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거점 중심 통합형 교육·돌봄체계 구축 동·면 지역 시범학교 운영…AI·코딩 등 미래교육 도입
권백신 경북도의원 후보(안동시 제2선거구)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특화교육과 돌봄 확대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젊은 세대 정주 여건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안동은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며 지역 교육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정착 여부가 일자리뿐 아니라 자녀 교육환경과 돌봄 여건에 크게 좌우되는 상황이다.
맞벌이 가정 증가로 초등 돌봄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의 운영 여건은 지역별 편차가 크고 지원 체계도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읍면지역과 도심 간 교육 접근성 격차, 사교육 의존 심화,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 부족도 해결 과제로 꼽힌다.
권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지역 교육·돌봄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통합형 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 교육과 돌봄 기능을 연계해 학교 중심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기존 교육·돌봄 사업을 연계하고, ‘초등 특화교육 희망학교’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동 지역 1개교와 면 지역 1개교를 지정해 도시형과 농촌형 모델을 동시에 검토한다.
특화교육 분야는 AI·코딩, 영어, 문화예술, 생태·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늘봄학교와 경북형 초등 돌봄·교육, 대학 연계 프로그램,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등 기존 정책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문화시설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특화교육과 연계해 맞벌이·다자녀 가정과 돌봄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점도 핵심이다.
권백신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교육은 투자이고 돌봄은 책임이라는 원칙 아래 초등 특화교육과 돌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