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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틀째 100달러대...이란 최고지도자 “호르무즈 계속 봉쇄” 발언 여파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3-14 08:27 게재일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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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으로 시작된 중동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배럴당 100달러 언저리를 맴돌았다. 오만 해역에 정박중인 유조선. /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으로 시작된 중동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배럴당 100달러 언저리를 맴돌았다.

13일(현지시간) 국제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3.14달러로 전장보다 2.7% 올랐다. 이번 주 들어서만 11% 상승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개전 이후 상승률은 42%에 달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2년 7월 말 이후 3년 7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8.71달러로 전장보다 3.1% 상승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할 것”이라는 취임 후 첫 공개 메시지를 내면서 국제유가는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뚫고 상승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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