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면 새마을 3단체가 23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24
포항시 장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프라이팬(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2024-10-2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시 북구지회(지회장 도규성)는 23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전세사기 예방 홍보 및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북적십자 예천지보나누리봉사회 소속 봉사원 30명은 지난 22일 지보면 어울마당에서 취약계층 150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주시 하망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23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인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3일 양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주시 계림동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선희)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영만)는 23일 본부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경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대구지방 검찰청 포항지청(청장 이완희)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회장 나주영) 청소년3분과(위원장 김승유)에서는 포항교도소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수용자 자녀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참석에는 김승유 3분과위원장, 고재용 운영위원, 진대용 운영부처장 등 3분과 위원 15명과 포항교도소 최형인 보안행정팀장, 박진욱 사회복지과장, 추봉혁 사무복지계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유 위원장은 “부모가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경우 자녀들이 심리적 불안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수용자와 자녀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관계 회복 및 유대감을 강화해 재범 방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22일 행정동 콘퍼런스룸에서 ‘10월 포항 바이오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에스포항병원, 포항바이오산업협회, 바이오미래기숙혁신연구센터가 주최했으며, 의료진 및 직원,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부 정인철 교수, 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한현욱 교수, 관계자가 참석해 포항지역 바이오산업 기업 간 네트워크 생성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한현욱 교수가 초빙됐다. 한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실체란 주제로 국민건강보험(NHIS) 데이터 기반 질병 이동경로 네트워크 개발 연구 성과와 향후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부 정인철 교수는 Digital Health Platform:AI-driven Cerebrovascular Disease Management Linked to Telemedicine란 주제로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의 인공지능(AI) 같은 첨단기술 예시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발전 전망 그리고 공동연구·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에서 ‘도산에 스며들다’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유교체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유교문화자원이 풍부하지만 접근성이 어려운 도산권역의 다양한 유교문화유산을 사진으로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도산(陶山)은 퇴계 이황이 예전에 옹기 굽는 가마가 있었다고 해서 지은 이름으로, 그의 삶과 정신이 곳곳에 남아 있다. 특히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계곡이 많으며 그 계곡 사이로 낙동강 줄기가 굽이치면서 멋진 풍광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도산구곡 1곡에 해당하는 운암곡의 일부인 선성수상길을 비롯해 퇴계 선생의 정신이 깃든 도산서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기록물)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편액, 만인소, 내방가사)을 보관·전시하고 있는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등 도산의 상징적 명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유교문화 생산과 보급에 중심적 역할을 했던 예안향교, 의례와 내림음식 등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종가, 선비들이 학문을 논하고 예술의 흥취를 즐기던 누정 등 도산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유교문화유산을 사진에 담았다. 국학진흥원 관계자는 “도산은 풍부한 문화자원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도산의 아름다움과 유교문화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한국수력원자력이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한수원은 지난 22일 본사에서 기부 캠페인을 통한 모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앞서 한수원은 ‘러브 모아 펀드 모어(more)’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원하는 금액과 방법을 선택해 기부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본사에서 운영했다. 이 캠페인에서 모금된 일시기부금 410만원과 한수원 임직원 기부금 ‘러브펀드’ 590만원 등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가족돌봄아동과 환아 의료비, 취약계층 재능 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모든 어린이들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사회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며 “한수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지난 22일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기동순찰대를 방문해 격려했다. 사진 이날 현장활동 우수유공자 표창 수여와 현장 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동순찰대는 매월 대구청 범죄예방전략회의를 실시 후, 범죄 취약지로 선정 된 주요 △지하철역 △골목길 △공원 둘레길 △청소년비행선도구역 △시장 등에 집중순찰을 실시해, 지난 8개월간 기초질서질서 단속(1422건)·수배자 검거(786건)·형사사건 처리(344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 청장은 “대구 경찰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친화적인 커뮤니티폴리싱으로 대구 지역사회 시민들의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4일 부산에서 열리는 ‘중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4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열리는 ‘대구시교육청·iM뱅크 - 굿네이버스 2024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STS압연부의 젊은 인재가 역대 최연소로 압연기능장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STS압연부 임태랑(25) 사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증하는 압연기능장 자격을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압연기능장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능을 보유한 이들에게 부여되는 자격으로, 임 사원은 입사 4년 만에 이를 획득했다. 특히 임 사원은 압연기능장 외에도 가스기능사, 산업안전기사 등 15개의 전문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그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임 사원은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STS 연연속압연기술을 적용한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고, 그만큼 숙련도가 요구된다”며 “담당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공부한 것이 압연기능사 자격 획득에 이어 기능장까지 취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사회기부 활동이다. 그는 기능장 취득으로 받은 전문자격 장려금 200만원을 포스코 1%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임 사원은 “합격의 기쁨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눈다면 기쁨이 배가 될 것 같아 포상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이 지난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21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성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당연직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대학의 교육 현안에 대한 여론을 중앙 부처에 전달하고 정부 교육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한기 총장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대학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시 북구 죽도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형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강욱), 죽도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원순)와 함께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2024-10-22
포항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윤한우)는 지난 21일 북구 죽장면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위문품(치킨피자세트120개, 13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지난 21일 부산 연제구 새마을회와 함께 외남면에서 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단장 남대하)은 지난 21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에서 ‘사계절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21일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꿈꾸는 아이들, 희망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위원장 홍경임)는 최근 고산3동 펌프장 구조개선사업을 살펴보고 고산지역의 펌프장 3개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상주 청운건설(주)(대표 김정식)는 최근 조손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에 기탁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젊은 직원들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현재 45개의 재능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2022년 7월 창단한 ‘로봇만들기재능봉사단’은 열연부 홍성주 대리가 창단했다. 이 봉사단은 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라즈베리파이(신용카드 크기의 싱글 보드 컴퓨터)를 활용해 훈민정음 게임기, 자동으로 열리는 쓰레기통, 기억력 테스트 게임기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디지털 기기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다. 2021년 5월 창단한 ‘개편한세상 반려동물봉사단’도 젊은 봉사단장이 이끌고 있다. 현재 봉사단장인 생산기술부 김상진 사원은 입사 2년 차이던 2023년 8월 봉사단장을 넘겨받아 현재까지 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6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개인 시간을 활용해 반려동물 관리 기초 교육을 받고, 주말마다 지역 반려동물 기관 및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과 소외계층에게 코딩 기술을 가르치는 ‘와우나눔 코딩봉사단’,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드론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들이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 니즈를 충족하고자 열심히 활동 중이다. /이부용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민병우<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학회 총회에서 제6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1년 동안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창립돼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인천, 호남, 제주의 8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9개 관련학회로 구성돼 있고 대한정형외과의사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있다. 민 회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30여 년 동안 재직하면서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고시위원,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대한골절학회 회장, 대한골이식학회 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사무처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병우 회장은 “어려운 의료 여건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는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나라 정형외과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포항시는 22일 구독자 355만의 인기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의 이두형 씨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는 지난 2017년부터 특유의 솔직한 스타일과 생동감 넘치는 먹방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씨는 지역의 제철 농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와 관광지를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산딸기, 백향과, 애플망고, 아귀 등을 홍보해 온 바 있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시금치, 부추, 사과, 과메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과 대표 관광지를 이 씨와 협업해 적극 홍보하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두형 씨는 “포항은 산, 들, 바다의 다양한 맛과 따뜻한 사람이 함께하는 곳”이라며 “포항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포항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출신으로 다양한 맛과 멋이 있는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윤기자
(주)서한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혈액수급 위기단계별 보유일수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의 경우 2021년 한 해 동안 혈액수급 위기단계 중 주의·경계단계 일수가 75일에 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체로 비교해도 2023년 ‘헌혈 예약 콜센터’와 ‘픽업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각각 9만7561건, 2만7117건으로 코로나가 한창인 2020년과 비교해 헌혈 예약 콜센터는 72%, 픽업서비스 98%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서한은 혈액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이날 대구 수성구 서한 본사 5층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 5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시행돼 나눔을 실천했으며, 임직원들이 모은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앞으로 헌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박중식 포항적십자 재난분과위원장이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11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재난구호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박 위원장은 2001년 포항미담봉사회로 시작해 현재 포항재난대응봉사회 부회장, 적십자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 재난분과위원장으로 재난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등 22년 11개월간 5667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포항지진(2017년), 태풍 콩레이(2018년), 울진산불 및 태풍 힌남노(2022년) 등 재난 현장 일선에서 구호급식차량을 운용하는 등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평시 재난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구호훈련 및 아마무선훈련, 재난구호교육 등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적십자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능력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재난구호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중식 위원장은 “22년 동안 이재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취약계층 이웃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인도주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2일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저출산 극복 부문에서 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2004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해 훌륭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수성구는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등 돌봄 시설 운영 △아이뿐만 아니라 양육자도 보듬는 마을돌봄시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양육자 눈높이에 맞는 체감도 높은 돌봄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