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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중학교, ‘수도원 소울 스테이’ 1박 2일간 진행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6-18 13:45 게재일 2025-06-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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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중학교는 최근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1박 2일간 ‘소울 스테이 프로그램’ 진행했다. 학생들이 ‘수도복 입어보기 체험'을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제공

왜관중학교는 최근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1박 2일간 ‘소울 스테이 프로그램’을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도원 소울 스테이는 정서적 위기를 지닌 학생들의 마음돌봄을 위해 잠시 학교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만나고 관계 안에서의 나의 모습을 보며 현재의 나를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상에서 나는 누구인가?  △관계 안에서의 나는?  △함께하는 기도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  △수도복 입어보기 체험  △나 자신을 사랑하기 등의 강의와 체험으로 수도원 수사님이 진행했다.

 

이문경 교장은 “수도원 소울 스테이 운영을 통해, 마음이 아프거나 힘들어 하는 학생, 누군가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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