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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기념품 샵인샵 육성사업 추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8-20 17:54 게재일 2023-08-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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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가능한 카페·식당 등 모집<br/>총 5곳 선정, 판매대 설치 지원
안동시 관광기념품 샵인샵 육성사업에 선정된 ‘까치구멍집’ 선물보자기.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안동 관광상품 공동 브랜드인 ‘대한민국 안동품’의 후속 사업으로 기존 카페·식당 등 상가 내에 관광기념품 판매장을 설치하는 ‘관광기념품 샵인샵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관내 기념품 판매가 가능한 업체를 모집하고 관광객 접근성, 홍보 가능성 등을 평가해 △까치구멍집 △카페볕 △땡큐커피 △명인안동소주 옥동직매장 △정류장 방앗간 최종 추가 선정했다.

안동시는 선정된 사업장에 쇼케이스(판매대) 설치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장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기념품 판매수익과 사업장 홍보효과를 거두고, 안동시는 적은 비용으로 기념품 판매 공간을 확장해 나갈 수 있어 민·관 윈윈(WIN-WIN)전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로 본 경북관광(경북문화관광공사)’ 분야별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부족했던 ‘살거리’에 대한 관광객의 니즈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관광 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원도심 내 인기 사업장에서 안동의 관광기념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 원도심 활성화까지 도모한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지역 관광상품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브랜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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