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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서 온·오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

[안동]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안동’이 26일부터 28일까지 안동탈춤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소통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박람회다.올해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로 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성과를 종합하고, 차기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 수립을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안동시는 17개 시·도와 함께하는 전시회에서 ‘안동, 위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를 담은 △안동형일자리사업 △HEMP규제자유특구 △바이오·백신산업 △3대문화권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안동포사업 등 다양한 지역혁신정책과 성과를 공유한다.또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28일 오후 3시 안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정책박람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안동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온라인은 균형발전TV 유튜브 채널과 2021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는 360도 VR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3D 가상 전시관을 구축, 실제로 전시공간을 걷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10-20

의회 의견 무시 예천군, 뒷북 행정으로 세금만 축낼 판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에 복합커뮤니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예천군이 뒤늦게 주차장 부지 추가 확보에 나서 말썽이 되고 있다.이 센터 바로 옆의 터를 주차장 부지로 확보하려면 애초보다 지가가 껑충 뛰는 바람에 33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내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와 1124번지 등 두 필지에 사업비 35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816㎡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짓고 있다.이 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 202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의 주차면수는 100대 가량 면에 불과하다. 50~60명의 근무자와 청소용역업체 직원, 방문객을 고려하면 차량 80~9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더 필요하다는 게 예천군의 판단이다.예천군은 최근 군의회 간담회에서 “주차장 및 문화복지시설 건립 용지 사전 확보를 위해 33억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공공용지(호명면 산합리 1125번지)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강영구 예천군의회 부의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추진할 당시 ‘(주차 면적이 적으니) 설계도를 바꿔 지하 1층을 지하 2층으로 건설하면 좋겠다’는 의회의 주문에도 예천군은 그대로 사업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1년도 안 돼 인근 지역에 주차장 용지를 매입하겠다고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니 뒷북행정에 아까운 세금만 더 들이게 생겼다”고 질타했다.군 관계자는 “복합커뮤니센터의 주차장 부족은 설계가 완료된 상태에서 불거져 나와 설계변경을 할 수 없었다”며 “주차장 부지 매입을 미룰 경우 지가가 더 오를 수 있어 걱정이다”고 우려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0-20

예천군, 노후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 추가 신청

【예천】 예천군은 11월 5일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 추가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 기종은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사용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상 가동되는 농기계여야 하며 시스템에 미등록된 경우 면세유 받은 이력과 폐차업소에서 규격·생산 연도 등 정보 확인이 가능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지원 자격은 보조금 신청일 기준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 확인된 트랙터, 콤바인을 6개월 이상 소유한 자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제조 연도가 오래되거나 규격이 높은 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금은 트랙터 100만 원~2천249만 원, 콤바인 100만 원~1천31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된다.다만, 농기계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 기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농기계 융자 상환액이 남아있거나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다.신청을 희망할 경우 폐차업소에서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한 뒤 폐차 후 확인서를 발급받아 군청 농정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배출 감소와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0-20

경북도 녹비작물 윤작체계 개발로 친환경 유기농업 확대

경북농업기술원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화학비료를 대신 할 수 있는 녹비작물 윤작(돌려짓기) 체계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20일 기술원에 따르면 일반농업에서 유기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다년생 작물은 최소 수확전 3년, 그 외 작물은 파종 재식 전 2년 동안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유기농업에서 녹비작물을 이용한 윤작 및 토양관리는 필수적인 사항이다.녹비작물이란 녹색식물의 줄기와 잎을 비료로 사용해 재배한다. 화본과인 수단그라스와 호밀, 두과인 네마장황과 헤어리베치가 있다. 보통 5개월 정도 재배한 후 지상부를 갈아엎어 녹비로 사용한다. 이번에 개발한 녹비 윤작체계는 여름철 녹비작물로 네마장황, 겨울녹비작물로 헤어리베치를 파종해 재배하는 기술이다.이 기술로 재배 시 기존 관행토양과 비교해 토양유기물의 양은 40~60% 증가, 작물생육에 필수적인 토양 내 질소와 유효인산의 양은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기성 및 투수성에 영향을 주는 토양공극률은 5% 정도 증가, 다른 토양 이화학성도 많은 부분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또 네마장황과 헤어리베치를 재배한 후 토양에 환원하고 고구마를 심어 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다른 녹비작물을 재배하는 것보다 수량이 10~20%정도 증대해 토양생산성 향상에 더욱 효과적이란 것도 밝혀냈다.신용습 기술원장은 “유기농업은 환경을 보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시행돼야 하는 농업 기술이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0-20

남영양농협 ‘스타 마케팅’ 눈길

【영양】남영양농협이 ㈜진미령김치와 MOU체결 협약식을 개최하며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연예인과 손잡고 ‘스타 마케팅’에 나서며 주목을 끌었다. 사진지난 19일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남영양농협의 명품 고춧가루 브랜드인 ‘햇살촌고추가루’와 40년 가수인생을 담은 진미령김치의 만남으로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가져오는 햇살촌고추가루와 진미령김치 소비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진미령씨는 1972년부터 만들어온 자신의 전매특허 레시피를 바탕으로 수년 동안 연구 개발해 만든 김치가 바로 진미령 김치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40년 가수인생을 담은 진미령 김치는 100% 국내산 원재료만을 고집하며 최고의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김치로 사태육수를 우려낸 국물에 누룽지풀을 끓여 양념하고 갈치속젓을 첨가한 3단 비법으로 만든 김치다.가수 진미령씨는 “남들이 볼 때는 진미령 김치가 그저 배추 한 포기일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제 이름을 건 얼굴이나 마찬가지다”며 “남영양농협 명품 햇살촌고추가루와의 협약을 통해 더욱 정직함을 담은 먹거리로 풍요롭고 안전한 식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남영양농협 박명술조합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진미령김치는 남영양농협이 품질을 보증한 햇살촌 고춧가루를 앞세워 기업 이미지 제고 및 매출을 신장하는 등 서로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0-20

문경새재 숲밧줄·트리클라이밍 체험 성공 개최

[문경]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1관문 옆에 산악레포츠인 숲밧줄 체험장을 마련하고 관광객을 상대로 숲밧줄 놀이와 트리클라이밍(나무 오르기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24일과 11월 7일, 14일 등 일요일에만 시범 운영한 뒤 지속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숲밧줄체험장에는 슬랙라인, 타잔슬랙라인, 네트방방이와 로프를 이용한 나무에 오르는 트리클라이밍, 나무와 나무를 연결해서 내려오는 짚라인이 설치돼 있다. 숲밧줄체험은 정형화돼 있지 않은 창의적 활동이다. 가는 밧줄 위에서 균형을 잡기 때문에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며 전신 운동과 대근육,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현재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보급되고 있는 산림레포츠이기도 하다.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숲밧줄체험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바닥에 친환경적인 목재폐기물을 활용한 톱밥을 깔고 안전놀이 지도사를 배치했다.천도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새재 숲밧줄체험장은 명승 옛길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문경생태미로공원과 더불어 가족체험시설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일정동안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1-10-18

영양군, 기능성 ‘사포닌 고추’ 생산 성공

[영양] 영양군 농촌지도자 고추작목반이 ‘사포닌 고추’ 생산에 성공했다.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영양군농촌지도자 고추작목반 40여 명이 고추 재배 기간 10ha의 면적에 사포닌 액비를 살포해 기능성고추를 생산하는 ‘기능성고추생산시범’ 사업을 추진, 사포닌을 기준치 이상 함유한 고추를 생산했다.사포닌 액비에는 미생물, 키토산, 30여 종의 사포닌,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미생물(라이조푸스균)이 사포닌 성분을 뿌리, 잎, 열매로 이동시키는 작용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액비 살포는 고추 열매가 굵어지는 7월부터 5~10일 간격으로 4~5회 진행됐다. 이후 고추 성분을 분석한 결과, 사포닌 함량이 2~9.6mg/g으로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게 영양군 관계자의 설명이다.권재현 영양군농촌지도자 회장은 “기능성고추는 1근(600g)당 일반고추 보다 1천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롯데백화점, 현대 쇼핑몰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주변 농가에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도창 군수는 “고추 재배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재배모델”이라며 “기능성고추재배 성공사례를 표준농법으로 매뉴얼화 해 농업인들에게 적극 전파하고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사포닌은 콩, 양파, 영지버섯, 은행, 칡, 인삼, 산삼 등 750여 종의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배당체의 하나다. 인삼이나 산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한다. /장유수기자

2021-10-17

문경, 붉은 단풍·달콤한 사과 물들다

문경은 지금 붉은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초가을 단풍과 빨간 문경사과가 어우러져 문경의 가을은 더욱 깊어간다.문경의 가을하면 단연코 문경새재가 먼저 떠오른다. 문경새재에 들어서면 눈앞에는 그림 같은 단풍길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옛 성곽길이 펼쳐진다. 1관문에서 3관문까지 이어진 길은 가볍게 트래킹하기 좋고, 아름다운 숲과 황톳길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맨발로 걸을 수 있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수는 지난 10월 개천절 연휴(2일~4일) 기간 중 약 6만5천명, 한글날 연휴(9일~11일) 기간 동안에는 약 6만8천명이 찾는 등 주말이면 2만~ 3만 명의 관광객이 문경새재를 방문한다.문경새재의 또 다른 인기비결은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에 위치한 문경생태미로공원이다. 미로공원 입구의 맑은 계곡물에서 작은 물고기들을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4개 테마의 미로에서 꼬불꼬불 길을 찾으며, 포토존에서 사진 찍다보면 어느새 동심의 세계가 활짝 열린다. 미로공원에는 생태연못, 유아체험 숲 놀이터, 산림레포츠인 숲 밧줄 놀이터, 전망대, 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문경새재에는 사극촬영의 명소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도 있어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는 2019년 드라마 ‘호텔델루나’ 등 총 20편의 작품을 323회 촬영했고, 2020년에는 드라마 ‘보쌈’ 등 총 18편의 작품을 98회 촬영했다. 올해도 KBS 드라마 ‘연모’,‘꽃피면 달 생각하고’ 등 여러 작품을 촬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도 시작된다.여기에 매 주말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는 문경단산관광 모노레일로 발걸음을 옮기면, 정상에서 맞이하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백두대간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 일상의 피로가 한 번에 풀린다. 단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데크길도 조성돼 있어 모노레일도 타고, 등산도 하고, 1석2조의 여행이 가능하다. 모노레일 옆 해발 856m의 숲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단산 숲속 캠핑장은 붉은 일몰과 구름 속에 솟은 백두대간의 운해를 볼 수 있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 문경생태미로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입장객에게 문경지역상품권을 배부해주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눈이 즐거운 문경에서 31일까지 2021 문경사과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축제는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사과하면 문경이 바로 떠오를 정도로 문경사과는 믿고 사는 문경의 농특산물이다.그 중 문경사과축제의 대표 품종은 양광과 감홍이다. 양광은 가을을 알리는 품종으로 색깔이 곱고, 신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문경에서 107ha를 재배하고 있다.우리나라 토종 품종인 감홍은 1992년 문경과 첫만남을 시작으로 현재 1천110개 농가에서 350ha를 재배하고 있는 효자품종으로, 신맛이 적고 당도가 평균 16Brix 이상으로 높아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소비층이 두터워지고 있지만 재배기술이 어려워 대부분 문경에서만 재배하는 희귀품종이다. 2021 문경사과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사과축제 홈페이지 (www.mgapple.or.kr)를 이용한 온라인 사과판매와 다양한 참여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사과축제 홈페이지에서는 26개 농가가 참여해 문경의 맛있는 문경사과를 구입 할 수 있다.이벤트 행사로 △매일 도전하는 출석체크 이벤트인 사과룰렛 이벤트 △문경사과 틀린 그림찾기 △알쏭달쏭 그림 연상 퀴즈 △구매 후 SNS로 소개하는 인증 이벤트 △문경사과를 이용해 카빙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문경사과조각 솜씨자랑 △퀴즈 이벤트인 문경사과 골든벨 등이 실시된다.모든 이벤트에는 경품이 있어 색다른 추억도 만들고 경품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도 될 수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하는 이번 가을,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을 찾아 방역수칙도 잘 지키고, 단풍도 즐기는 안전한 여행을 즐기고, 맛있는 문경 사과도 많이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