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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기상과학관, 세계기상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3-13 16:18 게재일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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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 포스터. /대구기상청 제공

대구지방기상청과 14일 국립대구기상과학관과 제66회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해 지방기상청 잔디광장과 대구기상과학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기상의 날은 기상업무의 국가 간 협력을 위해 설립된 세계기상기구(WMO) 협약이 발효된 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세계기상기구는 1961년 3월 23일을 세계기상의 날로 공식 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1956년에 세계기상기구에 가입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 △지구 SOS 진료소 체험 프로그램 △측우기 전시관 체험 △기상관측차량 전시 및 관측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당일인 14일부터 22일까지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10회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 신청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았다. 대회 우수작에는 기상청장상 2점과 대구지방기상청장상 20점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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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 특별프로그램 포스터. /대구기상청 제공

‘지구 SOS 진료소 체험 프로그램’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OX 퀴즈와 기상과학동산 활동 미션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기상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보 측우기의 실물을 관람하고 MR 체험을 통해 직접 강수량을 측정해 볼 수 있는 ‘측우기 전시관’ 체험도 진행된다. 또 기상업무와 재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대응에 특화된 기상관측차량의 전시와 관측 시연도 준비돼 있다.

김회철 대구지방기상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세계기상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기상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상·기후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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