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20일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 및 등록 대상자, 직원 등 30명과 함께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사회적응훈련 ‘세상속으로’는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포항시립 포은오천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탐방,독서체험을 하였고 도서대출증을 발급받아 회원 스스로 도서대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포항 오천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탐방하며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장보기 활동도 진행되었다.
센터는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육 및 소방안전교육과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의 증상이 완화되고 사회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