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설 명절 기간에 진량파출소 근무자인 조정호 경위와 김병준 순경이 천식으로 의식이 없는 6세 아이를 순찰차로 병원에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2시 50분쯤 진량파출소 앞에 다급히 주차한 40대 남성이 파출소에 “아들이 천식으로 기절해 의식이 없으니 도와달라”는 요청에 치료할 수 있는 칠곡 경북대병원까지 순찰차로 긴급히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