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 개최

정책 수요 조사·애로 청취 통해 현장 목소리 반영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18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백홍주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협의회 회원사 40개사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2023년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01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원사 간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의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현황’이 발표됐으며, 기업들과의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이 이어졌다.

백홍주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장(원익큐엔씨 대표이사)은 “회원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미가 반도체 산업의 실질적인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