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사무실에서 포항시의정회 자치대학 봉사단이 응원차 방문한 자리에서 포항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5년여 동안 정부와 국회를 찾아 상경 시위를 하는 등 피해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섰던 공 예비후보는 “2017년 포항지진이 자연재해가 아닌 지열발전소에 의한 인공지진인 촉발지진으로 밝혀져 포항이 ‘지진 도시’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초 정부가 70% 보상안을 100%로 관철했으며, 11만 세대 4900억 원 피해구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공 예비후보는“포항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돼야 하고, 힌남노 태풍과 최근 영덕 산불 같은 대형 재해가 앞으로 포항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열발전소 부지에 계획한 지진안전종합센터 건립이 미뤄지고 있지만, 지진체험관은 물론 지열발전소내 지열공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장으로 확충해 재난에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