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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6-03-15 09:53 게재일 2026-03-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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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12일 120여 명 대상 이동검진…흉부 X-선 촬영·객담검사 등 무료 진행
봉화군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보건소는 결핵 발생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관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국가 가운데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 환자 비중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이 봉화읍과 물야면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했으며, 이상 소견이 확인된 경우 객담검사 등 추가 검사도 무료로 진행했다. 아울러 결핵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와 별도로 봉화군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이나 발열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결핵은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나 발열, 체중 감소 등 의심 증상이 계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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