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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헴프산업 육성 앞장” 안동서 KHIPA 발기인 총회

[안동] (재)한국헴프산업진흥원(KHIPA)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지난 17일 안동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 선정 기업 대표, 헴프관련 학계 교수, 전문가, 기업 관계 등이 참여한 발기인 총회는 대마의 본향인 안동이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만큼 한국헴프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이 산·학·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발기인은 이동시 회장을 비롯해,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김영훈 (주)파미노젠 회장, 노중균 (사)한국대마산업협회장, 최성연 (주)광진기업 부설 연구소장, 권미진 (주)애그유니 대표이사, 권기석 안동대학교(생명과학대학장), 홍종기 경희대학교(약학대학) 교수, 조만수 국민대학교 교수, 피재호 단국대학교 교수, 김문년 계명대학교(약학대학) 객원교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2022년 창립 총회에서 이동필 前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키로 수락했다.이 전 장관은 “이제 제가 설 자리가 여기라는 사명과 명을 받고 한국헴프산업진흥원은 앞으로 국가 헴프 전략산업을 토대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중심으로 미래 고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시켜 가는데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2021-12-19

안동 ‘기록모음집’ 전시회 개최

[안동]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안동 지역의 근현대 민간기록물 수집 사업의 성과를 공개한다.연구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그동안 모은 안동 지역의 수집 자료를 집대성한 ‘기록모음집’ 전시회를 개최한다.2016년 설립된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은 지역에 흩어져 있거나 소멸돼 가는 기록을 수집하고, 잊혀가는 역사를 발굴하는 등 근현대 민간생활사를 기록하고 공동체의 자산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올해는 안동댐, 하회마을, 봉화, 청송 등지의 순회전시를 통해 안동 생활권 시·군민들에게 지역의 생활사 기록물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이번 ‘기록모음집’ 전시에는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발간한 기록지 △지역의 문화를 기록하는 기록문화계간지 ‘기록창고’ △안동댐 수몰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한 안동댐 수몰마을 기록화사업 △운흥동 안동역의 90년의 이야기를 담은 안동역 기록화사업 △지역기록가 창출 프로젝트 경북 시민아키비스트 양성 아카데미 △지역의 근현대 옛 사진을 발굴하는 옛 사진 공모사업 △소멸돼 가는 각종 기록물을 수집한 시민기록물 수집사업 등 그간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유경상 이사장은 “이번 기록모음집 전시를 통해 민간기록물의 가치와 기록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19

안동시 2021년 지적행정업무 우수기관 선정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3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운영, 토지이동 처리 및 지적측량 검사 실적,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 지적재조사 사업 등 모두 13개 분야의 지적행정업무 추진 실적과 특수시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그동안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실시’, ‘지적(임야)도면 정비사업 완료’, ‘신속한 지적측량 검사’, ‘효율적인 지적재조사 사업’ 등을 통해 정확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구(舊)대장 자료변환(한글화) 사업’, ‘지적기록물(구대장) 고도화 사업’ 등의 특수시책을 추진, 지적 민원 서비스의 효율성 증진에 기여했다.최종욱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민중심의 지적행정 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시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토지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2-19

안동시 ‘2021 치수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 주관 ‘2021년 치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9일 안동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하천분야 치수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군의 관심도 제고 및 적극적인 치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치수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시는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 올해 초부터 정기적으로 기성제방의 둑마루, 비탈면 붕괴, 호안 구조물 파손 여부 등 구조물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정비하고, 하천 주요 구조물인 수문에 대해서는 이물질을 제거, 수문의 노후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세밀히 점검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수문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 등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는 길안천의 하천생태공원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순찰을 통해 해결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이번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 시행 첫해 최우수상 수상과 작년에 이은 연속 우수상 수상으로 지금까지 3번째 수상의 영광을 거두었다.권용대 안전재난과장은 “경북도와 협력해 지방하천을 체계적이고 열성적으로 관리한 직원들의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한 하천을 조성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2-19

문경시 문경읍, 도시재생 예비공모사업 선정

【문경】 문경시 문경읍이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신규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3억원(국비 1억 5천만원, 지방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해 ‘문희경서(聞喜慶瑞) 영화로운 문경생활’이라는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주요내용은 마을영화관 조성 및 운영, 주민역량강화교육, 마을영화제작, 주흘문화센터 교육장 등을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영화를 제작, 상영하는 등 문화편의 시설을 넘어서 지역민의 정서와 역사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윤환 시장은 “이번 예비사업이 문경읍 발전을 위한 초석이 돼 주기를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문경읍이 문경시의 세 번째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사업이다. 2022년부터는 예비사업을 수행한 지역에만 신규 뉴딜사업에 공모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1-12-19

영주시, 장수문화복지센터 준공

【영주】 영주시는 장수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장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장수문화복지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아이들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 풍요로운 장수면’이란 비전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사업비 61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수 문화복지센터 조성, 다목적 강당 건립 및 광장 조성,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완료했다.문화카페와 다목적 회의공간을 갖춘 커뮤니티센터와 다목적광장 등이 준공되면서 주민들의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장수 다목적 강당은 장수초등학교와 일진베어링, 장수면민과 연계한 활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용될 예정이다.강당 규모는 연면적 590㎡로 배드민턴, 배구, 족구, 탁구 등 체육 활동과 장수면민들에게는 실내 행사장으로도 제공된다.장수문화복지센터는 1·2층 연면적 647㎡로 문화카페, 실내 다목적 교육관, 회의공간, 사무실 및 동아리실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신축됐다.인구유입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읍·면 단위의 공동체 활성화와 중심지 기능 강화를 통한 인구 확보 및 농촌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2-19

엄태항 봉화군수, 산불대응센터 신축 현장 점검·진화대원 격려

[봉화] 엄태항 봉화군수는 15일 마무리가 한창인 산불대응센터 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산불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봉화군산불대응센터는 봉성면 금봉리에 8억여 원의 예산으로 지상 1층, 연면적 520㎥ 규모로 신축중이며 이달 말 준공된다.이곳에는 산불진화차량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산불진화차고와 24명의 산불진화대원이 비상시 신속히 출동해 초동 진화할 수 있는 대기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기존 컨테이너를 활용한 간이시설에서 전용 산불대기소를 건립함으로써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의 2배의 넓은 면적을 가진 봉화군은 한반도 허리인 백두대간 32㎞ 구간을 가지고 있으며 군면적의 83%가 산림으로 봉화군은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봉화, 춘양, 명호 3개소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을 운영하고 있다.군은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임차 운영해 산불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골든타임 엄수를 통한 초동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신속한 지상진화를 위해 본청과 읍면에 산불진화 및 감시인력 140여 명을 운영해 엄격한 예찰활동을 통해 산불발생을 억제해 왔다.엄태항 군수는 “열정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국립봉화양묘기술 체험교육관 등과 같은 국가기관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1-12-16

“예천군 5천800억 규모 새해 예산 철저한 심의로 의정 만족도 향상”

[예천] 예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창우)는 17일까지 5일간 2022년도 총 5천858억6천200만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경을 심의 의결한다. 사진정창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새해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결특위 위원장의 중책을 맡겨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철저하고 꼼꼼한 심의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재원조달의 한계 속에서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예산배분 방법을 찾겠다”며 “군의 원도심 활성화, 신도시의 끊임없는 발전 지속, 주민소득 증대, 복지정책 확충 등 다양한 문제점과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과 정책,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또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과의 소통과 협력도 중요하다”며 “예결특위 위원과 집행부 공무원은 오로지 군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상호 협조와 각종 자료 및 정보 등을 공유, 생산적인 예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재원이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적절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부서별 중복, 선심성 사업 등 각종 사업의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이도록 하고, 신도시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와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과 군민이 가장 원하고 공감하는 사업에 예산이 우선 배분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 위원장은 평소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동료 의원들 간의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2-16

안동시 새마을 단체 상복 터졌네

【안동】 안동시 새마을단체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경북도는 매년 새마을분야 사업추진 및 새마을지도자 사기진작 및 역량강화 등의 정량지표와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의 정성지표를 통해 23개 시·군을 평가해 시상한다.안동시는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사랑의 반찬 나누기 및 헌 옷 모으기, 저공해 재생 비누 제작,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사업을 추진했으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 및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 운동,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 운동 전개 등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경북새마을회에서 실시한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안동시새마을회가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새마을운동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풍천면협의회 황현태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진용 체육새마을과장은 “지난 1년 동안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구현의 이념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가 바탕이 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추진,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만들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