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27일 신청 접수…지하수·정수기 통과수 대상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먹는물 위생관리가 중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설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를 검사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원은 사회복지시설의 먹는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검사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40개 시설에서 114건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57개 시설 203건을 검사했다. 올해는 약 200건 이상의 수질검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에는 즉시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시설의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수기 위생관리 요령과 먹는물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해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보전과(053-760-1281~7)로 신청하면 된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먹는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시설이 신청해 안전한 급수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