권 특검보는 이후 2022년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의 뇌물 공여 혐의 사건 변호도 맡았다. 방 전 부회장은 지난 14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 전 부지사가 (권 특검보를)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방 전 부회장은 당시 이 전 부지사에게 회사 법인카드와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았는데, 검찰 조사에선 이 전 부지사 측근에게 법인카드 등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가 법정에서 이를 번복했다. 일각에선 그의 진술이 바뀌게 되는 과정에 권 특검보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방 전 부회장은 ‘이 전 부지사 측근에게 법인카드 등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뒤 ‘이 전 부지사에게 제공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을 바꿨다. 종합특검팀은 권 특검보는 전혀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법조계와 야권을 중심으로 이해충돌 및 공정성 훼손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자, 이에 특검팀은 “향후 수사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공정성 우려를 해소하겠다“며 특검보를 전격 교체했다. 종합특검은 “권 특검보가 과거 이 전 부지사, 방 전 부회장을 변호한 것은 이 사건과는 무관하다“면서도 “향후 수사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공정성 우려를 해소하는 조치“라며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16

로이터, “이란, 호르무즈 일부 통항 허용 검토” 보도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측 해역을 자유 통항 지역으로 정하도록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이 선제적으로 양보하는 안을 처음 제시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이란이 오만 영해에 속하는 호르무즈 해협 맞은편을 선박들이 이란의 어떤 방해도 없이 이용하도록 허용할 의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향후 충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합의가 성사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 내 오만 영해를 지나는 선박은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협상에서 이란의 요구들을 받아들이면 호르무즈 해협을 일부 재개방한다는 의미다. 기존에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 안쪽으로 진입할 때는 이란 쪽 항로를, 해협 밖으로 나올 때는 오만 쪽 항로를 주로 이용해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해당 수역 내 기뢰 제거에도 동의할 것인지, 적국인 이스라엘과 관련한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을 허용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로이터통신의 관련 논평 요청에 미국고 이란 모두 답변하지 않았다고 16일 전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16

상주시 윤위영 후보 “시민을 행복하게 할 주민 밀착형 정책 중심 선거”

윤위영(사진) 무소속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이 피로한 정치 보다는 시민을 행복하게 할 주민 밀착형 정책 중심의 선거를 강조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그는 “지금 상주에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실질적인 행정력”이라며 “구호가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현장을 이해하고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행정 경험이 중요하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영덕부군수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35년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수익을 활용해 세금 인상 없이 복지 재원을 마련하는 ‘햇빛연금’, 난방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도시가스 공급률 확대’, ‘숙박·식사·쇼핑이 가능한 ‘스포츠 체류형 복합타운 조성’, 생산을 넘어 가공과 유통까지 연결하는 ‘스마트농업 산업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윤위영 예비후보는 “특정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선택”이라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책임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의 선거는 누가 더 준비돼 있는지, 누가 더 실천할 수 있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끝까지 시민과 함께하며 부모님을 맡기고 싶은 도시, 내가 살고 싶은 노후 도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상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6

iM뱅크, ‘2026 코리아 오픈 마라톤’ 개최⋯내달 3일까지 참가 접수

iM뱅크가 오는 6월 7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2026 iM뱅크 코리아 오픈 마라톤’을 개최한다. 시중은행 전환 2주년을 맞아 수도권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행보다. 이번 대회는 러닝 플랫폼 런코리아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여의도공원과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를 기반으로 하프코스, 10㎞, 5㎞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자들은 서강대교와 월드컵대교, 국회의사당 일대를 달리게 된다. iM뱅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달리는 홍보’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일대를 브랜드 상징색인 민트 컬러로 꾸미고, 젊고 역동적인 금융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참가 신청은 iM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8000명을 선발한다. 개인 또는 최대 5인까지 크루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과 크루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경량 러닝 하네스(조끼)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iM뱅크 CI를 활용한 디자인의 완주 메달이 수여된다. iM뱅크는 대규모 안전 요원 배치와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회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마라톤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처음으로 직접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8000명의 러너와 함께하는 이번 레이스가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페이지를 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은행으로서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송명달 영주시장 예비후보 열린시민캠프 개소

송명달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열린시민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선다. 열린시민캠프는 송 예비후보선거사무소에서 시행된다. 이번 개소식은 중앙 정치권 인사를 동원한 전형적인 세 과시형 행사에서 벗어나 영주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 중심 소통형’ 행사로 기획됐다. 송 예비후보가 평소 강조해온 깨끗한 정치의 연장선상에서 형식적인 권위를 내려놓고 시민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의 절차인 축사 등도 유력 정치인이 아닌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이 맡는다. 자영업자, 농업인, 청년, 여성, 후보자의 은사 등 영주를 지켜온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이 연단에 올라 현장의 목소리와 후보자에게 바라는 진솔한 기대를 전달한다. 이번 캠프는 후보자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직접 희망 공약을 제안받는 순서도 마련된다. 시민들이 포스트잇이나 제안서에 적어낸 의견은 송 예비후보의 최종 공약집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송명달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는 후보자의 공간이 아니라 영주 발전을 고민하는 시민 누구나 찾아와 대화할 수 있는 사랑방이어야 한다”며 “거창한 세 과시보다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영주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내실 있는 개소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6

예천 청년 사업가들,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 지지 선언

예천에서 활동하는 청년 사업가들이 지난 14일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운영자들이 참석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예천을 더욱 빛나게’, ‘도기욱 화이팅’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지역 경제를 직접 체험하면서 행정이 보다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청년 정착 문제, 지역 내 일자리 여건 등이 군정에서 실질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안에서 버티며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닿아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이번 지지 선언은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섰다는 점에서 지역 변화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도기욱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군정 방향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특정 정치권이나 단체 중심이 아닌 생활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층이 전면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6

문경시, 시군평가 대응 본격화…지방소멸 위기 속 ‘행정 성과’ 경쟁력 강화

문경시가 2026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 대비한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이번 대응은 단순한 평가 준비를 넘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행정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시군 평가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정량지표 85개와 정성지표 10개 등 총 95개 지표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경상북도 시군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주요 시책과 도정 역점사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결과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와 행정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 실적 중심을 넘어 정책의 질과 주민 체감도까지 반영되는 정성평가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문경시는 그동안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는 대표적인 지방 중소도시로, 행정 성과를 통해 외부 재원 확보와 도시 경쟁력 제고가 중요한 과제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시군 평가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지역 발전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평가 결과에서 일부 지표 부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는 부진 지표 집중 관리와 함께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성지표의 경우 우수사례 발굴과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평가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보고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연중 수시 점검체계를 운영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경상북도와의 소통을 강화해 평가 기준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시군 평가는 행정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받는 중요한 지표”라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시군 평가 결과는 향후 정책 방향과 재정 확보, 대외 신뢰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문경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의 대응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16

유효기간 임박 포항사랑카드 3018장···만료 2개월 전부터 재발급·사용 가능

포항시는 2020년 9월부터 발행해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포항사랑카드 재발급을 당부했다. 유효기간 만료 2개월 전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며, 재발급 때 만료된 기존 카드 잔액을 새 카드로 이전해 사용할 수 있다. 4월과 5월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카드는 3108장이며, 10일 기준 잔액은 7000만 원이다. 재발급 안내는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iM뱅크를 통해 유효기간 만료 60일 전 문자로 발송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판매대행 금융기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재발급과 잔액 이전은 포항사랑상품권 모바일 앱 ‘iM샵’ 또는 iM뱅크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기존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포항시청 2층 안내데스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카드를 받은 뒤 모바일 앱 iM샵에 등록해 잔액 이전이 가능하며,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면 14일 이내 해당 주소지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만료된 카드의 경우 재발급뿐 아니라 환불도 가능하다. 환불은 iM샵 또는 iM뱅크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고, 환불 때는 충전 당시 제공된 할인 혜택을 제외한 실제 본인이 부담한 금액만 돌려받을 수 있다. 김국진 수습기자 bunnyjin@kbmaeil.com

2026-04-16

상주 함창중·고 학생오케스트라, 익어가는 봄 등굣길을 열다

중.고등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음악회를 통해 친구와 지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 함창중·고등학교(교장 김규하) 천마팝스 학생오케스트라는 지난 15일 아침 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화사한 봄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계절의 정취를 담은 ‘벚꽃 엔딩’과 경쾌한 리듬의 ‘버터’를 연주해 등교하던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공연을 지켜본 학생과 학부모들은 감명 깊은 선율에 박수로 화답하며 봄 한때의 낭만을 만끽했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채움늘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도 해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함창중·고등학교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4년간 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열어 오고 있다. 130명으로 구성된 천마팝스 학생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이 주체가 돼 봄에는 등굣길 음악회를, 가을에는 방과 후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 때문에 오케스트라 활동은 함창중·고등학교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학교에서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음악적 기량뿐 아니라 협동심과 책임감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김규하 교장은 “음악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매개체”라며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6

“청년창업과 정착, 체계적으로 지원해 드립니다”

상주시가 청년창업과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민간에 위탁했다. 시는 16일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 START-UP 청년창업지원센터’민간위탁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수탁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논의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하며, 총사업비 10억 원(연 5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상주시 성하2길 30번지에 위치한 상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다. 앞으로 맞춤형 창업컨설팅 및 교육, 마케팅 지원, 기업체 탐방, 창업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가 멘토링과 공유오피스 제공을 통해 창업 준비부터 성장 단계까지 청년창업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상주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을 돕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상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6

“여론조사 논란은 사실무근... 정정당당한 경선으로 영주 미래 열 것”

황병직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불거진 여론조사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논란으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뜻을 전하며 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확인 결과, 논란이 된 TBC 여론조사의 휴대전화 가상번호 다운로드 시점은 조사 당일인 2026년 4월 2일 오전 7시 54분으로 공식 확인됐다며 이는 조사 수일 전에 번호를 미리 받았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거로 모든 절차는 적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또, TBC(유무선 혼합)와 대구일보(무선 100%)의 조사 결과가 일관된 방향성을 보이고 오히려 논란 이후의 조사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난 점을 들어 관련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었음을 피력했다. 황 예비후보는 “숫자는 진실을 증언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란에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함께 경선에 임하는 후보들을 향해서는 “경쟁자이기 이전에 영주를 위해 함께 달려온 동료”라며 존중의 뜻을 전했다. 또, “경선이라는 공정한 무대에서 시민과 당원 앞에 서는 것이 우리 모두가 걸어야 할 바른 길”이라며 정책 대결을 제안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예비후보는 영주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오랜 권한대행 체제로 지친 시정의 정상화, 청년 정주 환경 및 일자리 조성, 16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즉시 실행 가능한 행정 등을 약속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6

예천문화관광재단-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경북도청신도시 문화 협력 체계 구축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5일 예천군문화회관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경북도청신도시 기반의 지역 문화자원 연계 및 지속 가능한 문화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행정구역이 달라 함께 추진하기 어려웠던 도청신도시 내 문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도시 내 다양한 민간 공간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전환해 생활 속 문화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난 2024년 ‘문화도시’로 지정되며 광역 거점의 역할을 수행 중이며, 예천군은 2025년부터 2년간 총 15억 원 규모의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우리동네: 문화샘터’를 기반으로 각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신도시 내 민간 공간 운영자 모집 및 문화 기획 교육, 일상 공간의 문화공간화, 특색 있는 주민 운영 문화공간 분류 및 연계, 민간 문화공간을 활용한 문화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예천문화관광재단이 그동안 강조해 온 ‘주민 주도성’에 중점을 둔다. 신도시 주민이 직접 본인의 공간에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생적인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행정구역이 달라 동일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웠던 도청신도시에서도 하나의 생활권을 기반으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동네:문화샘터’와 같은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 모델을 신도시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6

경북교육청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

경북교육청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이 확대 운영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148개 기관과 학교가 참여해 18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채용됐으며, 상희학교(상주), 경희학교(경주), 경산자인학교 등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70여 명도 현장 중심 직무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고용 지원을 넘어 실제 근무 경험을 통한 직무 역량 강화와 자립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운영 방식으로 교육과 일자리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 사례로 상주 지역의 ‘카페 감나무’가 있다. 참여 학생들은 주문 접수,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등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기르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 본청 내 ‘에듀카페’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며 협업 기반의 근무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기준 장애인 고용률 4.41%를 달성해 비공무원 대상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0원’으로 낮췄으며, 최근 3년간 약 2억4000만 원을 환급받았다. 이는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공공부문의 고용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한 성과로 평가된다. 아울러 장애인예술단 ‘온울림’과 장애인미술단 ‘온그림’을 운영해 문화·예술 분야로 참여 영역을 확장하고, 교육공동체 내 다양한 역할 수행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은 직무 경험을 통해 자립 기반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16

구미시 ‘2026 춘하추동 취업 한마당‘ 개최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6 춘하추동 취업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취업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전자, 방위산업, 보건 등 구미지역 주력 산업 분야의 현장 15개 사, 온라인 10개 사 등 기업 25개 사가 참여하고, 약 433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방문해 활발한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취업 지원 정책 홍보관 운영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VR 반도체 직업체험 △면접비 지원 △AI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한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여러모로 지원했다. 특히‘드림 Talk 콘서트’에서는 ㈜원익큐엔씨와 한화시스템㈜가 참여해 반도체 및 방위산업 분야의 산업 전망과 인재상에 대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온라인 채용 방식을 병행하여 구직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는 등 운영 방식에서도 개선을 이뤘다. 현장 면접에는 ㈜케이엠텍, ㈜삼양컴텍 등 1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272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27명의 구직자가 1차 채용 확정됐다. 또한 온라인 이력서 접수에는 36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 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춘하추동 취업 한마당’은 매년 분기별 1회 정례적으로 개최되며, 오는 6월, 9월, 12월에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구인 기업 90개 사와 2,680명의 구직자가 참가하였으며, 그 중 100명이 채용 확정된 바 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 한마당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연결이 이루어졌다”라며“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6

저출생 시대, 경북의 도전···“아이 걱정 없이 출근하는 일상” 정책으로 현실화

경북도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혁신 정책이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 시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전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아이 등교를 챙긴 뒤 마음 놓고 출근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으며, 경력이 끊긴 뒤에도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경북도에서는 정책으로 구현되고 있다. 경북도는 △경력보유 여성의 재취업과 돌봄을 연결하는 ‘일자리편의점’ △자녀 등교 후 오전 10시까지 출근을 허용하는 ‘초등부모 10시 출근제’ △기업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돕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지원’을 3대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이 정책들은 도민의 일상에 변화를 만들어내며 정부 정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경북은 결혼·출산·육아로 경력이 끊긴 여성들을 위해 취업과 돌봄을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을 도입했다. 먼저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초 사례를 참고해 만든 ‘일자리편의점’은 가까운 거점에서 취업 상담, 구인·구직, 돌봄 연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2024년 구미에 1호점을 연 뒤 지난해 포항·예천으로 확대, 올해는 경주·영주·칠곡까지 총 6개소로 늘어난다. 이용자는 2024년 225명에서 지난해 351명으로 증가했고, 약 60%가 장기 고용으로 이어졌다.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의 ‘제4차 여성 경제활동 촉진 기본계획(2025~2029)’에도 포함됐다. 또한, 맞벌이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인 아침 등교 시간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초등부모 10시 출근제’는 자녀 등교 후 오전 10시까지 출근할 수 있도록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2024년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직원 36명이 혜택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돼 62명이 지원을 받았다. 아버지들의 참여도 늘면서 직장 문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정부는 경북 사례를 반영해 2026년부터 전국적으로 ‘육아기 10시 출근제’를 시행했다. 경북도는 방학기간 집중 운영을 통해 올해 겨울방학 동안 30개 기업 39명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해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개소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 관리자 교육, 가족동반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2024년 302개에서 지난해 311개로 늘었다. 여기에 중소기업 참여가 확대되면서 직원 만족도 향상, 인재 이탈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도는 앞으로 센터를 기업·가정·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일하는 부모가 아이 걱정 없이 출근할 수 있는 환경,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이 망설임 없이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도민의 일상에서 출발하는 정책으로 저출생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16

경북도 AI 기반 스마트 준설 모빌리티 개발 본격 추진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전북·광주가 함께하는 초광역 컨소시엄을 통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88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준설 특수목적 모빌리티 기술개발’ 사업을 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침수 위험 증가, 노후 지하시설 확대, 밀폐공간 작업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모빌리티·인공지능 로봇 등 제조 기반 산업과 물리인공지능(피지컬AI)·디지털트윈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준설 특수목적 모빌리티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과제에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을 주관으로 경북·전북지역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북대, 군산대 등 산·학·연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하수관로 내부에서 준설 및 청소 작업이 가능한 소형 주행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도내 실증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확보한 뒤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물리인공지능(피지컬AI)과 디지털트윈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산업의 디지털전환(DX)과 인공지능전환(AX)을 확산시키고, 인공지능과 모빌리티가 결합된 신산업 육성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에이아이(AI)과학국장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고 작업이 힘든 현장에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적용되어 현장 작업 방식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향후 특수목적용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