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가능한 카페·식당 등 모집<br/>총 5곳 선정, 판매대 설치 지원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관내 기념품 판매가 가능한 업체를 모집하고 관광객 접근성, 홍보 가능성 등을 평가해 △까치구멍집 △카페볕 △땡큐커피 △명인안동소주 옥동직매장 △정류장 방앗간 최종 추가 선정했다.
안동시는 선정된 사업장에 쇼케이스(판매대) 설치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장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기념품 판매수익과 사업장 홍보효과를 거두고, 안동시는 적은 비용으로 기념품 판매 공간을 확장해 나갈 수 있어 민·관 윈윈(WIN-WIN)전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로 본 경북관광(경북문화관광공사)’ 분야별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부족했던 ‘살거리’에 대한 관광객의 니즈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관광 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원도심 내 인기 사업장에서 안동의 관광기념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 원도심 활성화까지 도모한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지역 관광상품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브랜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