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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 착공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는 지난 12일 도리사 선센터 건립 현장에서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선센터 설계를 맡은 세계적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건축사사무소 대표와 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에 관심을 보여온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을 대신해 자료관리과장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는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 자부담 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121㎡ 규모로 조성되며, 1인실부터 20인실까지 다양한 형태의 명상실과 안내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7년 5월이다. 선센터가 완공되면 스트레스와 일상 피로에 지친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유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천년고찰 도리사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명상과 치유,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가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삶의 여유를 되찾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5

구미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참가자모집

구미시가 미혼남녀의 만남 기회를 확대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두근두근~ing’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근두근~ing’은 지금까지 총 17회 개최돼 169커플이 매칭되고 이 가운데 29커플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구미시 대표 청춘 만남 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총 10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1기(5월 9일), 2기(6월 11일), 3기(6월 12일), 4기(6월 18일), 5기(6월 19일) 등 총 5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조별 게임과 라운드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대화 시간을 늘리고 프로그램 구성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26세(2000년생)부터 39세(1987년생)까지의 미혼남녀다. 신청자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함께하는인구와미래연합회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다. 접수방법은 전자메일(dgdging@daum.net)로 가능하다. 구미시는 결혼·출산 기피와 비혼·만혼 증가 등 가치관 변화로 낮아진 혼인율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만남 행사를 통해 많은 청춘남녀가 인연을 맺고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참가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5

2026 영주시민 건강 걷기대회 시민의 발걸음으로 빚어낸 건강과 화합

영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2026 영주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14일 영주 서천 둔치 일원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회식과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친 뒤, 본격적인 걷기 코스에 올랐다. 대회 코스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와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7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천 변을 따라 걸으며 가족, 연인,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주시체육회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기념 티셔츠와 간식 제공과 식후 행사로 진행된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증정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임세현(여, 가흥동)씨는 “최근 날씨가 풀려 걷기에 최적의 환경이었다”며 “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영식 영주시체육회사무국장은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영주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5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충무로서 특별 상영회 개최

예천군은 14일 오후 2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YISFF)의 작품들이 서울 충무로의 서울영화센터에서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영화제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영화센터에서 기획된 특별전으로, YISFF의 개막작과 역대 주요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상영작은 총 8작품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삼강’(연출 봉만대, 주연 이현진, 민트), ‘알마티’(연출 임찬익, 주연 이주승, 리 나탈리아), ‘무진:심판의 날’(연출 김태균), ‘공공의 눈’(연출 최원성), ‘신기루MIRAGE’(연출 아르차나 파드케), ‘전학생’(연출 김채은), ‘쿠드랴프카에게’(연출 조재준), ‘봄은 오지 않았다’(연출 박세정)가 소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총 2시간 동안 1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옴니버스 섹션 1, 2로 나누어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이태리 감독이 진행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상영되는 모든 작품들은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작품들로, 프로 감독과 공모 감독의 작품 비교는 물론 기성 배우와 신인 배우의 연기도 함께 볼 수 있어, 상영회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걸 YISFF 집행위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요즘 유행하는 숏폼 무비의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 무비의 효율성을 어필하고 IP 배급을 진행해, 마케팅 확장을 위한 상영회로 기획했다”며 “예천에서 탄생된 스마트폰 영화들이 영화산업의 심장부인 충무로에서 대중에게 소개되고 새로운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정재송 YISFF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폰 영화가 스크린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 많이 소개될 수 있길 바란다”며 “추후에는 해외에서도 스크린 상영회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무로 특별전은 YISFF가 전국을 무대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천이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5

영주시, 스토리텔링 걷기 코스 ‘단종애사 대군길’ 공개

비운의 왕 단종과 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숙부 금성대군, 조선 왕조 역사상 가장 처연하고도 뜨거웠던 충절의 서사가 경북 영주시 순흥면의 들판과 물길 위에 ‘길’로 다시 태어났다. 영주시는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이 된 금성대군의 단종 복위 거사 역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걷기 콘텐츠, 단종애사 대군길을 추천하며 역사 문화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단종애사 대군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다. 어린 임금 단종의 비극적인 유배 생활과 세종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의 서슬 퍼런 충절이 교차하는 지점들을 잇는 이야기 길이다. 코스의 시작점인 피끝마을(안정면 동촌1리)부터 이름에 얽힌 서사가 강렬하다. 피끝마을은 단종 복위 거사가 실패로 돌아간 뒤, 처형된 이들의 피가 순흥 죽계천을 타고 흘러 이곳 마을 끝까지 닿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약 7km에 달하는 이 길은 금성대군 혈석을 모셨던 죽동 성황당, 순흥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봉서루, 희생된 순흥 안씨들의 성소인 대산단소, 고려시대 천년 우물 사현정,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을 거쳐 금성대군 신단으로 이어진다. 대군길의 핵심 거점인 금성대군 신단은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지금도 봄과 가을에 향사가 이어지는 살아있는 역사 현장이다. 순흥은 한국 성리학의 시조 회헌 안향 선생의 고향이자 선비 문화의 메카다. 길 주변에는 소수서원과 선비촌뿐만 아니라 선비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비세상이 자리 잡고 있어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시는 단종애사 대군길을 역사 교육과 힐링, 레저가 어우러진 종합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평탄한 코스로 구성돼 있어 다시 찾고 싶은 영주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단종애사 대군길은 영주 순흥이 간직한 아픈 역사를 오늘의 감성으로 위로하고 마주하는 길”이라며 “방문객들이 금성대군의 뜨거웠던 진심과 단종의 애틋한 이야기를 따라 걸으며 영주만의 깊이 있는 역사 자산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5

예천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예천박물관이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6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경북지역 내 문화시설에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예천박물관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개심사지 오층석탑’, ‘예천의 태실’, ‘예천 용문사 윤장대’, ‘예천청단놀음’을 주제로 한 유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알록달록 꿈이 빛나는 예천박물관 노닐기’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문화유산과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의 ‘2026 전승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과 ‘2026 생생 국가유산사업’, 한국박물관협회의 ‘2026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도 공모 선정되는 등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5

함께하는연구소와 예천보호작업장, 장애인 직업재활과 사회참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함께하는연구소(박현지 소장)와 예천보호작업장(김세택 원장)은 13일 예천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의 직업재활 기회 확대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의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나보다 다양한한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직업 체험 활동 지원, 프로그램 교류, 교육 및 상담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의 직업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활동과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보다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하는연구소 박현지 소장은 “현장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다 보면 한 사람의 삶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관과 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늘 느끼게 된다”며 “오늘의 협약이 장애인의 일과 삶을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약속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보호작업장 김세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하는연구소는 발달장애인의 일상 속 긍정적인 변화를 돕기 위한 활동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자립과 참여를 돕고 있다. 또한 2025년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서비스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이 보다 많은 경험과 기회를 얻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지역 사회의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5

동국대 WISE캠퍼스, 외국인 유학생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구축

동국대 WISE캠퍼스가 외국인 유학생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예방 교육과 정보 공유 등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2일 교내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선린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외국인 유학생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예방 관련 자료를 제작해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 안전을 위한 자료와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지역 대학들과 외국인 유학생 감염병 관리 사업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력이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훈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유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유경 동국대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유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프로그램이 시행돼 의미가 크다”며 “국제학생지원센터 신설을 계기로 유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5

최영섭 영주시장 예비후보, 지역발전 로드맵 제시

최영섭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영주를 다시 살려내기 위한 지역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로드맵은 영주발전 5대 핵심 정책 공약을 담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인구소멸의 위기 극복, 문화 관광 산업 및 구도심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6개 분야 33개 과제에 담아 당면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일자리가 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 건설을 위한 비전이 제시됐다. 최 예비후보는 일자리가 있는 도시 영주, 역사 문화 관광도시 영주, 건강복지 안심도시 영주,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영주,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영주,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등 영주의 6대 분야에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추진,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다자녀 가정 육아 지원 인프라 구축, 영주형 스마트 팜 보급 확대, 열린 시장실 및 주민참여기구 운용, 구도심 활력 도시재생사업 추진, 동서남북을 잇는 철도 거점 도시 건설, 영주시청 또는 영주시의회 청사 이전, 농촌 일손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33개의 과제가 포함돼 있다. 최영섭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오직! 영주시민만이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지역경제의 발전, 미래세대의 먹거리 마련,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5

성주군, 농어촌버스에 전기저상버스 첫 도입

성주군이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농어촌버스에 전기저상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성주군은 최근 최신 전기저상버스 3대를 농어촌버스 노선에 최초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차량 바닥이 낮은 저상형 구조로 설계돼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 동반 승객, 고령층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한층 수월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디젤 버스보다 소음과 진동이 크게 줄어 보다 쾌적한 승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전기버스 보조금 등 국비와 도비, 군비가 함께 투입됐으며 총 사업비 약 6억7000여만 원이 들어갔다. 차량 가격은 1대당 약 3억8000만 원 수준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전기저상버스를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친환경 차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편안한 교통복지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2021년부터 전국 최초 지자체 직영 전기마을버스 ‘성주야 별을타’를 운영하며 친환경 교통 정책을 선도해 왔다. 아울러 전체 배차시간 조정에 따라 금수강산면 방향 농어촌버스 막차 시간이 기존보다 30분 앞당겨진 오후 7시 10분으로 변경된다. 농어촌버스나 전기마을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성주군청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054-930-6256) 또는 경일교통㈜(054-933-9926)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15

태웅산업·수시스템, 경주 명계3산단 투자…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경주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태웅산업과 ㈜수시스템이 자동차 및 전자부품 생산을 중심으로 경주에 신규 투자를 추진한다. 두 기업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건립하거나 본사를 이전해 생산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태웅산업은 자동차와 전자제품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동차 내장부품과 흡차음 부품, 카페트 열성형 제품 등을 주력으로 한다. 1998년 설립 이후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현대·기아차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시스템은 자동차 및 전자제품 관련 필터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2020년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남 김해에 있던 본사를 경주로 이전해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사업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필규 ㈜태웅산업 대표이사는 “경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신공장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예현 ㈜수시스템 대표이사는 “경주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행정 지원에 힘입어 본사와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지역 기업과 협력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에 투자를 결정해 준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두 기업의 투자로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5

경주시, 안강 북경주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현장 점검

경주시 안강읍에 문화·복지 기능을 결합한 생활 거점 시설이 들어선다. 경주시가 최근 안강읍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북경주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공사 현장의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북경주복합문화복지센터의 공정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함께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북경주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현황과 함께 시설 완공 이후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을 건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공 이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건립 단계부터 시설별 용도에 맞는 운영 프로그램과 관리 주체를 명확히 설정해 예산 낭비 없는 내실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 남은 사업 기간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231억 원(국비 112억 원, 시비 119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30%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5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모집

상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우수한 지역 농특산품과 다양한 상품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현재 상주시에서는 22개 업체가 참여해 곶감, 상주화폐, 한우고기 등 33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상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농축임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이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사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상주시청 세정과 세외수입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해 전국 기부자에게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리면서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금액은 총 4143건에 4억4400만 원이며, 답례품은 33개 품목에 1억900만원 정도가 제공됐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상주시, 폐건전지·투명페트병·종이팩 보상기준 바꿔

상주시가 환경보전과 재활용 자원의 회수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회수 물품 보상기준을 변경했다. 폐건전지·배터리류·투명페트병·종이팩 교환사업을 기존 개수에서 무게 기준으로 개선한 것이다. 교환사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민 및 행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는 3월부터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하며. 사업비는 1200만원 정도다. 폐건전지는 현재 AAA, AA, C/D, 랜턴용을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하고 1인 하루 최대 60개까지 교환해 줬다. 이를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6개로 변경하고 1인 1일 교환 제한도 폐지했으며, 리튬 배터리류를 교환 대상에 추가했다. 건전지를 20개 단위로 세어야 하는 행정과 1일 교환 제한에 묶인 주민들의 불편이 컸기 때문이다. 다만 소량 배출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교환 기준을 유지하며, 산업용 배터리는 제외된다.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은 지금까지 20개당 종량제봉투(20L) 2매를 교환해 주고 1인 1일 최대 6매로 제한했으나, 1kg당 종량제봉투(20L) 4매로 변경하고 하루 교환량을 폐지했다. 다만 테이크아웃 컵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압착한 무색 페트병만 가능하며, 소량인 경우는 기존 기준과 동일하다. 상주시는 무게 기준 교환제 시행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0kg 계량 저울을 배부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교환 기준을 무게 방식으로 개선하고 대상 품목을 확대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탑이 있던 자리, 신앙이 머문 마을 영주 부석면 ‘탑들’ 이야기

영주 부석사 관광지 조성 부지 발굴 현장을 가다(3) 부석사의 창건 설화에는 의상대사가 봉황산에 절을 세우려 할 때, 이를 방해하는 무리가 나타나자 선묘는 커다란 바위를 세 번이나 공중으로 들어 올리는 기적을 일으켜 그들을 물리쳤다. 이에 감복한 무리가 물러나며 무사히 사찰이 세워졌고 하늘에 뜬 바위라는 뜻을 담아 부석사(浮石寺)라 이름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이 바위는 지금도 무량수전 뒤편에 남아 있다. 선묘는 부석사 창건 설화의 주인공으로 의상대사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불심으로 승화시켜 죽어서 용이 되어 부석사를 지켰다는 전설 속 인물이다. 이 전설은 부석이란 마을 지명이 됐고 예로부터 부석은 뜬바위골이라 불렸다. 특히 부석사로 향하는 길 중간쯤,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탑들이(탑평)’ 마을이 있다. 탑들이(탑드리) 마을은 부석사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마을이다. 과거 의상대사가 부석사를 창건할 당시부터 수많은 승려와 신도들이 오가던 길목이었다. 탑이 있는 들판이라는 뜻에서 탑들이, 한자로는 탑평(塔坪)이라 불리게 됐다. 예전에는 이곳에 실제 석탑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마을 입구에는 약 500년 된 거대한 느티나무가 서 있어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탑들이, 탑평이란 명칭은 탑이 있는 벌판, 평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탑평, 탑들이란 지명은 불교 문화의 영향을 받은 지명이다. 영주 부석사를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탑들이, 탑평 마을의 지명도 부석사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옛날에는 탑들이에서 소원을 빌며 탑돌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옛 마을의 전경과 탑들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마을 건너편 탑평교를 건너면 임곡천 변에는 여전히 기묘한 전설을 간직한 기단부 하나가 남아 있다. 이 석탑 기단부는 땅과 맞닿아 있는 지대석과 기단의 옆면을 구성하는 수직 형태의 구조물인 면석 일부가 남아 있다. 이 탑의 위치는 탑들이 마을 건너편인 숲실마을에서 탑들이 마을을 바라보는 길로 마치 꿈틀대는 뱀의 형상을 하고 있는 지형이었다는 것. 풍수지리적으로 그 기운이 워낙 강했던 탓이었을까 이 길 인근에는 유독 뱀이 들끓었고, 뱀들 때문에 주민들은 밭일이나 길을 걸을 때도 한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전해진다. 길은 뱀처럼 굽이치고, 뱀들은 사방에서 나타나 주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갔다. 어느 날, 마을을 지나던 한 스님이 이 광경을 목격하고 지형을 살펴보니 임곡천 변을 가리키며 이곳이 바로 뱀의 머리에 해당하는 곳이라 그 기운이 너무 사나워 뱀이 넘쳐나고 있으니, 커다란 돌탑을 뱀의 머리 부분에 세워 기운을 눌러줘야 한다고 말해 스님의 말에 따라 주민들은 힘을 모아 임곡천 옆에 정성껏 뱀의 머리 형상 부분인 임곡천변에 석탑을 쌓아 올렸다. 이 탑은 뱀의 기운을 억누르는 일종의 비보탑(裨補塔)을 세운 것이다. 거짓말처럼 탑이 완성되자마자 들끓던 뱀들이 자취를 감췄다고 전해진다. 마을 주변의 탑들은 자취를 감추었지만 뱀의 머리를 눌렀던 탑이라 전해지던 석탑의 기단만큼은 커다란 느티나무 곁에서 오늘날까지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탑들이 마을에서 살았던 이종열(89) 어르신의 기억 속에 생생히 살아있는 이 이야기는 사라진 탑들이 단순한 돌덩이가 아니라 마을을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간절한 염원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김석규(99)옹도 탑들이 마을 뱀 이야기와 석탑에 대한 전설을 젊은 시절 들은 바 있다고 전했다. 탑들이 마을이 고향인 정교완 씨도 어린 시절 탑을 본 기억을 회상하고 취재를 한 본 기자도 1960년 후반에 탑들이 마을에 서 있던 탑을 본 기억이 있다. 이 전설에서도 석탑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탑들이 마을은 부석사의 영향력 아래 만들어진 지역이 아니냐는 연계성을 낳게 한다. 화엄종찰 부석사는 창건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1300여년의 역사 속에 영주지역의 문화적, 정신적 부분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뿌리이기도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부석사는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 미래에 물려줄 유산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5

남영숙 상주시장 예비후보 농어민수당 100만원으로 올리겠다

남영숙(사진)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농어민수당을 현행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민생경제 회복 대책의 하나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농어업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 변동, 소비 위축 등 외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최근 농가 소득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고 적시했다. 이에 따라 “농민의 기본적인 소득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농어민수당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민수당은 오랜 세월 묵묵히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며“농업이 지닌 식량안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적 의미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은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자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산업”이라며 “경상북도의회 최초 여성 농수산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반드시 위기의 상주 농업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유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급액은 공역 단체별로 차이가 있는데 전라남도는 70만원, 충청남도는 80만원 등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상주시,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적 탁월하네

상주시의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적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 19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서류 심사와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예산 집행률과 공정관리, 안전 점검 등 항목별 추진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상주시는‘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편성(4개반 9명)해 재해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총 10개 지구(총사업비 2177억원)의 주요 공정을 우기 이전에 완료하고 연말까지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예산 이월 최소화를 위해 사업 진도와 연내 집행 가능 여부 등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부진지구에 대해서는 컨설팅과 대책회의를 이어가는 등 사업비 집행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상주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경주시, ‘SMR 1호기’ 유치 본격화… 시민설명회 열어 공감대 확산

경주시가 차세대 원자력 발전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MR 1호기 경주 유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SMR 1호기 유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경주의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전문가 발표를 통해 SMR의 기술적 안전성과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경제적 가치가 소개됐다. 특히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강화된 안전 설계와 함께 SMR 유치 시 기대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효과가 제시됐다. 이어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SMR 운영에 따른 안전 관리 체계와 지역 상생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 시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이날 수렴된 시민 의견을 향후 유치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SMR 1호기 유치는 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 경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유치 공감대를 넓히고 반드시 경주에 SMR 1호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5

낮 전기요금 낮추고 밤은 올린다

정부가 산업계 전력 사용 패턴을 낮 시간대로 유도하기 위해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한다. 낮 시간 요금은 낮추고 저녁·심야 요금은 올리는 방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3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공급 구조 변화를 요금 체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안의 핵심은 전력 공급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낮 시간대 전기요금을 낮추고, 수요가 집중되는 저녁 시간대 요금은 높여 전력 사용을 분산시키는 것이다. 산업용(을) 기준으로 밤 시간대 경부하 요금은 kWh당 5.1원 인상되지만, 최고요금은 여름·겨울철 16.9원, 봄·가을철 13.2원 인하돼 평균 약 15.4원 낮아진다. 시간대 구분도 조정된다. 낮 시간 최고요금이 적용되던 11~12시와 13~15시는 중간요금 구간으로 바뀌고, 대신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평일 저녁 18~21시는 최고요금 구간으로 변경된다. 또 봄·가을에는 주말과 공휴일 11~14시 전기요금을 50% 할인해 전력 소비를 유도한다. 이 제도는 2030년까지 약 5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 분석에 따르면 산업용(을) 적용 기업의 약 97%에 해당하는 3만8천여 사업장의 전기요금이 평균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간 조업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의 요금 인하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클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전기요금 체계 개편은 전력 소비가 많은 포항 철강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포항철강산업단지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압연·가공·부품 업체 등 300여 개 철강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다. 제강과 압연 공정은 대형 전기로와 가열로 등을 가동해야 하는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산업이다. 이번 개편으로 낮 시간대 전기요금이 인하되면서 주간 조업 비중이 높은 철강 가공업체나 중소 협력업체의 전력비 부담은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평일 주간 중심으로 조업하는 기업의 경우 kWh당 최대 10원 이상 요금 인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24시간 연속 공정을 운영하는 대형 제철소의 경우 시간대별 조업 조정이 쉽지 않아 요금 절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포항철강업계에 밝은 한 전문가는 “전기로·고로 공정은 가동을 멈추기 어렵기 때문에 요금 체계 변화가 즉각적인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중소 가공업체에는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봄·가을 주말 낮 시간대 전기요금 50% 할인 제도는 전력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에 설비 가동을 확대할 경우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일부 철강 가공업체들의 생산 일정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는 이번 요금 개편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봄·가을 전력 공급 과잉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향후 지역별 전기요금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6-03-15

의성군, 행안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 2곳 선정… 주민·청년 공동체 경제 활성화 기대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지역 기업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주민과 청년이 주도하는 공동체 기반 경제활동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체 기업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함께 소득 및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평가된다.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단계별 성장 지원 체계로 운영되며 △신규 마을기업 5천만 원 △재지정 마을기업 3천만 원 △고도화 마을기업 2천만 원 등 사업 단계에 맞춰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에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또 와 조성리’(대표 주설희)는 구천면 조성리 주민 10명이 참여하는 공동체 기업으로, 마을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화 그리기와 압화 공예 체험 등을 통해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방문객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청세권 협동조합’(대표 민재희)은 지역 청년 6명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기업으로, 안계면 행복플랫폼을 거점으로 플리마켓과 복합문화공간 ‘완두콩(책방)’을 기반으로 서적·음료·굿즈 판매 등 청년 문화·창업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마을기업 지정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지역경제 모델을 확대하고 공동체 기반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마을기업 지정은 주민과 청년이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경제활동을 창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5

대구·경북 15일 흐림⋯주 중반 비 소식·큰 일교차 이어져

대구·경북은 15일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부터 곳에 따라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0~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동풍 기류 유입의 영향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는 동해 앞바다의 물결이 0.5~2.0m로 일겠으며,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동해 안쪽 먼바다에서도 파고가 0.5~2.0m로 예상된다.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월요일인 16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5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6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18일은 흐린 가운데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겠다. 경북 남부 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울릉도·독도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전망된다. 19일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다만 기압골의 발달과 위치, 이동 속도 등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 강수 형태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20~21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 낮 기온은 11~18도로 평년(최저기온 1~5도, 최고기온 12~16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오르며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끼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나 눈이 날릴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5

의성군인재육성재단, 교육경비 공모사업 추진… 관내 20개 학교 지원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도 교육경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공교육 지원에 나선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29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59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6곳 등 모두 20개 학교의 4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강사료와 교재비 등 실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 지원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사업 적격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이 마무리됐다. 지원 분야는 창의특화, 학력향상, 진로진학, 입학 전 꿈비전, 학교연합, 특성화고 취업장려, 학교 안 체험 등 7개 분야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의성남부초의 ‘스토리텔링 창의영어교실’, 춘산초의 ‘핵심인재 육성 맞춤 특성화 교육’, 의성중의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 삼성중의 ‘우리가 만드는 미래학교’, 금성고·의성여고의 ‘자율선택형 심화특강’ 등이 포함됐다. 김주수 이사장은 “획일적인 지원이 아닌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공모사업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5

소상공인 613만개로 늘었다··· 종사자 961만명

국내 소상공인 업체 수가 613만 개를 넘어서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창업비용은 줄고 디지털 기술 활용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3일 ‘2024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로 매년 시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613만4000개로 전년(596만1000개)보다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961만 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다만 기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는 1.57명으로 전년(1.60명)보다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10만 개(3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동산업 86만2000개(14.0%), 숙박·음식점업 79만6000개(13.0%), 건설업 56만8000개(9.3%), 제조업 53만7000개(8.8%) 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 역시 도·소매업이 303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숙박·음식점업(142만3000명), 제조업(126만3000명), 건설업(107만7000명), 부동산업(104만7000명)이 뒤를 이었다. 창업 비용은 평균 8300만원(본인 부담 5900만원)으로 전년보다 600만원 줄었다. 창업 동기로는 ‘자신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가 65.7%로 가장 많았고 ‘수입 증가 기대’(18.1%), ‘취업 어려움’(15.8%) 순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의 디지털·스마트 기술 활용 비율은 27.2%로 전년 대비 9.2%포인트 늘었다. 활용 분야는 온라인 판로(49.0%), 매장관리(34.4%), 경영관리 소프트웨어(19.6%), 스마트 주문·결제(15.2%) 등이었다. 한편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경쟁 심화(61.0%), 원재료비 상승(49.6%), 상권 쇠퇴(33.5%), 보증금·월세 부담(28.6%), 최저임금(17.5%)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중기부는 앞으로 국세청 자료와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 통계를 고도화하고, 정책 효과 분석과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3-15

봉화군, ‘2026년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공모 선정…황창욱 농가 5000만원 확보

봉화군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6년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춘양면 도심리 황창욱(47) 씨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사업은 부모 세대의 농업을 이어받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농업시설 설치 및 개선 비용을 지원해 책임감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이 지난 2월 6일 경북도에 공모를 신청한 뒤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3월 4일 경상북도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황 씨는 도내 7개 시·군에서 신청한 13명의 가업승계 농업인과 경쟁해 최종 3개 사업 대상지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선정에 따라 황 씨는 승계 예정인 과수원 운영에 필요한 저온저장고 개보수와 함께 사과즙과 오미청을 활용한 체험학습장 신축 비용을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도비 21%, 군비 49%, 자부담 30%의 비율로 마련된다. 현재 황 씨는 사과와 사과즙을 생산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외씨버선길, 동서트레일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직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SNS 팔로워 약 7000명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젊은 가업승계 농업인의 성공 사례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 농업인이 지역에 정착하고 유입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과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15

봉화군보건소,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봉화군보건소는 결핵 발생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관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국가 가운데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 환자 비중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이 봉화읍과 물야면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했으며, 이상 소견이 확인된 경우 객담검사 등 추가 검사도 무료로 진행했다. 아울러 결핵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와 별도로 봉화군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이나 발열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결핵은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나 발열, 체중 감소 등 의심 증상이 계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15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가동…청년 정착·유통망 확보에 초점

봉화군이 총사업비 245억 원을 들여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3월 말 준공식을 앞두고 제기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후 관리 로드맵과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단순 시설 구축을 넘어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스마트팜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청년 농업인의 정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봉화군은 타 지자체와 비교해 낮은 수준인 연간 약 120만 원의 임대료를 책정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무인자율방제기, 고소작업차, 지게차 등 영농 장비를 지원해 입주 후 즉시 농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임대 기간 이후에도 청년 농업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유통 문제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됐다. 군은 현재 대경사과원예농협 봉화경제사업장과 판매 및 유통 협력을 협의 중이다.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량을 기반으로 대형 유통망 확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지원센터에서 축적되는 재배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수요에 맞는 작물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판로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농업인과의 상생 방안도 포함됐다. 스마트팜에 도입된 공기열 히트펌프 등 에너지 절감형 설비의 운영 데이터를 지역 농가와 공유해 생산 효율 개선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유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농가의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은 시설 임대에 그치지 않고 재배 기술 상담과 경영 교육을 상시 제공하는 등 사후 관리 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유입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봉화농업 대전환의 시작점”이라며 “입주 전 교육부터 영농 장비 지원, 유통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15

울릉군, 봄맞이 관광객 맞이 ‘분주’... 주요 시설물 점검·죽도 정비

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가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앞두고 관광객 안전 확보와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관내 주요 관광지 및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봄맞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관리소장을 필두로 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주요 점검 대상은 태하향목모노레일, 독도전망케이블카, 행남해안산책로 등 울릉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들이다. 사업소는 기계 설비의 작동상태와 산책로 시설물의 부식 및 노후화 정도를 자세히 살펴 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기간, 울릉도의 부속 도서인 죽도(竹島)에서는 수려한 경관 조성을 위한 환경 정비 작업이 병행된다. 사업소는 죽도 일원에 유기농 천연 비료를 살포해 봄철 유채꽃의 생육을 돕고, 탐방로 주변 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섬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석희 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울릉의 비경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죽도의 자랑인 유채꽃 단지를 정성껏 가꾸어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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