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13일 오전 구청 주차장에서 ‘2026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묘목을 무료로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1인당 유실수·관상수·방향수 각 1본씩 최대 3그루까지 분양됐다.
이날 배부된 묘목은 대구수목원에서 제공한 유실수·관상수·방향수 등 총 12종 1950본이다. 산수유, 무화과, 석류, 아로니아, 차나무, 다정큼나무, 백량금, 산호수, 남천, 치자, 로즈마리, 미스김라일락 등이 준비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들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녹색 환경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중구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1996년부터 30년 넘게 이어져 온 중구의 대표적인 친환경 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느끼며 푸른 중구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