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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차박캠핑부터 백패킹까지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개최

칠곡군은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Twinkle Camping Festival in 칠곡(이하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캠핑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칠곡군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차박캠핑, 오토캠핑, 백패킹 등 다양한 캠핑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캠핑하기 좋은 칠곡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낙동강과 관호산성 둘레길을 포함한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캠핑존, 피크닉존과 무대공연을 포함한 이벤트 존으로 나누어 캠퍼 이외에도 일반 관람객들도 무료로 방문해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200사이트 규모의 캠핑존을 중심으로 생물계의 아이돌 유튜버 정브르의 토크콘서트와 테이, 주시크 등 들려주는 가을밤 트윙클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 불꽃놀이,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브랜드 스폰서 부스 이벤트, 로컬존 운영 등 캠퍼 이외 지역민과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핑 참가팀에는 트윙클 캠핑굿즈, 칠곡사랑상품권(참가비의 50%), 유료관광지 할인 쿠폰, 칠곡 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등 특전이 주어진다. 캠핑상품은 카라반존, 차박캠핑존, 일반캠핑(텐트)존, 백패킹존으로 구성되며,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9월 26일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 및 이벤트 정보는 인스타그램(@lucky7_chilgok)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핑페스티벌을 통해서 가족, 연인, 친구 참가자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우리 칠곡군도 앞으로 캠핑을 통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26

상주소방서, 산불전문진화차 배치…최대 500m까지 연결 가능한 고압 호스릴 구비

상주소방서(서장 김진욱)가 지난 25일 산불 진화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신규로 배치했다. 이 차량은 산악 지역 등 험난한 지형에서의 산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특수차량이다. 2022년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됐으며, 지난해 겨울철과 올해 봄철에 산불 현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상주소방서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운용하는 직원들에게 차량 운용에 관한 전문교육을 했으며,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악지형에서의 주행 및 방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산불전문진화차는 벤츠 유니목 차량을 개조한 소방차로, 최대 500m까지 연결가능한 고압 호스릴을 갖추고 있다. 물 3000ℓ와 소화약제 200ℓ를 적재할 수 있으며, 1m 깊이의 침수지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주행 중에도 방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산불 진화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은 “산불전문진화차는 지형이나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장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6

상주소방서, 산불전문 진화차 배치

상주소방서(서장 김진욱)가 지난 25일 산불 진화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신규로 배치했다. 이 차량은 산악 지역 등 험난한 지형에서의 산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특수차량이다. 2022년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됐으며, 지난해 겨울철과 올해 봄철에 산불 현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상주소방서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운용하는 직원들에게 차량 운용에 관한 전문교육을 했으며,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악지형에서의 주행 및 방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산불전문진화차는 벤츠 유니목 차량을 개조한 소방차로, 최대 500m까지 연결가능한 고압 호스릴을 갖추고 있다. 물 3000ℓ와 소화약제 200ℓ를 적재할 수 있으며, 1m 깊이의 침수지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주행 중에도 방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산불 진화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은 “산불전문진화차는 지형이나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장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6

전국 생태통로 95% 관리부실로 로드킬 급증 …총 564개소 중 535개소 개선조치 내려져

임이자 국회의원. 로드킬을 줄이기 위해 도로 등에 설치한 전국 생태통로 대부분이 관리부실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사진)이 26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생태통로 전수조사 결과 총 564개소 중 535개소에 대해 개선조치가 내려졌다. 경기도가 84개소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 71개소, 경상북도 68개소 순이었다. 강원, 대전, 부산, 서울, 세종, 인천은 설치된 모든 생태통로에 개선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개선보완의 주요 내용은 관리대장 작성 및 모니터링 시설 보완, 유도울타리 추가설치 및 보완, 차단벽 추가 설치, 보행자와 동물 이동로 구분 등이었다. 최근 5년간 로드킬 발생은 21만7032건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9년 2만1397건, 2020년 1만5107건, 2021년 3만7261건, 2022년 6만3989건이었고, 지난해에는 7만9278건으로 2020년에 비해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환경부ㆍ국토부 공동으로 수립한 ‘동물 찻길 사고 저감대책’에 따르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동물 찻길사고 발생 빈도에 따라 등급을 구분 분석한 결과 1km 당 로드킬은 평균 9.93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로드킬 사고를 줄이기 위해 생태통로 외에도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LED 야생동물 주의표지판 등 여러 저감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로드킬은 여전히 빈발하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 “생태통로의 관리 책임이 환경부, 지자체, 도로공사 등 여러 기관으로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 “로드킬을 줄이고 생태통로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환경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6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10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주 경상감영에서 개최

남다른 패션, 모자 하나로 전 세계인을 매료시킬 축제가 상주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는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다. 축제는 ‘상주모자 세계를 휘감다’라는 주제로 모자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자관련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자트리·모자조형물·올해의 모자·모자댄스경연대회 등 이색적인 볼거리뿐만 아니라 방문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모돌이게임·모자올림픽·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10월 3일 전야제 행사인 거리퍼레이드에는 시민 40여팀 1000여명이 참여해 도심을 뜨겁게 달군다. 축제기간 중에는 송가인·진해성·장민호·코요태·마이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가수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월 4일 축제 개막식에는 총 300여 명의 시민합창단·농악대·모돌이선수단의 퍼포머가 순차적으로 무대를 채우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드론쇼도 펼쳐진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3일간 시내에서 행사장까지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전국 유일의 모자축제로 자부심과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한 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는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6

상주 세계모자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남다른 패션, 모자 하나로 전 세계인을 매료시킬 축제가 상주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는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다. 축제는 ‘상주모자 세계를 휘감다’라는 주제로 모자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자관련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자트리·모자조형물·올해의 모자·모자댄스경연대회 등 이색적인 볼거리뿐만 아니라 방문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모돌이게임·모자올림픽·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10월 3일 전야제 행사인 거리퍼레이드에는 시민 40여팀 1,000여명이 참여해 도심을 뜨겁게 달군다. 축제기간 중에는 송가인·진해성·장민호·코요태·마이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가수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월 4일 축제 개막식에는 총 300여 명의 시민합창단·농악대·모돌이선수단의 퍼포머가 순차적으로 무대를 채우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드론쇼도 펼쳐진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3일간 시내에서 행사장까지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전국 유일의 모자축제로 자부심과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한 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는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6

칠곡군,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타운홀 미팅 개최

칠곡군은 23일 북삼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은 ‘미래를 여는 열쇠, 교육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 안내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고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미팅에서 학부모은 주요 자녀 교육 관심사로 △사교육비 부담 △진로·진학 △안전 등이며,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으로는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체험 활동 다양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 수립, 인근 지역·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부모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우리 지역 학부모님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우리군 교육 정책에 녹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25

칠곡군수, MZ공무원(주니어보드)과 칠곡소풍

칠곡군은 지난 23일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10여명과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 칠곡소풍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10년 미만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으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구성됐다. 김재욱 군수와 주니어보드 공무원들은 이날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칠곡을 바꾼다’는 혁신 다짐식을 한 뒤 칠곡보 주변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서 칠곡군의 관광지 개선안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칠곡군 캐릭터 개발, 로고송 제작, 주요관광지 스탬프투어, 할매사진사, 낙동강을 활용한 컨텐츠 개발 등 젊은 직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칠곡소풍에 참석한 한 직원은 “사무실이 아닌 칠곡군 대표 관광지에서 군수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낙동강과 가까운 역 주변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꿀맥페스타처럼 작지만 컨셉이 있고 우리군 특색을 살린 행사면 참 좋다고 생각한다”며 “MZ세대 직원들이 앞으로의 칠곡군을 이끌 주인공이니만큼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좋은 칠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25

국립금오공대, 2024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석사과정 5명(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과 연구원 1명(박사후 국내연수사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4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 실적을 가진 석·박사과정 학생 및 연구자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1인당 1200만원, 박사후 국내연수는 6000만원의 연간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번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는 △고분자공학과 강나원(지도교수 최청룡) △신소재공학과 박상아(지도교수 박준용) △전자공학과 서정윤(지도교수 이하림) △광시스템공학과 유현성(지도교수 이상훈) △기계공학과 최승현(지도교수 이길용) 학생이 선정됐다. 또 박사후 국내연수사업에는 국립금오공대 첨단의료기기연구소 소속 허영준 연구원이 선정됐다. 강나원 학생은 ‘해중합 가능한 고신축성과 고강도 바이오매스기반 고분자 합성’연구과제를 통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탄성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박상아 학생은 ‘첨단 3차원 포토리소그래피를 통한 반도체 폐수 처리용 고기능성 유/무기 복합 멤브레인 개발’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서정윤 학생은 ‘AI 하드웨어 가속기를 위한 하드웨어 지향 딥러닝 소프트웨어 활성화 함수 개발 연구’를 유현성 학생은 ‘대칭파괴된 테라헤르츠 메타물질 기반 고감도 카이랄 분자 모니터링 기술 개발’연구를 수행 중이며, 최승현 학생은 ‘레이저 소결을 이용한 전도성 박막 제조 및 특성 평가’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첨단의료기기연구소 소속 허영준 연구원은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수술 환경 구축이 가능한 병렬형 복강경 수술 로봇의 기구학적 위치 시뮬레이터 개발’연구를 통해 병렬형 복강경 수술 로봇의 기구학의 해석과 적용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수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올 초에 발표된 2024년 1차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고분자공학과 전종혁 학생(지도교수 최청룡)의 ‘바이오매스 기반의 천연 유래 에폭시 수지 합성’연구과제와 신소재공학과 고은비 학생(지도교수 김현호) 학생의 ‘야누스 전이금속 칼코겐화합물을 플로팅게이트로 활용한 초고속 비휘발성 플래시 메모리 소자 연구’과제가 선정돼 현재 연구 수행 중에 있다. 앞서 8월에 발표된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도 신소재공학과 김도현, 최여진 학생 2명이 선정된 바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9-25

상주, 통일준비를 위한 청년 리더 양성…민주평통 청년위원 주관 통일 교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윤경한)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홍정)가 지난 2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준비를 위한 청년 리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통일 노선 전환과 8.15통일독트린의 의미’라는 주제로 열렸다. 민주평통 청년위원이 중심이 돼 지역 청년 세대들에게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상주청년회의소, 새상주로타리클럽, 상주미래발전청년연합회 등 사회봉사단체 회원과 2040청년세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인 안제노 정치학 박사가 나와 북한의 현실과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입각한 통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이 생각하는 통일인식, 통일을 위한 청년의 역할 등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북한의 두 개 국가론에 동조하는 우리나라 반국가세력이 헌법을 무시하고 통일을 거부하는 망언을 일삼고 있다”며 “비록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 있지만 한반도 통일과 미래에 대한 청년 세대들의 꿈과 희망이 끝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5

2024 경북 잡페어 in 구미,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성료’

2024 경북 잡페어 in 구미 ‘2024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이 지난 2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다.이날 행사장에서는 △1대 1 면접 △기업 설명회 △일자리 사업 홍보 △대학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취업 타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기업설명회는 기업·직무에 대한 안내 및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면접에서는 구직자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채용 부스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채용이 진행됐다.엘지이노텍, 농심 등 35개 기업이 참여해 461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46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 확정을 받았다. 이후 2차 면접 등 추가 절차를 거쳐 최종 채용 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취업한마당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에게는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은 2013년부터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9-25

상주시, 국기유산 활용 공모사업 4건 선정…사업비 2억9000만원 확보

재정자립도가 극히 빈약한 상주시가 중앙부처 등의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다양한 외부재원을 유입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시는 최근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한 2025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공모에 총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 사업비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1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2건, ‘고택·종갓집 국가유산 활용사업’ 1건 등 3개 분야 4건이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 프로그램은 임란북천전적지 내 경상북도 문화유산 ‘상산관’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진행된다. ‘상산관과 조선 관직’, ‘임진왜란과 관군 및 의병’, ‘공감과 화합’이라는 콘텐츠로 국가유산의 내재적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민 통합 공간을 구축한다. 상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남녀노소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감동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에 대해 좀 더 가까이서 즐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5

구미시, 푸드페스티벌 준비 상황 최종 점검

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구미 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정맛길 임원진, 관련 부서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콘텐츠와 안전 관리 등 마지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릴 ‘구미 푸드페스티벌’은 첫날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로 개막하며, 유리상자와 동물원 등 서정적인 포크 음악 공연이 가을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60개의 부스에서 15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스타 셰프 정호영과의 협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 6일 정호영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 시연을 진행해, 구미만의 독특한 맛과 요리 문화를 한층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찾아온 구미 푸드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끝까지 세심한 준비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9-25

구미시, 용도지역 내 건축 허용 범위 확대

구미시가 현재 용도지역 상에 규제되고 있는 허용 건축물의 범위를 완화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 이번에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 반영 △이행보증 절차 간소화 △비시가화지역의 건축 규제 완화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 운영에 따른 조례 사항 반영 등이다. 특히, 생산관리지역 내 농기계 수리점과 휴게음식점이 입점할 수 있게 해 녹지 및 관리지역에 대안학교 설립을 허용한다. 계획관리지역 내 제조업소 건축도 가능하도록 건축 제한을 완화해 다양한 상업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계획관리지역 내 조례 상으로 일반음식점과 숙박시설에 제한되고 있던 면적제한(660㎡)을 폐지하고, 보전 및 생산관리지역의 층수 제한(보전 2층, 생산 3층)을 모두 4층까지로 완화해 다양한 규모의 시설 입점을 가능하게 한다. 이밖에도 개발행위허가 시 이행보증금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확약서 제출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른 조례 사항도 반영해 도시계획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관계 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 문구를 정비하고, 조례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시민들의 혼란을 줄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9-25

구미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비전선포식…탄소중립 표준모델 도시 선포

구미시는 25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탄소제로를 공감(○感)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관, 단체, 기업, 시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구미시는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의 표준모델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시는 ‘환경과 경제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탄소중립경제도시’라는 비전 아래 ‘기업과 시민의 상생실천’을 주제로 1부 의식행사와 2부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재활용품 악기로 구성된 ‘잼스틱 난타밴드’의 역동적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년대표 20여 명이 ‘탄소중립 서포터즈’임명장을 받았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선도 기업인 LG이노텍과 SK실트론이 RE100과 ESG경영에 대한 성공전략 사례 발표를 진행해 탄소중립이라는 현실에 당면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 온실가스 감축 5대 전략 분야인 △제로에너지 △친환경 교통 △자원 순환 △친환경 농업 △기업시민 상생실천을 상징하는 5개의 오염수를 정화수로 바꾸는 이색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제로공감(Zero○感)’슬로건 타월 물결과 함께 탄소중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스토어와 친환경 기업의 제품 홍보 부스가 마련됐고, 대구기상청 기후위기 사진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됐다. 2부 정책포럼은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 주최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주제로 저탄소자원순환연구소 박상우 소장의 발제가 이어졌고, 산·학·연 관계자들의 자유토론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함께하는 말이다. 구미시는 기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후테크와 녹색 산업을 개발하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넷제로(Net-Zero)는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업이며,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이행해 그린뉴딜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공모에서 1차 선정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9-25

구미시, 도시 정체성 담은 전용서체(3종) 개발·배포

구미시가 지역적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전용서체 3종을 개발해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전용서체는 시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지난 5월 타이틀용 2종과 본문용 1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전 국민 대상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거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이번에 선보인 서체는 △다채로운 축제와 끊임없는 문화·예술 행사로 꿈틀대는 낭만도시를 표현한 ‘낭만있구미체’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비상 가치를 표현한 ‘구미첨단산업체’ △다 함께 잘 사는 균형있는 상생도시를 표현한 ‘구미돋움체’ 등 총 3종으로,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심볼 986자로 이뤄져 있다. 낭만있구미체와 첨단산업체는 타이틀용 서체로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등 눈에 띄는 콘텐츠에 적합하며, 구미돋움체는 본문용 서체로 가독성이 요구되는 공문서, 홍보물, 안내물 등에 최적화돼 있다. 구미시청 공식 누리집(구미소개-상징-전용서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단, 서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왜곡·변형하는 것은 금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9-24

구자근 의원 주최, 초고령사회 요양서비스 활성화 세미나 ‘성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시갑)은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초고령사회 요양서비스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출생율,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연령 진입이 겹치면서 2025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면서 노인돌봄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구자근 의원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노년층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선 요양시설의 공급확대와 서비스의 품질 향상, 그리고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요양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내용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세미나는 김진현 교수(서울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홍석철 교수(서울대)가 ‘고령자 돌봄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사이토 카즈히로 일본 솜포케어 시니어리더가 ‘일본 개호시장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발표 이후에는 송현종 교수(상지대), 송윤아 연구위원(보험연구원), 박종림 부위원장(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이미숙 원장(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 주소현 교수(이화여대), 임동민 과장(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의 토론이 이어졌다.서울대 홍석철 교수는 먼저 노인복지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미흡한 시설‧서비스 기준과 장기요양서비스 연계 부족 등을 원인으로 지적하면서 노인요양시설 제약요인으로 임차운영 제한 및 시설 내 의료서비스 공급 제한, 비급여 서비스 항목 제한 등을 꼽았다.이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홍 교수는 ‘고령자 돌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특별법’제정을 제안하며 “특별법을 통해 노인복지주택 설치·운영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는 동시에, 시설·인력에 대한 기준은 강화함으로써 공급 활성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솜포케어 사이토 카즈히로 시니어리더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일본 개호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솜포케어의 요양시설 운영 및 서비스 제공 사례를 소개했다.그는 “일본 개호시장은 규모가 14조 엔(약 13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사업자 수 또한 6만 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고 설명한 뒤, 솜포케어의 IT 기술 활용, 통일된 시스템 및 직원 교육, 각종 연구·개발 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사례 등을 소개했다.발제에 이어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상지대 송현종 교수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요양서비스를 활성화하는 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노인의 삶의 질 향상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 및 이용자 관점에서의 논의는 여전히 부족하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보험연구원 송윤아 연구위원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장기요양보험 재정 안정성 저하, 돌봄 인력 부족, 요양서비스 품질 하락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소유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공급 촉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소유구조·재정 투명성 확보와 품질 규제 강화 등을 제안했다.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박종림 부위원장은 노인장기요양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언급한 뒤, 요양서비스 활성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장기요양 수가 인상, 인력수급 방안 마련, 충분한 교육 시간 확보 등을 제시했다.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 이미숙 원장은 “과거에 만들어진 장기요양 관련 규제가 요양서비스 품질의 하향평준화 원인이 되고 있다”며 돌봄 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주장했다.이화여대 주소현 교수는 고령자 돌봄 주택과 함께, 자신의 거주지에서 삶의 마지막까지 보내는 ‘Aging in Place’정책의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재무 자원 마련을 위해 민간 보험사의 종신보험, 간병 및 질병보험 등 상품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마지막 토론자인 보건복지부 임동민 과장은 오늘 발표한 내용을 포함해 요양시설 및 요양서비스 공급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규제완화 내용 등은 전문가와 현장 및 학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