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도군, 행안부 2024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과 혁신 성과, 주민 체감 민생중심 대표 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에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 심사해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고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디지털 기술활용 서비스개선 △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국민 체감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평생학습 행복 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농업대전환 등 미래 3대 비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협력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군민들이 변화된 행정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전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6

경산시,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참여업소 모집

웰컴 키즈존의 현판. 경산시는 3월 14일까지 2025년 아동 친화 음식점인 ‘웰컴 키즈존’ 운영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키즈존’으로 인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건전한 양육 문화 조성과 아동 친화적 외식 환경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일반음식점 5개소를 지정해 운영했으며 올해 모집 규모를 1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웰컴 키즈존 지정 기준은 △아이 전용 메뉴 판매 △유아용 의자와 식기류 구비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등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일반음식점뿐만 아니라 휴게음식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경산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한 후, 경산시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경산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소에 △웰컴 키즈존 현판 제작 지원 △아동용 식기류와 유아 의자 △안전 물품(미끄럼방지 틀, 모서리 보호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웰컴 키즈존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을 배려하는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6

◇영남대학교

▷대학 본부 △기획조정처 부처장(전략평가팀장, 융합통합지원팀장 겸직) 손판규 △총무처 부처장 전상형 △총무처 부처장(개인정보보호책임관, 총부정보보호팀장 겸직) 전용하 △AI스마트교육센터 부센터장(스마트교육기획팀장 겸직) 김종찬 △사회공헌지원팀장(ESG운영팀장 겸직) 권혜중 △혁신사업팀장 김종호 △미래차부품사업단 운영관리팀장(기획확산팀장 겸직) 배재완 △비서팀장 천종률 △유학생입학팀장 강이욱 △홍보팀장 권오상 △구매팀장 권오원 △산학협력기획팀장 김만석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사업운영팀장 김재만 △국제개발사업팀 팀장(산학연구처 팀장, 글로벌사업팀장 겸직) 김정우 △장학팀장(건강관리센터 행정실장 겸직) 서예림 △재무팀장 이승우 △교원인사팀장 이우원 △국제협력팀장 이정춘 △스마트교육콘텐츠팀장 강보영 △예산팀장 고인석 △시설운영팀장(산학협력단 팀장 겸직) 김찬호 △기획조정팀장(자산정책팀장 겸직) 김효관 △진로취업지원팀장(현장실습지원팀장 겸직) 노경윤 △학생지원팀장(학생상담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팀장 겸직) 유시섭 △유학생지원팀장 조민정▷대학 및 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행정실장(부장급) 도준홍 △경영대학 행정실장(부장급) 최종은 △글로벌인재대학 행정실장 신승환 △인문대학 행정실장 이혜영 △대학원국제팀장 송보경▷부속기관 △한국어교육원 행정실장 손대형 △언론출판문화원 행정실장(박물관 학예팀장 겸직) 이원영 △생활관 행정실장(고시원 행정실장 겸직) 주용출

2025-02-26

포항시 평생학습원,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포항시는 26일 뱃머리교육관에서 초등과정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졸업식에는 재학생, 교사,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값진 성취를 축하했다. 또 2022년에 입학해 문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3년간의 과정을 이수한 7명의 졸업생에게 초등 학력 인정서와 상장이 수여됐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함양하고, 한글 교육으로 초등 학력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가르침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후배들도 배움의 열정을 멈추지 않고 꿈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긴 학업 과정을 용기와 열정으로 완주한 졸업생들에게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으로 더 넓은 세상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2-26

한은, 28일부터 수출기업의 외화대출규제 완화

앞으로 수출기업의 국내시설 자금용 외화대출이 허용된다. 한국은행은 26일 ‘외환수급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외국환거래업무 취급세칙’을 개정(1월 24일)하고 28일부터 외국환은행의 수출기업에 대한 국내 시설자금용 외화대출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차주의 환리스크 부담여력, 개별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외국환은행의 수출기업에 대한 국내 시설자금용 외화대출을 허용하고 최근 1년간 수출실적 또는 해당연도에 발생할 수출실적을 한도로 대출도 가능해졌다. 다만 수출기업만 대상이며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은 해당이 없다. 한편, 기존에 예외적으로 허용됐던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국내 시설자금용 외화대출도 계속 허용된다. 그간 한국은행은 불필요한 외화수요와 과도한 외화차입 억제를 위해 2010년 7월 이후 외국환업무취급기관(외국환은행, 종금사, 증권사, 보험사 등)의 거주자에 대한 외화대출(이하 ‘외화대출’)을 원칙적으로 해외실수요에 대해서만 허용해왔다. 다만 예외적으로 중소 제조업체가 국내에서 시설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한 용도에 대해서는 각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기존 대출잔액(2010년 6월말 기준)을 한도로 대출을 허용했다. 지난해 연말 현재 외화대출 잔액은 299억6000만달러로 2010년 6월말(458억4000만달러) 대비 158억8000만달러가 감소했다. 다만 그간 국내 외환부문 건전성이 크게 개선된 데다, 최근에는 외화 유입 대비 유출 우위가 지속되는 수급불균형 구조가 형성되는 등 여건 변화를 감안하여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어 이번 조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은행은 정부와 함께 외환수급 균형을 위해 실물경제 및 외화자금시장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제들을 완화하는 내용의 ‘외환수급 개선방안’을 지난해 12월 발표했고, 당시 이 방안에는 외화 대출규제 완화가 포함되어 있었다. 또 이번 조치에는 외화대출 용도제한 규제 이후 외환건전성부담금, 외화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등 여타 거시건전성 규제 도입으로 외화대출 영업을 직접 제한할 필요성이 약화된 점도 이번 규제완화 배경의 하나다. 한국은행은 이번 규제 완화로 기업 등 민간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외환수급의 불균형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행 국제국 유재현 국제총괄팀장은 “기업은 원화·외화 대출 중 조달비용을 고려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고, 은행은 수익원 다각화 등 효과가 예상”되며, “기업이 대출받은 외화를 국내사용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매도하거나 외화자금시장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원화 약세 압력 억제, 외화유동성 사정 개선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26

대구시,‘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사업 유치 확정

대구시가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사업 유치를 확정했다. 26일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고한 ‘2025년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블록체인 기업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정보화전략 수립(2018년)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했다. 또 분산신원인증 서비스(다대구), 마일리지 플랫폼(D마일) 등 시민체감서비스와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대구체인) 구축,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수성알파시티), 블록체인 초기시장 진출지원 사업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과 신산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구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2025년 28억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50억원씩 총 178억원(국비 89억원, 지방비 89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를 위한 기업 사업화 지원과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대구 블록체인의 산업 확대를 목표로 한다. 블록체인과 AI·빅데이터 등 지역의 신기술과 융합하고 블록체인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과 디지털 신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대구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시민체감형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확산(맞춤형 행정서비스 플랫폼), 블록체인 공공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지원, 블록체인 기업 투자컨설팅 및 투·융자 확보 지원, 블록체인 기업 시장진출 등을 지원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블록체인은 다양한 디지털 신산업에 적용되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기술”이라며 “지역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융복합 도시, 대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은 “블록체인이 신기술과 융합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발굴과 국가 디지털 경제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2-26

“드론 종합 솔루션” LIG넥스원 ‘DSK 2025’ 참가

LIG넥스원은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론쇼 코리아(DSK) 2025’에 참가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드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26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대드론 분야’의 △소형무인기대응체계(Block-I)를 비롯해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탑재중량 40kg급 하이브리드 수송 드론 시스템 △다목적 무인헬기(MPUH),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에 활용될 첨단 비행체(AAV)에 특화된 ‘통합항공전자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소형무인기대응체계(Block-I)’는 소형무인기를 탐지하고 항적정보를 받아 재밍(전파방해 및 교란) 전파를 방사해 소형무인기의 경로를 이탈시키거나 추락을 유도할 수 있는 ‘소프트 킬’ 방식의 한국형 재머이다. 2022년부터 방위사업청과 함께 체계개발을 진행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최전방에서 북한 드론 및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전자전 장비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LIG시스템과 함께 다수의 장거리레이다로부터 수신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항적을 추적하는 ‘자동화방공체계 항적추적기술’과 주간·야간으로 촬영한 영상을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AI분석 모델을 통해 객체 탐지 및 추적관리가 가능한 ‘주/야간 감시정찰용 스마트 드론체계’를 처음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2-26

우리은행 28일부터 대출금리 인하, 선제적 조치

우리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하에 맞춰 주요 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금리 인하에 반영되는 시차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이달 28일부터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가산금리를 0.25%p 인하한다. 지난 21일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우대 최대한도를 0.1%p 확대 (1.0%→1.1%)하고 3인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0.2%p 추가 금리우대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3월 초부터는 ‘우리WON갈아타기 직장인대출’ 금리를 0.2%p 인하해 직장인들의 신용대출 금리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중소기업 대출 금리도 함께 인하한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초부터 일선 영업점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 인하 전결권을 0.3%p 확대해 대출 실행 속도를 높이고 금리도 우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선제적인 금리인하와 함께 앞으로도 시장금리 인하 추이에 맞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금융비용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상생금융과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충실히 마련해 고객에게 힘이 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2-26

경북 고졸 기술인재 양성 사업 3년 연장

경북도와 교육청, 지역기업, 직업계고가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고졸 기술인재 양성이 계속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 지구 지원사업 연장평가 결과 향후 3년간 사업연장이 승인됐다.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직업계고,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특화된 고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은 2022년 공모사업에 공동 신청 후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운영했다. 연장된 경북지구는 지난 3년간의 산업체 채용 연계 직무 교육과정 운영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최대 3년간 특별교부금 7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북지구 선정 사업 분야는 도내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신소재부품 가공 분야였으나, 지난해부터 포항·안동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힘입어 바이오산업 분야까지 확장됐다. 2024년도에는 지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사전 선발해 기초소양 캠프를 비롯해 보다 내실 있는 직무교육을 진행다. 최종적으로 123명의 학생이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8개 기업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추진체계는 청년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도와 교육청의 체계적 역할 분담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과정을 담당하고, 경북도는 도내 우수기업 발굴과 참여기업의 근로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 임시영 경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참여를 통해 직업계고와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26

대구 군위합창단, 군부대 이전 기원 ‘사랑의 음악회’ 개최

대구 군위합창단(단장 안명숙)은 지난 2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정기연주회 ‘사랑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군부대 이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더욱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오프닝 곡 ‘푸른열매’를 시작으로 ‘우리가곡 메들리’와 ‘진달래꽃’이 공연의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친구여’, ‘사랑은 늘 도망가’, ‘그대 그 사람’,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곡이 연이어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깊은 울림을 남겼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총 3개의 스테이지 중 2개의 스테이지를 벨라미치세션밴드와 협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군위 한마음 기타 동아리’의 공연과 보컬리스트 정은주의 깊이 있는 재즈 감성,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감미로운 선율이 더해져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는 등 군위합창단이 만들어낸 선율과 감동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모여 강력한 울림을 만들어내듯이, 군부대 최종 이전 후보지 선정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이번 합창이 군위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도시 군위의 희망의 노래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2025-02-26

대구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구시체육회는 26일 호텔수성에서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총회에는 약 4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3건의 보고사항과 후반기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 회원종목단체 정회원 승격, 202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임원 선임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들은 2024년도 사업결과로‘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 체육으로 행복한 대구!’실현을 위해 총 21개 사업, 106개 세부사업이 추진결과와 결산을 승인했다. 또 민선 2기 전반기 각종 위원회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반기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을 선임했으며,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입후보를 위해 사임한 임원 등을 선임했다. 선임 후 집행부 임원 구성은 회장단 12명, 이사 48명, 감사 3명으로 총 63명이다. 또한, 올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합기도협회가 정회원 단체로 승격됐다.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길 기원한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향후 4년 동안 각 종목단체를 잘 이끌어 주길 바라며, 체육회도 회원단체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2-26

‘2024 지자체 혁신평가’ 경북도 ‘우수기관’ 선정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는 상위 25%인 4개 시·도만이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평가군별(광역·시·군·구)로 진행됐다. 혁신역량ㆍ현장 중심 소통ㆍ서비스 개선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ㆍ행정 효율화 등 기관의 혁신 성과와 관련된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경북도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과 대응, 혁신 활동 참여와 내재화, 주민 서비스 개선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 국민 체감도 지표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방시대, 저출생과의 전쟁, 농업 대전환 등 경제·산업 대혁신 관련 경북의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 대표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축으로 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고, 민간 주도 경제성장에 초점을 두는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추진했다. 얼어붙은 경제 상황 속에서도 2024년에 11조 2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었고, ‘지역활성화투자 펀드’는 전국 4개 프로젝트 중 절반을 경북이 차지했다. 정부도 인정한 대표 혁신 정책으로 경북이 최초로 제안한 ‘외국인 광역비자’는 국가 제도로 만들어져 지역이 주도하는 외국인 인재 유치 모델이 됐으며,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인 ‘마 어서대피 프로그램’으로 작년 집중호우 기간 인명피해 제로(zero)도 달성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26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학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신설 운영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은 26일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과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사진 특히 노동청은 올해 ‘쉬었음’ 청년을 예방하기 위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최근 채용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 졸업생들이 조기 취업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가 작년 8월부터 이번 사업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경일대, 계명문화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13개 대학이 추가돼 총 15개 대학이 참여한다. 올해 참여 대학들은 졸업(예정)자에게 전화·문자와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1:1 상담, 서류·면접 컨설팅, 취업한 선배의 멘토링 등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약정식은 관내 대학들이 지역 취업지원 통합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연계·협업함으로써 취업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대구고용센터 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대구고용센터 김선재 소장은 “그간 우리 지역의 대학들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고용노동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취업성과가 높아 해마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신규사업인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도 대학들이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