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문용호)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제18회 청송사과축제 기간을 맞아 범죄예방및 안전 대책회의를 열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0-30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29일 스테이더공단에서 ‘구미기업발전협의회 10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LG유니참㈜은 지난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구미시에 여성위생용품 1328박스(7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지난 26∼27일 김천시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김천시 구성면 금평2리 파실마을이 ‘으뜸상’을 수상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서진국) ‘2024년 10월 정례회의’가 29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10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 △서진국(전 포항시북구청장) = 대구시와 경상북도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북매일에서도 10월 22일자 1면 등에 주요 내용을 보도했으나, 일반시도민들은 시도통합의 구체적 내용을 잘 모르고 있다. 특히 포항시와 같은 기초자치단체가 어떻게 변화될 건지 궁금하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실천원리로서 소위 풀뿌리민주주의의 실천의 장이다. 그런데 지금의 시도통합은 주권자인 주민들에게 결정권이 없어 아쉽다. 비록 시도지사가 자치단체의 통할 대표권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권을 갖고 있는 주민들이 한시적으로 권한을 위임한 것이다. 시·도 통합과 같은 중요한 변화는 주권자인 주민들이 충분히 알아야 하고 그 내용의 결정도 그들의 몫이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장점을 특화한다면 동해안에 면한 자치단체는 해양의 정체성을 살리는 방안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이 모든 선택을 시·도민에 맡겨야 한다. △이상준(향토사학자) = 경북매일신문 오피니언 면이 새롭게 단장되어 읽을거리가 풍성해졌다. 특히 박상구 경주대 대학원 특임 교수의 포항 역사를 풍수지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한 글이 돋보였다. 또 신광조 사실과 과학 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의 호남인 눈으로 영남을 살펴보고, 영호남이 함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시도는 매우 고무적이다. 그리고 박정남 (주)예미정별채 수석쉐프 겸 대표의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다채로운 음식문화와 먹거리를 건강한 삶이란 시선으로 조명하는 것도 독자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전해줄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 세 분 필진의 활동이 기대된다. △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지자체 간의 행정통합이 과연 지방소멸 시대의 해법이 될 수 있을까? 큰 관심 속에 추진되다 무산되는 아쉬움을 남겼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행안부의 중재안에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서명함으로써 극적인 합의에 이르게 됐다. 10월 22일 자 보도된 “2026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역사적 첫발 내디뎠다” 제하의 기사에 의하면 2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과 지방시대위원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양 지자체장이 서명했다고 한다. 통합 논의를 시작한 이후 5년여 만의 일이다. 물론 앞으로 넘어야 할 난관들이 많겠지만 이번에는 꼭 성사되어 지방소멸의 늪을 헤치는 대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영란(전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10월 23일 자 7면에 게재된 “KT ‘대구 FIX 2024’서 AICT 역량 선보인다”라는 기사가 관심을 끌었다. KT 대구·경북 광역본부가 ‘2024 미래혁신 기술박람회(FIX 2024)’에 참여해 차세대 AICT(AI+ICT) 혁신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이미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일상화된 AI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필요한 가치를 적극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FIX 2024’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로봇, AI 등 최첨단 신기술을 공개하였는데,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차량 운영은 현재 시험 운영이 되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실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혁신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신현자(라온재심리상담연구소장) = 10월 23일자 8면 “공무직 정년 65세까지 연장… 지자체 최초”라는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 412명을 대상으로 최대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정년 연장의 논의는 저출산 고령화에서 출발한다. 저출생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실에서 지금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년 연장이 불가피하다. 이는 노동 인력의 급격한 감소로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는 위험의 대안이며 정년 연장에 찬성하는 여론도 비율이 매우 높다고 한다. 고령화도 문제지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묘안은 없을까? △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지난 10월 18일 게재된 “APEC 철저한 준비를… 특별법 정기국회 통과 노력”이라는 기사를 보며 내년에 인근 지역인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에 대하여 새삼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일이며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애초에 공동 개최를 위해 노력을 집중한 포항은 공동 개최가 아니어도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 원활한 국비 지원과 특별법 제정을 지원하는 공동 노력이 지난 7월에 착공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의 건립과 성공적인 운영에 소중한 경험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진홍(포항지역학연구회 연구위원) = 10월 25일 경북매일 인터넷 뉴스로 보도된 “울릉독도의 날 ‘강치의 역사’ 다국어 영상 공개…서경덕 교수, 이시영 배우 의기투합”기사는 짧지만 울림 있는 기사였다. 특별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 소식지의 경우 대부분 행사나 정관계 인사들의 동정으로 뒤덮이는 기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이 기사는 이벤트성이 있는 날의 행사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독도의 날’ 제정의 의미와 맥락을 같이하는 내용으로 그와 관련된 인사를 소개하면서 강렬한 임팩트가 있는 사진자료와 함께 기사를 풀어나갔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 경북 동해안 지역의 바다 자원에 대한 보존과 어부의 상생, 잊혀진 역사의 재조명과 그로부터 우리가 인식하고 현재의 순간에 미래를 위해 대비해야 할 자세 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노정구(포항대 교수) = 지난 18일 자 2면에 “지속가능한 경북형 문화도시 조성 논의”라는 제목으로 ‘2024 경북 문화도시 포럼’ 개최 소식을 보도했다. 정부의 지역 문화정책에 발맞춰 문화도시의 비전과 역할을 모색하고, 경북형 문화도시 선도모델 제시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논의한 자리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 강연과 포항시, 청주시, 영도구 문화도시 센터장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고 한다. 특히 포항문화도시 우수사례인 (구)수협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한 ‘동빈문화창고1969’와 구도심의 문화창작지구 ‘꿈틀로’ 현장답사 소식은 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형(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한 끼 급식비용이 4000원 안팎에 불과하다는 언론 보도가 충격적이다. 경북매일신문은 10월 22일 자 보도에서 “대구소방, 소방관 급식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선한다”라는 제목으로 대구지역 소방공무원의 급식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2025년부터는 소방 급식 관련 예산을 증액해 평균 급식단가를 7425원 수준으로 지급하고, 더 나은 식단 운영을 위해 조리 인력을 보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 환경을 조성해 재난 현장의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예우하고 최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니 반가운 소식이다. △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포항의 문화예술을 일궈온 6명의 육성 회고록인‘Artists Of Pohang’ 코너에서 이달에는 고래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동화를 쓰는 아동문학가 김일광 작가의 이야기가 연재되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자에 실린 내용에서 김일광 작가는 2019년에 산문집을 내면서 ‘인연’의 소중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시간은 흘러가버리는 게 아니라 쌓이고 쌓여서 오늘의 나를 있게 하였다. 늘 그리운 인연들과 앞으로 만날 새로운 인연들에게 이 글을 전하고 싶다.”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곳곳으로 전해지는 우리 지역작가의 아름다운 말에 귀 기울여 보자.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4-10-29
경주경찰서(서장 박봉수)는 29일 동천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뿌리회는 지난 28일 이동걸 회장과 회장단, 김유복 역대회장과 함께 해병대 입영문화축제를 참관하고 훈련단 격려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천대학교 RCY와 뜨개질 동아리 ‘예쁜 손 예쁜 맘 동아리’가 지난 28일, 도내 어려운 이웃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25만 원을 기부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28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등을 위해 대원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항시 기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개발자문위원회, 이장협의회 등과 함께 올해 세번째 출산 가정을 방문해 백일 축하와 5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은 최근 계림동 채현헤어모드(대표 이채현)를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1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대구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최근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교보생명 대구FP본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 구룡포신협(이사장 하정일)이 29일 구룡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이불 20채 및 신협어부바 박스(생필품) 1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 이번 기탁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나눔 캠페인’과 구룡포신협에서 지역아동들에게 지원했다. 하정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지난 2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법무부 ‘제79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신용해 교정본부장, 장종선 교정공제회 이사장 및 교정참여인사 등 교정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김 청장은 26년간 헌혈 봉사, 수년간 급여의 일정 금액을 한센인 돕기에 기부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봉사, 소년소녀가장 급식비 후원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나눔의 정신과 봉사활동을 생활화했다. 또 재범예측지표(REPI) 시행 및 가석방에 활용·수형자 처우의 과학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등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청장은 한양대학교 법학박사를 취득했으며,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임관해 영월교도소 소장, 법무부 분류심사과장, 법무부 보안과장, 화성직업훈련 교도소장, 인천구치소 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 법무부 및 일선 주요보직을 역임한 교정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김동현 청장은 “변화를 위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교정시설 내 법질서 확립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부터 1박 2일간 대구에 배치된 ‘2024년 국가직 실무수습’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소방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현장 체험에 참여한 수습 사무관 11명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구소방의 주요 현황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119 신고 접수와 출동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이후 시민안전테마파크로 이동해 심폐소생술과 지하철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 또 소방 교육대에서는 소방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장비 착용, 지하 농연화재 탈출 체험, 실제 방수 훈련 등을 체험하며 소방 활동의 실질적인 현장을 몸소 경험했다. 심규동 수습 사무관은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들의 사명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소방 업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의 위업을 기리는 제17회 선덕여왕릉 제의례가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시 보문동 산79-2에 자리한 선덕여왕릉에서 봉행됐다. 선덕여왕경모회(회장 이정옥)가 주관한 이번 제의례는 신라시대의 제례를 선덕여왕경모회가 재구성해, 신라문화의 정체성을 담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선덕여왕을 기억하고 참여하는 제례의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례의 예법과 격식부터 제례악, 제복, 제수 진설 등 제례 전반을 선보이고 본제의례가 끝난 후 일반 참제객들과 관광객들의 헌다 순서도 이어졌다. 이정옥 선덕여왕경모회장은 “오늘날 신라문화제의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신라여왕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선덕여왕릉 제의례는 신라여왕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그 의미와 선덕여왕을 기리는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난 의식으로 선덕여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의 가치와 의미를 돼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덕여왕릉제의례는 선덕여왕을 경모하는 경주와 인근의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선덕여왕경모회 회원들이 중심이 돼 2011년부터 매년 선덕여왕릉에서 열린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29일 대구 소재 7개 공공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한 모금액 15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대구시 위탁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는 해당 기부금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문화체험 활동과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험 활동은 대학생 봉사자가 가장 선호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 중인 센터 소속 아동도 함께 참여한다. 교통비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에게 지원, 봉사활동으로 이동 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강준희 한국장학재단 경영이사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그곳에서 봉사활동 하는 대학생 모두, 우리의 소중한 인재”라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인재 육성의 선순환 체계 마련에 마음과 뜻을 함께한 7개 공공기관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7개 공공기관은 지역 상생에 주안점을 둔 대구 이전공공기관 혁신협의체 소속으로 지역 문제와 현안을 해결하는 데 협업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한국 자유총연맹 남부동 분회(회장 이민수)는 29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국 식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29일 창포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28일 지난달 집중호우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40만8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전달했다.
2024-10-28
포항시 송도동 재향군인회(회장 이미화, 정동화)는 28일 관내 6·25 참전용사, 동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게 직접 만든 호박죽 및 반찬 70세트를 전달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원장 송영희)은 28일 오천읍 소재 ‘다가온’에서 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는 지난 27일 천생산 일원에서 회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과 환경 정화 활동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항시 북구 환여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우)는 28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포항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는 지난 27일 한울나눔회(회장 김진숙)에서 지역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규)는 최근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를 방문해 식사와 영양관리를 위한 반찬을 전달했다.
포항영신중학교는 지난 26일 1, 2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불편한 환경여행’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환경학교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최로 ‘지구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라는 주제로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체험형 환경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여행 체험임을 사전 공지받고 각자 다회용품을 준비해 쓰레기 제대로 버리기 교육 및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자원의 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녹색꿈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고 금오산 올렛길 일대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지구 지킴이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임용규 교장은 “교과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몸소 실천해봄으로써 기후위기 시대 우리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에게 닥친 환경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최근 라오스 의료진 방문단이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찾아 대구의 선진의료환경을 견학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이번 방문은 라오스 방문단이 직접 동산의료원 방문을 요청해 성사됐고, 방문단은 비엔티안 주 의회의장, 주 의회 사무처장, 비엔티안주 지방정부 보건부장관, 농림부장관, 비엔티안 주립 병원장 등 8명으로 구성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25일 의료원장실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주 의회의장 일행을 접견한 뒤 의료 관광 및 의료 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주립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방문단은 진단검사의학과, 건강증진센터, 의학도서관, 헬리패드 등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여러 시설을 둘러보았다. 분손 페트라완 비엔티엔 주 의회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라오스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을 펼치고 두 기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해외 의료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 중”임을 강조하고 “라오스와의 의료 인력 교류를 확대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박문희)는 28일 본사 강당에서 대구시 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한 ‘제26회 가스안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시상은 김충하 대구시교육청 정책지원국장과 안중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안전지원부장,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가 맡았다. 단체상은 금상 소선여중, 은상 대구교대대구부설초, 동상 경일중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초등부 대상 이가빈(대구교대대구부설초), 금상 김규민(월암초), 중등부 대상 박소영(소선여중), 금상 강다현(경산여중) 학생 등이 수상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포항해양경찰서는 28일 지난 4월 채용된 청년인턴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청년인턴 제도는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인턴들은 포항해양경찰서 혁신활동, 해양정화 활동, 미 해안경비대 웨이시함 입항 환영행사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참여해 아이디어 제언, 통역지원 등의 역할을 했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해양경찰의 소중한 일원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며 “포항해경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