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도 교육경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공교육 지원에 나선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29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59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6곳 등 모두 20개 학교의 4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강사료와 교재비 등 실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 지원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사업 적격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이 마무리됐다.
지원 분야는 창의특화, 학력향상, 진로진학, 입학 전 꿈비전, 학교연합, 특성화고 취업장려, 학교 안 체험 등 7개 분야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의성남부초의 ‘스토리텔링 창의영어교실’, 춘산초의 ‘핵심인재 육성 맞춤 특성화 교육’, 의성중의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 삼성중의 ‘우리가 만드는 미래학교’, 금성고·의성여고의 ‘자율선택형 심화특강’ 등이 포함됐다.
김주수 이사장은 “획일적인 지원이 아닌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공모사업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