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략·혁신·응용 연구체계 재편 신규 CI·캐릭터로 브랜드 이미지 혁신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조직개편과 신규 CI(Corporate Identity)·캐릭터 리뉴얼을 단행하며 미래 성장과 연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KIRO는 1일 급변하는 글로벌 로봇산업 환경과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 조직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기관 브랜드 혁신도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책·전략 기능 강화와 연구 수행 체계 고도화, 전문 연구조직 세분화 및 중간관리자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로봇전략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대응 역량을 높인다. 또 로봇혁신연구본부와 로봇응용연구본부를 양대 연구 축으로 운영해 차세대 로봇 기술과 AX 기반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기업협력연구본부는 기술사업화와 기업지원 기능을 확대해 산업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혁신본부는 IT·보안·홍보·내부 소통 기능을 고도화해 연구 지원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KIRO는 조직개편과 함께 기관의 미래 비전과 혁신 이미지를 담은 신규 CI도 공개했다. 새 CI는 직선과 곡선의 조형 요소를 활용해 로봇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지향성을 담았으며, 로봇과 사람, 기관과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의 의미를 표현했다. 전용 컬러인 ‘KIRO Navy’와 ‘KIRO Red’는 각각 미래기술의 신뢰성과 혁신성을 상징한다.
대표 캐릭터인 ‘KIRO(키로)’도 보다 친근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새롭게 리뉴얼됐다. 여기에 AI 에이전트 친구 ‘KIKI(키키)’가 추가되면서 향후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대외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기원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CI 리뉴얼은 KIRO의 대도약과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대한민국 유일의 로봇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산업과 정책,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조직과 브랜드 체계를 기반으로 연구 경쟁력과 대외 신뢰도를 동시에 높여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