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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에서 황금 고등어를 찾아라

[안동] 안동시관광협의회는 통합관광 플랫폼 ‘안동을 담다(https://addmo.kr)’ 오픈을 기념해 ‘안동에서 황금 고등어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이번 이벤트는 가족 나들이객들이 옛 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억의 게임으로 구성, 12월 4일과 5일 안동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탈춤공원)’ 앞 마당에서 열린다. 추억의 게임으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게임, 안동관광 OX퀴즈, 황금고등어 보물찾기, 안동황금 특산품 찾기 등이 진행되며, 게임 우승자에게는 ‘여기’상품권이 주어진다. 게임 참가자 전원에게는 현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여기’상품권(5천원권)이 지급되며, 황금특산품 찾기는 안동 농특산품을 찾아 사진으로 찍어 12월 5일 오후 12시까지 ‘안동을 담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자체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게 황금고등어(순금)가 경품으로 지급된다.지역특산품과 지역의 공예,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게임과 프리마켓 참여는 ‘안동을 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모든 게임은 사전 선착순 100명만 신청 가능하고, 백신접종 2차 완료자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추억의 게임을 즐기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업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1-29

경북도 ‘고선패 사업’ 일자리회복 효자노릇 ‘톡톡’

올해 2년차를 맞은 경북도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고선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뚜렷한 고용창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경북도는 29일 ‘고선패’ 제2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의 성과와 2022년도 사업 기획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6일 기준 1천431명의 고용창출을 비롯해 기업지원 150개사, 환경개선 43개사, 창업지원 27개사, 직업훈련 270명, 고용서비스 1천470명 등의 사업추진 성과가 보고됐다.또한, 작업환경 개선과 신제품 개발지원의 경우 참여기업의 만족도와 고용창출 효과가 뛰어나 확대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2022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 전자 산업과 같이 위기산업의 경우, 산업의 전환과 고도화를 통한 고용창출에 초점을 맞춰 경영개선, 업종전환 등을 위한 컨설팅 및 신제품 개발, 판로개척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위기산업인 전자산업에서 이탈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고용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2년차 인 만큼 지난해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변화와 현장수요를 적극 수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1-29

지역 경제 살리는 ‘청송사랑화폐’ 사용기간은 연말까지

【청송】 청송군은 발행 2년차를 맞아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사용기간이 올해 연말까지임을 재차 강조하며 홍보에 나섰다.29일 군에 따르면 2022년부터는 새롭게 제작된 청송사랑화폐가 유통돼 올해 화폐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연말까지 소비를 해야 하며 환전 역시도 연말까지 관내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마쳐야 한다.군은 유효기간이 지나 피해를 보는 군민이 없도록 청송새소식지 게재, 마을 이장회의, 스마트 마을방송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있다.올 한해 청송사랑화폐는 455억을 발행,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경기 침체현상이 있는 가운데서도 농민수당, 택배비, 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책수당 등으로 활용됐다.10% 할인행사도 330억을 진행해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회복 및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내년에도 각종 정책수당과 10% 할인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발행 예정금액은 600억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줘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군민 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연말까지 꼭 청송사랑화폐 사용을 마쳐 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21-11-29

안동시 2021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안동】 안동시는 29일 소통실에서 ‘2021년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김현기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장의 발표로 2021년 주요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2021년 주요 성과로는 △고교·대학·미취업자 연계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163명 양성 △ABC분야 특화기업 31개사 지원 △취업연계형 인턴십 16개 기업에 59명 지원 △취·창업 신규일자리 84명 창출 △도내 지자체 최초 스타트업 축제인 ‘BETA 페스티벌 2021’개최 등이다.특히 일자리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으며, 2021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2022년도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안동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집중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총 5개 분야 23개 사업에 75억5천여만 원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권영세 시장은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사업효과를 분석, 효과가 미비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잘 되고 있는 사업은 보완하여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11-29

영주시, SK머티리얼즈 5천억 투자유치 ‘청신호’

[영주] SK머티리얼즈(주)가 영주지역에 5천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의지를 밝혔다. 사진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SK머티리얼즈 본사에서 투자유치 소위원회(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2, 시의원 1)와 SK머티리얼즈(주) 경영진(이용욱 대표이사 등 4인)이 함께 향후 영주지역 추가 투자에 대한 사항들을 논의했다.이 자리는 지난 12일 개최된 ‘영주시 투자유치 소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영주시와 SK머티리얼즈의 상생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회의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생각을 가감 없이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SK머티리얼즈의 성장에 영주시민들의 희생과 지원이 있었음에 공감하고 시민들에 대한 공헌이 필요함에 뜻을 모았다.박형수 국회의원은 “영주시를 기반으로 소재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SK머티리얼즈의 타지역 투자로 많은 시민들이 허탈함과 상실감을 느꼈다”며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추가 투자가 영주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이영호 시의장은 “SK머티리얼즈 신규 투자 관련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부지확보다”며 “이와 관련해 시의회에서는 적재적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이에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는 “영주공장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소재 글로벌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현재 투자하고 있는 2천억원을 포함해 5천억원까지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답변 했다.장욱현 시장은 “현재 건설중인 154KV 지중화선로(400억원 규모)에서 회사 측의 영주지역 추가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며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부응한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28

문경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발족

[문경] 문경시는 지난 26일 전주시, 논산시, 상주시, 완주군, 장수군, 진안군과 함께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후백제 지방정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후백제 문화권 지방정부 협의회’가 26일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발족식을 하고 후백제의 역사문화 규명과 관광 자원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28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주시, 논산시, 상주시, 완주군, 장수군, 진안군과 함께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후백제 지방정부협의회를 발족했다.앞으로 후백제 문화권의 문화유산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다양한 발굴 조사와 학술연구 활동을 펼친다.이를 토대로 후백제 권역을 묶은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후백제 문화권에 속했던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참여시키고 ‘역사문화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후백제 문화권이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다.초대 협의회장은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맡았다.김승수 협의회장은 “협의회 출범으로 후삼국 시대 최강대국이었던 후백제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재조명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후백제지방정부협의회 발족식 및 학술대회를 통해 각 지자체의 후백제문화권 관련 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체계적인 학술조사를 통해 올해 6월에 시행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후백제문화권이 포함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1-11-28

청송사과, 2021~2022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선정

【청송】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청송사과’가 2021~2022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우리농축수산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동아일보 골든걸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SNS 설문조사와 전문가 검증절차를 통해 푸드, 리빙, 뷰티, 패션 등 각 품목별로 여성소비자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2021~2022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소비시장에서 여성 소비자층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번 ‘여성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은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홈쿡’, ‘홈콕’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소비트렌드 또한 급속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청송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인 ‘청송사과’를 지켜내기 위해 다양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끝없는 도전과 변화의 노력들을 펼쳐왔고 이것이 여성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군은 일찍이 농산물 유통구조의 변화를 인식하고 2019년부터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직거래를 활성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사과를 선보이고 있으며 ‘황금진’ 브랜드를 새롭게 개발해 황금사과 이미지를 선점하고 눈과 입을 사로잡는 컬러마케팅으로 젊은층을 타깃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송황금사과 라이브 커머스 홍보’, ‘청송몰 이벤트 운영’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아울러 청송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해 청송사과 산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특히 귀여운 사과모양에 부드럽고 상큼한 사과잼의 맛이 일품인 ‘청송사과빵’은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예쁘니까 사과해’ 마스크팩, 사과탄산쥬스 등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은 지역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윤경희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9년연속 대상에 빛나는 청송사과가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으로도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유통전략 수립과 지속가능한 선진재배 기술 개발로 미래 사과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21-11-28

봉화군, 농촌활력분야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봉화】 봉화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경북도가 주관하는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국유재산, 농업인력지원, 농촌개발,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군은 봉화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불타는청춘센터와 시니어돌봄센터를 계획 중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물야면·재산면·명호면)으로 행정복합타운, 복지회관을 조성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며 마을만들기사업 10개소를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용수개발 및 농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인 하눌지구밭기반조성사업 등 72건의 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했다.특히 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한해대비 빗물저장고 설치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차원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5년간(2022~2026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지자체에서 수립한 계획을 협약사업으로 추진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엄태항 군수는 “2년 연속 우수 수상을 계기로 열악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를 확보해 농촌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1-11-28

영주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열려

[영주]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24~25일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행사는 베어링 관련 90여개 기업·연구소·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소개,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업지원 사례 소개 등 베어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올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가 베어링 제품의 설계·해석부터 제조까지 전 주기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으로 베어링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강성익 영주부시장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본설계를 착수한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베어링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김진영 영주시민추진위원장은 “베어링산업 발전과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개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국토부 소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3천165억원, 면적 136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25

청송군, 하수관로 정비사업 3년간 81억 투자

[청송] 청송군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3년간 총 81억을 투자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하수도 공급이 미흡한 안덕면 감은리·성재리 일원의 하수도 보급률을 80%이상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내년 1월 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12월까지 완료 하고 2023년 3월에 착공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안덕면 감은리, 성재리 지역 8.3km에 하수관로를 보급해 안덕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한다.특히 현재 주왕산면 지리, 안덕면 신성리, 파천면 신기리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기, 신성, 지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 더불어 현재 관내 하수도 미처리가구인 120가구(251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하수도를 보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송군 전체 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윤경희 군수는 “하수도 보급의 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의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들의 공중위생향상과 국지성 호우 대응 침수피해 방지, 공공수역 수질환경개선 등 하수도의 다목적 이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1-11-25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지 '안동'

【안동】 안동시가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시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동안, 안동 관광의 기초를 다지는 데에 역점을 두고, 관광객 최접점이라 할 수 있는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안동관광붐업(BOOM UP) 프로젝트 가동 △관광커뮤니티 공간 ‘여기’조성 △안동 구시장 경관디자인 제작·설치 △민간주도 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집중 전개했다.이와 함께 장애인을 포함해 누구나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폰 하나만 들면 여행지 검색에서부터 교통과 숙식, 쇼핑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통합관광 안내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한편 서안동IC 부근에는 영국왕실 방문을 테마로 ‘로열웨이 복합쉼터’가 조성된다.월영교와 낙강물길공원, 만휴정 등은 MZ세대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으로 입소문나며, 안동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의 인기를 넘보고 있고, 관광객방문 추세는 지난해보다 18.8%가 늘어난 300만 명(10월말 기준)으로 차근차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광사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지만, MZ세대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안동을 알릴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근거리 일상여행, 워케이션 등 젊은 층의 관광 트렌드뿐만 아니라 패키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11-25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경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문경】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1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00만원과 상 사업비 2천만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지도직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농촌진흥사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문경시는 작목별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조직 및 예산 관리실적,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가공제품 상품화 증가율, 농업인 전문역량 개발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등에서 다양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들에게 언택트 교육을 활발히 실시하고, 인근 시·군에 발생했던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를 위해 각 담당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적극 대처에 나서는 등 각종 농업 관련 재해 대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안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지도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 문경시를 위해 새로운 농촌 소득사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1-11-25

예천군,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예천】 예천군은 1만841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269억 원을 12월 중순까지 지급한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기존 쌀, 밭, 조건불리 직불 등 6개 사업을 통합·개편한 것으로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2016년~20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하거나 0.1㏊이상 지급 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신규 대상 농업인으로 자격 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소농직불금은 0.1㏊이상 0.5㏊이하 농지를 경작할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당 12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 구간과 농지별로 기준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군은 소득 요건, 농지 형상·기능유지, 농약·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분야별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검증해 그 결과에 따라 지급 대상 농업인을 확정할 계획이다.지난 24일 1차분에 해당하는 1만741농가에 267억 원을 우선 지급했으며 향후 감액 대상자 등 이의신청을 접수 받아 검토 후 12월 중순까지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 줘 감사하고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25

예천군, 2022년 본예산 5천858억 원 편성

【예천】 예천군은 2022년 본예산안을 5천858억 원 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예산은 올해 5천216억 원보다 12.3% 늘어났으며, 이중 일반회계가 5천429억 원, 특별회계가 429억 원이다.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2천642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2천13억 원, 지방세 등 자체수입 504억 원, 조정교부금 120억 원, 기타 보전수입 등 150억 원이다.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보건 1379억 원 △농림 1261억 원 △문화관광·교육 515억 원 △공공행정·안전 47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28억 원 △환경 387억 원 △산업·교통 203억 원 △기타 778억 원이다.군은 내년 예산안을 지난 20일 예천군의회에 제출했으며, 24일부터 열린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예산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군민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농·축산업 및 소상공인 소득 증대, 원도심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및 신도시 정주시설 확충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2022년 본예산안은 24일부터 시작된 제251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