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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하절기 급수대책 본격 추진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6-01 08:50 게재일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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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조류 대응 및 취약지역 수질관리 강화… 5~10월 급수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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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여름철 수돗물 사용량 증가와 태풍·집중호우 등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해 하절기 급수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돗물 공급 중단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수돗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공급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낙동강 원수의 조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류경보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경보 단계별로 원수와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배수지와 가압장, 송·배수관로 등 주요 공급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하천 및 교량 부설 관로 등 여름철 취약 구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히 보수·보강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고지대 출수 불량 우려 지역과 관말지역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수압 측정과 관 세척, 수질검사를 병행해 수질 및 급수 관리를 강화한다.

수돗물 관련 불편 사항은 달구벌콜센터(120) 또는 관할 지역 수도사업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도 민원 신청이 가능하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공급·수질관리 전반에 걸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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