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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정부합동평가 종합대책 회의 개최

【청도】 청도군이 3일 ‘2021년 정부합동평가 실적제고 대응방안 교육 및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등 국가 주요 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매년 공동으로 시행하는 종합평가다.황영호 부군수 주재로 관·과·소 정부합동평가지표 담당 등이 참석한 보고회는 지난해 합동 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현재 정상 추진 중인 21개 정성지표를 제외한 6개 분야 84개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 및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자 마련됐다.군은 지표별 평가 방법에 대한 매뉴얼과 달성 목표를 정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해 실적을 높이기 위한 대책 보고회를 병행할 계획이다.또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각 지표 과제의 지속적인 연구 등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황영호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하나하나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직원들의 역량을 총 결집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04

영천시, 민간 관광업체 지원 통해 관광 활성화 도모

【영천】 영천시가 지역 민간 관광 업체의 홍보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시는 개별 상품 개발을 위해 2021년 하반기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2억3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관광 사업체에 1:1 홍보 및 컨설팅 지원한다.이 사업은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출연금으로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건수로, 상반기에 선정된 5건을 합쳐 올해에만 총 11건의 신규 사업들이 민간사업체를 통해 발굴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와인을 이용한 체험키트 및 미니어처 기념품 제작, 마유(馬油)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한방 식혜와 막걸리 개발, 노계 박인로 선생의 삶의 철학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 힐링 여행 상품 운영,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경북관광 알리미 사업이다.시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광 사업체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금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원할 경우 1:1 컨설팅을 통해 사업 선정을 돕고 있다.그 결과 매년 기금사업 신청에 영천지역의 민간사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관심은 높은 선정율로 이어지고 있다.시는 민간 관광의 활성화는 개별 사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향후 민간이 지역 관광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다져나간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아울러 비대면 소규모 관광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관광 트렌트를 이끌어갈 개별 관광 상품 발굴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최기문 시장은 “코로나로 관광산업이 많이 침체돼 있지만 민간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영천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은 민간 관광이 활성화될 때 가능하다는 인식 아래 시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1-08-04

경산시, 2022년 6월까지 가칭 별관 2 증축

행안부 기준 사무공간이 부족한 경산시가 내년 6월 말까지 중방동 701-17번지 일원에 2,487㎡의 청사(가칭 별관 2)를 증축해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지만 땜질 증축이 아닌 적정규모의 신청사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현재 1988년 준공된 7,431㎡의 본관과 936㎡의 구 보건소 건물, 1993년 준공된 1,207㎡의 후관, 2013년 구 아이리스웨딩을 매입해 사무공간으로 꾸민 별관 3,496㎡ 등 13,070㎡의 청사에서 5국 30개의 관·과·소의 617명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새롭게 출발한 공원녹지과는 본청에 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시민운동장에 더부살이하고 있다. 행안부는 일부 자치단체가 호화 청사 문제를 일으키자 20~30만 인구 자치단체 청사는 17,759㎡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최소한의 사무공간으로 과장 17.92㎡, 담당 7.65㎡, 직원 7.2㎡의 사무공간을 권장하고 있다. 인구 28만 명인 경산시는 행안부의 권장 청사 규모의 74%인 13,070㎡를 청사로 사용 중이나 사무공간은 4,730㎡로 쾌적한 사무환경은 아니다. 사무공간은 전체면적에서 로비와 화장실, 대·소회의실, 전산실, 복도 등을 제외한 공간이다. 경산시는 협소한 사무공간 해결을 위해 2019년 8월부터 가칭 별관 2의 증축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내년 6월까지 증축될 별관 2는 51억 6천만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에 지상 2층 규모로 세무과와 징수과 등 5개 과가 입주할 예정이며 민원인을 위해 67면의 주차장도 조성한다. 별관 2가 증축되어 협소한 사무공간을 어느 정도 해결한다 해도 지역에 꾸준한 인구가 유입되고 ONE-STOP 행정서비스를 요구하는 사회현상을 고려하면 땜질의 청사 증축이 아닌 청사신축이 해답이지만 시는 청사정비 장기계획에 의한 청사신축은 예산 문제 등으로 당장 추진이 곤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 김희철(48, 옥산동) 씨는 “경산시가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청사를 확장하는 땜질 증축보다는 규모와 쓸모가 있는 청사를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04

영천시, 저출산 극복 아이디어 ‘반짝반짝’

[영천] 영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지난해 9월 분만산부인과 개원과 함께 다양한 출산 지원시책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산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시는 ‘아이들’이 영천의 ‘희망’임을 알리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정 소식지에 신생아 출생축하 광고를 게재해 왔다.8월부터는 전광판에도 축하 광고를 내고 출산 장려 및 아이 낳기 좋은 시 이미지 제고에 힘쓴다.시는 올 1월부터 시정 소식지 ‘새희망새영천’에 신생아 출생축하 광고를 꾸준히 게재해 왔다. 겨울호에 4명의 아이를 시작으로, 봄호 10명, 여름호 12명 등 출생축하 광고를 게재했다.또 소식지 광고와 더불어 4일부터는 전광판(시청 본관 전면·로비, 시청오거리, 동영천 IC입구, 영천역)에 신생아 사진과 아이에게 해주는 축복 멘트를 넣어 출생축하 광고를 시행한다.참여 방법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 작성 시 출생축하 광고 게재 선택란에 동의 여부를 체크해 접수하면 된다. 4일 처음으로 시작하는 전광판 광고에는 4명의 아이가 등장하며, 전광판 5개소에 아이들의 사진을 모두 게재해 아이 탄생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이 외에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13년간 시민의 숙원이었던 영천 분만산부인과가 지난 해 9월 23일 개원한 이후, 영천에서는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분만산부인과에서는 개원 이후 8일 만에 첫 아이가 태어났으며, 지난 6월 15명의 신생아가 태어났고, 개원 후 지금까지 약 10개월 여간 85명(지난달 30일 기준)의 아이가 태어났다.그 간 영천에는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지역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하는 등 출산에 불편이 많았는데, 부인과와 가정의학과, 소아과 및 산후조리원을 고루 갖춘 분만산부인과 개원으로 영천의 산모뿐만 아니라 친정을 방문한 타 지역 산모들까지 산전 검사, 출산 등 여러 의료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시는 △첫째자녀 300만원, 둘째자녀 500만원, 셋째자녀 1천만원, 넷째자녀 이상 1천300만원의 통 큰 ‘출산양육지원금’ 지급과 △20만원 상당의 ‘출산가정 축하용품 지원’부터 △ 1천원만 내면 영천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임산부 아기사랑택시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 부담금 지원’(70만원 이내) △48만원 상당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8월 중 시행 예정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임산·출산 시책과 더불어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에게 △산모 보약 지원 △영유아 영양제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이 같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에 힘입어 2019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은 1.55명으로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부터 3년 연속 경북 저출생 극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최기문 시장은 “초고령화 시대 인구 문제는 비단 영천시만의 문제는 아니다. 2020년에 우리나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데드크로스에 돌입하며, 인구의 자연 감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이들’이 바로 우리 영천의 ‘미래’이고 ‘희망’이기에 영천에서 마음 편히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희망찬 영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8-03

고령군, 지역中企 운전자금 69억 지원

[고령] 고령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인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 해소를 위해 69억원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추석맞이 운전자금을 지원한다.신청서는 17일부터 20일까지(자금 소진시 조기마감) 접수받을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업체는 3억원 이내, 여성기업, 장애인업체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대업체에는 5억원까지 융자금액을 추천한다.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곽용환 군수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1-08-01

성주군, 지역 문화·관광지 홍보 위한 ‘별고을 별별 굿즈’ 공모전 개최

[성주] 성주군은 별고을 성주를 상징하는 우수 관광 굿즈를 발굴해 성주관광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성주의 브랜드 가치 및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성주 관광굿즈(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별고을 별별 굿즈’ 공모전은 △3종 이상의 제품으로 이루어진 패키지 형태로 구성된 별별 굿즈 분야 △성주의 문화나 관광지의 특징을 대표하는 단품형의 별난 굿즈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성주의 문화 및 관광지의 특성을 나타내는 제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작,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11월 26일까지다. 접수는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5일간)이다.공모전은 제출서류와 함께 제작된 실물 제품을 기간 내에 제출해야한다.입상작의 경우 성주군 대표 굿즈로서 실제 양산화, 상품화의 길도 열려 있다. 향후 관광기념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해 관광기념품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관광 굿즈 총 8점을 선정하며 △별별 굿즈 분야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1편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60만원 △별난 굿즈 분야 대상 1편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성주소개→성주소식→고시공고→ ‘2021 성주 관광굿즈 공모전’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2021-07-29

의성군,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참여자 선정

【의성】 의성군은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1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참여자를 선정했다.29일 군에 따르면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으로, 타 지역 청년이 의성군 주민과 연계해 도출해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 지원해 청년들이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지속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지난 19일까지의 접수 결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23개 팀 51명이 지원해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6개팀 12명이 선정됐다.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이번 사업에 선발된 팀은 △안계상차림(안계미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히스(고령층을 위한 수제 연하식 개발) △아레스토 모멘텀(요가 수업진행 및 블렌딩 티 개발) △ASA(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기획) △얼스 바비큐(텍사스 바비큐 및 소스 개발) △Sweet thing(디저트 카페 운영)으로 전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이다.선정된 팀은 관내 전입과 사업장 확보 시 팀당 사업화자금 5천만원과 사업장 리모델링비 5천만원으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전문가 컨설팅과 각종 창업교육 등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창업의 꿈을 품고 첫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열정과 재능으로 가득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07-29

성주 태권도꿈나무들 국가대표 선발

[성주] 성주군의 체육강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태권도 여자실업팀 창단에 이어 지역 초·중·고등부 태권도 우수선수 육성에 공을 들였다.28일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김가람(성주중앙초 6년)은 꿈나무 대표, 전미현(성주여중 2년)은 청소년 국가대표, 허진(성주고 3년)은 국가대표 상비군에 각각 발탁됐다.학교 내 태권도 운동부가 없는 지역에서 3명이나 국가대표로 선발돼 그동안 성주군과 학교, 체육회가 기울인 노력이 얼마나 컸음을 가늠하게 한다.김가람은 2021년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플라이급 1위, 전미현은 2021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 페더급 1위, 허진은 2021년 경북교육감기 전국체전 경북대표선발전 1위와 최우수선수상 수상 등 굵직한 대회에서 상위성적을 거둬 발탁됐다.이들은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실시하는 체력강화훈련과 하계·동계훈련에 참가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된다.이들 선수는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에 나가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지도해준 코치와 뒷바라지에 전념하고 있는 부모님께 감사한다. 주위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태권도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 선발전 대신 그동안의 성적을 종합 집계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